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에사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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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예시.
萌え死, キュン死[1]
모에함에 의한 쇼크 증상으로 사망하는 것.
한국에서는 2014년 이후로 '''심쿵'''이라는 신조어 표현이 만들어져 더욱 일반적인 뉘앙스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니, '심쿵사'라는 표현으로 대체할 수 있겠다. 이미 오덕계 이외에서는 심쿵사라는 표현을 쓴다.
그 외에도 사이드3#s-2의 생물체의 '''"뿅가죽네"'''가 있다. 또한 '숑사' '뿅사' 등 다양한 표현이 있다. 두 글자로 뇌쇄, 뇌살도 되긴 하다. 제목을 (한 유저가 사망하셨습니다) 혹은 (한 사람 돌아가셨습니다)라고 해놓고 게시물을 보면 모에한 것들이 많아서 댓글에도 제목과 같이 달리는 게 베스트 댓글이 되는 현상도 볼 수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모에하다 못해 아주 죽여준다''' 혹은 모에도가 너무 강렬해 몸이 버티지 못할 정도의 정신적 충격(?)으로의 죽음.
복상사, 자기색정사와 함께 3대 병맛스러운 죽음을 담당하고 있다. 앞의 두 개와 비슷하게 사인엔 여러 가지가 있는데, 모에해서 혈압 급상승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사망[2] , 너무 좋아 뇌출혈로 사망, 코피를 너무 많이 흘려 과다출혈로 사망 등...
그러므로 오덕계층에게는 가장 행복한 죽음이라고 한다. 러키☆스타의 이즈미 소지로가 희망하는 죽음이기도 하다.
반대로 '''모에하게 죽는다'''는 의미로도 쓰일 수 있는데, 이쪽은 료나와 네크로필리아와 연동되는 위험 성향으로 취급받는다. 미소녀가 죽어가는 모습에서 쾌감을 느끼는 이런 류의 취향도 찾아보면 의외로 관련 그림이나 창작물이 있긴 하다. 물론 현실에서까지 이런 걸 추구하면 천하의 개쌍놈으로 취급받으며, 한국에서도 악명높은 사건이 하나 있다.
2. 예시
미에현(三重県) 욧카이치시(四日市市) 내의 한 슈퍼에서 지난 17일, 시내에 사는 남성(22)이 소녀에게서 '''「오빠」'''라고 불리자, '''너무 기쁜 나머지 그대로 쇼크사''' 한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그대로 슈퍼에서 떠난 것으로 보이는 소녀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사건이 일어난 것은 17일 오후 1시경으로, 욧카이치시 히라오초의 「쟈스코 욧카이치 히라오」점의 과자매장에서, 함께 있었던 소녀가 그 피해 남성에게, '''간절히 원하는 듯한 귀엽고도 애달픈 느낌과 표정으로 다소 주저하며「초콜렛… 사면 안 돼요? 오빠」라고 발언'''했다고 한다.
그 말을 들은 남성은 '''「모에에에에에에~!」'''라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그대로 그 자리에 쓰러졌다. 부검 결과, 남성의 사인이 급성심부전인 것으로 판명.''' 「놀라울 정도로 행복한 표정으로 쓰러져 있었다」'''라는 구급대원의 증언으로 미뤄볼 때, 이 남성은 '''소녀에게「오빠」라고 불린 기쁨이 너무 큰 나머지 쇼크사''' 한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 소녀의 행방을 뒤쫓고 있으며, '''소녀는 약 10~13세 정도의 눈망울이 크고 땋은 헤어스타일에 머리에는 고양이 귀 헤어 밴드를 착용한 상태로 핑크색의 스웨터에 프릴이 달린 스커트를 입었으며, 손에는 곰인형을 안고 있었다.'''
실제 사건을 왜곡시킨 가짜뉴스. 원래는 욧카이치시에서 오인체포로 인해 용의자가 쇼크사한 사건이다. 여자가 60대 남자의 물건을 도둑질했는데 오히려 여자가 60대 남자를 도둑으로 몰았고, 60대 남자는 분통을 터트리다 사망한다. 나중에야 남자가 억울하게 죽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위의 기사는 그 기사의 내용을 모에사로 바꾼 것이다. 사건 발생일과 장소는 실제 사건과 일치한다. 원 출처는 여기
일각에서는 위의 가짜뉴스을 "미소녀 나오는 작품을 '짠'하고 보여주니 '모에' 하고 죽었다"로 요약 가능하다는 카더라가 나돌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