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타뉴
1. 배경
소개 영상에서는 몽타뉴의 방패를 비춰 보여준다. 경찰차 사이렌과 전투 현장에서의 다급한 목소리들, 수류탄이 터지는 소리 등이 들리면서 몽타뉴가 이 방패 한 장으로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지켜왔는지 보여준다. 중간중간 총알 자국은 물론이고, 유탄 박힌 흔적도 고스란히 남아있으며 심지어는 갈라지고 불에 그을린 부분도 있다. 특히 마지막 장면을 검은 실루엣으로 처리해놓고, 다시 방패를 들고 마무리하는 장면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다른 헤비 아머 오퍼레이터들과 비교해봐도 전신에 방탄복과 방탄판, 보호장구로 무장한 모습을 보면 방패의 별칭인 '''바위''' 자체이며, 자신의 코드네임인 '''태산''' 그 자체. 여기에 적절한 BGM 덕분에 베테랑의 포스#s-4가 무엇인지를 보여주고 있다.'''I'll take point!'''
'''내가 앞장서겠다!'''
몽타뉴가 들고 다니는 방패는 엄청나게 무거워서, 몽타뉴같은 장정이 아니고서야 감당할 수 없다고 한다.
2. 능력치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보조무기로 P9 권총이 국룰 내지는 강제가 되어버렸다. 이러한 픽창이 강제되는 이유는 대체 무장인 리볼버의 성능이 너무나도 처참한 탓으로, 데미지는 높으나 방패와 함께 들기만 해도 '''십자선이 화면 밖으로 나가버리는''' 어이없을 정도의 인디케이터와 단 6발 뿐인 조루 장탄 수가 시너지를 일으켜 한 발도 맞출 수가 없기 때문.[4]
도구는 강화된 트랩도어나 강화벽을 뜷기 위한 강력 접착 폭약이나 시야를 가리는 연막탄 둘다 좋은 선택이다.
3. 특수 기술
정식 명칭은 "암벽(Le Roc)". 거대하게 확장시킬 수 있는 방패로 확장 시 전면부 전체를 가릴 만큼 넓어진다. 또한 방패가 머리 윗부분과 어깨 약간 정도까지 확장되기 때문에 상단과 측면에서의 공격도 일부 막아낼 수 있다. C4와 같은 폭발물에도 저항이 생겨 폭발물을 포함한 모든 공격을 막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폭발 저항력이 80% 적용되었기 때문에 폭발물을 정면으로 보고 있는 상태에서 C4는 25, 충격 수류탄은 8의 피해를 입혔으나 Y5S3.3 패치로 폭발 저항력이 66%로 줄어들어서 C4는 45, 충격 수류탄은 15의 피해를 입힌다. 또한 클래시의 감전 방패를 제외한 오퍼 가젯 등의[5] 특수한 물리 공격도 모두 막는다. 공격을 방어할 시 몽타뉴가 15점씩 얻는다.'''Follow me. We have this.'''
'''따라와라. 우리에겐 이것이 있다.'''
몽타뉴의 확장형 방패만이 가진 특징은 방어 가능한 범위가 상하좌우로 상당히 넓어 상대방의 공격을 쉽게 받아낼 수 있고 방패를 확장했을 때 안정적인 기동력이 확보되며 좌우를 제외한 방패의 방어범위가 고정되어 시야 확보가 원활하다는 것이다.[6] 또한 다른 방패와 달리 확장 시에는 근접 공격에 방패가 덜 밀린다는 것도 큰 장점이자 특성이다.[7]
이렇듯 독보적인 방어력을 지닌 몽타뉴는 뒤를 공략하거나 폭발물 또는 진탕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혼자서는 잡아내는 것이 불가능하다.
몽타뉴는 방패를 펼쳤을 때는 튼튼하지만 다른 방패병들처럼 정조준을 하면 머리가 드러나 헤드샷에 한방에 죽을 수 있는 등 공격을 시도할 때는 매우 취약하므로 가능한 최대한 접근해서 권총 지향사격을 노리는 것이 정석이자 기본이며 조준사격은 적이 등을 보였을 때처럼 확실히 무방비할 때만 사용하거나 방어팀의 가젯을 파괴하는 용도로만 쓰도록 하자.
팀워크를 매우 중시하는 시즈 특성 상 몽타뉴는 대부분 아군과 함께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아군보다 한 발짝 앞서 나가 적과 마주한 상태에서 온갖 어그로를 끌어 시선을 유도하고, 그 사이 동행하는 아군이 적을 노리는 전략에 추천된다.
만약 뒤의 아군이 방패에 보호받는 경우, 몽타뉴 본인이 괜히 무빙을 해대면 뒤쪽의 아군이 당신 등짝을 쏠까봐 사격각을 못 잡는 건 물론이고 팀킬당할 확률이 높다. 위치 선정이 중요한 양각 때나 근처에 엄폐물이 부족할 때를 제외하면 자잘한 움직임을 줄여 뒤의 아군이 당신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쉽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틀을 사이에 두고 교전하다가 팀원이 부상당했다면 즉시 방패로 팀원 쪽 방향의 틈을 막아 다른 데로 빠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듯 팀플레이 시에 여러 방법으로 팀에게 도움이 되는 몽타뉴지만, 사실 가장 크게 도움이 될 때는 따로 있다. 바로 팀에서 디퓨저가 설치되었을 때와 인질을 들었을 때. 앞서 서술했듯 몽타뉴는 오퍼레이터 특수 능력을 제외하면 그 어떤 공격에도 밀리지 않는 저 세상 수비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경우처럼 수비팀이 시간에 쫓기는 상황이라면 몽타뉴가 수비팀의 진로를 아예 틀어막아 버리는 식으로 로머의 복귀와 상대의 대처를 원천봉쇄할 수 있다. 수비팀으로서는 진탕 등의 특수 능력이나 가젯을 써서 밀어내거나 아예 다른 진로를 개척하는 수 밖에 없는데, 어느 쪽이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다가 공격팀 또한 놀고만 있지는 않기 때문에 여전히 부담이 매우 크다.
또한 몽타뉴와 상대 팀 딱 한 명씩만 남은 1대1 상황에서도 매우 강력하다. 기본적으로 상대의 공격 전반이 아예 통하지 않아 지연전으로 몰고 갈 수 있는 데다가 방패를 내리는 타이밍과 심리는 몽타뉴가 가져가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몽타뉴가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4. 평가
시즈 최고의 탱커. 정석적인 활용법은 파괴되지 않는 드론 같은 활용으로 먼저 진입하여 실시간 브리핑을 펼치며 아군의 후속 진입을 돕는 역할이다. 사실상 정면에서는 무적이고[8] 위치를 실시간으로 브리핑 하는 데다 눈을 떼면 방패를 접고 총을 쏠 테니 그냥 둘 수도 없기에 수비팀 입장에선 매우 골치 아픈 존재다. 일반적 팀 플레이를 펼치는 공격팀의 경우 정찰 드론으로 정찰을 하며 아군에게 적의 위치를 알려주며 적을 잡을 수 있게 돕는데, 이 경우 드론이 파괴되면 방어팀의 위치 이동 같은 대응 상태를 알 수 없지만 몽타뉴는 지속적으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폭탄전에서는 몽타뉴가 엄폐물 역할을 하며 다른 오퍼레이터가 그 뒤에서 해체 장비를 설치하는 시즈 초창기부터 있던 전략이 있는데, 적에게 C4나 스모크가 없다면 상당히 효과적으로 먹히기에 미리 연막탄을 이용하여 C4를 빼내는 작업을 먼저 해주는 게 좋다. 몽타뉴 역시 연막탄을 사용 가능하기도 하다.
점령 시도나 해제기 설치 등 공수 역전의 상황이 준비되었을 때 방패를 펼치고 문을 완전 봉쇄하여 적이 우회 기습하는 걸 막는 공격팀의 바리케이드로 운용하는 전술도 사용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방패에 근접 공격을 맞으면 정면에서도 발가락이 보이는 허접해진 근력으로 인해 들러붙은 적이 다수라면 10초도 견디지 못한다.
팀워크가 뛰어난 팀에 게임 이해도가 높은 몽타뉴가 들어갈 경우, 적에게 팀플레이가 뭔지 제대로 보여줄 수 있지만, 솔로 게임에서는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어 팀 전술을 펼치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몽타뉴를 골라놓고 팀원의 도움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플레이는 '''지양했어야만 했다.''' 그러나 Y5S3.3 미드 시즌에 도입된 가드 브레이크 패치로 인해 1 대 다 상황의 근접전 능력이 관짝으로 들어감에 따라 적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며 견제하는 것이 필수적이게 되었으나 정작 방패를 확장한 몽타뉴가 적의 접근을 혼자서 저지할 방법은 잘 안맞는 권총 난사로 발악이나 하는 것밖에 없기 때문에, 방패로 총알을 막으며 팀원의 도움을 받아 쌍방향 압박을 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자. 다시 말하자면, 팀원의 '''협력이 필수불가결하다.'''
프로 리그에서는 초기 시즌들부터 정석적인 방패병으로 활용되는 오퍼레이터였으며, 몽타뉴를 이용한 푸쉬 전술[9] 이 위협적이기에 얼굴을 비추는 편이다. 보통 프로 리그에서는 소수의 맵에서 설치를 하는 공격팀을 잘 보호해 줄 수 있거나 한 경우 디퓨저 설치를 돕기 위한 오퍼레이터로써 픽되며, 몽타뉴가 등장할 경우 방어팀은 디퓨저 설치 방해와 설치 이후 해체에 큰 차질을 빚게 되므로 이런 맵에서는 대부분 밴 당한다.
과거 리볼버의 지향사격 분산도가 상당히 적었던 탓에 1대1에서 잠깐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카메라 화면으로 사출시키는 매우 위협적인 오퍼레이터였으나 지속적인 너프로 인해 무슨 총을 들던지 실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킬 따기가 매우 어렵도록 변했다.
Y4S3에서 방패병 공통 사항으로 ADS 시간이 0.4초에서 0.6초로 증가해 킬을 따기 더욱 어려워졌다.
그래도 조준 속도 패치 전에는 0.4초의 빠른 조준을 통해 방패병 쪽에서는 본인에게 어그로가 끌린 동안 그나마 대항이 가능했는데, 이제는 늘어나버린 0.2초 때문에 정면에서 조준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자살 행위가 되었다. [10]
거기다 엠버 라이즈 시즌에 방패병을 제외한 모든 총기의 ADS 시간 자체가 잠수함 패치로 인하여 줄어들었다는게 밝혀지면서, 몽타뉴로 킬을 하기 위해서는 강제로 근접전을 벌여 근접 공격과 영거리 사격으로 죽이던가, 아예 킬을 포기하고 양각을 만드는 등 서포터로 돌아서야만 하게 되었다. 괜시리 조준을 하는 순간, 거의 모든 총기가 SMG로 이루어져 있는 방어 오퍼들의 특성상 '''최대 5배[11] 나 차이나는 조준속도'''로 인해 역으로 따이니...... 물론 Y4S4.3 미드 패치로 대부분의 총기 조준속도가 다시 늘어났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방패병을 향해 미리 조준하고 있고 방패병은 여전히 조준 속도가 0.6초라서 큰 의미는 없다.
이렇게 점점 킬을 따기 어려워진 상황에, 5년차의 첫 오퍼레이터를 소개하는 트레일러에서[12] 신입 오퍼레이터인 오릭스의 돌진공격에는 방패를 펼치든 접든 넉백을 당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하드카운터가 하나 더 늘었다.
5년차 두번째 공격 오퍼레이터인 에이스가 외벽 브리칭 메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뛰어난 오퍼레이터로 출시되면서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밴에 고려해야할 오퍼레이터가 하나 더 늘어 상대적으로 몽타뉴가 풀리는 매치가 많아진 것인데, 그래도 여전히 몽타뉴는 밴률 3위로 꽤나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위에서도 조금씩 언급되었던 내용인데, Y5S3.3 미드시즌 패치로 방패병에 가드 브레이크라는 새로운 매커니즘이 도입되었다. 이에 대해 설명하면, 이제 방패병은 충격 수류탄이나 클래시의 전기에 맞을 경우 방패가 약간 밀리며, C4가 방패 앞에서 터지거나, 에코의 요괴드론 음파에 맞거나 엘라의 진탕 지뢰가 터지면 방패가 매우 크게 밀린다. 클래시의 전기를 맞고 있는 동안에는 방패가 밀리면서 조준 사격 및 근접 공격이 취소되며, 몽타뉴가 방패를 확장했을 때도 적이 근접 공격을 하면 발목이 보이기 때문에 근접전에서도 취약해졌다. 근접 공격을 맞을 때는 가드 브레이크로 인해 확장 방패를 풀 수 없기에 확장 방패에 근접 공격을 맞는 순간부터 몽타뉴 혼자서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폭발물 피해 저항이 80%에서 66%로 너프되어 충격 수류탄, 특히 C4에 더욱 취약해졌다.
또한 몽타뉴가 시즈라는 게임의 방패병인 이상, 항상 버그를 달고 사는데다 유플레이의 감자서버와 핑차이 때문에 방패가 흔들려 발을 맞았는데 허벅지에 맞은 걸로 판정되어 더 큰 데미지가 들어간다던가, 근접한 오퍼레이터와 싸울 때 방패가 채 내려가지도 않았는데 어깨에 피격판정을 맞는다던가[13] , 심지어는 '''오브젝트끼리 간섭해 근접공격이 방패의 방탄유리를 뚫는 경우'''도 있다. 한술 더 떠 총알이 카메라에서 나간다는 점에 기인해 기울이기로 잠깐이지만 방패 안쪽으로 강제로 머리를 넣어 방패를 뚫고 사격을 가하는 모습도 나온다. 몽타뉴를 주력으로 밀 것이라면 충분한 사전연습과 기도(...)가 필요한 이유.
몽타뉴를 제대로 플레이 하려면 맵리딩, 사플, 막힘없는 브리핑이 가능해야 하며 킬을 따려면 상황 판단력과 포지셔닝, 에임까지 좋아야 한다. 따라서 다른 오퍼레이터들처럼 고루고루 활약하는 균형잡힌 플레이가 가능한 유저는 매우 드물다.
5. 상성
- 강세
몽타뉴는 대부분의 1:1 상황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는 강력한 오퍼레이터 능력 덕분이며, 공격권을 자신이 선점하게 되는만큼 그에 따른 우위를 점한다. 폭탄전에서 폭탄 해체기가 설치된 시점에서 몽타뉴가 버티고 있다면 몽타뉴를 잡지 않고선 폭탄 해체기를 해체할 순 없으니 사실상 졌다고 봐야 되고, 점령전에서는 몽타뉴가 남아있다면 둘 중 한명이 죽지 않는 이상 게임이 끝나지 않으므로 1대1 싸움이 강제된다. 물론 방패를 풀고 권총을 사용하는 상황에서는 빈틈이 많이 노출되어 역으로 당할 수도 있는 만큼 공격 시도에 리스크가 크다는 점은 있지만, 몽타뉴의 진정한 강점은 압도적인 방어력과 진입력을 이용해 상대의 빈틈을 유도하는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데에 있다. 그리고 경험이 많은 유저가 상대라면 몽타뉴를 1대1로 상대하는 위험은 잘 알고 있을테니 역으로 위축되어 몽타뉴에게 쉽게 킬을 내주는 일도 많다.
특정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방어팀의 경우 몽타뉴가 먼저 진입하면 시선이 분산되며 팀 게임의 경우 자신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공격팀에게 브리핑 당하게 된다. 게임 수준이 높아질수록 몽타뉴는 무시하고 이후 진입하는 다른 공격 오퍼를 먼저 제압하고 이에 방패를 내리는 몽타뉴의 헤드를 순식간에 조준할만한 실력자들도 나오지만 공격 과정에서 연막탄 및 팀의 여러 지원 장비들의 도움과 함께 완벽한 팀플레이로 이루어진다면 진입을 거부하기 매우 힘들다.
그리고 폭탄전에서 디퓨저를 설치한 후나 점령지에서 1:1중 오릭스를 제외한 상대방이 사이트 주변에서 교전중에 몽타뉴가 점령지 문을 막아버리면 점령은 되고 있는데 점령지로 못가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친다. 점령전에서는 트랩도어와 주변 벽을 모두 강화하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부각되는 부분. 폭탄전의 경우에도 유효한 전술이나 폭탄전은 사이트 사이에 통로를 뚫거나 추가 경로를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방어팀이 다른 경우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시간을 크게 끌 수 있는 전술이기에 상대를 촉박하게 만들 수 있다.
특정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방어팀의 경우 몽타뉴가 먼저 진입하면 시선이 분산되며 팀 게임의 경우 자신의 위치가 실시간으로 공격팀에게 브리핑 당하게 된다. 게임 수준이 높아질수록 몽타뉴는 무시하고 이후 진입하는 다른 공격 오퍼를 먼저 제압하고 이에 방패를 내리는 몽타뉴의 헤드를 순식간에 조준할만한 실력자들도 나오지만 공격 과정에서 연막탄 및 팀의 여러 지원 장비들의 도움과 함께 완벽한 팀플레이로 이루어진다면 진입을 거부하기 매우 힘들다.
그리고 폭탄전에서 디퓨저를 설치한 후나 점령지에서 1:1중 오릭스를 제외한 상대방이 사이트 주변에서 교전중에 몽타뉴가 점령지 문을 막아버리면 점령은 되고 있는데 점령지로 못가는 절체절명의 위기가 닥친다. 점령전에서는 트랩도어와 주변 벽을 모두 강화하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부각되는 부분. 폭탄전의 경우에도 유효한 전술이나 폭탄전은 사이트 사이에 통로를 뚫거나 추가 경로를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방어팀이 다른 경우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시간을 크게 끌 수 있는 전술이기에 상대를 촉박하게 만들 수 있다.
- 약세
몽타뉴는 철저하게 1대1에 강한 오퍼레이터이므로 1대다 상황, 이 중 특히 한 적이 몽타뉴를 적극적으로 마크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다른 오퍼레이터와 비교했을 때 대항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2명의 적만 달려들어도 굉장히 불리해지므로[14] 몽타뉴 스스로가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대 사격각을 의식하는 것이 좋다. 이는 다른 방패병도 마찬가지. 따라서 기본적으로 경기관총이나 프로스트의 9mm C1같이 교전시간이 긴 총기에 취약하다. 몽타뉴 뒤에서 사격 지원을 하려고 해도 총알을 수십발씩 퍼붓기 때문에 오랫동안 제자리에 발이 묶이고, 그 사이에 로밍을 돌거나 다른 쪽 앵글을 보던 방어팀이 총소리를 듣고 지원공격을 하기 시작하면 큰 방패 때문에 투척물 앵글 잡기도 애매한 공격팀 입장에서는 그냥 뒤로 빠지는 것 말고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다.
기본적으로 C4를 장비한 오퍼레이터들에게 카운터 당할 여지가 항상 존재하며, 스모크는 독가스를 이용해 몽타뉴가 어그로 플레이를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조금이라도 알려진 상대법으로는 가스탄이 날아올 때 뒤로 빼는 것이 아닌 전진을 해서 이득을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기본적으로 C4를 장비한 오퍼레이터들에게 카운터 당할 여지가 항상 존재하며, 스모크는 독가스를 이용해 몽타뉴가 어그로 플레이를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조금이라도 알려진 상대법으로는 가스탄이 날아올 때 뒤로 빼는 것이 아닌 전진을 해서 이득을 가져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타찬카는 확장 방패를 펼치고 구석에 찌그러져 있는 몽타뉴를 슈미카 발사기로 아무런 대응도 못하게 할 수 있고 무엇보다 통로에 유탄을 여러발 발사해 불길을 만든다면 안그래도 1속에 방패병인데 확장 방패를 사용 중이라 매우 느려터진 몽타뉴는 아예 진입 할 수가 없게 된다.
캅칸, 프로스트, 리전, 엘라 같은 함정을 설치하는 방어 오퍼레이터들은 방패병의 진입을 막는데 효과적이며 몽타뉴 또한 진입에 어려움을 겪게 만든다. 특히 엘라의 진탕이 터지면 확장 방패가 옆으로 크게 밀린다.
카이드의 전기집게발, 밴딧의 고압선, 클래시의 CCE 방패 등 전기 피해를 입었을 경우 방패가 조금씩 옆으로 밀린다.
에코의 요괴 드론의 음파는 시각적인 방해와 더불어 일시적으로 청각을 멎게 만들며 확장 방패가 옆으로 크게 밀려서 순간적으로 빈틈을 만든다.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 또한 몽타뉴가 단독으로 진입했을 시 맘 놓고 레이저로 괴롭힐 수 있어 몽타뉴의 플레이를 어렵게 만든다. 라운드 시작 전 드론 정찰로 적의 함정 유무를 파악한다면 항상 시점을 옮기며 발밑과 주변을 잘 살피는 것이 좋다. 몽타뉴의 방패는 뒤가 취약할 뿐만 아니라 발아래도 취약하기 때문에 파쇄 가능한 바닥에서의 전투에 한해 펄스처럼 버티컬 플레이에 적합한 무기와 장비를 지닌 로머에 의해 당할 가능성이 있다. 본인의 피지컬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기에 아군과의 협동이 필수다.
최악의 하드 카운터는 오릭스로 돌진으로 몽타뉴를 넘어뜨려 완전 무방비 상태로 만들 수 있다. 심지어 방패를 펼친 상태에서도! 혼자서 오릭스를 만났다면 그냥 죽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릭스가 돌진하는 타이밍에 맞춰서 근접공격을 하면, 오릭스에게 부상을 입힐 순 있으나 타이밍도 까다롭고 1대1 상황이 아닌 이상 다른 방어팀의 견제에 벌집이 되기 마련이다. 당연하지만 팀원과 같이 다니고 혼자 있을 때 오릭스를 발견하면 돌진을 못하게 지형지물 뒤에 숨는게 낫다. 그리고 돌진이 닿는 거리에서 만나면 방패의 확장을 풀어 견제 하는게 낫다. 다른 오퍼레이터면 몰라도 오릭스의 돌진은 확장 방패를 아예 무의미하게 만들기 때문에 차라리 1대 1에서는 확장을 풀고 교전하는 게 낫다. 특히, 서로의 위치를 알고 있으면서 엄폐물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까이 붙어있는 상황이라면 그대로 권총을 난사해버리면 높은 확률로 카운터가 가능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릭스는 대체로 근접돌진>넘어뜨리기>킬의 플로우를 따르므로 그렇게 다가오는 오릭스를 향해 총을 발사하면 아무리 몽타뉴식 지향사격이라도 대부분의 총알이 명중하게 되는 것이다.
만약 뒤에 엄폐물이나 관통되지 않는 벽이 있다면 각도만 바꿔 잘 넘어지는 것도 방법이다. 오릭스의 돌진을 맞으면 그냥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뒤쪽으로 조금 날아가는데 이것을 역이용해서 코너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몽타뉴의 두꺼운 장갑+빗나간 탄을 엄폐물이 막아주는 상황에 오릭스의 공격을 받을 경우 운이 좋다면 즉사를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장전하는 틈에 후퇴하거나 역공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대응법 역시 난이도가 높은건 매한가지이다.
가드 브레이크 패치 이후로 몽타뉴는 1:1싸움이 매우 약해졌다. 상대와 근거리에서 만났을 경우 상대가 확장 방패에 근접 공격을 때려 가드브레이크가 발동하면 확장 방패를 풀고 여는 것이나 근접 공격 또한 나가지 않고 몽타뉴는 제자리에 가만히 서있는 상태에서 죽을 수 밖에 없다. 상대와의 거리를 벌렸다 해도 권총으로 사격을 해야 하는데 정조준 상태에서 상대가 충격 수류탄이나 C4 등으로 대미지를 넣기만 해도 정조준이 풀리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워졌다.
- 궁합
몽타뉴의 역할은 대부분 적의 시선 분산과 정보 습득이므로 이게 '잘 되면' 공격팀의 어떤 오퍼레이터라도 방패 뒤에서 몽타뉴의 브리핑을 받으며 적을 사살할 기회를 쉽게 잡을 수 있다. 고성능 총기를 가진 공격팀이 몽타뉴 뒤에 붙어서 멈추지 않고 전진하면 방패에다 한 탄창 쏟아붓고 재장전하면서 뒤로 빠지는 평범한 방어 전술을 자살행위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한 명 한 명 잘릴 때마다 머릿수는 머릿수대로 줄어들고 전선은 전선대로 밀리면서 라운드가 순식간에 터지는 광경을 보고 "몽타뉴 생각보다 좋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정상이다. 이게 원래 몽타뉴 사용법이니까. 그 외에도 블리츠와 함께 핀카와도 궁합이 좋다. 핀카의 아드레날린을 사용하면 권총 조준 속도가 빨라져 적이 몽타뉴의 머리를 노릴 시간이 더 줄어들며 반쯤은 모험이지만 높은 화력을 자랑하는 리볼버를 채용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방패병에게 골치 아픈 덫을 설치하는 캅칸, 리전, 엘라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팀원에게 대처, 트위치, 아이큐 픽을 부탁해달라고 할 수 있다.
6. 관련 문서
[1] 프랑스어로 '''산'''[2] 최초 설정은 100 kg.[3] 모노리스의 사진. 정말 비슷한 느낌이다.[4] 팀에 핀카가 있다면 리볼버의 높은 데미지를 활용하여 조준 사격에 써 볼 수는 있지만 안정성이 매우 떨어진다.[5] 마에스트로의 이블아이, 캅칸의 진입방지 폭약 등.[6] 다만 위쪽의 뚫린 천장이나 트랩도어 등을 보기 어려울 수 있다.[7] 그러나 다른 방패병에 비해 덜 밀린다는 것이지 확장 시에도 근접 공격에는 방패가 약간씩 들려 발목을 공략당할 수 있다.[8] 정면에서 문을 막고 있는 몽타뉴를 오퍼 특수능력 없이 전면전으로 잡으려고 한다면 시즈 최강 데미지의 가젯 C4를 무려 3개 정도, 혹은 충격 수류탄 '''7개(!)'''를 갖다박아야 죽일 수 있다는 흠좀무한 결과가 나온다. 방어팀이 이 정도 양의 폭발물을 장비할 확률은 매우 적으므로 단단하기는 참 단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9] 2인 1조로 총기 오퍼레이터가 엄폐물 뒤에 숨어 대기하다가, 몽타뉴가 방패를 내리고 지향사격을 하여 적의 어그로를 끄는 순간 튀어나와 킬을 내는 전술. 당하는 입장에서는 몽타뉴가 방패를 내리면 대응사격을 가해야 하는데, 그러자 마자 사선에서 적이 튀어나와 양각 상태가 되므로 혼자서는 대처가 불가능에 가까운 전술이다.[10] 실제로 TS서버에서 실험을 해볼경우, 고작 0.2초인데, 조준하는 시간이 심각할 정도로 느려서, 이건 좀.... 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느려졌다.[11] 엠버 라이즈 시즌 조준속도 : 방패 = 0.6초, SMG류 = 0.2초, AFG 장착시 = 0.12초[12] 오릭스와 방패병에 대한 부분은 영상 1분 6초쯤부터 볼 수 있다.[13] 방패를 접는 모션이 작동하면 몸이 흔들리며 왼쪽으로 기울기 때문에 오른쪽에는 피격판정이 날 수 있다. 하지만 총도 안 들고 있는 왼쪽에 선제피격을 당하는 것은 명백한 버그. 사실 핑 차이로 인해 상대방 시점에선 이미 어깨를 내놓은 걸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14] 공격팀 중 몽타뉴 한 명만이 남아 있을 때 높은 확률로 몽타뉴가 구석으로 몰려가고 방어팀의 온갖 남아있는 가젯이 몽타뉴를 향해 날아온다. 물론 C4 같은 게 날아와 대규모 팀킬을 자행하기도 하므로 희망을 잃지는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