모리모토 변호사

 

'''프로필'''
[image]
'''성별'''
남성
'''주요 출연작'''
가면라이더 류우키
'''인물 유형'''
조연
'''첫 등장'''
위험의 사인
(가면라이더 류우키 에피소드 39)
'''한국판 성우'''
신용우
1. 소개
2. 작중 행적
3.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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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등장인물. 본명은 모리모토 카즈요시(森本和義).

2. 작중 행적


39화에서 토죠 사토루에 의해 다시 교도소로 잡혀 들어갔을 때 키타오카 대신 아사쿠라의 변호를 맡게 된다. 아사쿠라와의 면담에서 아사쿠라가 몸을 움직이지 못할 수준으로 꽁꽁 묶인 모습을 보고 경찰들을 비난하였다. 면담에서 아사쿠라는 카드덱을 가져오라고 시켰는데 모리모토는 카드덱을 확인하였다.
40화에서는 키타오카가 고로한테 시켜 상한 음식을 먹여 배탈이나 키타오카가 대신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걸 인정하지 못하고 교도소에 갇혀있는 아사쿠라를 보고 '''그를 풀어주는 멍청한 짓을 저질러''' 아사쿠라에게 살해당하고 바꿔치기 당한다.

3. 평가


'''본작 최고의 호구이자 머저리'''
성격 좋은 수준을 넘어, 막말로 머리에 든 게 없는 호구같은 성격이다. 그 키도 신지카즈라바 코우타도 이 인간에 비하면 결단력 있고 똑똑해 보인다.
고작 단역인 엑스트라임에도 불구하고 항목이 개설되고 왜 위의 말이 나왔냐면, '''이 남자가 극악의 사이코패스인 아사쿠라 타케시를 무조건 옹호하며 좋은 인간으로 대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아사쿠라가가 다시 교도소로 잡혀 들어갔을 때 키타오카 대신 아사쿠라의 변호를 맡게 된다. 변호사로써의 태도는 충분히 갖추고 있었지만 그에 맞는 역량과 상황 파악 능력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1][2] 아사쿠라와의 면담에서 아사쿠라가 몸을 움직이지 못할 수준으로 꽁꽁 묶인 모습을 보고 '''이건 괴물 취급이라면서 경찰을 비난하며''' 아사쿠라에게 '''"너도 말하면 이야기 할 수 있는 인간이야"''' 라고 했지만 지금까지 아사쿠라의 행적을 본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저 '''헛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 후 아사쿠라에게 '''좋은 관계를 맺고 싶다'''는 망언을 하였다. 아사쿠라가 탈옥을 한 걸 보면 기어이 그를 풀어준 모양이다. 결국 아사쿠라에게 살해당한 뒤, 바꿔치기 당해 구속구에 묶인 채 발견된다. 아사쿠라가 모리모토 변호사에게 불을 질렀다면서 경찰들이 쓰러진 모리모토 변호사를 들것에 실어나르지만 사실은 아사쿠라가 변장한 것. 그리고 아사쿠라는 이미 '''짜증난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을 살해한 인물이다. 그런 위험한 녀석을 단지 인도주의 하나만 믿고 풀어준 것은 변호사이기 전에 기본적인 생각도 갖추지 않았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가 한 주장들은 어떠한 피고인이라도 그 사람에게는 인권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사람으로 대해줘야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사쿠라는 사이코패스를 넘어 '''인간의 형상을 한 괴물'''이나 다름없는 놈이다.[3] 몸을 움직이지 못할 수준으로 꽁꽁 묶인 아사쿠라의 모습을 괴물 취급한다고 경찰을 비난하며 인권을 운운하지만 그의 무거운 죄질을 생각하면 구속이 나쁘다고 주장할 수가 없다. 이에 대해서는 아사쿠라 타케시 문서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그리고 중범죄자인 아사쿠라를 풀어둔 것은 옹호의 여지가 없다. 그 덕에 자기 목숨도 잃고 말았다. 게다가 경찰에 아사쿠라의 구속에 대해서 본래 범죄자라도 이렇게 대하지는 않지만 '''아사쿠라가 너무 흉폭한 성격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분명히 말하였다.'''[4] 현실적으로 생각하면 교도관의 허락도 없이 멋대로 범죄자를 풀어준 것이므로 '''만약 죽지 않았더라도 탈옥 경력이 있는 위험한 흉악범을 다시 도망치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세상에 까발려져서 당장 변호사 자격이 박탈되고 감옥에 가거나 길거리에 나앉았을 것이다.'''
키타오카는 이 점을 인지했는지 '''위험'''하다고 생각해 직접 아사쿠라를 변호하려고 하였다. 모리모토에 대한 슈이치의 인물평에도 나와있지만 저 '위험'하다는 표현은 모리모토가 아사쿠라를 석방시킬만큼 유능한 자가 아니라 이용당해서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으며, 이는 실제로 맞아떨어졌다. 어쩌면 작중 묘사는 안 됐으나 법조계에서 고문관스러운 인물로 이미 알려져있었을 수 있다.
변호사라는 점에서 키타오카급의 천재는 아닐지라도 분명 머리가 나쁜 인간은 아닐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그의 한심한 행각이 두드러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변호사가 될 만큼의 능력은 가진 인물이 범죄자에 대한 판단 하나 제대로 못 내렸으니 동정할 여지가 없다.
덤으로 아사쿠라가 카드덱을 가져오라고 시켰는데 그는 '''진짜로 아사쿠라한테 전해주려고 하였다.''' 미러 월드의 몬스터를 통해 아사쿠라가 탈출할 방법이 있었는데도 왜 굳이 이 캐릭터가 나올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수 있지만 아사쿠라는 당시 타이가의 기습으로 중상을 입고 쓰러진 채 붙잡힌 상태였다. 그 전에 잡히기 전(타이가에게 기습 당하고 잡히기 전 잡혔을 때)에는 아사쿠라가 몰래 어드벤트 카드 한 장을 빼돌려서 종이로 둘려쌓인 호송차에 같혔는데 종이를 발로 뜯어 몬스터가 경찰을 먹어 탈옥이 가능했지만 여기서는 아예 쓰러진 채로 이송됐기에 그런게 없었다. 즉 아사쿠라는 저 변호사 아니였으면 '''평생 감옥신세'''나 다름없었다.
한국 팬덤에서는 이름과의 유사성과 그의 호구성을 비꼬기 위해 ''''모르모트''' 변호사'라고도 부른다.(...)

[1] 모리모토 변호사가 아사쿠라를 담당하기로 결정난 상황에서 키타오카가 다소 흥분한 태도로 위험하다고 설명하거나, 이를 들은 고로가 아사쿠라를 변호할 정도로 실력 있는 변호사냐고 질문하면서 "내가 100이면 그는 1"이라며 말하는 등을 보면 파악할 수 있다. 당장 아사쿠라가 지금까지 저질러왔던 범죄나 그의 태도는 전혀 생각하지도 않고, 아사쿠라를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고 감정적으로 경찰들을 비난했다. 키타오카가 자부심 강한 나르시스트임을 감안해도 사람을 어느 정도 제대로 본 셈.[2] 관점에 따라서는 오만하기 짝이 없다고 봐도 틀리지 않다. 자기라면 아사쿠라와 제대로 대화를 성립할 수 있다는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은 오만하다는 소리를 들어도 싸다. 태도를 갖췄다는 것도 좋게 말해서지 직설적으로는 이용당하기 딱 좋은 인간성이다. 실제로 그렇게 됐고.[3] 진짜 괴물인 미러 몬스터들은 살아남기 위한 본능으로서 인간을 잡아먹지만 아사쿠라는 '''단순히 자신의 분노를 해소하기 위해 살인을 벌인다.''' 아사쿠라를 먼저 변호해줬던 슈이치가 자신의 무죄를 받아내지 못했다며 비난하는 아사쿠라를 향해 "아무리 나라도 단지 짜증난다는 이유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하면 달리 방법이 없다. 오히려 나라서 10년형이라도 받아냈으니 고맙게 여겨라." 받아친 장면이 아사쿠라가 어떤 작자인지 잘 보여준다. 그야말로 괴물만도 못한 아니 뛰어넘었다고 봐도 손색없을 정도로 진정한 악질 중의 최고 악질이라고 볼 수 있는 셈.[4] 현실에서도 범죄자가 지나치게 흉폭하면 구속시킨다. 즉, 아사쿠라의 사례는 특별한 일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