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라 타케시
'''"진짜로 재미있군…"라이더"라는 건…"'''
'''"짜증나게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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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주요 악당. 단지 '''속이 부글부글 끓어오른다'''는 이유만으로 여러 사람을 살해했다가 체포되어 도쿄 구치소에 갇힌 흉악 살인범으로, 칸자키 시로의 선택을 받아 가면라이더 오쟈로 변신한다. 자주하는 말은 '''"짜증나게 하지 마"''' 아사쿠라 타케시라는 인물의 캐릭터성을 요약할 수 있는 대사이다. 변신하는 힘의 상징이 '''뱀'''인 것처럼, 입는 옷이 죄다 뱀 비늘의 모양을 띄는 것이 특징.[3] 변신 직후에 목을 꼬는 버릇이 있다.
특별히 원하는 게 없기에 소망을 이루는 것엔 흥미가 없고, '''그저 싸움 그 자체를 즐기면서 싸운다.''' 그 때문에 칸자키 시로로부터 소원이 뭐냐고 질문을 받았을 때는, '''「라이더 배틀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대답한다.[4] 이후에 격렬하게 라이더 배틀이 벌어지는 곳을 찾아내고는 '''"여긴가? 축제의 장소가..."''' 라고 말할 정도.
일단 본작의 실질적인 중간 보스라고 할 수는 있다.[5]
2. 작중 행적
재판 당시, 슈퍼 변호사였던 키타오카 슈이치가 변호를 맡아 그를 무죄로 만들어주려 했다. 하지만 워낙 죄질이 안 좋은데다 본인이 전혀 반성의 기미를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무죄는 힘들고, 그나마 키타오카가 간신히 '''징역 10년형'''으로 줄여준다. 하지만 아사쿠라는 무죄를 선고 받을 줄 알았는데 징역살이를 살게 되었다며, 키타오카는 '''"도움이 안 되는 무능한 인간"'''이라며 극도로 미워하게 된다.[6]'''"이런 데 있다간 짜증나서 돌아버리겠어."'''
아사쿠라 타케시의 첫 대사.
그 후, 라이더 배틀이 좀처럼 진행되지 않아 화가 치민 칸자키 시로가 아사쿠라의 경력을 주목하고, 라이더 배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감옥에 갇혀 있던 그를 라이더로 선정하고 카드덱을 건네준다. 라이더가 된 아사쿠라는 그 능력을 이용해 구치소 시설을 부수고 탈옥에 성공한다. 탈옥하자마자 인질극을 자행하며, 경찰들에게 키타오카를 불러오라고 요구하는 매우 대범하고 똘기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7] , 라이더 배틀에 처음 참전하자마자 시바우라 쥰을 사살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상당히 호전적이고 거친 성격으로 오직 싸움을 즐기기 위해 라이더 배틀에 임하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키타오카를 죽이려 든다. 라이더 배틀에서 가이, 라이아, 임페러 등 수 많은 라이더를 쓰러뜨린 장본인.[8]
마음 속에서 아무 이유 없이 흘러넘치는 증오 때문에 무작정 폭력을 휘두르며 살아왔으며, 결국 누군가에게 폭력을 행하지 않으면 살 수가 없는 삐뚤어진 성격이 되어버리고 만다. 그러기 때문에 '''"짜증이 난다"'''는 이유만으로 항상 무차별적으로 누군가를 공격하려고 하고 싸우는 것에 집착한다.[9] 게다가 집녑이 강하기 때문에 한 번 노린 건 끝까지 쫓는 위험한 인물이다.[10] 아키야마 렌이나 키타오카 등 많은 인물들이 그를 보고 '''"인간이 아니다"'''라고 말할 정도.
사실 극을 잘 보면 그가 증오를 내뱉는 대상은 간단하다. 바로 '''세상'''. 그가 공격한 대상을 잘 보면 대부분 이 세상에서 성공하거나 행복을 얻은 자임을 알 수 있다. 그가 걸핏하면 짜증난다는 말을 내뱉는 것도 자신이 행복을 누릴 수 없는 세상이어서고 미러 월드와 라이더 배틀을 축제라 부르면서까지 맘에 들어하는 이유도 자기 맘대로 다 되는 세상이여서일 가능성이 높다. 아사쿠라가 키타오카와 페어를 이루고 그를 '''라이더 배틀'''로 죽이는데[11] 그가 키타오카에게 그렇게까지 집착하는 이유도 아사쿠라가 '''세상으로부터 아무 것도 가지지 못한 자'''이고 키타오카가 '''세상의 모든 것을 가진 자'''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래선지 그의 소원은 지속되는 라이더 배틀이었고, 미러 월드를 라이더들 중 가장 적극적으로 이용하며, 라이더 배틀에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지 못했을 때는[12] 현실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로 엄청나게 광분한다. 그가 TV판 마지막에 그토록 강한 의문과 분노를 내보이며 극단적인 최후를 스스로 맞이한 것도 결국 미러 월드도 라이더 배틀도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이라고 여기게 되어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허나 대담하게 그의 은신처까지 혼자 찾아온 모모이 레이코에게 어릴 적 화재로 그의 가족들이 모두 사망했다는 것, 남동생 아키라를 구하려다 화상을 입은 것을 밝히고 남동생을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자책하며, '''"아키라가 살아있다면...난...변할 수 있을지도 몰라..."'''라며 갱생의 여지를 보인다. 그 모습을 본 레이코는 아사쿠라가 그 때의 일 때문에 비뚤어진 것이라고 생각하여 구원해 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수소문 끝에 살아있던 아사쿠라의 동생 아키라를 찾아 그에게 데려간다. 이때 레이코와 키도 신지는 '아사쿠라도 인간이었다. 이제 더 이상 죄를 짓지 않고 끝날 것이다'라며 희망적인 대화를 나누지만...
'''사실 불을 지른 자는 아사쿠라 자신이었다.'''아사쿠라 : '''"내가 널 살렸다고? 바보냐 넌? 그 화재는 말이지, 내가 직접 불을 질렀어. 내가 널 구할 리가 없잖아."'''
레이코 : 뭐라고?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아사쿠라 : "만나고 싶었어 아키라! 이번에야말로... '''사라져.'''"
결국 아무 것도 모른 채 이 말만 듣고 찾아온 그의 동생 아사쿠라 아키라는 베노 스네이커의 밥이 되어버리고, 같이 찾아왔던 아키야마 렌과 키도 신지가 기절한 레이코[13] 를 데리고 나오게 된다.[14] 애초에 위의 대사 내용을 보면, 싫어했던 동생을 없애는 겸에 계약몬스터인 베노 스네이커의 먹이로 주기 위해 모모이 레이코를 이용하여 동생을 유인한 것으로 보인다.
훗날 몬스터에게 잡아먹힐 뻔한 소녀를 살해하지 않고 도와주는 기행을 벌이자 신지에게 갱생의 여지가 남아있다고 희망을 가지게 했지만[15] , 그저 몬스터를 유인하기 위한 미끼로 이용했음이 밝혀지면서 구제불능의 사이코패스 캐릭터라는 것을 확실히 드러냈다.[16]
이후엔 키타오카를 집요하게 쫓아다니다가 기어이 찾아내 전투를 벌이던 도중 키타오카의 계략으로 경찰에 체포된 뒤 카드 덱도 압수당하지만 몰래 어드밴트 카드를 빼내어 자신을 호송하던 차량에 있던 창을 통해 메탈 게라스를 소환하여 경찰들을 제거하고 카드 덱을 빼앗은 뒤 도주하다가 뒤따라온 신지와 결투를 벌이며 압도하다가 류우키가 서바이브로 변신해 상황을 역전시키고 난입한 토죠 사토루가 프리즈 벤트로 제노사이더를 통째로 얼려버린 탓에 그대로 타이가의 파이널 벤트에 기습당하고 데스트 와일더를 공격해 간신히 위기를 넘기지만 본인은 쓰러져 교도소에 수감되며 리타이어, 그러나 자신을 변호해주러 온 국선변호사인 모리모토 변호사를 죽여서 감옥에 있던 구속구에 자기 옷을 입혀 구속해놓고 본인은 모리모토의 옷을 뺏어입은 채 탈주해버린다.[17] 이후엔 토죠를 찾아가 복수혈전 끝에 토죠를 기어이 패퇴시키고, 44화에서 토죠에 의해 치명상을 입은 사노 미츠루를 죽인다. 46화에서 토죠가 부른 자리에서 배틀을 벌이는데 난입한 시아고스트가 나타나자 이를 정리하고 그 뒤에 키타오카를 끝내려는 토죠를 공격하고 키타오카는 베노 스네이커에게 맡긴다. 그런데 키타오카의 유인책에 의해 베노스네이커의 독을 헬멧에 뒤집어 쓰고 고통에 몸부림치면서 미러월드에서 나온다. 그 후 키타오카를 공격하지만 고로가 저지하고 차에 타 시동을 거는 순간 토죠가 뿌려둔 기름에 의해 터지고 고로를 붙잡지만 저지된다.
그러나 47화 후반부에서 살아남은 것이 드러났다.
2.1. TV판의 결말
키타오카에 대한 끝없는 집착의 끝에 드디어 라이더 배틀 마지막 날 아침, 졸다와의 승부에서 마침내 그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자신이 쓰러뜨린 졸다는 키타오카가 아닌 그의 비서인 고로였다.[18]'''왜지, 왜냐고...!'''
'''なぜだ、なぜだ…!'''
키타오카는 이미 병으로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결국 자신이 키타오카를 죽이기에 실패했고 영원히 이룰 수 없음을 깨달은 아사쿠라는 극도로 분노했으며[19] 결국 미러월드에서 나온 후 미리 기다리고 있던 경찰 기동대와 대치한 상태에서 무모하게도 달랑 쇠파이프 하나만 든 채 달려들고 결국 기동대의 일제 사격을 받고 총살당한다.[20][21]
이 때 편집이 대단한데, 위의 대사를 실성한 것처럼 읊조리다가 웃으며 쇠파이프를 주워들고 괴성을 지르면서 창고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리고 총이 발포되는 영상이 무음으로 나온 뒤에 공장을 배경으로 쇠파이프가 떨어지는 소리가 울리고 뒤이어 멀찍이서 아사쿠라가 쓰러지는 장면이 나오면서 죽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여러모로 가면라이더 류우키의 '''라이더는 서로 싸우고 파멸시켜야 할 존재'''라는 주제를 가장 명확히 나타내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22][23]
에필로그의 칸자키 시로와 칸자키 유이에 인해서 재생된 세계에서는 단순한 행인으로 보이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신지의 바이크를 넘어뜨려서 백미러 한쪽을 작살내 놓고선 '''짜증난다'''[24] 는 한 마디만 던지고는 그냥 제 갈 길을 간다. 멀쩡히 길거리를 다니는 모습을 보면 그래도 리셋되기 전처럼 살인범은 아닐지도 모르나, 재생되기 이전 라이더일 때 보여준 파괴적이고 거친 성격이 그대로 드러난 저 장면으로 보아 여전히 변함없는 정신병자 싸이코 녀석이라고 여러 네타나 추측 등이 난무하는 미스테리한 엔딩. 못해도 '''미스테리가 아니라 만성 히스테리화된 백수 인간으로 환생'''했단 우스갯소리도 있다(...).
3. 기타 작품에서
3.1. 극장판 가면라이더 류우키 EPISODE FINAL
극장판에서는 키리시마 미호(팜)의 언니를 살해했었기 때문에, 미호에게 표적이 되어 그녀와 싸우게 된다. 극장판에서도 TV판처럼 사형 선고를 받을 뻔했지만 TV판 때처럼 키타오카의 변호를 받아 그냥 징역 수준으로 끝나게 된다.[25]
처음엔 미호의 사건에 대해 죄책감을 심하게 느끼고 있었던 키타오카 슈이치(졸다)가 미호를 도와서 그와 싸우나, 미호는 키타오카 또한 죽이려고 벼르고 있었기 때문에[26] 그 도움을 뿌리치고는 역으로 키타오카를 상처입혀 리타이어시킨다.
이후 1:1 상황이 되고, 간단히 팜을 압도하면서 그녀를 둠즈데이로 제거하려는 순간 제노사이더를 밀치고 나타난 흑룡과 그 흑룡이 감싸고 있는 검은 라이더랑 만나게 되고 짜증나는 듯 덤벼드나[27] 오히려 검은 라이더에게 팔목을 붙잡힌 뒤 꺾이고 검은 라이더는 아사쿠라를 밀어붙인 뒤 발로 돌려차기+걷어차기로 나가 떨어지게 만들고 파이널벤트로 자신의 몬스터 제노사이더가 봉인된 뒤 파괴당해 버리고 만다.[28] 그리고 계약이 강제로 파기되어 블랭크폼이 되어버린 상태에서 팜의 공격을 받고 카드덱이 파괴된다.
결국 변신이 풀려버리지만, 그 상황에서도 팜의 목을 조르다가 미러 월드에서 얼마 버티지 못하고 단말마를 질러대며 소멸한다. 살아남은 6인의 라이더들 중 극장판 한정 최초의 사망자가 되었다.
3.2. 가면라이더 류우키 TV 스페셜 - 13 RIDERS
TV 스페셜에서는 스도 마사시와 키타오카에 의해서 카드덱을 뺏기고 유치소에 갇혀서, 엄중한 감시 속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신지가 협력을 요구하러 면회를 왔을 때, 키타오카가 오쟈의 덱을 들고 있었는데 신지가 헬멧을 들고 덱에 가까이 두는 바람에 베노스네이크가 그를 풀어 자유가 된다. 그리곤 자신의 카드덱을 되찾아서, 신지를 목조르며 킥킥대고 이 후 신지의 가방 옆에 있는 물통을 치는데 떨궈진 물통을 밟는 것으로 바닥에 물을 뿌려 그것을 거울삼아 라이더로 변신해 문을 부수고 탈옥한다.
이후, 스도와 맞딱드리게 되면서 파이널벤트로 그를 끝장내버린다. 그리고 다음엔 싸움을 방해하는 신지를 죽이기 위해서, 타카미자와 이츠로와 연합해 신지를 없애려 한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그는 '''그렇게도 증오하던 키타오카와도 손을 잡게 된다.''' 그러나 A엔딩에선 나이트로 변신한 신지에게 털린 듯 하다.
3.3.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변신체로 등장. 키바라와 함께 나오는 정황으로 보건데 나루타키가 소환한 것으로 여겨진다. 베노바이저는 어디다 두고 왔는지 사람 몸통만한 음격봉[29] 을 휘둘러 마화망 바케가니를 깨워 일으키지만, '''출연은 그걸로 끝.'''
극장판 초·가면라이더 덴오 & 디케이드 NEO 제네레이션즈 도깨비섬의 전함에서 디엔드가 소환. 류타로스에 빙의당한다. 류우키 원작에서의 간지 넘쳤던 모습을 보면 말 그대로 '''오쟈의 굴욕.'''
극장판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올 라이더 대 대쇼커에서는 대쇼커를 막기 위해 디엔드가 찾아가서 설득하지만, 킥호퍼와 함께 대쇼커에 붙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디엔드와 나츠미를 습격한다. 여기에 디엔드는 라이아와 가이를 소환하여 오쟈를 상대하게한다. 아마 오쟈에게 죽고, 몬스터까지 빼앗긴 라이더라 원한관계를 추징하여 등장시킨 듯. 킥호퍼와 같이 대쇼커에 들어가려는 게 세계 지배는 흥미 없고 오로지 계속 싸움만 할 거라는 생각으로 들어가려는 속셈인 듯 하다. 사실 이 둘은 누군가의 부하로 들어가려거나 그런 성격도 아닌데다 설령 대쇼커로 들어갔더라도 괴인들도 같이 무차별적으로 공격했을 것이다.
3.4. 가면라이더 4호
쇼커측 라이더로 등장해 주역 라이더에게 털리는 굴욕를 찍고 폭사당한다.(...) 물론 상대들이 이누이 타쿠미(가면라이더 파이즈)와 시지마 고우(가면라이더 마하 데드히트)이란 것을 감안한다면 이해가 가지만...게다가 가면라이더 4호 배경은 왜곡된 시간속이고 아사쿠라도 그렇고 특히 이라이더들도 원래는 정의의 라이더라고도 할 수 없지만 자신을 부하로 부려먹는 것을 싫어하는데 같이 쇼커의 부하로 행동을 하는 것을 본다면 시간 왜곡으로 쇼커의 편에 붙은 것일 수도 있다.[30]
'''그러다가'''....
3.5. 가면라이더 브레이브 ~Survive하라! 부활의 비스트 라이더 스쿼드~
[image][31]
'''15년만에 아사쿠라 타케시가 부활하여 본작의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게다가 원작 배우 하기노 타카시가 다시 맡았다. 세월이 흘러 머리색이 백발에 가까워졌고 주름이 생긴 덕에 인상이 더욱 무섭고 독해보인다.
특촬물 팬클럽의 오리지날 작품으로 다시 출연한다. 참고로 아사쿠라 타케시뿐만 아니라 가면라이더 사소드, 가면라이더 다크 키바, 가면라이더 타이가, 가면라이더 비스트(?!)도 등장한다. 캡쳐 씬 중에서 아사쿠라가 호죠 에무를 붙잡고 끌고 가는 모습도 포착되었다. 예고편을 자세히보면 사소드, 다크 키바, 타이가, 비스트를 통솔하고 있다. 덤으로 '''킹 다크'''가 등장했다![진실]
참고로 카가미 히이로 역의 세토 토시키가 제일 좋아하는 가면라이더는 다름아닌 오쟈. 어떤 의미로 보면 배우의 소원성취라고 볼 수 있다.
테즈카 미유키 역의 타카노 핫세이 씨는 이 소식에 ''''내 점이 겨우 빗나갔어. 꼴까닥(俺の占いがやっとはずれる。ガクッ).''''이라고 트윗을 남겨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그 외에도 유라 고로 역의 유게 토모히사 씨와 같이 셋이서 찍은 오프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었다.
킹 다크와 다크 키바, 타이가, 사소드, 비스트 앞에 등장해 "여긴가? 축제의 장소가"라고 말하며 파이프를 들고 다크 라이더들과 싸우다가 킹 다크가 제지한다. 이후 히이로를 도와주는 간호사 중 한 명인 사츠키 앞에 '''피범벅이 된 경찰관 시체를 던져주면서''' 등장한다! 거기에 장바구니에서 방어[32][33] 를 꺼내 뜯어먹고는 그대로 던져 버리더니 라이더 가샤트를 내놓으라고 한다. 그때, 사츠키가 그에게 싸대기를 날리지만 뭔가를 느꼈는지 놀란다. 이후 아사쿠라는 그 손을 붙잡으며 "옛날에 날 그런 눈으로 봤던 여자가 있었지, 어디 날 즐겁게 해봐라"면서 '''쇠파이프로 구타한다!'''
다음날, 다른 간호사 미즈키를 습격하고 이를 보고 도와주려는 호죠 에무를 기습한 뒤 '''형광등과 유리조각이 놓인 쓰레기통에 던져버린 후 진흙을 먹어본적이 있냐고 물어보며 얼굴이 피범벅이 되도록 두들겨 패버렸다!'''[34] 그후 가면라이더 타이가가 납치해온 미즈키를 콧노래를 부르며[35] 쫓아가 유리조각으로 그어버렸다. 거기서 온 카가미 히이로을 맞이하며 싸우는 다른 라이더들을 보며 이제야 재미가 있어졌는데 어째서 자신은 싸우지 않게 해주나며 분통을 터뜨리다가 어디선가 날아온 오쟈 카드덱을 보고 만족하고는 음흉한 미소와 함께 변신한다. 이후 싸우고 있는 사소드와 비스트를 때려눕히고 이후 브레이브를 압도했다. 그러나 히이로가 나이트 오브 사파리 가샤트로 변신하자, 위기를 느꼈는지 사소드와 비스트를 가드 벤트로 삼아 공격을 막았다.. 그러나 스펙 차이가 너무 컸던 것인지, 아무리 브레이브에게 유효타를 날려도 데미지가 거의 없었고 결국 브레이브에게 카드덱을 공격당해 크리티컬에 카드덱이 부셔지면서 변신이 해제되었다. 이후 '싸워라, 싸우지 않으면'이라고 중얼거리다 자신의 몸이 분해되는걸 보고 '죽는거나 마찬가지다.'라는 말과 함께 웃으면서 사망. 이때 미러 월드에서 소멸되어있는 것처럼 소멸되었다.
아사쿠라가 소멸하기 전에 말한 내용은 히이로에게 무언가 경고를 하는 듯한 것을 보여주는 듯하다.
본작에 나온 아사쿠라는 데이터로 만들어진 게 아닌 진짜 시체를 다시 부활시킨 것으로 보인다. 사츠키가 아사쿠라의 뺨을 때릴 때의 차가운 느낌도 그렇고 본작에서 쇠파이프를 들고 나온 것을 보면[36] 원작의 아사쿠라가 맞을 듯 하다.[37]
3.6. 가면라이더 지오 스핀오프 PART 2 RIDER TIME 가면라이더 류우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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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메인 빌런.''' 세월이 더욱 지나 노화가 진행되고 수염까지 생겼다.[38] 예고편에선 그 성격 어디 안 가는지 '''"오히려 좋군. 다시 축제가 시작된단 건가."'''라며 라이더 배틀을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또한 이전 세계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1화 - 모두가 미러 월드에 들어왔을 때 잠깐 모습이 등장. 그 이후 장소가 바뀌자 제일 먼저 카드덱을 꺼내 오쟈로 변신하여 마찬가지로 변신한 류우키와 전투를 벌인다. 이후 바이크를 타고 가던 렌의 앞을 가로막으면서 전투를 개시. 싸움을 그렇게 이어가던 도중 미러 몬스터와 졸다의 난입으로 나이트와의 전투는 흐지부지되고, 이어서 졸다를 공격하려는 순간 졸다가 변신을 풀자 키타오카가 아닌 고로가 나타난 것을 보고 약간 놀라지만, 키타오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는 공격을 멈추고 후퇴하려한다. 허나 고로가 갑자기 아사쿠라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따라가게 해달라하자 당황하며 맨주먹으로 공격해 떨어뜨려놓으려 하지만 실패. 포기하고 고로를 따라 어떤 사무실같은 곳으로 이동하여 고로가 해주는 요리를 거침없이 먹는다. 고로의 음식이 입에 맞았는지 당분같 밑에 있으라고 하며 마지막까지 살려주겠다고 한다. 그 이후에는 라이더들이 모여있던 현장에 난입하여 파이널 벤트로 바로 타이가를 리타이어시킨다.[39] 뒤이어 라이아의 배신으로 궁지에 몰린 신지를 본인이 먼저 공격하려하지만, 나이트의 난입으로 공격이 막힌다.
2화 - 나이트의 난입으로 공격이 막히고 튕겨나간 뒤 가이, 시저스의 공격을 받고 졸다가 파이널 벤트를 날리며 전투가 흐지부지하게 끝난 뒤 고로가 해준 만두를 먹으며 고로에게 키타오카에 대한 얘기를 꺼낸다.[40] 그 후 신지, 렌이 찾아와 본인들에 대해 아는 것 있으면 얘기해 달라고 하면서 사라를 못 믿겠고 미러 월드 탈출이 우선이라 하자 특유의 웃음과 함께 문을 벅차며 우리는 영원히 싸웠었다고 하며 그게 우리 운명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후 지겹다며 놀아달라고 난동 부리며 등장 끝(...)
3화 - 류우가, 나이트와의 결전 도중 나이트가 기습적으로 날린 파이널 벤트에 직격당해 부상을 입고 도주하던중 졸다로 변신한 고로와 마주치는데, 고로가 아사쿠라에게 마그나 바이저로 기습을 날린다. 사실 고로는 예전부터 기억이 돌아와있던 상태로 키타오카 선생님의 유지를 이어받는 겸 본인의 복수로 빈틈을 노려 오쟈를 없애려고 일부러 먼저 숙이고 들어갔던 것.[41] 부상입은 상태에서도 졸다를 상대로 팽팽하게 싸워대면서 결국 베노 샤벨로 졸다를 찔러 고로를 다시금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아사쿠라 본인도 졸다와 싸우면서 치명상을 입었기 때문에 변신이 풀리고 그 상태에서도 어떻게든 버텨서 키도와 렌이 최종결착을 내는 곳에 난입해 렌에게 베노 샤벨로 뚫는 치명상을 입히나 결국 이 시점에서 한계에 도달해 그 자리에 쓰러져 사망한다. 이로써 다시금 벌어진 미러 월드에서의 승부는 류우키의 승리로 끝났다.
4. 평가
'''"믿을 수가 없어... 너 같은 인간이 세상에 존재하다니..."'''
헤이세이 라이더 시리즈 최고의 인기 악역이자, 헤이세이 1기 라이더의 대표적인 다크 라이더,[43] 심지어 머나먼 후속작의 등장인물까지 이 사람을 구제불능의 악으로 평가할 정도.'''"녀석은 인간이 아니야. 몬스터다."'''
'''"녀석을 어떻게 해보겠다든가 이해하려고 해도 소용없어. 목숨이 몇 개나 있어도 모자라."'''[42]
수많은 흉악한 쓰레기들이 넘쳐 흐르는 본 작품 내에서도 아사쿠라의 악랄함과 사악함은 시바우라와 함께 투탑이다.[44] 실제로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인 칸자키 시로는 사고로 죽은 자신의 여동생을 되살리기 위해서 저지른 일이라는 명분탓에 수단은 잘못되었을 지언정 여동생을 살리겠다는 의지 하나만은 어느정도 평가받을만한 여지가 있었지만, 아사쿠라는 살인이나 싸움에 대한 이유가 나오지 않고 그냥 자신의 분노를 드러내고 살인 자체를 즐기는 사이코패스로 묘사된다. 잔혹함은 작중 인물들 중 최고다.[45] 그래도 자기 인생 자체에 당당한 인물이라 다른 사람들처럼 손잡는척 통수친다거나 비겁하게 뒤에서 덤비는 짓은 하지 않는 전형적인 싸움꾼 타입의 악역.[46]
거기다가 자신과 관련된 일에는 소름끼칠 정도로 머리가 잘 돌아가는 모습까지 보인다. 자신의 남동생을 죽이기 위해 과거의 불행을 포장하여 모두를 속인 것이나 자신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리모토 변호사를 죽인 뒤 그와 옷을 바꿔치기하여 구속구에서 빠져나간 것이 대표적인 예.
다만 한 동안 아사쿠라가 학대의 피해자였다는 말이 있었다. 아사쿠라가 우연히 자신의 은거지에 들어온 레이코에게 쇠파이프를 주면서 '''"나는 누군가를 때리거나 누구에게 맞지 않으면 살 수 없다."'''면서 때리라고 재촉한 뒤 '''"나는 언제나 맞으며 살 수 없다."'''고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47] , 아마 이 장면 때문에 나온 말로 추정된다. 그러나 아사쿠라만큼 열악한 상황에 있더라도 그 환경에서 벗어나기 위해 남에게 민폐끼치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48] 아사쿠라의 불행한 유년기는 동정의 여지가 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애당초 남동생 에피소드 자체가 동정적인 시선을 차단하기 위한 연출이었다. 제작진조차 이런 악당이 어떤 과거를 가지든 동정따윈 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이런 의미로 인간으로서의 평가는 바닥을 치지만 인기자체는 좋다. 아무런 사연 없이 순수하게 악으로서 주인공과 맞선다는 점과 그 강력함, 카리스마등이 사람들의 시선을 끈것이 컸고 시리즈가 나아갈수록 몇몇 작품에서 무리한 악역 미화등이 나와 비판받는 가운데 그런 미화가 단 한번도 없었다는 것도 인기의 요인. 더군다나 나름 생각할 여지를 줬던 최후[49] 또한 여러모로 파격적이라 사람들에게 큰 인상을 준 것도 있다.
덤으로 그에게 장난을 치거나 놀리거나 하는 것이 있으면 그 후의 일어날 일을 상상하는 것이 네타 소재가 되었다.
인간쓰레기 같은 모습과는 별개로 작중 먹방을 몇 차례 보여줬다. 슈이치의 저택에 쳐들어왔을 때는 슈이치가 먹던 파스타[50] 를 빼앗아서 게걸스럽게 먹는데 홍합을 살만 발라먹는 것이 아니라 아예 껍질채로 씹어먹었고, 슈이치에게 이용당했을 때 신지가 만든 만두도 먹튀하고 거기에 날달걀들을 전부 컵에 깨서 마셔버리는 등등 이리저리 경찰의 추격을 피해 떠도는 신세라 그런지 삼킬 수 있다고 여기는 건 가리지 않고 먹는 모양이다. 다만, '보는 것만으로 나까지 군침이 돈다'보다는 오히려 평소의 호전적인 모습때문에 굶주린 짐승같아서, 오히려 불쾌하게 여기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5. 여담
하이퍼배틀 비디오에서는 나이트, 졸다와 함께 '''정의를 지킨다든가 평화를 지킨다든가'''하는 소리를 하며, 싸움이 끝나고 나서는 소중한 동료라느니, 너를 만나서 행복했다느니 같은 말까지 하는 등 여러므로 키도 신지를 벙찌게 만들었다. 물론, 비디오 내용 자체가...
소설판에서는 본편보다 성장환경이 훨씬 열악하여 훨씬 더 악랄한데, 그 행적을 보면 차라리 본편의 아사쿠라가 더 귀엽고 현실적으로 보일 정도다.[51] 본편의 아사쿠라가 사이코패스라면 소설판의 아사쿠라는 인간의 탈을 쓴 괴물 혹은 짐승이라고 볼 수 있다.
배우가 가면라이더 덴오 극장판에선 가오 측근 이매진인 ''''코브라 이매진''''을 맡았는데, 의도된건지 모습이 오쟈와 상당히 비슷하다. 쓰르라미 울 적에 실사판에서 마에바라 이치로를 맡게 되는데 아들인 마에바라 케이이치의 배우는 가면라이더 드라이브에서 '''시지마 고우를 맡은 이나바 유우다(...)''' [52]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의 등장인물인 사쿠라 쿄코와 이름, 행적, 등이 비슷하기에 자주 비교당하기도 했었다.[53]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의 각본가인 우로부치 겐의 인터뷰에 따르면 사쿠라 쿄코는 아사쿠라 타케시를 이미지로 잡았다고 한다.
본편에서 키타오카 슈이치와의 관계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키타오카하고 가장 많이 엮인다. 그의 비서인 유라 고로하고도 엮이며, 아예 변호사조(키타오카+고로)와 함께 콤비로 그려지기도 한다. 그 외에도 그가 죽인 라이더들과도 종종 엮이기도 한다. 팬픽이나 팬아트에서는 본편처럼 악랄하게 그려지기도 하지만 개그 분위기로 가면 아무렇지 않게 남의 음식을 자기 것 마냥 먹는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 경우에 누군가 한 명은 반강제로 보모가 된다.
기본적으로 탈옥수라서 특정한 거처가 존재하지 않으며, 평소엔 야숙을 하며 지낸다. 집에 불을 질러 가족을 살해한 이후엔 "진흙을 먹었던 적도 있다"고 하는 등 정상적은 생활은 불가능한 상황. 그래서 날달걀 수십개를 컵에 까서 단번에 들이키거나(…) 뿐만 아니라 키타오카가 먹던 파스타의 홍합을 껍질째 씹어먹는다. 물론 그다음에 뱉기는 했다. '''반만.''' 이 때 키타오카는 기겁하면서 '''아주 질렸다'''는 표정 그 자체였다. 옆에서 지켜보는 고로도 뭐 저런 놈이 다 있냐는 표정이었다. 하는 등 정상적이라고는 보기 힘든 식습관을 보인다. 그런데 의외로 먹방에 재능이 있는지 먹는 모습이 참 복스럽다. 토죠 사토루를 찾아가서 라이더 배틀을 하려는데 마침 토죠가 라면을 먹고 있자, 냅다 라면을 빼앗아서 자기가 다 먹어버리기도(…).[54]
칸자키 시로를 가장 많이 접한 인물이기도 하며, 자신을 라이더로 만들어준 칸자키 시로에게 의외로 호의적인 모습을 보인다. 도피 생활을 하느라 먹을 것이 궁한 와중에도 자신이 먹고 있던 것과 같은 컵라면을 선뜻 건네주었고, 후에 다시 만났을 때는 자신이 먹으려던 도마뱀 구이(…)를 건넸다. 물론 칸자키 시로의 상태가 상태인지라 먹지 않고 그냥 사라졌다.
작 중 라이더들 중 키도 신지, 키타오카 슈이치와 함께 가장 뛰어난 전투 센스를 지니고 있다. 캐릭터성 때문에 잘 부각되지 않는 둘에 비해 광기와 폭력성으로 똘똘 뭉친 인물인 만큼, 웬만한 라이더는 말 그대로 개발살 낸다. 간혹 특수한 상황이나, 협공에 밀리기도 하지만, 그 다음엔 그 상대를 집요하게 쫓으며 쳐부수려고 한다.[55] 어쨌든 갑툭튀를 많이 한 것을 감안해도 그 좋은 전투 센스를 증명하듯 TV판 본편 부동의 라이더 사살 수 1위는 아사쿠라다.[56] 그래도 신지의 분신이나 다름없는 류우가의 공격에 발린 것을 생각하면 신지가 진지하게 아사쿠라와 싸웠으면 제대로 발렸을 듯하다.[57]
리메이크작 가면라이더 드래곤나이트에서는 JTC가 아사쿠라 타케시의 포지션으로 나온다. 어떠한 소원이나 목적 없이 싸움 그 자체를 즐기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이는데, 아사쿠라가 뼛속까지 광기에 찬 인물이라면 JTC는 겉으로는 예의바른 신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누구보다 잔혹하고 음흉한 위선자 혹은 하라구로 성격을 띠는 인물이다. 또한, 둘 다 라이더 배틀 진행자의 의사를 가장 잘 따른다. 다만 자신과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을 이해하고 파멸에 빠지지 않도록 그를 설득하려는 JTC쪽이 인간성은 조금 더 나은 편이다.
이미지 테마는 '''spinnin' around'''(노래:아사쿠라 타케시).
6. 명대사
- "짜증난다고. 이런 곳에 있으면." - 17화 : 형무소에서 짜증을 이기지 못해 창살에 머리를 계속 처박고 난 뒤에 한 말.
- "근처에 있던 네 잘못이야." - 19화 : 졸다의 파이널 벤트를 가이를 방패삼아 막아내고 이에 가이가 항의하자 했던 말. 직후에 파이널벤트로 끝장낸다. 한국판 대사는 "내 옆에 서있던 너 자신을 원망해."다.
- "이런 거잖아. 아니냐?" - 19화 : 류우키가 가이를 해치운 아사쿠라를 비난하자 했던 말. 작중 라이더 배틀의 본질을 그대로 나타내준 말이다. 그런데 살해당한 인물이 워낙에 막장이라, 아사쿠라 타케시가 그나마 잘한 짓으로 평가하는 사람이 많다.
- "이봐. 정말로 즐거운데. 라이더라는 거 말야." - 21화 : 류우키와 나이트에게 밀리다가 자신을 쫓아온 메탈게라스와 계약하고 단번에 상황 역전했을 때 한 말.
- "두 장 있다고. 어느 게 좋냐?" - 23화 : 류우키를 압도적으로 밀어붙인 다음 베노스네이커와 메탈게라스의 파이널벤트 카드를 보여주며 했던 말. 류우키가 웃기지 말라고 내뱉자 메탈게라스 파이널벤트를 던져버리고 바로 베노스네이커의 파이널벤트를 사용하는 것이 백미. 다만 피격자는 류우키가 아닌 라이아였다.
- "너, 진흙을 먹어본 적 있냐? 진흙 말이야. 난 아무거나 다 먹었다고. 먹을 걸 얻지 못했을 때 말이지. 내 입 안에는 아직 진흙맛이 남아있어! 남아있다고... 진흙...맛이..." - 24화 : 모모이 레이코가 아사쿠라의 증오는 어디서 생긴 건지 물었을 때 했던 말. 이후 레이코는 키타오카에게서 아사쿠라의 과거[58] 를 듣고 그의 말을 조금 이해한 모습을 보인다.
- "여긴가? 축제의 장소가." - 40화 : 탈옥한 후 나이트, 타이가, 얼터너티브 제로가 싸우는 곳에 가서 했던 말.
- "왜 그래? 그 정도냐? 영웅이잖아? 너... 뭐야 도망치는 거냐? 좀 더 나를 즐겁게 하란 말이야!!" - 43화 : 타이가와 일대일 대결 중 완전히 몰아붙이면서 했던 말. 이때 토죠는 변신 해제 이후 제대로 일어나지 못하고 기어다녔으며 완전히 겁먹어서 다리 밑에까지 몸을 던져서 아사쿠라에게서 도망쳤다.
- "어이. 임페러를 해치운 건 나다. 그가 죽는 걸 봤어? 나라고. 마무리를 지은 건." - 45화 : 임페러를 죽여서 강해졌다고 득의양양해하는 토죠에게 한 말. 그 말을 듣고 토죠는 완전히 멘붕한다.
- "네 놀이는 별로 재미없군. 덤벼봐. 노는 법을 가르쳐줄 테니까." - 46화 : 역시 타이가를 회치면서 했던 말. 그러나 정작 그 뒤 본인은 자기 몬스터에게 간접팀킬을 당해 타이가를 놓쳤다.[59]
- "싸우는 게 끝나는 건 재미없지만, 살아남아서 싸우는 게 계속돼 달라고 비는 게 좋겠군." - 48화 : 칸자키 시로가 남은 라이더[60] 를 불러서 마지막으로 싸우게 했을 때 했던 말. 이마저도 유이의 자살 협박에 의해서 유야무야되자 키타오카의 탈락을 인정하지 못하고 찾으러 나선다.
- "이걸로는 부족하다고! 좀 더 싸워! 키타오카!" - 48화 : 레이드라군 떼를 쳐부수면서 했던 말. 키타오카에 대한 집착을 볼 수 있다.
- "왜지... 왜냐구!!" - 50화 : 자신이 마지막에 싸운 졸다가 키타오카가 아닌 걸 알고 짜증을 이기지 못한 채 했던 말. 이후 잠복해 있던 경찰들에게 쇠막대기 하나 들고 돌진했다가 사망한다.
- "방해돼. 짜증나게 하지 마." - 50화 : 칸자키 시로가 새로 만든 세계에서 가던 길에 거치적거리는 신지의 바이크를 쓰러뜨리고 했던 말.
- "이 느낌이야. 죽느냐 사느냐의 목숨 쟁탈전, 살아있단 느낌이 드는군!" - 가면라이더 브레이브 : 브레이브와 싸우면서 한 말.
- "왜 그러냐, 벌써 끝이냐? 싸워라, 싸우지 않으면...죽는거나 마찬가지다." - 가면라이더 브레이브 : 카가미에게 패배하고 소멸하기전에 한 말.
- - 42화에서 신지, 렌, 슈이치와 모였을때 "신지가 나쁜 사람인가"에 대한 투표에서 손을 들지않은 자신을 보며 감동한 신지에게 한 대사. 뒤이어 "신지가 바보인가?"는 투표에서는 아사쿠라답지 않은 선한 미소(...!?)를 신지에게 보이며 손을 들어 신지를 절망시켰다. 후반부의 그것도 아사쿠라의 얼마 안되는 귀중한 개그씬이다.
[1] ORE저널에서 아사쿠라를 조사할 때 그가 중졸이란 것과 함께 생일이 공개되었다. 칸자키 남매와 함께 작중에서 생일이 공식적으로 공개된 몇 안되는 캐릭터기도 하다.[2] 1973년 5월 27일생 도쿄 출신으로, 키 182cm. 2016년 7월을 기준으로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중견배우이며, 같은 배우인 세토 토시키가 좋아하는 배우다. 본편 출연 6년 전에는 초광전사 샹제리온의 주인공인 스즈무라 아키라로 출연한 적 있다. 스즈무라 아키라와 아사쿠라 타케시 이 둘을 서로 비교해 보면 성향이 완전히 정반대이다보니 어느 쪽을 먼저 알던 엄청난 충공깽을 맛볼 수 있다. 심지어 변신체의 슈트 액터까지 동일하다. 샹제리온과 오쟈 둘 다 오카모토 지로.[스포일러] 아사쿠라 타케시에게는 설정상 아사쿠라 아키라(浅倉 暁) 라는 남동생이 있는데, 배우 하기노 타카시가 맡은 적 있던 스즈무라 아키라(凉村 暁)와 비교해보면 성을 제외한 이름의 읽는 법만이 아니라 한자 표기까지 동일하다. 심지어 아사쿠라 타케시(浅倉 威)라는 이름에서 남성 인명으로 사용되는 한자인 威도 아키라(あきら)라고 읽히는 경우도 있다.[3] 참고로, 아사쿠라가 입는 옷은 탈옥한 후 근처의 군용품 상점을 무단 침입해 털어서 얻었다.[4] 오딘의 타임 벤트에 라이더 배틀이 계속 리셋되던 걸 생각한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어느 정도 소원을 이뤘다고 볼 수 있다.[5] 다만 마지막에 주인공이 아닌 선역 포지션 조연과 싸웠다.[6] 이에 키타오카는 "댁이 그런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하는데(판사가 왜 범죄를 저질렀냐고 묻자 단지 짜증나서라고 대답했다.) 나라고 별 수 있어? 오히려 나니까 10년형으로라도 깎을 수 있었다고."라 받아쳤다. 키타오카 슈이치가 아무리 악덕 슈퍼 변호사라 할지라도 아사쿠라 같은 변호인은 실로 만나기 싫을 것이다.[7] 어쩌다가 아사쿠라의 인질극에 휘말린 신지는 몰래 인질극 상황을 취재하려고 시도하지만, 촬영음 때문에 들키는 바람에 본인 역시 아사쿠라에게 잡히고 만다.(...)[8] 또한 타이가를 죽이진 않았지만 그만큼 갈궜다.오죽하면 키타오카가 눈 앞에 있는데도 타이가를 먼저 족칠 정도.[9] 아사쿠라의 전투광 속성을 잘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메탈게라스와 계약을 했던 전투에서 시간이 다 되어감에도 불구하고 미러월드에서 빠져나가려는 신지와 렌을 붙잡으면서까지 싸움을 계속하려고 했다. 아사쿠라는 현실 세계에서도 이 둘을 죽이려 들지만 결국 얼마 못가 탈진으러 쓰러진다.[10] 재미있게도, 이런 속성은 미러월드의 몬스터들과 매우 유사하다. 괜히 렌이 그를 보고 몬스터라고 칭한게 아니다.[11] 의외로 아사쿠라는 현실에서 키타오카에게 해를 입히는 경우가 거의 없다. 유일하게 해를 입힌 경우는 46화에 나온다.[12] 그래봤자 상대를 박살내지 못했다는 이유 외에는 거의 없다.[13] 아사쿠라가 아키라를 베노 스네이커가 삼킨 후 배빵을 날렸다.[14] 동생을 죽인 이유가 참 걸작이다. '''그냥 시끄러워서.''' 여담으로 신지와 렌은 레이코에겐 아키라가 도망쳤다고 이야기했다.[15] 신지는 소녀가 아사쿠라가 없으면 못 살 것이라고 하면서 '''죽어도 될 존재는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사쿠라가 소녀를 지켜준 이유는...[16] 신지 : 아사쿠라, 너 배에서 여자애와 쭉 함께 있었지? 아사쿠라 : '''아, 미끼로 쓰던 그거 말이냐? 그게 왜?''' 의외로 미끼로 썼다는 것 치고는 소녀에게 어떠한 해코지도 하지 않았다. 그저 목적을 충족하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않고 소녀의 곁을 떠났을 뿐...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사쿠라가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거기다가 소녀를 '그 아이'도 아니고 '''그거'''라고 불렀다. 렌은 이에 대해 '''아사쿠라는 그 누구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애초에 아사쿠라가 좋지 않은 의도로 소녀를 죽이지 않은 것이었으니...[17] 이 모리모토 변호사는 단역이지만 아사쿠라는 물론 사실상 칸자키 시로까지 도와준거나 마찬가지인 트롤러다. 상황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아사쿠라가 비인간적 대우를 당하고 있다며 무조건 도와줘야한다는 병크를 저질렀고, 그 대가로 자신의 목숨은 물론 여러 사람들 목숨을 앗아가거나 위협받게 만든다.[18] 사격 전문인 졸다가 근접전을 펼치고, 키타오카라면 결코 하지 않았을 실수를 저질러 패배 원인이 됐다는 점, 죽어가면서 제대로 움직이고 보는 것도 불가능하던 키타오카가 갑자기 멀쩡히 싸웠던 점들이 복선이다.[19] 아사쿠라 자신도 어째서 화가 나는건지 이해하지 못해 왜냐는 말만을 반복한다.[20] 워낙 악질범이다 보니 경찰 측에서도 '''저항하려는 기색이 보이면 사살해도 좋다'''는 명령이 내려졌던 상황이었다. 경찰 측에서도 그 동안 아사쿠라 한 명 때문에 엄청난 피해를 입고 또한 라이더이기 때문에 미러 몬스터들로 하여금 경찰들도 잡아먹혔다.[21] 아사쿠라가 TV판 마지막에 극도로 분노한 모습을 내보인 것은 그의 성격과도 연결된다. 세상에 대한 분노와 불만이 가득한 아사쿠라에게 있어 라이더 배틀은 그의 그런 감정들을 달래주는 유일한 수단이었는데, 거기서도 자기 소망을 영원히 이룰 수 없자 결국 이게 다 세상 때문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며 사실상 자살을 선택했다고 볼 수 있다.[22] 정작 그의 죽음은 키타오카, 토죠와 더불어 미러몬스터, 라이더 배틀과 관계 없이 가면라이더 오쟈로서가 아닌 범죄자 아사쿠라 타케시로서 허무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했다(단 극장판은 예외).[23] 참고로 사망화는 최종화인 50화.[24] 더빙판은 "저리치워! 짜증나게 하지마."[25] 다른 때와 달리 미호의 언니를 죽였을 때는 분노에 의한 것이 아닌, 마치 사냥감을 쫓는 것 마냥 자신의 재미를 위해 죽인 것으로 묘사되었다. 다급하게 도망치는 미호의 언니와 그녀의 뒤를 천천히 쫒으며 깨진 유리병을 질질 끌고 가는 아사쿠라의 모습이 대조되어 소름끼치게 한다. 아사쿠라가 구제불능의 인물임을 보여주는 사건 중 하나.[26] 애당초 키타오카는 괜히 악덕 변호사가 아니다. 그의 행동 때문에 아사쿠라가 사형을 겨우 면했음을 감안하면 괜히 증오하는 게 아니다. 그러나 키타오카는 이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다.[27] 아는 체를 하는 거 보면 신지로 착각한 듯 하다. 실제로 팜도 나이트도 류우키로 착각했다.[28] 검은 라이더의 드래그 라이더 킥의 경우 2번의 드래그 브레스를 내뿜는데 첫 번째는 대상을 석화시키는 불, 2번째는 검은 라이더를 휩싸며 봉인된 대상을 파괴하는 불이다.[29] 디자인은 극장판에 나온 7인의 전귀에 나온 음격봉.[30] 디케이드 극장판에서 킥호퍼와 같이 대쇼커 붙겠다는 의사를 보인 적 있었지만 킥호퍼는 지옥을 즐기겠다는 목적이고 오쟈는 세계정복이 목적이 아닌 그냥 매일 싸우려는 목적이었다. 4호 작중 치타달팽이 괴인의 공격 명령을 들었는데 다른 라이더들이랑 같이 대들거나 그런 태도가 보이지 않아 4호의 악의 라이더들은 원래 본래의 인격이 아닐 것이다.[31] 잘 보면 오른손에 피가 묻어있다. 참고로 피가 난 이유는 미즈키를 그을 때 유리조각을 꽉 쥐었기 때문이다.[진실] 그러나 이 킹 다크는 사실 재단 X의 홀로그램이었다.[32] 신선한 생선을 먹는건 간만인지 '오오! 고등어인가'하고 진심으로 감탄한다. 하지만, 정작 손에 쥔건 방어다. [33] 실은 같은 배우가 연기했던 초광전사 샹제리온의 배우개그.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의 타이틀은 '''고등어가 아냐! / 고등어가 아냐! 2'''[34] '''혐짤주의!'''[35] '''"간호사님의 주인은 동료를 버리고 도망갔네~🎵"'''[36] 류우키 마지막화에서 쇠파이프를 들고 달려가다 군인들의 총에 맞아 죽었다.[37] 하지만 사츠키한테 "예전에 자신을 그런 눈으로 본 여자가 있었지."라고 언급한걸 봐선 키리시마 미호에 대해 알고있어 극장판의 아사쿠라와도 관계가 있을 수도 있다. 혹은 모모이 레이코일 수도 있다.[38] 에그제이드 때에는 급노화 한 것 같이 보였어도 최소한의 원작 모습을 유지했지만 지오에서는 다른 사람처럼 생겼다. 그나마 머리색은 백발에서 벗어나서 낫지만, 배우의 노화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20대 당시에 비해 너무나 얼굴이 달라져버렸다. 키타오카 담당의 오다이 료헤이는 외모와 목소리가 싸그리 삭는 의미로 나이를 먹어버렸단 점인데, 묘하게도 타카시 본인은 피부 탄력이 처지고 주름도 많이 생기는 등 외모요소가 너프당한 대신 목소리는 알맞게 나이를 먹어가는 세월의 일장일단형 역버프를 받은게 아이러니. 사실 세월도 있지만 담당배우 하기노 타카시가 흡연자이기도 하기에 역변이 빠르게 온 걸수도 있다. -[39] 그 자리에 있던 라이더들 중 굳이 타이가를 죽여버린 이유는 아마 류우키 본편에서 본인이 토죠를 정말 싫어했기에 이번 라이더 배틀에 토죠가 참전 안했다는 걸 알면서도 토죠가 변신했었던 타이가를 골라서 죽인 듯. 참고로 왜 그랬냐면 예전에 류우키와 싸울 때 서바이브에 맞서 유나이트 밴트로 수제 제노사이더를 불렀었는데, 그때 토죠가 난입해 프리즈 벤트로 제노사이더를 얼려버리고 파이널 벤트로 오쟈를 그어버리려했었다. 당시 토죠 특유의 갑툭튀 파이널 벤트 스타일로 프리즈 벤트에 당황하던 오쟈는 테스트 와일더의 기습에 당해 바닥에 걸레질을 당하는 굴욕을 맛봤다. 물론 아사쿠라는 순간의 판단력으로 데스트 와일더를 발로 차 탈출하여 파이널 벤트를 그대로 맞는 건 피했지만, 이때의 데미지 탓에 빠져나오고 곧 기절해버려 신지가 그의 신병을 경찰에 넘겨버린다. 이것 때문에 단단히 빡친 아사쿠라는 다시 탈옥해서는 '''키타오카를 찾아가 토죠의 위치만 묻고 나갈 정도로''' 토죠를 추적하다 기어이 토죠를 찾아내 떡실신시킨다.[40] 근데 웃긴 게 '''"난 키타오카가 싫지 않았다. 그 녀석이 날 깔 봤으니까"'''라는 어이없는 거짓말을 날렸다. [41] 사실 일부러 먼저 숙이려면 고로에게 기억이 있어야하기에 복선은 있었던 것. 2화의 파이널 벤트에 희생자가 없던 것도 고로가 진심으로 맞출 생각이 없었기 때문일 수 있다.[42] 아사쿠라가 모두가 보는 앞에서 남동생을 죽인 일에 대해서 한 말. 렌은 이 말과 함께 신지에게 더 이상 아사쿠라를 쫒으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 여담으로 아사쿠라를 증오하는 미호 역시 그가 인간이 아니라고 말한다.[43] 그 전에도 '다크 라이더'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말 그대로 '''어떤 이해할만한 이유도 없는 순수 악'''으로 나온 가면라이더는 아사쿠라가 최초다.[44] 시바우라는 소시오패스에 좀 더 가까운 형태로, 주역 3명을 물먹이고, ORE저널 사람들을 협박한데다 키타오카와 아사쿠라에게 도발을 서슴치 않았다. 결국 아사쿠라를 도발한 것 때문에 강제로 가드 벤트로 사용당했고 바로 파이널 벤트에 공격당해 사망했다.[45] 오죽하면 키타오카가 새삼스레 아사쿠라가 인간이 아니란 점을 깨달았다며 교도소 따윈 의미없다고 했고 신지가 그래도 갱생의 여지는 주자는 말에 대체 아사쿠라 따위에게 뭘 기대하냐고 갈구며 손절할 것을 강요했다.[46] 신지가 변신 할 때 뒤에서 막대기로 내리 친 적은 있었다.[47] 이 때의 아사쿠라는 직전에 있었던 라이더 배틀에서 제한시간이 다 되어가는데도 무리하게 싸우는 바람에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48] 당장 같은 환경을 보낸 동생이 올바른 인성으로 회사원으로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49] 이전까진 아무에게나 덤비고 싸우고 하면서 즐겼던 것으로 보였으나 본인도 알게모르게 호적수로 여기게된 키타오카에게 점점 라이벌적인 의미로 신경을 쓰게 되다가 최후엔 키타오카가 자신과 결판도 내지 않고 죽었다는 걸 알자마자 유라와의 싸움을 대충 정리한 뒤 다른 라이더들이 없는것도 아닌데 굳이 현실로 돌아와 경찰들앞에서 우라돌격을 하고 사망한다. 즉 이 시점에선 단지 무차별 살인이나 싸움보단 더 중요한 목적을 손에 넣었었다는 것.[50] 홍합이 있던 걸 보아 봉골레 스파게티로 추정.[51] 소설판 자체가 픽션임을 감안해도 지나치게 비현실적인데(단적으로 19살에 간호사가 된 유이, 일주일 금식으로 20kg이 빠진 렌의 사례가 있다.), 아사쿠라는 유독 비현실성이 심하다. 태어나자마자 오물통에 버려졌음에도 거기서 기어나와 생후 7일만에 어머니를 찢어 죽이는 비범한 모습을 보인다.[52] 다만 마에바라 이치로는 막장 부모가 아니다.[53] 다만 쿄코는 원래 착한 소녀였다가 가족에게 거부당하는 등 험한 일을 겪고 타락한 케이스라면, 아사쿠라는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사이코패스였다. 그래서 쿄코는 다른 마법소녀와 교류하면서 원래의 인간성을 되찾는 갱생이 가능했지만 아사쿠라는 그런 거 없다.[54] 단 국물만 마셨다. 면은 토죠가 그 전에 다 먹어치웠다.[55] 일례로 전투중에 타이가한테 기습을 맞아 녹다운되는 바람에 신지가 경찰에게 넘겨 체포됐던 아사쿠라는 탈옥한 뒤 타이가를 족치려고 '''그 철천지 원수인 키타오카를 직접 찾아가서 딱 타이가의 행방만 묻고 떠날 정도였으며,''' 나중에 결국 찾았을때는 바로 싸움을 걸어서 후반부에 한참 류우키와 싸우다가 타이가에게 기습을 당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호각을 이루다가 나중에는 압도적으로 이겼다. 심지어 도망간 타이가를 추격하는데, 여기서 '''키타오카를 다시 눈 앞에서 마추쳤는데도 타이가의 행방만 물어본 뒤 그를 제쳐놓고''' 쫓았다.[56] TV스페셜판에서는 시저스 외에는 죽인 라이더가 없고, 극장판에서는 살아남은 여섯 명 중 제일 먼저 류우가에게 계악 몬스터가 깨지고 팜에게 사망했다. 다만 극장판은 시작 시점에서 죽은 나머지 일곱을 누가 죽였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으며, 아사쿠라의 성격상 이 중 상당수가 그에게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에빌 다이버와 메탈 게라스를 가진 걸 생각하면 가이와 라이아는 일단 아사쿠라에게 사망했을지도 모른다. [57] 사실 TV판에서도 밀리는 장면이 있다. 이 때의 신지는 직전에 있었던 일 때문에 분노한 상태였는데, 누가 난입하지 않았다면 아사쿠라가 얄짤없이 패배했었을 상황이었다. 다만 류우가는 류우키보다도 스펙이 높으므로 스펙부터 류우가가 오쟈보다 우위이기는 했다.[58] 13살 때 화재가 나서 가족을 잃고 들개처럼 떠돌이 생활을 했다는 것. 물론 이 화재는...[59] 근처에서 베노스네이커와 싸우던 졸다가 베노스네이커를 유인해 아사쿠라가 있는 곳까지 끌고 가서는, 베노스네이커의 독액이 발사되는 틈을 노려 피해버렸고 이 독액이 아사쿠라에게 맞아 오쟈의 헬멧을 녹여버렸다.[60] 신지, 렌, 아사쿠라. 키타오카는 쓰러져서 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