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대 가면라이더 잔게츠 - 가이무 외전 -
1. 개요
2019년 3월 만들어진 가면라이더 가이무의 무대판 외전.
2. 줄거리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토르키아 공화국은 일찍이 이그드라실 코퍼레이션이 추진한 '프로젝트 아크'의 실험장이었던 곳이다.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 조사하던 쿠레시마 타카토라는 누군가의 습격을 받고 지하도시 '언더그라운드 시티'로 떨어져 기억을 잃었다.
언더그라운드 시티는 청년들이 살아남기 위해 죽고 죽이는 전쟁터. 그곳에는 센고쿠 드라이버와 록 시드를 가지고 아머드 라이더가 되어 싸우는 자들도 있었다. 언더그라운드 시티에 기억을 잃은 타카토라와 하얀 아머드 라이더가 나타났다.
타카토라는 그 라이더의 이름을 알고 있었다. 그 이름은 아머드 라이더 잔게츠였다.
3. 등장인물
신규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솔로몬 왕의 소열쇠(The lesser key of Solomon) / 레메게톤'''이라는 악마학 마도서의 등장하는 솔로몬의 72 악마의 이름을 따왔다.
- 팀 오렌지 라이드
- 아임(Aym) / 가면라이더 프로토 가이무
- 파이몬(Paimon)
- 구시온(Gusion)
- 팀 바로크 레드
- 글라샤(Glasya) / 가면라이더 프로토 바론
- 베리스(Berith)
- 오세(Ose)
- 팀 그린 돌스
- 포라스(Foras) / 가면라이더 프로토 그리돈
- 유키무라 벨리알 그륀슈타인(Belial) / 가면라이더 프로토 브라보
- 시즈미야가 귀족
- 시즈미야 마사히토 / 가면라이더 잔게츠 / 오버로드 인베스[1]
- 시즈미야 카게마사 / 가면라이더 프로토 류겐
- 시즈미야 카기오미
4. 평가
존재 자체가 대호평이다. 평행세계 같은 게 아니라 설정을 매우 세세하게 본편에 맞춘 정사로[3] , 오리지널 라이더들의 슈트도 기존 슈트를 대충 손본 것이 아닌, 라이드웨어부터 암즈까지 도색을 제대로 했다. 딱 봐도 기존과 다른 점이 많음을 확연히 캐치할 수 있다.
스토리도 가이무의 이야기를 2시간으로 압축시킨 듯한 평가라고 호평받고, 가이무의 메세지인 처음에는 서로 적대하던 인물들이 동료가 되어 함께 나아가는 희망의 메세지를 제대로 표현했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주인공 가면라이더 잔게츠의 새로운 강화 형태 카치도키 암즈가 등장하면서 즉시 라이드워치, S.H.F의 상품화가 결정되었다. 보는 이도 즐겁고 상품화가 대중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이를 통한 이익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팬덤과 반다이 서로 윈윈.
본작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판 발매가 결정되었고, 잔게츠 카치도키 암즈는 극장판 가면라이더 지오 Over Quartzer에서 깜짝 출연하고 가이무 외전 가면라이더 그리돈 VS 가면라이더 브라보에서 다시 출연했다. 이곳에서 등장한 오리지널 라이더들도 CSM 록 시드 세트에 페이스 플레이트를 넣어주는 등 정사가 틀림없다.
가이무의 초기 기획인 비트 라이더즈의 설정을 이곳에 넣은 듯 하다는 평도 있다. 가이무 초기에는 비트 라이더즈가 양아치 집단으로 가려 했다 어린이 방송이어서 양아치가 아닌 댄스 집단으로 바뀌게 된 것이다. 하지만 잔게츠에서는 언더그라운드 시티에서 비트 라이더즈를 모티브로 한 팀들이 댄스가 아닌 정말 양아치 집단으로 나와 서로 죽고 죽이는 싸움을 하게 된다.
[1] 레뒤에를 하얗게 도색한 슈트.[2] 다만 배우는 안나오고 아임에게 빙의한 상태로 잠깐 나온다.[3] 시점은 무비대전 혹은 소설판과 가이무 외전 가면라이더 그리돈 VS 가면라이더 브라보의 사이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