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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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지구의 지각변동으로 인해 솟아오른 부분. 혹은 주위 부분이 가라앉은 부분.
山 자를 ‘뫼 산’이라 부르며 ‘뫼’는 산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메 산'이라고도 하며 '뫼'와 '메' 모두 표준어다. 뫼의 발음이 [mø̞]인데, 원순성이 약해지면서 '메'에 가깝게 변하다가 아예 [me̞]가 되는 것.
2. 상세
산보다 낮은 비탈을 언덕[3] 이라고 하며, 산 중에서도 해발고도가 높은 산을 고산(高山)이라고 한다. 다만 어느 높이까지가 언덕이고, 어느 높이부터가 고산인지를 명확히 가르는 규정은 존재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한 지방에서는 해발 600 m를 언덕과 산의 경계로 삼기도 하지만, 어떤 지방에서는 300 m를 기준으로 삼는 등 일정하지가 않다. 그러다 보니 지역 특성에 따라 산을 가르는 기준이 제각기 다르다. 평야가 대개인 지역에서는 솟아올라 있는 부분을 높이에 관계없이 통상 '산'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반대로 히말라야 산맥, 볼리비아, 티베트 고원과 같이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에서는 몇몇 높은 산을 빼고는 산이라고 이름도 붙여주지 않는다.
어디까지가 산이고 어디까지가 산이 아닌지 그 경계가 불명확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을 정의할 필요성이 있으므로 지리학자들은 나름대로 그 기준을 제시했다. 그중 <<Developing a map of the world's mountain forests>>(kapos ''et al'', 2000)가 자주 활용되는데, 이 기준에서는 기복량 300 m 미만은 평지로 규정한다.[4] 기복량이란 특정범위 안의 가장 높은 곳과 가장 낮은 곳의 높이차를 말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해발고도와 개념이 다르다.
참고로 한국 국토교통부는 기복량[5] 100 m 이상을 '산'이라 규정한다. 이에 따라, 부산의 칠점산(35.3 m)처럼 이름만 산일 뿐 국토부 기준 상으로는 산이 아닌 게 되는 '언덕'들도 존재하게 된다. 국내에는 대구광역시 중구가 산이 없는 지자체 중 가장 유명하다.
산림청 조사에서 한국에는 산이 총 4,440개가 있다고 확인되었다.#
해발고도로 가장 높은 산은 해발 8,848 m인 에베레스트이며, 바다 밑까지 포함한 높이로는 10,203 m인 하와이의 마우나케아 산이고, 태양계에 있는 산까지 치면 화성에 있는 21,171 m의 올림포스#s-3산이 가장 높다.[6]
각종 산림자원을 제공하며 높은 산은 외적의 침입을 제한하여 방어역할을 한다. 또한 주변보다 지대가 높다보니 주위를 감시하기가 용이하며 매복할 경우 산 아래에서 올라오는 적에 대한 우위를 점하기가 쉽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이 정작 교통에 방해가 되기도 해서 산을 낀 지역은 다른 지역으로 건너가기가 꽤나 힘들었다. 그리고 좁은 지역에 산이 많으면 필연적으로 평지의 범위도 좁아진다는 불편함 역시 산재한다. 또 산에 나무가 많이 없을 경우 홍수 날 때 산사태를 일으킬 위험도 존재한다.
그러나 인류 문명에서 산이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뭐니뭐니해도 '''수자원의 제공'''이다. 산이 없으면 대기중의 수증기를 붙잡아 비를 내려 하천을 형성할수가 없다. 호주가 오늘날의 사막대륙이 된 것도 산이 풍화되어 비구름을 잡아주지 못하기 때문이며, 섬 전역에 산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오키나와의 미야코지마는 만성적인 가뭄에 시달려 비를 바라는 오모로(서사시)가 전해지고 있을 정도다. 드넓은 대륙이라면 수백, 수천km 떨어진 산줄기에서 흘러온 강물이 드넓은 평야를 적셔줄 수도 있지만 공간이 좁은 섬이나 반도에서는 산을 끼지 않고는 농사도 짓기 힘들다. 한반도에서 그나마 평야지대로 이름난 호남평야, 평택평야, 해주평야, 안주평야 등은 정작 풍족한 부지에 비해 수자원이 부족해 골치를 썩고 있다. 한반도에서는 혹독한 시베리아발 강추위를 견디기 위해 산을 북쪽에 두는 배산임수의 주거지 배치를 오랫동안 국롤(...)로 삼아오기도 했다.
이름 앞에 '메'나 '산'이 붙는 동물들이 있는데 육지에 사는 동물(멧토끼, 멧돼지, 멧비둘기 등)의 경우는 '산에 사는, 야생의'와 같은 뜻이다.
몇몇 산은 단지 높은 지형이란 의미를 넘어서 '명산'으로 불리며, 상징적 존재가 되기도 한다. 거기에 때로는 영험함이 깃든 신령스러운 곳으로 받들어지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백두산은 한민족뿐만이 아니라 만주족에게도 영험한 산, 신령한 산, 성지로 통했으며 오악, 한국의 오악과 같은 개념도 예로부터 있었다. 또한 티베트에 있는 카일라스산(Mt. Kailas)은 힌두교, 자이나교, 티베트 불교, 뵌교[7] 에서 모두 신성한 곳으로 여기어 감히 오르지 못하고, 다만 산 주변을 빙글빙글 걸어다님으로써 참배한다.[8]
그저 해발고도만 보고 명산을 정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의 백두산, 일본의 후지산처럼 가장 높은 산이 명산이 되기도 하지만, 중국사에서 의미가 특별했던 태산이나, 한국에서 비슷한 입지였던 금강산은 높이로 따지면 더 높은 산이 많다. 북한에서 전국구 명산으로 꼽히는 칠보산은 심지어 1천 미터도 안 되고, 중국 4대 불교명산의 하나인 보타산은 해발고도 300미터다.
낮의 산은 정말 평화롭고 고요한 곳이지만 밤의 산은 낮의 산과는 완전히 다르다. 사람들과 같이 가면 모를까, 혼자서 산에 올라가면 낮과는 완전히 다른 호러스러운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다만 그 모습에 익숙해져 호러스러운 모습에 식은땀을 흘리는 걸 즐기게 되는 경지에 오르면, 매우 중독성이 있어서 못 끊게 된다. 특히 내려올 때 별을 보면 그 경치는 설명할 수 없다.
산은 대부분 삼각형 모양이지만 베네수엘라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는 사각형 산도 있다. 테이블 산 문서와 로라이마 산 문서로.
그 외에도, 측면은 비교적 가파르고 정상부분이 평평한 지형은 메사라고 한다.
몰디브, 우루과이, 네덜란드, 덴마크 같은 나라에는 산이 하나도 없다. 반면 케냐, 에콰도르, 멕시코, 콜롬비아 같은 나라는 산 속에 수도가 있다.[9] 특히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는 고도가 3,720 m나 되는 산 속에 위치하고 있다. 볼리비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홈에서만 잘 하는 팀이 된 이유가 그것이다.
3. 여담
- 산을 표현한 한국의 수어는 손가락 욕처럼 생겼다. 山 문서로.
- 창작물에서는 산을 파괴한다든지 산을 반쪽 내는 식으로 전투력 측정기로 등장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 논어 옹야편에서 공자가 한 말에 의하면 어진 사람(仁者)이 좋아한다고 한다.(유명한 성어인 지자요수 인자요산: 智者樂水 仁者樂山)
- '야마가 돈다, 야마 돈다'라는 표현이 흔히들 일본에서 건너온 말로 알고 있지만 의외로 토종(?) 속어이다. 현장 용어에서 나온 속어인데, 불량나사 때문에 수나사의 산(빙글빙글 튀어나와있는 부분)이 잘 맞물리지 않아 헛돌기만 해서 난처하거나 빡치는 상황을 빗대 나온 말이다. 당연히 일본에는 없는 말이다.자세한 설명 보러가기 '야마'라는 말 자체는 산을 의미하는 일본어 단어가 맞다.
- 뭔가 계획한 것과 다른 방향으로 일이 진행되거나 헤매는 상황을 '산으로 간다'라고 말하게 되었다. 원래 한국 속담에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라는 게 있어서 주변의 간섭으로 인해 원치 않는 상황으로 간다는 뜻인데 언젠가부터 '잘나가다 삼천포로 빠진다.'는 의미까지 흡수했다. 창작물에 쓰일 경우 "전개가 산으로 간다."라고 표현하는데, 이것은 '개연성에는 문제가 없지만, 내가 원하는 전개가 아니'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4. 산이 없는 나라 목록
- 브리태니커 기준으로 최고 지점이 해발 2000피트 미만, 약 610m 미만인 나라들을 ‘산 없는 나라’로 분류했다.
4.1. 아시아
- 마카오 특별행정구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172m이다. 산을 보려면 중국 본토 및 타이완 섬으로 가야 한다. 참고로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산 없는 나라’이다. [10]
- 싱가포르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166m이다. 싱가포르 사람들이 산을 보려면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11] 등지로 가야 한다.
- 바레인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122m이다. 이웃한 카타르에도 산이 없어서 바레인에서 산을 보려면 사우디아라비아 등지로 가야 한다.
- 카타르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103m이다. 카타르 사람들이 산을 보려면 이란 등지로 가야 한다.
- 쿠웨이트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306m이다. 쿠웨이트 사람들이 산을 보려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이란 등지로 가야 한다.
- 몰디브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2.4m밖에 안 된다. 몰디브 사람들이 산을 보려면 스리랑카 등지로 가야 한다. 육로로는 산을 보러 갈 수 없으며, 몰디브 사람들은 산을 보기 위해 비행기나 배를 타야 한다.
- 참고로 도시까지 포함하면 일본 오사카[12] 가 더 가깝다.[13] 이런 도시들 중 사실상 국내에서 유일하게 당일치기가 가능한 지역.
4.2. 아프리카
- 감비아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53m이다. 산을 보려면 말리 등지로 가야 한다.
- 기니비사우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300m이다. 산을 보려면 기니 등지로 가야 한다.
- 세네갈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581m이다. 산을 보려면 말리 등지로 가야 한다.
- 서사하라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463m이다. 산을 보려면 모로코 등지로 가야 한다.
4.3. 유럽
- 네덜란드 - 대중적으로 알려진 ‘산 없는 나라’이다. 산을 보려면 벨기에나 독일 등지로 가야 한다.
- 덴마크 - 산을 보려면 독일이나 스웨덴으로 가야 한다.
- 벨라루스 - 산을 보려면 러시아 등지로 가야 한다.
- 바티칸 시국 - 말할 것도 없다. 세계에서 영토가 가장 좁은 나라이다. 여기서 산을 보려면 이탈리아로 가야 한다.
- 리투아니아 - 산을 보려면 러시아나 폴란드 등지로 가야 한다.
- 라트비아 - 이웃 나라들 중 러시아를 빼고는 전부 산 없는 나라이다. 이 곳에 사는 사람이 산을 보려면 러시아나 핀란드로 가야 한다.
- 에스토니아 - 산을 보려면 러시아나 핀란드로 가야 한다.
- 모나코[14] - 산을 보려면 프랑스로 가야 한다.
- 룩셈부르크 - 산을 보려면 벨기에, 프랑스, 독일로 가야 한다.
- 몰도바 - 산을 보려면 루마니아나 우크라이나로 가야 한다.
- 지브롤터 - 산을 보려면 스페인이나 영국 등지로 가야 한다.
4.4. 북아메리카
모두 섬나라이다. 당연히 이런 나라에서 육로로는 산이 있는 나라로 갈 수 없고, 산을 보려면 배나 비행기를 타야 한다. 한국에서 해당 국가들로 가려면 최소 비행기에서 1박 2일을 찍어야 해서 넉넉잡아 7~10일 정도를 잡아야 해당 국가로의 여행이 가능하다.
- 바하마 - 바로 윗동네인 미국 플로리다주도 ‘산 없는 주’이다. 산을 보려면 조지아 주 등지로 머나먼 여행을 떠나야 한다.
-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 산을 보려면 푸에르토리코로 가야 한다.
-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 심지어 가까운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도 산이 없다. 산을 보려면 푸에르토리코로 가야 한다.
- 앤티가 바부다 - 산을 보려면 세인트키츠 네비스 등지로 가야 한다.
- 바베이도스 - 산을 보려면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이나 그레나다로 가야 한다.
- 아루바 - 아랫동네 베네수엘라에는 산이 있어서 아루바 사람들이 산을 보려면 베네수엘라로 가야 한다.
- 버뮤다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76m밖에 안 된다. 심지어 이 곳은 가장 가까운 산까지 1,000km 넘게 멀어져 있어서 이 곳에 사는 사람이 산을 보려면 미국 등지로 머나먼 여행을 떠나야 한다.
- 케이맨 제도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43m밖에 안 된다. 이 곳에 사는 사람이 산을 보려면 자메이카 등지로 머나먼 여행을 떠나야 한다.
-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 바로 옆 동네인 바하마도 산이 없다. 이 곳에 사는 사람이 산을 보려면 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르토리코, 미국 조지아 주 등으로 머나먼 여행을 떠나야 한다.
- 앵귈라 - 산을 보려면 세인트키츠 네비스로 가야 한다.
4.5. 남아메리카
4.6. 오세아니아
- 투발루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5m이다. 산을 보려면 호주나 뉴질랜드 등지로 가야 한다.
- 마셜 제도 - 가장 높은 지점이 해발 10m이다. 산을 보려면 미크로네시아 연방으로 가야 한다.
- 팔라우 - 주권국으로 한정하면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산 없는 나라’이다. 산을 보려면 필리핀 등지로 가야 한다.
- 괌 - 산을 보려면 북마리아나 제도, 대한민국, 일본 등지로 가야 한다.
- 키리바시 - 산을 보려면 호주나 뉴질랜드 등지로 가야 한다.
- 나우루 - 산을 보려면 호주로 가야 한다.
- 니우에 - 산을 보려면 뉴질랜드 등지로 머나먼 여정을 떠나야 한다.
5. 나무위키에 등재된 산
5.1.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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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해외
- 대륙별 산 목록은 해당 문서로.
5.2.1. 8천 미터 이상
5.2.2. 7천 미터 이상~8천 미터 미만
- 갸충캉(7,952 m)[15]
- 안나푸르나 II봉(7,937 m)
- 디스타길 사르(7.885 m)
- 쿤양 츠히시(7.852 m)[16]
- 바투라 사르(7,795 m)
- 칸주트 사르(7,790 m)
- 라카포시(7,788 m)
- 티리치 미르(7,708 m)
- 사세르 캉리(7,672 m)
- 쿤구르산(궁거얼산)(7,649 m)
- 시스 파레(7,611 m)
- 트리보르(7,577 m)
- 강카르 푼섬(7,570 m)[17]
- 궁가산(7,556 m)
- 안나푸르나 III봉(7,555 m)
- 유크신 가르단 사르(7,530 m)
- 무스타거산(7,509 m)
- 이스모일 소모니 봉(코뮤니즘 봉)(7,495 m)[18]
- 노샤크산(7,492 m)
- 파수 사르(7,478 m)
- 포베다산(7,439 m)
- 가네시 히말(7,422 m)
- 이스토르오날산(7,403 m)
- 울타르 사르(7,388 m)
- 랑탕 리룽(7,234 m)
- 이븐 시나 봉(레닌 봉)(7,134 m)[19]
- 코르체네프스키 봉(7,105 m)
5.2.3. 6천 미터 이상~7천 미터 미만
- 마차푸차레(6,997 m)
- 아콩카과(6,962 m)[20]
- 오호스 델 살라도(6,893 m)[21]
- 카일라스 산(6,714 m)
- 일리마니 산(6,438 m)
- 아니마칭(아무네마틴)(6,282 m)
- 데날리(매킨리)(6,194 m)[22]
- 다오청 삼신산(6,032 m)
5.2.4. 5천 미터 이상~6천 미터 미만
5.2.5. 4천 미터 이상~5천 미터 미만
- 빈슨 산괴(4,892 m)[25]
- 푼착 자야(4,884 m)[26]
- 몽블랑(4,807 m)[27]
- 마테호른(4,478 m)
- 라 말린체(4,420m)
- 그랑드 조라스(4,208 m)
- 마우나케아 산(4,205 m)[28]
- 키나발루 산(4,096 m)
5.2.6. 3천 미터 이상~4천 미터 미만
- 옥산(3,952 m)
- 후지산(3,776 m)
- 아오랑기 쿡 산(3,754 m)[29]
- 타무 매시프(약 3,500 m)
- 에트나(3,329 m)
- 일본 알프스[30]
- 아카이시 산맥 - 최고봉 키타다케(3,193 m)
- 히다 산맥 - 최고봉 오쿠호타카다케(3,190 m)
- 쎄로또레(3,128 m)
- 온타케산(3,067 m)[31]
5.2.7. 3천 미터 미만
- 올림포스(2,919 m)
- 로라이마 산(2,810 m)
- 백두산(2,750 m)
- 세인트 헬렌스 산(2,550 m)
- 러시모어 산(1,745 m)
- 에이야퍄들라이외퀴들(1,666 m)
- 아소산(1,592 m)
- 테이블 산(남아공)(1,086 m)
- 망탕산(157 m)
- 칼카자가 산[32]
- 팡 지 아수카르
- 부르한 산[33]
- 중국의 오악
5.3. 지구 바깥의 산
- 올림푸스 산 (화성, 21~26 km[34][35] )
- 레아실비아 크레이터 중앙 봉우리 (소행성 베스타, 22 km)
- 이아페투스 적도 능선 (토성의 위성 이아페투스, 20 km)
- 보사울레 산맥 (목성의 위성 이오, 17.5~18.2 km)
5.4. 산과 관련이 있는 캐릭터
5.5. 가상의 산
- 달의 산
- 백령산
- 봉래산
- 솜 알 - 파이널 판타지 14
- 수미산
- 도삭산 - 바람의 나라
- 송곳산(스파이럴 마운틴)
- 에봇산 - 언더테일
- 엄청봉 - 지니키즈
- 요괴의 산
- 운명의 산
- 은빛산
- 일월산 - 바람의 나라
- 천관산
- 타곤 산 - 리그 오브 레전드
- 칠리아드 산 - GTA 산 안드레아스
- 칠리아드 산, 고르도 산, 조사이아 산, 한 산, 타타비암 산 - GTA 5
6. 관련 문서
[1] 보통 mountain은 한라산, 백두산 같은 꽤 높은 산을 가리키고, hill은 대체로 낮은 산이나 둔덕 같은 것을 가리킬 때 사용한다.[2] 당연하겠지만 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산은 백두산이다.[3] 한자어로는 구릉(丘陵)[4] 이런 식의 기준을 잡지 않아도 '어떤 지역에서 가장 높은 산'은 정할 수 있다. '해발 고도가 가장 높은 지점을 포함하는 산'으로 정의하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기준이 없으면 '2번째로 높은 산'이란 기준이 나올 수가 없는 것이다. 2번째로 높은 산의 꼭대기가 '해발 고도가 두 번째로 높은 지점'은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5] 국토해양부 기준에서는 1 km X 1 km(1 km2) 면적 안의 높이 차이로 정하여 사용한다.[6] 이 산이 얼마나 높냐면, 만약 지구에 이 정도 높이의 산이 있었다면 봉우리가 성층권을 돌파해서 위쪽에는 눈도 쌓이지도 않았을 것이다. [7] 티베트에 불교가 유입되기 이전부터 티베트에 존속한 전통 무교(巫敎), 티베트 불교와 영향을 주고 받아 겉보기만으로는 뵌교와 티베트 불교 사원을 구분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8] 카일라스(Kailas), 혹은 카일라쉬(Kailash)라는 영어식 표기 및 발음은 이 산의 산스크리트어 이름에서 유래했다. 산스크리트어로는 카일라사(Kailasa)라고 하는데, '수정'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힌두교에는 이 산에 시바신이 머문다는 전승이 전해진다. 또한 티베트어로는 강린포체(Gang Rinpoche)라고 부르는데, 티베트 불교에서는 이 산이 불경에서 언급되는 수미산이라는 전승이 전한다. 그래서 이 산을 순례하고 돌아온 한국인들도 이 산을 수미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9] 참고로 한국도 이럴 뻔 했다. 북한은 과거 강계시를 임시수도로 했고, 남한도 박정희 시대에 서울을 대체할 임시수도 후보지로 보은군, 옥천군, 금산군이 들어갔는데, 이들이 모두 후보지 선정에서 탈락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10] 참고로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산 없는 도시'로는 일본 오사카를 들 수 있다. 오사카 시내에서 가장 높은 지점도 100m가 안 된다. 오사카항역 근처에 텐포잔이라는 산이 있긴 한데, 이름만 산일 뿐 해발 4.53미터로 일본에서 두번째로 낮은 산이다.[11] 심지어 인도네시아의 수도 자카르타에도 산이 없어서 싱가포르 사람들이 산을 보고 싶으면 수마트라, 발리 등지로 가야 한다.[12] 오사카 시내에서 가장 높은 지점도 100m가 안 된다. 나고야, 도쿄도 비슷한 수준.[13] 오사카항역 근처에 텐포잔이라는 산이 있지만 해발 4.53미터로 일본에서 두번째로 낮은 산이다. 참고로 가장 낮은 산은 미야기현에 위치한 히요리야마로, 원래 6미터였던게 쓰나미로 인해 3미터 깎여나갔다.[14] 모나코는 구릉에 위치해 있어 2km2 남짓한 국토의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사실상 산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15] 8,000 m 14좌를 제외하고 제일 높다.[16] 등반 난이도가 세계에서 제일 어려운 산들 중 하나다.[17] 세계에서 제일 높은 미정복 봉우리다.[18] 과거 소련 시절 소련 최고봉이자 유럽 최고봉이었다.[19] 소련 해체 후 2006년에 타지키스탄이 '이븐 시나 봉'으로 개명했다.[20] 남아메리카 최고봉이다.[21] 세계에서 제일 높은 화산이다.[22] 북아메리카 최고봉이다.[23] 아프리카 최고봉이다.[24] 유럽 최고봉이다.[25] 남극 최고봉이다.[26] 오세아니아 최고봉이다.[27] 알프스산맥 및 서유럽 최고봉이다.[28] 해저 부분을 포함하면 세계 최고봉이다.[29] 이 중 유일하게 만년설이 뚜렷하게 나타난다.[30] 아카이시 산맥(미나미 알프스)과 히다 산맥(키타 알프스) 한정. 키소 산맥(츄오 알프스)에는 3000 m 이상의 산이 없다.[31] 위에 있는 일본 알프스와 달리 산맥이 아닌 후지산같은 독립봉이다.[32] 죽음의 산으로 불린다.[33] 사실상 산이 아니라 바위.[34] 화성 전체 기준 면으로는 21 km, 중앙 봉우리를 기준으로는 22 km, 북쪽에 있는 아마조네스 평원을 기준으로는 26 km이다.[35] 무려 에베레스트 산의 약 3배 이다.[36] 아웅산 묘소 폭탄 테러 때문에 은근히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