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자

 


1. 개요
2. 상세


1. 개요


아빠는 요리사의 등장인물.
원작에서의 이름은 '키무라 유메코(木村夢子)', 결혼 후 성이 바뀌어 '다나카 유메코(田中夢子)'.
애니메이션판의 성우는 토마 유미.

2. 상세


전중(다나카 하지메)의 아내이며, 키무라 타츠야의 누나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 겐키와 유우키 두 아들의 엄마이기도.
카고시마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금환산업에 입사. 영업 2과에서 일미의 부하직원이었다. 회사에서는 후에 남편이 되는 전중보다 입사 1년 선배였지만, 전중이 입사 당시 대졸이었기 때문에 그보다 3년 연하이다.
처음에는 일미를 좋아하고 있었고[1] 그가 요리를 한다는 것도 알아 버렸다. 이후에 신입사원 매전(우메다 요시오)이 알기 전까지 사내에서 유일하게 일미가 요리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던 인물.
이후 후배인 전중을 챙겨주다가 38권에서 결혼을 하였으며, 다음회에 퇴사했다. 아들 겐키(元輝)와 유우키(結輝)를 두고 있다.
늘 차분하고 나긋나긋한 모습을 보이는 그녀이지만 30권 295화 전중의 꿈속에서 전중을 안고있다가 갑자기 헤벌쭉 웃으며 전중의 얼굴을 혀로 핥는다. 물론 전중의 꿈이니만큼 실제로 이런 행동을 할리 없지만 몽자라는 캐릭터의 컨셉상 보기힘든 상당히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전중과의 결혼에 대해서는 아무리 봐도 동정혼. 그것도 작가 공인이다. 37권에서 여사원들이 모여 단합대회를 할 때 홍자가 만든 성인용 젤리(술이 들어있다)를 먹고 취한 김에 도혜에게 전중이 하는 실수들을 가만히 두고 볼 수가 없어 수습하다가 정들었다는 식으로 말을 한다. 그리고 깨알같이 다들 몽자가 아깝다고 말한다. 다만 주의깊게 보다 보면 작가가 10권대 초반부터, 일미와의 플래그가 줄어들면서 전중과 서로 호감을 품게 되는 과정을 조금씩 묘사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물론 그 애정의 동기가 동정일수는 있겠으나...)
참고로 몽자는 전중이 아니었으면 '''죽을 뻔한''' 적도 있다. 아파트 방 안에 불이 났는데도 아파서 그냥 자고 있던 걸 전중이 구해주고 불까지 껐다. 이래저래 인연.
요리는 어머니와 할머니로부터 배웠기 때문에 능숙하며 주위 사람들이 요리를 할 때 많이 도와주는 편이다. 일미가 요리를 한다고 커밍아웃 하지 않았을때 그녀의 이름을 빌려 많이 만들었다.[2]
[1] 초기에는 영업하는 일미의 모습을 보고 눈에 하트를 띄우거나 경자결혼식에 가서 일미와 결혼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등 불륜 비슷한 장면까지 있었다. 물론 일미는 아무 죄없고 그냥 몽자 혼자만의 상상.[2] 일미씨가 가장 많이 이름을 빌리는 인물은 당연히 아내인 홍자씨이고, 그다음으로는 몽자, 매전의 아내 유미 씨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