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테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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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오니시 타케하루. 실사판은 야스다 켄. 무라타 테츠코의 오빠로, 긴 머리를 올백으로 넘긴 도공. 이마가 훤히 벗겨진게 거의 야채별 숏다리 왕자급이라서 앞날이 걱정된다. 사카타 긴토키에게 아버지가 만든 홍앵이 없어졌다면서 의뢰를 했다.
시끄러운 쇠 두드리는 소리를 많이 듣다보니 귀가 나쁘고, 목소리가 매우 크다. 여동생인 테츠코는 그런 경향이 없는걸로 봐서 정말 몸을 상할정도로 도공일에 정열을 바친것을 알수있다. 테츠코가 오빠와 대화하려면 귀에 대고 소리질러야 한다고 말할 정도. 일방적인 대화에 빡친 긴토키가 테츠코 말대로 했지만 시끄럽다며 주먹이 날아왔다. 이렇게 귀가 나빠서 보통 말소리는 잘 못 듣지만 이상하게도 궁시렁거리면서 욕을하면 망치가 날아온다. 실사 영화에서도 그대로 재현한다.
사실 홍앵의 제작자.[1] 아버지인 진테츠가 희대의 도공이라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버지가 후계자로 테츠코를 내심 결정짓자[2] 아버지를 뛰어넘기 위해 궁극의 검을 만드는 것만 연구했다.
그리고 여러가지에 손을 댄 끝에 마침내 홍앵을 만든다. 그리고 신스케와 협력하면서 폭주한 홍앵과 니조를 만족스레 지켜보았으나 막판 니조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 여동생을 구하기 위해 몸을 날렸고, 여동생 대신 칼을 맞은 그는 유언을 남긴후 죽는다.
이름의 모티브는 막말 조슈번사인 무라타 세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