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음사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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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설명
3. 영어 모음사각도
4. 독일어 모음사각도
5. 한국어 모음사각도
5.1. 모음삼각도


1. 개요


Vowel Quadrangle
기본 모음의 발음 위치를 사각형 도표로 표시한 것. 구강 안에서 해당 모음이 발음되는 위치를 혀의 위치에 맞춰 표시한 것이다. 이 소리는 극단의 모음을 표시하므로 모든 언어의 모음은 이 사각도 내부에 표시할 수 있다.#

2. 설명



언어학자 대니얼 존스(Daniel Jones)가 제안한 바를 따른 표시법이다. 음성학 상에서 발음 기관은 인간이 모두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입을 얼마나 벌리는지, 구강 안에서 혀가 얼마나 높게/낮게 있는지, 입술이 얼마나 둥그렇게 말려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모음을 나누고, 이를 사각형 안에 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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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의 왼쪽은 평순 모음, 오른쪽은 원순 모음이다.
이곳 또는 이곳에서 실제 음성을 들어 볼 수 있다.
이를 도표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이 나타난다.

전설모음
중설모음
후설모음
고모음
[i] / [y]
[ɨ] / [ʉ]
[ɯ] /[u]
중고모음
[e] / [ø]

[ɤ] / [o]
중모음

ə

중저모음
[ɛ] / [œ]

[ʌ] / [ɔ]
저모음
[a] / [ɶ]

[ɑ] / [ɒ]

3. 영어 모음사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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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대모음추이 이후에 1모음기호=1발음 대응이 사실상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모음기호에 따라 발음이 다양하게 난다.

4. 독일어 모음사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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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국어 모음사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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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모음 사각도
ㅡ의 [w]는 [ɯ]의 오기로 보인다.
출처 : 김상준 외(2008). 『표준 한국어 발음사전』.#

5.1. 모음삼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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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모음의 발음의 위치를 삼각형 내부에 표시한 것. 모든 모음을 표시할 수 있는 모음 사각도와 달리, 국어에 한정된 모음만을 표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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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현재 ㅚ, ㅟ, ㅔ 발음은 청년층 화자에서 구별되지 않기에 10모음체계에서 7모음체계로 바뀌어가는 중이다. 그래도 국어 발음의 극단에 있는 ㅜ, ㅏ, ㅣ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삼각도의 모양이 바뀌지는 않을 것이다.
[1] ㅡ가 ㅜ로 오타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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