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조노 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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桃園奈々生. Momozono Nanami
만화 오늘부터 신령님의 주인공. 토지신(土地神).
성우는 미모리 스즈코. 북미판은 티아 밸러드[1]
1. 소개
2. 작중 행적
3. 기타


1. 소개


우지가미 고교 2학년. 2월 20일생. 별자리 물고기자리. 혈액형 A형
편부가정의 평범한 여고생이었으나 아버지가 집을 나가버린 후 홈리스가 되어 떠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전봇대에서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을 구해주고 그에게 집과 힘을 받은 이후 그가 미카게라는 토지신이라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다. 그리고 졸지에 인간의 몸으로 신이 되어버리고 여우요괴 토모에를 만나며 비일상에 빠져든다.
오늘부터 신령님 애니메이션에선 작화 때문인지 묘하게 색기 넘치는 모습이다. 특히 오프닝 때(…)
대놓고 여성향인 작품이지만, 남성팬들은 이 캐릭터 하나만 보고 이 작품을 보았다. 한편 오토히코는 애니 12화에서 나나미의 외모를 C라고 판정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오토히코의 취향을 생각하면 신빙성에 의심이 가는 평가. 한편 1화에서는 대놓고 해설에서 나나미를 미소녀라고 발언하여 작중 기준으로도 외모가 꽤 된다고 인증.
최종 인기투표에선 2위라는 순위를 기록했다. 이전 인기투표에서도 쭉 상위권의 순위를 차지했다. 하쿠센샤를 비롯한 히토츠바시 그룹 계열의 순정만화는 적극적인 여성상을 표현하는 것이 많아 높은 인기순위가 이상한 건 아니다.

2. 작중 행적


신사에서 지내며 요괴와 관련된 여러가지 일에 휘말리게 되고,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진짜 토지신(신령님)에 가까워져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비교적 초반에 토모에를 좋아한다는 것을 인식하고 고백까지 했지만 '''차였다'''. 그 이후 한동안 우울한 상태였지만 좋아한다는 감정 자체가 소중하다는 걸 깨닫고 '토모에가 자신을 좋아해주지 않아도 자신은 토모에를 좋아한다' 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성격은 그야말로 밝으며 기본적으로 기운이 넘친다. 소년만화 주인공마냥 오지랖도 넓어서 거의 모든 사건에 일단 끼어들었다가 트러블이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 거침없는 성격에 털털하지만 토모에를 좋아하는 걸 표현할 때만은 소녀다운 면을 보인다. 그런데 이것도 참 나나미다운 게, '좋아한다' 고 고백한 이후엔(동시에 차인 이후에) 거리낌없이 데이트 신청을 하고, '키스받는 꿈을 꿨는데 진짜였다면(사자 재계약) 이왕이면 깨어 있을걸' 등, 상당히 낯부끄러운 말도 솔직히 하며 속마음을 숨기는 경우가 없다. 아마도 본인은 무자각. 그래서인지 표정이 꽤나 다양하며 미소짓는 모습이 가장 예쁜 듯.
그러나 이런 솔직하고 밝은 성격과 다르게 상당히 암울한 가족사를 지니고 있다. 엄마와는 사별, 아빠는 작품 시작과 동시에 쪽지만 남기고 잠적. 티 없고 솔직한 성격이 된 것이 신기할 정도. 열두 개의 토리이에서 그녀의 과거를 지켜본 토모에나 미즈키의 말에 따르면 어렸을 때의 나나미는 아빠보다는 엄마와 더 닮았다고 한다. 그러나 정작 본인은 도박 중독자에 담뱃불로 집을 홀라당 태운 아빠를 닮았다고 생각하며 너무 어릴 때 엄마의 죽음을 겪은 지라 엄마에 대한 기억은 거의 없다.[2] 어린 시절의 나나미와 지금의 나나미와의 갭이 너무 커서 토모에는 잠시 혼란스러워한다.
거의 '''떠넘기기''' 수준으로 졸지에 토지신 직책을 맡게 되었음에도 불구, 신사의 일에도 신경을 많이 쓰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토지신으로써의 모습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되고 싶어서 된 게 아닌데도 거기에 대해서 불평은 하지 않고 늘 노력하는 걸 보면 어떤 의미로 상당히 대단한 인물.
집안 내력에 딸 하나만 나고 있다는 언급이 있는데 조상 중에 신령님에게 받은 미인이 되는 약을 먹어서라고 한다. 가끔 나오는 여신돋는 장면을 보면 미소녀인듯 하지만 주변 요괴들이 남자 주제에 하나같이 미모가 출중해서 부각되지 않는 듯 하다. 심지어 쿠라마 산에 갔을 때 텐구 아이들에게 '이 녀석이 예쁜 건가?' '스이로 형이 더 예쁜걸' 이라는 소리도 들었다... 그러나 정작 스이로 본인에겐 '당신같은 미인을 대하는 건 익숙치 않다' 라는 말을 듣고 말았다. 본인의 반응은 이 사람에게 그런 말 들어봤자 기쁘지 않아(...)라고. 토모에의 평가로는 월간 현인신 잡지에서 18위 정도가 가능할 것 같단다. (외모순이 아닌데 토모에가 멋대로 외모순을 따진 것) 참고로 그녀의 라이벌(?)이였던 카야코는 1위.

능력으로는 토지신의 권능을 받게 되면서 참배자의 속마음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된 것과 백부적이 기본이다. 하지만 베이스가 인간이다 보니 신통력도 낮으며 대단한 능력이 없다는게 문제. 토지신(엄청난 힘)+인간(무능력)이라는 맛있는 조합덕에 요괴들이 매우 먹고 싶어한다. 토모에 말로는 오리가 파와 냄비를 스스로 업고 나온 격이란다.
원체 자립적인 성격인 데 비해 토지신이 된 이후엔 자꾸 토모에의 도움만 받게 되니 자신의 무력함을 통감할 때가 많다. 정도가 심했을 때는 '토모에가 자꾸 도와주면 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자가 되고 말 거다' 라며 일체의 도움을 거절한 적도 있다. 그러나 애초에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그녀 특유의 성격 덕에 잘 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뒤로 갈수록 힘도 늘어가고 있다. 최근 전개에선 지나가는 점쟁이가 나나미가 없어지자 우왕좌왕하는 토모에를 보고 '네가 없어도 그 아이는 충분히 강하다' 라는 언급도 했다. 점점 능력이 늘어간다는 증거로는 초창기에는 꽃망울까지만 틔우는 수준이었지만 9권 분량까지 진행되자 기력이 쇠한 땅의 벚나무를 만개시킬 정도의 신통력을 보유하게 되고, 6권에서는 다소의 정화능력을 쓰는 것 또한 확인되었으며, 마모루라는 식신과 함께 그녀만의 퇴마결계 또한 보유하게 되었다. 이 결계는 그녀와 마모루가 함께 달리면 생기며, 지나간 자리엔 아름다운 금빛 선이 생겨난다고 한다. 이 기운을 느낀 이들은 '나나미와 같은 따듯함'이 결계에서 느껴진다고 한다. 미카게 산 또한 신사에 일정 이상 가까워지면 나나미의 결계 탓에 어중간한 요괴는 함부로 접근할 수 없을 정도라고.
이런 특유의 당당하고 개념찬 성격과 종종 위기에서 인간의 몸으로 보여주는 토모에 뺨치게 멋진 모습 덕에 작품의 팬들에게 토모에와 투탑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신사에 머무르게 된 이후 쿠라마를 계기로(...) 학교에 다시 다니게 되면서부터는 토지신의 증표를 감추기 위해 네코미미 비슷한 것을 붙인 두건을 쓰고 다니게 되기도 하지만 본인이 그 몰골에 상당한 불만을 갖고 있어서 결국 그냥 벗고 다니게 되었다. 표고버섯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토모에는 이를 이용하여 나나미를 괴롭히기도 한다(...)
사소한 점이지만 이상하게 성으로 불리는 경우가 거의 없다. 클래스메이트인 여자 친구들 정도... 학교에서 불리는 별명으로는 '생활고 모모조노' (주로 나나미를 놀리는 같은 반 남자아이에게)가 있었지만 토모에가 한 번 거하게 이벤트를 해 준 덕분에 소공녀로 체인지. 이외에는 가끔 쿠라마가 농담조로 '여신님' 이라고 부를 때도 있다. 근데 그건 별명 정도가 아니라 진짜다. 다른 신령들에겐 보통 '인간신' 이라는 호칭으로 불린다.
토모에의 옛 연인 유키지와 관련해 떡밥이 있다. 유키지가 먹었던 약(용왕의 눈)이 나나미 몸 속에 있었던 것도 그렇고 미카게가 굳이 나나미를 선택한 것도 그렇고... 환생이거나 조상, 어떤 연관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들을 했지만, 사실은 나나미가 과거로 돌아가서 유키지의 대역을 서게되고 토모에가 '유키지' 역을 하고 있는 나나미에게 반한것.(....)
그리고 96화 과거편에서 유키지는 임신을 하게 되는데, 악라왕의 습격으로 남편과 하인들을 모두 잃고 뱃속의 아이만이라도 지키고 싶었던 유키지는 자신(사실 나나미)을 찾고있는 토모에에게 나나미인척 도움을 요청한다. 유키지는 제명된 신의 말에의하면 원래 단명의 종. 즉 오래 못살고 일찍 죽어 언젠가 자연히 생태계에서 사라질 일족이었지만 토모에가 몸이약해 죽어가는 유키지를 살리기위해 불로장생의 약이라 불리는 용왕의 눈을 먹인덕에 유키지를 포함한 그 자손들이 무사히 자손을 낳아 이어올수 있었던 것으로 말라버린 용왕의 눈을 몸안에 가지고있던 나나미가 바로 그렇게 이어온 유키지의 먼 후손이었다. 즉, 나나미의 어머니가 과거의 말했던 신에게 받은 약이라는 것은 바로 이 용왕의 눈으로 아이를 낳아 아이에게로 옮겨지기 전까지는 그걸 가지고있는 여자아이의 몸은 죽음이나 병하고는 관계없이 건강할 수 있었다고 한다.
위에서 말했듯이 유키지의 먼 후손이며 토모에가 알아차리지 못할 정도로 외모가 닮았다. 그리고 토모에가 자신이 사랑했다고 생각한 유키지는 사실 나나미이다. 토모에가 유키지의 대한 기억을 되찾으면서 기억과함께 지워졌던 저주가 다시 시작되어 죽어가자[3] 나나미는 토모에를 살릴수있는 방법을 찾기위해 미즈키의 향로를 사용해 과거로 날아간다.
거기서 토모에의 옛 연인 유키지를 만나 유키지의 집에서 머무르게되는데 나나미가 만난 유키지는 나나미의 생각과 달리 요괴를 혐오하는 사람이이었다. 사실 유키지는 미즈키가 나나미에게 토모에의 본성을 보여주겠다며 나나미에게 가장 처음 향로를 사용했을때 나나미가 머물렀던 몸의 주인이었고 그때, 토모에가 습격하고있던 마을이 유키지의 고향이었다. 토모에와 요괴들로 인해 고향과 가족들을 잃은 유키지는 요괴라면 치를 떨었고[4] 토모에가 전쟁의 신과의 싸움에서 큰 상처를 얻어 인간계로 피신해 인간들의 추격을 받을때, 앞장서서 토모에를 붙잡으려고 했다. 이를 본 나나미가 이대로면 토모에가 위험하다고 생각해 직접 어린아이로 변신한 토모에를 찾아내어 유키지와 그 주변사람들에겐 자신의 고향사람이라고 속여 토모에를 구해낸다. 하지만 나나미는 미래의 사람이라 토모에에게 직접 모습을 드러낼 수 없어 토모에가 잠들어있는 밤마다 토모에의 상처를 치료했고 함께 돌보던 아이에게 자신에대해 비밀로 해달라고 했기때문에 아이에게 자신을 치료해준 여자에대해 묻는 토모에에게 나나미를 유키지였다고 거짓말하게된다. 나중에 악라왕의 신부행렬의 유키지로써 토모에에게 구해졌을때 토모에에게 유키지라고 불리자 토모에가 좋아하는 건 유키지라고 오해해 자신을 유키지로 착각당하는게 싫어 울기도한다.
이후, 토모에에게 자신이 사랑에 빠진 건 자신을 구하러왔던 나나미인 유키지였다는 고백받고 자신은 훨씬 전부터 토모에를 좋아해왔다고 고백하고 지금은 안되지만 먼 미래에 꼭 토모에와 함께하겠다고 약속한 뒤 다시한번 시간을 이동하기위해 인적드문 유키지의 집에돌아와 헤어지는 토모에에게 약속의 증표로 소중히여기던 벛꽃장식이달린 비녀를 준다.[5] 그리고 이 장면을 유키지에게 목격당하고 나중에 유키지가 토모에에게 자신이 토모에가 사랑한 유키지(=나나미)라고 속이는데 이용한다. 어쨌든 다시 한 번 타임슬립한 나나미는 드디어 토모에와 계약했던 제명된 신을 만나게되고 토모에를 살리기위해선 계약했을때 계약의 증표로 넘긴 토모에의 소중한 물건을 다시 찾아오면 된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 증표는 바로 나나미의 비녀였고 비로소 나나미는 토모에의 진심을 알게된다.[6]
미래로 돌아온 나나미는 비녀를 찾아 토모에의 저주를 풀고 토모에는 자신과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가 유키지가아닌 나나미라는 것을 알게된다. 그 후, 과거에 놓고와 오랜시간이 지난 비녀는 토모에가 다시 고쳐준다.[7]
미카게가 그동안 신사를 비웠던 이유와 나나미에게 신의자리를 넘긴 이유도 이 편에서 밝혀진다. 저주를 풀고 신사로 돌아온 나나미가 미카게에게 이제 토모에를 살릴방법을 알았다며 기뻐달려가는데, 이 미카게는 나나미를 알지못하는 과거의 미카게. 미카게는 이 나나미에게 자세한 사정을 듣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하여 나나미가 미래로 돌아간 이후, 미카게는 나나미가 말했던 미래를 실현시키기 위해 신사를 내버려둔 채 20년 넘게 나나미를 찾아다녔다. 그리고 마침내 나나미를 발견해 신의 자리를 맡긴 것.
과거편이 끝난 뒤 수학여행편에서 용신의 날개옷을 훔친 키리히토는 용신의 노랫소리의 안그래도 안 좋던 몸이 급격히 악화되어 죽을 위기에 처한다. 보다 못한 키리히토의 식신이 나나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데, 마침 용신에게 붙잡힌 친구 때문에 날개옷을 찾아야 하는 문제와 키리히토의 몸이 걱정된 나나미가 식신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키리히토에게 정기를 나눠준다. 근데 그 정기를 나눠주는 방법이 키스... 이후 키리히토한테 무자비하게 정기를 빼앗긴 나나미는 거의 빈사상태가 되고 희미한 정신상태에서 기운을 차린 키리히토를 보고 악라왕이라고 부른다. 키리히토는 악라왕 시절 만난 나나미에대한 기억을 찾게 된다.
이 둘은 나나미가 과거로 갔을 때 한번 마주친 적이 있는데,. 나나미의 통조림을 신나게 갈취하며 나나미와 수도 구경을 다녔었다.[8] 당시 나나미는 마지막에가서 악라왕을 무서워하게되지만 초반엔 토모에의 친구인 것도 있고 악라왕을 성격이 단순하고 솔직한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잘 지냈다. 악라왕도 나나미가 마음에 들었는지 나나미의 충고도 잘 새겨듣고 대우도 좋았던 편.
이후 건강해진 몸으로 밖에 나온 키리히토 일행은 나나미를 찾으러 나온 토모에와 마주친다. 키리히토는 토모에에게 무시받아[9] 열받은 키리히토가 토모에를 도발하여 둘이 한바탕 싸울 뻔하지만, 야토리와 키리히토의 식신 덕분에 무마된다.[10] 나나미는 토모에와 오니동자들덕분에 목숨을 건지고 대가로 돌려받은 용왕의 날개옷으로 무사히 친구를 되찾는다.
그리고 118화에서 다시 키리히토와 재회, 나나미는 키리히토가 악라왕이라고 확신하한다. 그리고 토모에는 자신과 별다를 바 없다는 키리히토의 말에 토모에는 악라왕과 다르다며 반박하는데 키리히토가 슬픈 표정을 지으며 왜 네 말이 이렇게 가슴에 와닿냐고 말한다. 징조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악라왕과 플래그가 세워진 듯. 게다가 118화는 키리히토가 나나미의 꿈을 꾸면서 깨어나는 장면에서 시작...
여우로 변해버린 토모에와 미즈키가 이즈모로 출발하고, 신령의 길을 이용하여 이즈모로 향하던중 야토리와 만난다. 이때 기지를 발휘하여 야토리의 빈틈을 찌르지만 역으로 당해버리고, 절체절명의 순간에 신령의 길에 문제가 있어 살피러 올라온 지로에 의해 구해지고, 키리히토로부터 정기를 상당히 많이 빼앗긴 탓에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다.
나나미의 혈족은 유키지부터 내려오는 단명의 혈족, 원래라면 도태되어 없어질 혈족이지만 용왕의 눈 덕분에 첫 자식까지는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첫 자식은 무조건 딸이고, 낳는 순간 어머니 몸에서 딸에게로 용왕의 눈이 전해지며, 산모는 출산한 지 얼마 안 되어 사망하는 불운한 혈통이었다. 거기에 더불어 키리히토에게 생기까지 빼앗겨 앞으로 남은 수명은 반 년이라는 선고를 받는데... 키리히토가 어머니를 노린 야토리의 공격을 대신 맞고 사망하면서 정기를 돌려주어 수명을 되찾았다.
마지막화에서 토모에와 결혼해 유치원 교사가 되었으나, 아이가 생겨 일을 그만두고 본가로 돌아간다며 토모에와 함께 신사로 돌아오며 끝난다. 대대로 변변찮은 남자 때문에 고생만 하다 단명하는 생이었지만, 능력 있고 행운까지 만땅인[11] 토모에와 결혼하면서 대대로 이어져 온 불행의 징크스는 깨진 모양이다. 첫 아이가 사내아이라는 언급이 나왔는데, 이것으로 보아 딸만 낳고 단명하는 저주도 풀린 모양이다.

3. 기타


밝고 긍정적인 전형적인 순정물 여주인공의 모습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가정 환경 때문에 신령이 되기 전까지 친구가 없었다[12]. 요괴인데다 남자인 토모에와 쿠라마를 제외하더라도 평범한 인간 친구는 아미와 케이를 만나기 전까지는 없었다. 그래서 나나미는 그녀들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1] 성우의 언급에 따르면 오디션 때 버벅거리는 모습이 오히려 캐릭터와 잘 어울려서 뽑혔다고 한다. 실제로 싱크로율도 높다.[2] 어머니를 그토록 그리워하던 달려라 하니하니#s-6와 상이한 부분. 다른 점은 하니와 달리 엄마의 추억이 묻은 유품과 집이 잿더미가 되어버렸다는 점이다.[3] 유키지와 함께 인간이 되기 위한 계약으로 계약을 완수하기전에 유키지가 사망해버려 저주를 받아버렸다[4] 반면, 토모에는 그때 유키지 몸에 들어가 있던 나나미의 눈빛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여자를 얻는다면 그런 눈을 가진 여자가 좋다며 계속 찾아다녔다.[5] 이 비녀는 토모에가 나나미에게 선물했던 비녀지만 과거의 토모에는 그걸알지못하니 유키지가 결혼하기로한 남자에게 받은 물건이냐며 오해하기도한다.[6] 제명된 신이 가장 소중한 물건을 내놓으라고 하자 토모에가 그거라면 이것밖에 없다며 가장 소중한 여자와의 약속의 증표로 나나미의 비녀를 내밀며 약속한 그 때가 언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 기다릴 거라고 말하고 이말을들은 나나미는 이번에야말로 미래로 돌아가면 자신을 좋아한다고 제대로 말하게 만들거라며 소리친다.[7] 이때, 나나미가 토모에에게 아직 우리의 결혼 약속은 유효한거냐는 말에 토모에는 당연한 거 아니냐고 말해준다.[8] 나나미가 수도가는 이유를 묻자 당당하게 여자사냥이라고 밝힌다. 이 때문에 악라왕에 대한 나나미의 첫인상은 바보, 여자의 적.[9] 토모에가 아는 친구 악라왕은 계속 명계에 갇혀있는 터이니 약간 수상하기만 인간인 키리히토보다 요괴이면서 몇 번인가 곤욕을 치룬 야토리를 먼저 경계함이 당연하다.[10] 나중에 꼬마도깨비들의 동굴에서 나나미가 토모에에게 키리히토와 키스했다고 고백하는데, 토모에는 너만 무사하면 됐다며 나나미를 달래놓고 뒤에선 키리히토를 죽여버릴 걸 그랬다며 이를 간다.[11] 미카게에게 받은 마네키네코 덕분이다. 대놓고 사기템 수준인 모양으로, 쿠라마는 이걸 보고 대놓고 인생 꿀루트냐고 말할 정도.[12] 어렸을 때부터 야무져야 했기에 또래 아이들과 사고방식이나 마음가짐이 달라 겉돌았고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같은 반 남학생인 이소베는 그녀의 가정환경을 가지고 대놓고 놀리고 다른 친구들도 나나미를 꺼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