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고리

 

'''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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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일 때의 모습
괴인이 된 모습
'''T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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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마루고리
'''성별'''
남성
'''나이'''
불명
'''신장'''
270m
'''출신'''
D시
'''종족'''
인간->괴인
'''재해 레벨'''
귀(鬼)[1]

나는 최강의 남자... 나는 최강의 남자... 나는 최강의 남자...

1. 개요
2. 작중 행적
3. 강함
3.1. 귀급 괴인?
3.2. 스펙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マルゴリ / Marugori
원펀맨에 등장하는 인간이자 괴인으로, 성우는 하마조에 신야[2] / 김혜성(미라지 엔터테인먼트)[3], 이재범(넷플릭스, 애니박스) / 브라이스 패픈브룩.
인간일 때는 빡빡머리에 근육질의 육체를 가진 남자. 후케가오의 동생이며, 형은 전형적인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자신의 발명품으로 세계 정복을 꿈꾸고 있는 반면 마루고리는 그저 세계 최강의 사나이가 되기 위해 밤낮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다. 마루고리는 '''작중 최초로 인간이 괴인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표현한 정말 몇 안 되는 케이스.
괴인 형태는 270m에 달하는 거인의 모습. 만화판에서는 몸 일부는 갑피로 덮여있고 근육이 그대로 노출된 듯한 생김새인데, 애니판에서는 작화의 한계로 디자인이 더 단순화되었다.

2. 작중 행적


세계 정복을 하기 위해 후케가오가 개발한 궁극의 스테로이드 '상완이두킹'[4]을 마루고리에게 먹여 괴인이 된 그를 이끌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5] 인간일 때의 모습과는 달리 괴인이 된 마루고리의 모습은 현재까지 등장한 모든 괴인 중 독보적이라 해도 좋을 정도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데다 그 덩치만큼 위력도 장난이 아니라서 팔을 한 번 휘두른 것만으로 D시의 일부가 순식간에 괴멸당했을 정도.
D시를 파괴한 뒤 다음 타겟으로 B시를 파괴하기 위해 계속 진격하다가 마루고리의 왼쪽 어깨에 갑툭튀한 사이타마를 보고 놀란 후케가오가 어깨에 올라타 있는 놈을 죽이라 외쳐댔고 그 소리를 들은 마루고리가 실수로 오른쪽 어깨를 툭 쳐서 사이타마 대신 후케가오가 죽어버렸다.
아무튼 손바닥에 남겨진 형의 시체를 본 마루고리는 자신은 그저 최강의 사나이가 되길 원했을 뿐이라며 괴성을 질러댔고, 불난 집에 부채질 하듯 옆에서 히죽거리던 사이타마의 모습에 광분해 '''"누군지 몰라도 네놈 때문에 형이 죽었다! 용서 못해!"'''라는 말과 함께 사이타마를 쥐어서 빌딩에 처박아버리고는[6][7] 엄청난 괴력으로 사이타마가 있던 곳을 연타하여 거대한 크기의 크레이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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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마루고리는 사이타마를 죽였다고 생각하고는 자신은 그토록 바라던 최강의 사나이가 되었다고 독백했으나, 자신의 존재를 이해해준 형의 죽음에 막상 목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허무한 감정을 느꼈다. 물론 사이타마는 마루고리의 난타에도 전혀 타격을 입지 않은 채 멀쩡히 살아있었고 마루고리는 이어진 사이타마의 반격에 얼굴이 함몰되며 그대로 사망, 그 직후 사이타마는 마루고리가 말했던 허무함을 가리켜 자신의 명대사인 '''"압도적인 힘이라는 건 참 시시한 거야."''' 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사이타마가 주변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탓에 그 거대한 덩치가 그대로 쓰러지면서 옆에 있던 B시가 마루고리의 시체에 깔려 파괴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작중 초반에 등장한 괴인들이 그렇듯이 백신맨과 마찬가지로 이 녀석을 쓰러뜨린 공적은 이 가져갔다.

3. 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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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귀급'이라고 언급되었으나 실제로는 용급의 강함을 가진 괴인이다. 처음으로 용급의 강력함을 제대로 보여주었는데 용급으로 판정받는 재해나 괴인 중에서도 마루고리만큼의 위력을 직접적으로 보여준 사례는 별로 없다.[8][9]
다만 마루고리가 다른 용급 괴인들에 비해 특출나게 강한 건 아니다. 애초에 여타 용급 괴인들은 S급 히어로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강력함을 어필하긴 했지만, 마루고리처럼 도시에서 날뛰면서 파괴력의 규모를 보여줄 기회는 없었기 때문이다.[10] 그러나 애초에 '재해레벨 용급'의 정의가 '''도시 여러 개가 괴멸당할 위기'''이기 때문에, 작중에서 등장한 다른 용급 괴인들도 보여줄 기회만 없었을 뿐이지 다들 마루고리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으로 도시 여러 개 쯤은 단시간에 파괴할 정도의 힘을 지니고 있다는 얘기다. 실제로 애니판에서 잠깐 나왔던 용급 괴인 '''명계왕 플루돈'''이 거의 마루고리에 필적하는 규모의 파괴 행위를 보여주기도 했고... 특히 괴인 협회 소속의 용급 괴인들이나[11] 아수라 카부토, 암흑 도적단 다크매터의 최상위 3전사같이 덩치가 작은 편인 용급 괴인들의 경우 연출상으로 파괴력을 표현하기 힘들어서 제대로 묘사가 되지 않았을 뿐이지 전투력을 따지자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 것이다.[12]
이처럼 원펀맨 초반에 등장한 괴인들 중에서는 높은 재해 레벨에 비해 너무 허망하게 퇴장한 나머지 그 위험성이 선뜻 와닿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백신맨과(마루고리와 마찬가지로 파괴 규모가 전례없는 수준이라고 언급된다. 그것도 본래 형태로 변하기 이전의 상태다.) 진화의 집 소속의 상위 괴인들이 그 대표적인 예시 중 하나다. 하필이면 상대가 세계관 최강자인 사이타마라서 허무하게 털렸지만 모두 작품 내에서 상위권 레벨의 괴인들이었던 것이다.[13][14]

3.1. 귀급 괴인?


그런데 이렇게 막강한 전투력을 가지고도 정작 작품 내부[15]에서는 '''귀급 괴인'''으로 표기되어 있다.
독자들은 작중에서 보여준 여러가지 요소를 종합해서 마루고리의 실질적인 수준을 용급 괴인으로 평가해 왔는데, '여러 도시의 위기'라는 용급 괴인의 정의는 물론, 다른 용급 괴인 중에서도 마루고리만한 파괴 능력을 보여준 괴인이 거의 없다는 점, 귀급 괴인 중에서 상급이라 단언해도 될 심해왕 역시 마루고리와는 비교 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훨씬 초라하다는 점 때문이다.
ONE 작가가 인터뷰에서 독자들의 질문에 "마루고리는 용급이 맞고 그중에서도 꽤 대단하다"는 뉘앙스로 답변하면서 작가 공인이 있었다고 하였으나 출처는 존재 하지 않는 루머로, 보다 자세히 말하자면 "ONE의 오래된 팬이라 밝힌 사람이 한 말에 의하면 ONE이 마루고리가 용급이라고 했다"라는 소문이 있었고 그 증거로 해당 팬 블로그에 출처가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해당 팬 블로그라는 곳에서도 출처가 안 남아서 진위여부가 불분명하다.

3.2. 스펙


  • 엄청난 덩치
전고 270m라는 엄청난 키를 자랑한다. 이 엄청난 크기 때문에 무술 타입의 히어로, 특히 실버팽에겐 상성 면에서 매우 유리할 것으로 추측되며, 그 덩치에 걸맞는 파괴력을 보유하고 있다. 원작과 리메이크판을 더불어 이놈보다 더 큰 괴인은 1000m의 크기를 가진 귀급 괴인 눈사람맨과 지네 장로뿐.[16] 이 덩치 때문에 사이타마에게 쓰려졌을 때 여파로 B시가 날아갔다.
  • 파괴력
엄청난 체급에서 나오는 완력과 파괴 범위는 용급 괴인 중에서도 독보적인 수준. 어느 정도면, 팔을 단 한 번 휘둘러 사람들 수만 명이 거주하는 지역을 쓸어버리고, 점프 + 러쉬로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 내구력
마루고리와 같은 용급 괴인인 전례없을 정도의 파괴 규모를 자랑하는 백신맨[17], 아수라 모드를 발동시킨 아수라 카부토나 같은 용급에 도달한 바쿠잔을 일방적으로 가지고 논 고케츠, 마루고리에 버금가는 덩치와 그와 맞먹는 파괴력을 보여준 명계왕 플루돈, 심지어 괴인왕 오로치조차도 사이타마의 펀치에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터져버렸는데,[18] 마루고리는 그 사이타마의 펀치를 맞고도 볼이 밀리고, 얼굴이 찌그러지는 것에서 그쳤다.[19] 즉, 마루고리는 내구력조차 같은 용급 괴인 중에서도 특출난 수준이다. 지네 장로 혹은 지나치게 거대해진 포치와 비슷한 내구력일 듯하다.

4. 기타


  • 문서가 매우 자세하게 적혀있어 원펀맨을 안 본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분량을 가지는 중요한 보스급 괴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원작 기준 1화, 애니메이션 기준으로 약 5분 나온 엑스트라 괴인이다. 평범한 단역이지만 작중에서 보여준 그 힘의 편린만으로도 어지간한 용급 이상의 강력함을 보여줬기 때문에 독자들 사이에서도 제법 평가가 높은 괴인 중 하나.
  • 작중 모습을 보면 동생이 쉽게 약을 섭취할 수 있도록 일부러 딸기맛을 첨가한 후케가오와 괴인이 되었음에도 파편에 깔린 형을 구해주거나 실수로 죽이긴 했지만 형의 죽음에 광분하는 마루고리의 모습을 보면 형제간의 우애는 상당히 두터웠던 모양이다.
  • 사실 알고 보면 인간이 어떻게 괴인이 되는 건지를 알려준 사례라 할 수 있지만 그와 동시에 평범한 인간이 조력자의 도움으로 한순간에 괴인 중에서도 엄청나게 강한 녀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주는 사례라고도 할 수 있다. 이와 비슷한 경우는 '신'이라는 존재에게서 힘을 부여받은 홈리스 황제가 있다.[20]
  • 사이타마가 개인적으로 흥미를 보인 몇안되는 용급 괴인이기도 하다. 보통 사이타마는 용급 이하 괴인들에게 사실상 무관심하고 문답무용으로 박살내버리는데[21] 유독 마루고리에게는 최강이 되니 기분이 어떠냐며 질문을 던지는 등 흥미를 보였다. 이후 마루고리가 느낀 허무감과 사이타마가 중얼거린 "압도적인 강함이란 시시한 것이다."란 대사를 고려하면 압도적인 강함이란 목표를 이루었으나 그 이후에 남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는 점에 대한 동질감이 원인이었을지도 모른다. 어찌보면 필요 이상으로 너무 강해져 오히려 이상적인 히어로로서의 싸움이라는 원하던 목표를 잃고 만 사이타마의 아이러니한 비애를 간접적으로 투영한 괴인이라 볼 수도 있겠다.
  • 사이타마가 마루고리를 쓰러트리면서 마루고리가 넘어져 B시가 소멸되는데 이 때문에 설정 논란이 상당하다. 마루고리의 신장은 270미터로 생물로써는 터무니 없이 어마어마한 크기이긴 해도 63빌딩보다 살짝 높은 크기에 롯데월드타워의 절반이 안 되는 크기이다. 높이로 따지자면 거대하지만, 단순히 길이만 놓고 본다면 이 크기로는 도시로 엎어진다한들 건물 구획 몇개가 날아 갈 수는 있어도 도시가 소멸될리는 없기 때문. 그리고 애니판에서는 크기 묘사가 들쑥날쑥한데 처음에는 발의 크기만 수백 미터는 되어 보였지만 나중에는 고층 빌딩보다도 못 한 크기로 작아졌다.
  • 애니판에선 좀 더 인상이 순해졌다는 평이 많은데 목소리도 근육질 몸에 비해 순박하다. 나중에 형의 죽음에 허무함을 느끼는 장면에서 왠지 불쌍하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5. 관련 문서



[1] 실제 전투력은 용급에 비견될 정도로 강하지만 히어로 협회에서 내린 재해레벨은 귀급에 그쳤다. 이에 대해서는 후술.[2] 그라운드 드래곤과 그로리버스 등 각종 다양한 단역들을 도맡고 있다.[3] 돈신, 카니란테, 지저왕과 중복이다.[4] 上腕二頭キング. 상완이두근((じょう(わん((とう(きん)을 이용한 말장난으로 발음도 비슷하다.[5] 원작과 리메이크판에선 순순히 받아마시지만 애니판에선 처음엔 약의 괴상망측한 색깔을 보고 꺼려한다. 이에 후케가오가 마시기 좋게 딸기맛으로 제조했다며 마루고리를 안심시킨다.[6] 집어 던졌을 뿐인데 빌딩이 그대로 산산히 무너져 내릴정도의 어마어마한 충격이였다.[7] 여기서 약간 옥의 티가 있는데, 사이타마가 왼쪽 어깨에 타고 있는 상태에서 왼손으로 사이타마를 잡아 던졌다. 물론 왼손으로도 왼쪽 어깨에 있는 걸 잡을 수 있지만 사이타마가 잡힌 방향을 볼 때(엄지손가락 방향으로 머리가 나왔다) 옥의 티가 맞다.[8] 지면에 충돌하면 도시 하나가 완전히 소멸하고 주변 도시까지 파괴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 거대 운석, 빔 한방에 지각을 사과껍질 깎듯 도려내는 위력을 자랑하는 사이코스 - 괴인왕 오로치 융합체만이 마루고리의 파워를 능가한다. 그 외에도 힘의 일부만으로 Z시 대부분의 지반을 요동치게 만드는 화력을 자랑하는 괴인왕 오로치 혹은 2년 전 보다도 비교가 안 된다고 평가된 현 시점의 지네 장로, 수일 만에 대륙 전체를 초토화 시켰다는 잔혹룡, 괴수화 이전에도 지네 장로를 제치고 최대 피해를 준 괴인으로 평가받은 백신맨이 본래의 형태로 변한다면 마루고리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다. 황금 정자라면 마루고리는 확실히 능가할 것이나, 황금 정자는 광범위 파괴력보다는 대인 전투력이 돋보이는 케이스라 어느 정도인지는 불명. 그래도 오로치와 더불어 용급 최강종이니만큼 파괴력도 무시할 순 없겠지만.[9] 운석과는 달리 마루고리가 날뛴 D시를 보면 도시 전체가 파괴된 게 아니라 주변에 많은 건물들이 남아 있음을 알 수 있다. 물론 그렇다 해도 대략 수만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는 D시의 일부를 주먹 한 번 휘둘러서 파괴한 마루고리의 강함은 충분히 대단한 것이 맞으며, 애초에 작중에 등장한 시간이 겨우 몇 분에 불과할 정도로 짧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날뛰기 시작했으면 D시 하나쯤은 순식간에 쓸어버렸을 듯 하며, 얼마 안 가서 주변 도시들도 모조리 파괴했을 듯 하다. 사이코스 - 오로치 융합체는 애초에 ''''''에게서 부여받은 특별한 힘이니 단순히 약의 힘으로 용급이 된 마루고리와 비교하기엔 여러모로 불공평한 감이 있고.[10] 그나마 백신맨이 일단 깽판을 치긴 했다. 얼마 안 가서 순삭당했을 뿐.[11] 그 중에서도 원작 최강의 용급 괴인인 검은 정자가 대표적[12] 다른 용급 괴인들보다 거대하고 강해 보인다고 함부로 과대평가하는 것도 옳지 않다. 애초에 재해레벨의 척도는 그만한 위기를 몰고 왔느냐가 아닌, 그만한 위기를 몰고 올 힘을 가졌냐를 기준으로 한다.[13] 이후 리메이크 판에서는 괴인 협회가 진정한 괴인들의 무서움을 보여준다. 또한 이제까지 전투력 측정기로만 묘사되었던 제노스의 대단함까지 함께 보여준다.[14] 이는 괴인 협회전 이후에 나온 괴인들 에게도 어느정도 통용되는데, 인류 문명 멸망의 위기라 판단되어 재해레벨이 귀급에서 확실하게 용급으로 격상된 침봉도치, 혹은 인천당 닌자들을 전멸시킨 S급 상위권 수준의 섬광의 플래시와 갓 용급에 도달한 것으로 추정되는 음속의 소닉이 동시에 덤벼도 1초안에 죽는다고 확신한 닌자 마을의 창설자 그 분이나 과거 수 일만에 온 대지를 초토화시켰다고 전해진 잔혹룡 같은 재해레벨 용으로 추정되는 존재('그 분'은 용급 최상위권도 넘볼 가능성이 있다.)들도 심히 허망하게 퇴장했지만 일반적으론 천재지변이나 다름없는 녀석들이다.[15] 처음 등장했을 때 나온 언급과 히어로 대전집에 나와 있는 설정[16] 아이러니하게 셋다 사이타마가 끝장냈다. 사실 눈사람맨은 최후가 묘사되지 않긴 했지만 사이타마의 눈에 띈 이상...[17] 2년 전 출몰한 지네 장로보다도 피해 규모가 크다고 볼 수 있다.[18] 그나마 심장부는 남아서 살아남긴 했다.[19] 다만 즉사하기는 했다.[20] 사실 이쪽은 단련을 꽤 해왔으니 일반인 중에선 제법 강했을 것이다.[21] 마루고리보다도 훨씬 강할 괴인왕 오로치에게 조차도 어차피 한방에 끝날 거라면서 기대따윈 안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