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키토 소녀
モスキート娘 / Mosquito Girl
1. 개요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안현서'''(미라지)[1][2] , '''김연우'''(넷플릭스)[3]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4] 진화의 집에서 작중 최초로 등장한 괴인으로, 원펀맨에서 보기 힘든 여성 괴인이다. 신장은 260cm.[5] 엄청난 수의 모기를 다룰 수 있으며 모기들이 모아다 준 피를 흡수해 신체능력을 강화할 수도 있다.
2. 작중행적
작중에서 Z시 활보하며 다니다가 제노스와 교전했다. 제노스의 팔을 뜯어갔지만, 그와 동시에 자신의 다리 두 짝이 날아가자 이에 대한 위기감에 모기들이 모은 피를 흡수해 강화한다. 피를 흡수한 뒤 엄청나게 강해져서 제노스를 순식간에 털어버렸지만, 갑툭튀한 사이타마의 따귀 한 방에 저 하늘의 별이 되어 리타이어. 다른 괴인들처럼 바로 터져나가지 않은 건, 비주얼 좋은 여캐라서 그런 듯. 하지만 애니판에선 얄짤 없어진 것이 원작에선 건물을 뚫고 날아간 것이 건물에 박혀 '''피를 잔뜩 흩뿌려 놓은 뒤''' 벽을 뚫고 저 하늘의 별이 되는 연출과 함께 기절.[6]
'''하지만 이때의 생사여부는 명확치 않은데,''' 사이타마의 주먹을 맞고 대부분 몸이 뚫리거나 분해되어버리지만 모스키토소녀는 뺨을 맞았으며, 뺨을 맞는 장면에서 인수분해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또한 건물에 피칠갑이 되는 부분도 별이 되어 날아가는 연출이 같이 이루어진걸로 묘사되는등, '''사망이 아닌 중상 정도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여진다.'''
3. 재해 레벨 및 전투력
피가 없으면 그저 그런 편이지만, 강화 상태에선 전체적인 스펙이 엄청나게 상승한다. 재해 레벨은 '''귀'''. 같은 재해 레벨 귀인 아머드 고릴라가 제노스한테 잠깐 개겼다가 털린 걸 보면 피를 흡수한 뒤에는 최소 귀급 상위까지 진출했을 것으로 추정. 이때는 진화의 집의 넘버 3인 아머드 고릴라보다 강해졌으므로 새로운 진화의 집 넘버 3라고 봐도 될 듯.
제노스가 압도적으로 말려버린 탓에 피를 흡수한 상태는 용급일거라는 추측이 있으나 공식 설정집인 히어로 대전에선 어디까지나 귀급이므로 과도한 평가는 금물이다.[7][8][9]
4. 기타
리메이크 버전에선 끝내주는 작화로 외모가 많이 상향된 덕에, 인기투표에서 973표로 9위에 드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10][11] 여담으로 평상시 모습의 무늬와 강화 형태의 무늬가 애니판에선 서로 바뀌었다.
2016년 3월 리메이크 작가인 무라타 유스케에 의해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살아있다!!!'''[12]
라이브 중 무라타 유스케가 '후에 이렇게 간판소녀를 하고 있지 않을까' 하고 그린 그림이다. 2016년 6월 공개된 제 3회 인기투표 결과에서도 9위를 기록했는데, 모스키토 소녀의 대답은 "이 끈질긴 인기는...재등장 있는 거지? 그런 거지?" 인데 창조주인 지너스가 현재 타코야키 집 지하에 시설들을 설치해놓았다지만 연구 방향을 기존의 괴인화가 아니라 리미터 쪽으로 바꿨다는 암시가 있기 때문에 모스키토 소녀가 살아있는 것은 확실시되었지만, 그녀의 재등장은 요원해 보인다.
[1] 사전 공개된 더빙 클립에서는 평소에 맡던 소년 캐릭터들과는 완전 다른 광기가 넘치며 동시에 섹시한 연기톤을 마음껏 보여주었다. 재발견이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물론 이전에도 섹시한 연기를 선보인 적은 있었다. [2] 1, 2화의 유일한 홍일점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1화에서 히어로 협회 오퍼레이터, 백신맨한테서 구해지는 여자아이, 마트 아줌마, 여성의 피난 경보 안내음까지 다 한 모양이다.[3] 지옥의 후부키와 중복이다.[4] 이쪽도 팜므파탈하고 광녀 연기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특히 제노스를 끝내기 직전, '''"Your Head Next!!!"'''라고 외치는 샤우팅은 압권. 북미 더빙영상[5] 원펀맨 원작 기준으로 현재까지 등장한 여성 괴인은 모스키토 소녀와 괴인공주 여신안경 단 2명뿐이다. 사이코스의 경우 단기간에 엄청난 힘을 얻었다는 묘사는 확실히 있지만, 이게 사이코스 자신이 괴인화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던 초능력이 증폭된 것일 가능성도 있어서 확실히 여성 '괴인'이라고 단언할 수는 없는 상황.[6] 프레임 끊어서 보면 건물을 관통하는게 아니라 건물을 스치듯 날려가는데 이 때 모기의 배에 해당하는 부분 (즉 모스키토 소녀의 꼬리)이 건물과 충돌해서 파열한다.[7] 마루고리처럼 "사실은 용급이다" 라는 작가의 언급 역시 전무하다. 마루고리의 경우 히어로 협회가 착각하여 잘못 판단한 것인데, 모스키토의 경우 히어로 협회에게 발견 되지도 않은데다 무엇보다 작가의 언급이므로 엄연히 공식적인 재해레벨 '''귀''' 급이다.[8] 초기시절의 제노스는 귀급인 수왕에게도 패배할 실력이었기 때문에 귀급 상위권에게 지더라도 전개상 이상할게 없으며 애초에 수왕이 모스키토 보다 서열이 높다.[9] 심지어 진화의 집 에피소드를 겪으며 두 번이나 파츠를 갈아끼운 상태에서도 귀급 중상"상위권인 심해왕과 비슷한 양상이었으니 이때의 제노스가 귀급 상위인 피빤 모스키토 소녀를 못 이기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10] 참고로 괴인들중에서 순위가 가장 높은데 그 다음으로 높은 순위의 괴인이 11위인 보로스인것을 생각하면...[11] 다만, 애니판에선 외모가 좀 너프된 감이 없지 않다. 특히, 피를 흡수했을 때의 모습은 안 그래도 붉은 입술이 더 부각되어 보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12] 물론 날개가 없는데다 모기의 배부분도 사라져있고 팔다리도 각각 의수와 의족으로 대체한 걸 보면 중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