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데스티니 차일드)/암속성
1. 개요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의 5성 암속성 구속형 차일드 중 하나.
이름은 크게 의미 없이 영혼들이 모여 있다고 '모으다'에서 가져왔다.
특이하게도 차일드 버전과 월드 보스 버전의 이름 앞의 수식어가 다르다. 월드보스 당시 명칭은 트윈 - 디비전 모아로 써져있었으나 차일드로서의 모아의 수식어는 이면의 - 모노크롬 모아다.
2. 성능
구속형임에도 도발 탱커의 스킬셋을 가지고 있으나 실상은 디버퍼러도 탱커로도 활용하기 힘든 차일드. 슬라이드에 도발과 석화 주시라는 신규 버프를 가졌으며 해당 버프가 걸린 차일드를 타격한 적은 확률적으로 석화에 걸리게 된다.
언뜻보면 도발로 자신을 공격한 적을 석화로 묶어놓고 석화된 적 한정 드라이브 추가 데미지까지 노릴 수 있어 꽤 유용해 보이지만 문제는 다른 도발 탱커보다 훨씬 형편없이 낮은 도발 확률과 그 석화마저 타격되더라도 확률이 걸려있다. 결정적으로 가장 큰 문제는 '''도발확률과 석화확률은 아무리 스킬레벨을 올려도 오르지 않는다는 점이다.''' 스킬레벨을 올리면 오르는 것은 방어력 뿐이지만 이 방어력조차 풀돌 기준 47.3% 밖에 증가하지 않으며 이는 슬라이드 스킬 레벨을 아예 올리지 않은 기준으로 다나의 방어력 50% 증가 버프보다 낮은 수치다. 게다가 암모아는 구속형으로 5개 유형중 공격형 다음으로 방어력이 낮다. 세공, 소울 카르타의 추가로 인하여 에아도 1~2번만에 죽어버리는 현재 럼블의 파워 밸런스에서 허약한 구속형이 적들의 공격을 지속적으로 버텨줄만한 상황이 안된다.
석화라는 CC기가 과거에 얼마나 악랄했는지 기존의 모아가 보여준 선례가 있다하더라도 100% 확률로 석화를 거는 모아와 달리 이쪽은 상대에게 도발도 걸려야 하고 석화에 걸릴 확률도 별도로 존재하기 때문에 석화주시와 도발이 제대로 활용될 가능성은 너무 낮다. 설령 석화에 걸린 상대로 드라이브 추가 대미지를 노린다 하더라도 석화 주시로 걸린 석화는 1대만 맞으면 무조건 해제되므로 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전에 다른 아군이 기본 공격을 때려 석화를 풀어버리면 그 추가 대미지 조차 날아가버린다. 그렇다고 일반 모아나 메두사처럼 석화를 거는 캐릭터와 조합하기엔 암모아가 주는 메리트가 거의 없다.
장신구 세공을 통해 석화 적중률을 올린다 하더라도 고정된 낮은 도발 확률이 문제. 가장 중요한 도발이 걸리지 않으면 암속성 모아는 드라이브를 제외하고 스스로 석화를 걸 수 있는 수단이 없다. 리더 버프의 해로운 효과 회피율 감소 수치도 다른 신규 구속형 차일드들 보다 낮은 -25%다.
3. 작중 행적
개편 이후 세 번째로 등장한 월드 보스.
월드 보스는 차일드에 대한 별도의 스토리가 없기 때문에 어펙션으로만 줄거리를 알 수 있다.
3.1. 계약자
3.2. 어펙션 시나리오
3.2.1. 어펙션 D - 새로운 모아
''' 어쩐 일인지 다른 인격들은 전부 사라져버렸지만~ 나는 사라지지 않을 거야. 영원히 모아와 함께 할 거야~ 좋지, 모아?'''
3.2.2. 어펙션 B - 용기를 내자
3.2.3. 어펙션 S - 모아는 모아야
3.3. 그 외의 행적
4. 대사
5. 스킨
5.1. 온천
6. 여담
- 처음으로 모습을 보인 것은 데스티니 차일드 2주년 기념 전시회장. 글루미 모아의 모습과 왼쪽의 의문의 여성 차일드가 앉아있는 신규 일러스트가 벽에 걸려있는 채로 공개되었다.
- 최초로 두 명 이상의 인물이 하나로 묶인 차일드. 여러 생명이 섞인 차일드는 바벨의 크리쳐와 히드라의 경우도 있지만 엄밀히 말하면 이들은 거의 자아가 희박한 괴물이나 다름없으므로 정상적인 인간형 차일드가 동시에 2명이서 출연하는 차일드는 암속성 모아가 최초이다.
- 우측의 모아는 기존 모아의 스킨인 글루미 모아의 성우를 맡은 이재현 성우로 동일하지만 좌측의 신규 모아의 성우는 불명이나 미스캐스팅이라는 평이 많다.[3] 생긴건 우측의 모아와 정반대로 성숙한 몸매에 덩치가 큰 성인 여성의 모습인데도 어린아이 못지 않은 발랄한 연기톤이라 전혀 매치가 안된다.
- 어펙션 스토리에서 대화 시 우측의 모아가 말할 경우 어펙션 전 모습의 하얀 드레스로 변하고 좌측의 무명의 모아가 말할 경우 어펙션 후의 검은 드레스 모습으로 변한다. 이를 드러내려는 것인지 어펙션 스토리에서 좌측의 모아의 대사는 색깔이 보라색으로 나온다. 어펙 후 이미지가 어펙션 스토리에 반영되는 몇 안되는 희귀하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