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타 긴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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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7ceeb><colcolor=#373a3c> '''이름'''
사카타 긴토키(坂田銀時)
'''나이'''
27세→29세(2년 후)[1]
'''생일'''
10월 10일[2] (천칭자리)[3]
'''신장'''
177cm[4]
'''체중'''
65kg
'''혈액형'''
O형
'''이명'''
'''백야차'''(白夜叉)[5], 해결사(万事屋), 스포일러[극장판_한정]
'''통칭'''
긴상[6], 긴쨩[7], 형씨[8], 형님[9], 긴토키[10], 긴노지[11], 킨토키[12],
긴토키 님[13], 사카타 씨[14], 뽀글머리[15], 네 녀석 or 개XX 등 비속어[16], 해결사(요로즈야)[17], 파코[18]
'''인칭'''
오레(俺), 와타시(私)[19]
'''좋아하는 것'''
'''무지하게 단 음식'''[20], 케츠노 크리스텔, 파칭코
'''좋아하는 잡지'''
소년 점프
'''좋아하는 게임'''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
'''싫어하는 것'''
학교 축제[21], 귀신, 치과 등
'''성우'''
[image] '''스기타 토모카즈''', 토마츠 하루카(성전환 편) / 야구치 아사미(유년기 시절)
[image] '''구자형'''(1기)[22]
[image]롤리 구티에레즈(Roly Gutierrez)(1기) / 마이클 데인저필드(3기) / 크리스토퍼 패튼(극장판)
'''배우'''
[image] '''오구리 슌'''
1. 개요
2. 상세
2.1. 외모
2.2. 성격
2.3. 생활
2.4. 어투
2.5. 당분
3. 전투력
4. 전투 스타일
5. 인간 관계
5.3. 동문들
5.4. 다른 사람들
5.5. 연애
6. 생애
6.1. 과거
6.2. 현재
6.4. 종합
8. 인기
9. 명대사
10. 그 외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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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잡지 소년 점프에서 연재했던 만화 은혼주인공.

'''"꽥꽥꽥꽥. 되게도 시끄럽네. 아저씨들, 발정기야?"'''

'''"ギャーギャーギャーギャーやかましいんだよ、 発情期ですか?コノヤロー"'''

첫 등장 대사.[23]

[24]

스기타 토모카즈가 맡은 여러 캐릭터 중에서도 '''그의 커리어를 대표하는 캐릭터.'''[25][26]라고 할 수 있으며, 캐릭터와의 싱크로도 굉장하다. 은혼을 계속 보던 사람들은 스기타의 다른 캐릭터도 전부 긴토키처럼 들린다고 말하기도 한다. 스기타의 연기는 그래도 20대 후반같은 느낌이 난다면, 구자형의 연기는 완전히 30대 아저씨 스타일[27]
이름의 유래는 사카타노 킨토키. 하지만 원본이 킨토키임에도, 킨토키라 부르면 화낸다. 긴토키가 킨토키가 되면 만화 제목도 '''불알(킨타마)'''이 되어버리기 때문.[28] 그런데 결국 킨토키등장했다.

2. 상세


요로즈야 긴짱[29]이라는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은발 곱슬머리 사무라이. 1권과 스켓댄스 콜라보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원래는 고글을 쓴 캐릭터로 가려고 한 모양이지만 스리슬쩍 빠졌다(...). 고글은 스쿠터를 탈 때만 가끔 쓴다.[30] 물론 넣었으면 안 그래도 나이가 분간이 안 가는데 너무 어려보일 테니...
1, 2권 때만 해도 구제불능의 모습을 보여줘서 시무라 신파치츳코미를 당하는 보케 역할을 맡았다. 그러나 3권 이후로는 '''긴토키보다 더한 막장 인물이 새로 등장하거나[31], 기존 인물이 인생이 막장이 되어서''' 긴토키가 츳코미를 맡는 패턴이 추가 되었다. 특히 친구이자 왕바보인 가츠라 고타로와 함께 있으면 100% 긴토키가 츳코미를 건다.
개그씬과 평소에 하는 한심한 짓거리들 때문에 작중에서도 독자들한테도 바보취급 받기 일쑤. 사실 머리는 상당히 비상하다. 극장판에서 긴토키가 5년 후의 에도에 오게 된 것도 다 이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것. 또한 전투시에 지형과 상대의 심리를 이용하고 떨어지는 위치에 동야호를 꽂아놓는 사례 등을 예시로 들수 있다.
심한 부상을 당하더라도 회복력 하나는 끝내주며 작중 가부키쵸 사천왕편에선 지로쵸에게 '소문대로 불사신 같군'이라는 소리까지 들을정도로 그렇게 쉽게 죽진 않는 편에 속한다.
입고 있는 옷은 매번 똑같지만, 사실 4벌 사서 돌려입는 거라고 한다. 그러는 이유는 만화 캐릭터의 표준 공식을 지키기 위해서. 또한 한쪽 소매에 팔을 넣지 않는 이유는 그게 더 멋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추울 땐 제대로 입는다.) 참고로 이 옷은 즌보라 성인의 학교 지정 체육복이라고 한다.
자신은 다른 인물이 자기 이름을 잘못 부르면 분노하지만, 정작 자기는 남의 이름을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멀쩡한 사람 이름을 순식간에 방송 불가능한 이름으로 바꿔버리는 신비한 기억력을 소지하고 있다. 사고를 당해 기억을 잃으면 눈이 초롱초롱하고 근면성실한 미남이 되는 것 같다.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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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의 곱슬머리, 눈 색깔은 원작에선 파란색이였는데 애니판의 컬러링은 적갈색 눈이다.[32][33] 그림체 때문인지 초창기에는 나이에 비해 상당히 어리게 나왔지만 지금은 갈 수록 얼굴이 날카로워지면서 나이에 딱 맞는 얼굴이 되었다.
작중에서 가끔 다른 캐릭터들에게 외모 디스를 받기도 한다.(대부분 썩은 눈에 대해서) 그러나 객관적으로 보면 잘생겼다. 히지카타와 영혼이 바뀐 스토리에서 보면 알 수 있지만, 히지카타가 관리하는 멀끔해진 긴토키의 모습은 실로 훈남이며 오타에도 부끄러워한다. 관리와 스타일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는 부분. 그리고 기억을 잃은 에피소드에서는 눈만 제대로 뜨자 오타에가 부끄러워할 정도... 그리고 소개팅을 하는 에피소드에서도 상대가 반한 듯한 묘사가 나온다. 또한 카구라가 원작에서 했던 말을 빌리자면 긴토키가 머리를 검게 칠하면 히지카타와 비슷하다고 한다.[34] 즉 본판은 잘생겼지만 게으른 성격과 관리를 하지 않아서 얼굴이 주목받지 않는 경우.
천연 파마머리에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파마 머리를 찰랑찰랑하게 펴는 것이 꿈 중 하나. 이 곱슬머리 때문에 히지카타 토시로에게 "넌 실사로 만들면 그냥 오오이즈미 요거든?!" 라고 까였다.

2.2. 성격


만사에 의욕이 없고 대충대충 사는 성격. 그러면서 평소에는 '''결정적인 순간엔 번쩍이니까'''라고 자언한다. 그리고 자기 인생도 못 추스르면서 오지랖이 넓고 잔정이 많아서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손해를 많이 보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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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자언하고 다닌 대로 정말로 할 때는 하는 인물. 자신의 주변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무사도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갑자기 눈빛이 평소의 동태눈에서 180도 바뀌며, 진지한 경우엔 자신의 목숨마저 내놓을 정도로 고군분투하며 사건을 해결하고 돌아오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인생관이 확고해서 종종 내뱉는 명대사는 작중 인물과 독자에게 깊은 인상을 주며, 긴토키가 그저 나이만 먹은 한심한 아저씨는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심지어 용궁편에선 폭삭 늙은 상태에서 카츠라와 환상적인 팀워크와 파워를 과시했다.
아무래도 전쟁터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고양이편에서 설득을 한다던가 곤도가 죽은 모습을 보고 패닉에 빠진 진선조를 일으키는 등 리더십이 있다.
은혼 세계관에서 오키타 소고(沖田総悟)가 워낙 한쪽으로 치우친 중증의 사디스트라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사실 긴토키도 사디스트의 기질을 갖고있다. 특히 소고와 '''ドS 콤비'''를 형성해서 히지카타를 놀리는 걸 즐긴다. 애니메이션 내에서도 죽이 척척 맞는 장면을 많이 볼 수 있다. 렌호편에서도 후미코에게 "난 괴롭히는 게 더 좋다"라고 자신의 성향을 밝혔다. 사디즘에 확실한 취미가 있는 오키타 소고와는 달리 단순히 놀리는 정도를 좋아하는 걸로 보인다.
오키타 소고와 비슷하게 당하는 것엔 약한 듯. 산에서 조난을 당하자 흙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서 오키타와 함께 정신줄을 놓았다. 346화(애니 238화)에서 신파치 曰 '''"초S 콤비 맞는 거에 약해!! 벌써 포기 모드야!!"'''
귀신 같은 영적 존재를 무서워하며, 귀신 같은 게 있는 건 같으면 주변 사람에게 도라에몽 노래를 불러달라고 한다. 후요 편에서 쓰레기 제대로 버리라는 공익광고가 너무 섬뜩해서 타는 쓰레기 버리는 날에 버려버린 점프를 회수하러갈때 무서워서 가구라에게 같이 가달라고 했는데 귀찮다고 하니까 도라에몽 노래라도 불러달라고 했고 동창회 편에서 타케치 헨페이타가 긴토키, 카츠라, 타츠마가 양이지사였던 시절에 실수로 죽게 한 쿠로코노 타스케[스포일러6]를 이용해서 겁을 줬을 때 옆에 있던 타츠마에게도 도라에몽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다. 이후 카츠라, 타츠마가 타케치한테 붙잡히고 혼자 남자 무서워서 직접 낭송하였다!

2.3. 생활


요로즈야 긴짱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 여차저차 해 합류하게 된 카구라, 시무라 신파치와 함께 고담시 뺨치는 인외마경 에도에 출현하는 온갖 괴물 천인막장 범죄집단과 대부분의 경우 '''어쩔 수 없이''' 싸우고 있다. 배트맨과 다른 점이 있다면 배트맨은 간지나는 갑부고 긴토키는 월세도 못 내면서 파칭코에서 아주 사는 가난뱅이라는 것. 매 화 양이지사로 활동하던 시절보다 더한 위기를 겪으면서도 마지막에는 살아남아 승리하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평상시 사건이 없으면 아주 잉여로우며, 점프 사상 다른 예시를 찾기 힘든 막장 컨셉의 주인공. 항상 초점이 흐릿한 썩은 동태눈으로 다니는 만사 글러먹은 아저씨다.
그의 생활상을 나열하자면 다음과 같다.
  • 만사에 의욕이 없다.
  • 수입은 매우 불안정하다.
  • 혈당은 당뇨병 직전 단계.[35][36]
  • 본인은 술이 세다고 허세를 부리지만 실은 술이 약해서 매일 아침 숙취에 시달리며 주사도 심하며 구토하는 일도 빈번하다.
  • 파칭코와 경마에도 자주 손을 대고 있으나 대부분 다 말아먹는다.
  • 입이 거칠다.
  • 맥주병이라 튜브가 없으면 수영을 하지 못한다.[37]
  • 귀신치과를 무서워한다.[38]
  • 집세는 상시 삼개월치 이상이 밀려 있으며 월급으로 주는 돈보다 노름과 술로 탕진하여 말아먹는 돈이 더 많다.[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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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야! 300엔 줄 테니까!!"
나이가 나이인데도 그의 생활에서 거론되는 돈의 액수를 보면 한심하기 짝이 없다. 주로 300엔이 가장 많이 언급된다. "부탁이야! 300엔 줄 테니까!"는 수도 없이 나온 대사이며 바토우를 기억해내고 공격할 때도 '''"내 300엔 내놔!"'''라고 일갈했을 정도니...[40]
그런데 보기와는 다르게 요리를 굉장히 잘한다. 92화에서 해결사 3명 중 주방장 급이라고 언급된다.[41] 이미 3화에서 신파치의 집에서 혼자 케이크를 즉석으로 만들어먹는 장면이 나왔다. 참고로 양파를 목도로 써는 것을 볼 수 있다.
참고로 신스케와 마찬가지로 샤미센을 켜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스탠드 온천편 이후 나오지가 않는다(...).
신체적 부분에서는 이미 정점에 도달해있으며 정신적으로도 역시, 마냥 모자란 것 같으면서도 주변의 캐릭터들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자신의 인생은 추스르지 못하고 있으나, 그게 이 캐릭터의 매력이라 하겠다.
한 마디로 이 분과 함께 이 만화 최악의 막장 인생이자 건전한 이미지의 주인공 클리셰를 처참하게 깨트린 막나가는 캐릭터지만 의외로 못하는 것은 없고 고루고루 남들보다 월등히 잘해서 오로지 흥신소(...)에 특화되어 있는 캐릭터이자 본인의 정신세계도 정상은 아닌 주제에 불의나 다른 사람들의 상처, 고민 등을 보면 백야차 시절의 짐승적 본능이 살아나는 희대의 기괴한 캐릭터. 거기다 작중 모든 등장인물을 통틀어 '''케빈 베이컨 지수 최대 2'''를 자랑하는 미친 인맥은 그의 가공할 검술 실력과 함께 그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그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카츠라 코타로의 진짜 무기가 특유의 리더십이라면 이쪽은 인연이든 악연이든 모두에게 모두가 자신에게 신세를 지게 하고 신뢰를 쌓는 그 특유의 넓은 발이 그의 최고의 무기라 할 수 있다.
주인을 깨무는 사다하루의 과격한 취미생활과 걸신들린 신파치의 잔소리와 딴죽, 카구라가 걸신들린거마냥 식량을 축내는 일이 빈번한지라 심신이 남아나는 때가 없고, 그러한 사건이 일어나는 데 긴토키의 영향도 결코 적지 않은 편이다.
작가 말로는 이것 저것 일은 하는 관계로 수입은 꽤 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 카구라사다하루의 식비로 빠져나가 적자가 난다고 한다.[42] 살펴보면 다른 스쿠터도 아닌 베스파를 자가용으로 갖고 있는데다[43] 대식가 야토족 카구라와 한 끼에 도그푸드 일곱 봉지를 먹는 사다하루를 부양하고 있는 걸 보면 의외로 수입이 적을 수는 없다. 하지만 돈에 쪼들리는 묘사는 수시로 나오는 걸 보면 카구라와 사다하루 식비 및 도박 유흥으로 날리는 게 장난 아니게 많다는 것도 간단하게 유추할 수 있다. 신파치에게 주는 얼마 안 되는 월급과 가부키쵸에서 가장 양심적이라는 방세조차 밀리는 경우도 많다. 신파치와 카구라, 사다하루가 오기 전부터 집세가 밀려 있었다는 것을 명심하자. 즉 아무리 벌어봤자 본인이 도박이나 유흥으로 날려먹는 것 만으로도 이미 쪼들려 사는 인생 확정이다.[44]

2.4. 어투


본인 좋을대로 아무에게나 반말을 쓴다. 존댓말을 가끔 쓰긴 하지만 대부분은 반말. 국내 정식발매판,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한국 정서상 어른에게 함부로 반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원판에서 반말을 썼던 연장자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건 구자형의 또 다른 대표작 중 하나인 카우보이 비밥스파이크 스피겔도 똑같아서 스파이크 역시 한참 나이가 많은 제트에게 친구처럼 반말을 하지만 한국어판에서는 모두 존댓말로 바뀌었다.
정발판에선 정말 많이 수정, 순화된 편이지만, 실제 일본어 기준으로 보면 긴토키는 방송불가 단어, 비속어와 성드립 수준을 넘는 음담패설을 흔하게 입에 담는다. 이에 여담으로 작가가 단행본의 답변 코너에서 '은혼을 보고 일본어를 배웠다.'라고 하는 외국인 팬에게 '''여기에 나오는 말은 대부분, 일본에서 쓰면 안 되는 말이니 주의하세요.'''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입버릇으로 주로 このやろ(코노야로)라 말하며.[45][46] 때에 따라 キサマラ(키사마라) 혹은 てめえ/テメーラ(테메에, 테메, 테메라)를 붙이기도 한다.
말빨도 세다. 오죽하면 하세가와가 '말싸움에서 지는 걸 보지 못했다.'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긴토키는 그 말을 들었는지 펄쳐진 부채에서 '당연하지'가 적혀 있었다.(...) 변호사 편에서는 불리한 하세가와를 도와서 임시 변호사가 되어 재판을 이끌어 가는데 오로지 말빨로 법에 대해서 잘 모르는 긴토키가 최강 검사를 이긴다!
그렇다고 남을 무작정 깔아본다거나 하대하는 건 아니다. 신파치도 가구라에게 "긴토키씨는 손님에게는 깍듯했다."고 말했다.

2.5. 당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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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것을 매우 좋아하며 작품 내 최고의 당분 마니아이다.
실제로 긴토키의 작중 등장했던 수많은 취미들 중 하나가 바로 "당분 섭취"이며 파르페, 딸기우유, 경단, 단팥 음식들을 매우 좋아한다.
특히 당분과 관련하여 묘사된 장면과 사례를 간략하게 서술하면 바로 다음과 같다.
  • 지나가다가도 단 음식을 보면 금세 사서 다 먹어버리거나, 손에 들고 있거나, 입에 물고 있다거나, 심하면 아예 사족을 못 쓸 정도.
  • 사무실에 '당분', '딸기우유'라고 써있는 액자가 달려있다.[47]
  • 단골 식당에서 일명 '우지긴토키동(宇治銀時丼)'이라는 밥 위에다 팥앙금을 얹는 '덮밥'으로 특별 주문해서 즐겨 먹는 편이다.[48][49]
  • 초기를 기준으로 신파치와 초면인 상태에서 도장까지 찾아가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어 먹었다.
  • 때에 따라 단팥 및 경단과 같은 단 음식을 퍼먹는 장면도 있다.
당분을 며칠 이상 먹지 못하면 역으로 몸에 이상이 오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실제 만화 원작 1화에선 천인(あまんと)들이 촐싹대는 바람에 소중한(?) 초콜릿 파르페가 바닥에 떨어지자 이에 분노하면서 이들을 그 자리에서 모두 일망타진했다.
원작 1화부터 당뇨병 직전의 혈당치를 가졌기 때문에 당분을 일주일에 파르페 섭취를 1개로 제한하고 있다는 묘사가 나오면서, 단 음식을 마음대로 먹지 못하고 있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단 것을 위해 혈당치를 무시하면서 막무가내로 살기로 아무래도 작정한 모양새에 가깝다.[50] 그러나 이러한 설정은 이후 작중 내 스토리 전개 진척도는 물론 내용들이 꽤나 진지하게(??) 바뀌면서 완전히 잊혀졌다.[51][52]
여담으로 우유를 신봉하고 있는 우유 마니아이기도 하며 '칼슘만 있으면 대체로 인생은 잘 흘러간다'라는 인생관을 가지고 있다. 다만 단 것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흰 우유가 아니라 커피우유 같은 달콤한 가공처리 된 우유만을 먹는 편이다. 그 중 가장 좋아하는 건 딸기우유.[53] 실제로 숙취 해소용으로 딸기우유를 자주 선호하며.[54] 한 번은 자신의 애완견에게 딸기우유를 먹였다가 대소동을 일으켰던 에피소드가 따로 있을정도.

2.6. 점프 전문가


소년 점프를 20년 동안 구독해왔다고 하며 자칭 점프 전문가. 나이가 서른을 바라보고 있는데도 점프를 끊지 못하고 있다.
점프를 하나 사면, 처음부터 끝에 있는 작가의 말까지 다 읽는 것 같다. 점프 연재작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다 알고 있다. 근육맨에 나오는 필살기 명칭이나, 세인트 세이야에 나오는 기술의 포즈라든가 별 걸 다 안다. 사실상 그가 하는 개그씬들의 대부분은 소년 점프 만화의 패러디의 빈도가 상당히 높다. 점프에 대한 지식은 굉장해서 실제로 작중에선 점프 편집자들이 긴토키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물론 제대로 된 조언은 안 했지만.
단행본은 구입하지 않고 매주 잡지만 나오자마자 보는 타입이라고 한다. 모이는 점프는 모아서 버리지만 분리수거하는 걸 귀찮아해서 쌓아두는 편이며, 결국 보통은 신파치가 버린다고 한다. 부득이 점프를 구입하지 못하면 경쟁사의 소년 매거진, 소년 선데이를 사서 읽는다고 한다. 참고로 아동대상 만화지인 코로코로 코믹스는 죽어도 보지않는다고 하는데 나오는 캐릭들이 하나같이 중2병같은 바보들밖에 안 나와서.[55]
제일 좋아하는 만화는 근육맨이며 제일 싫어하는 만화는 긴타맨이다. 하지만 싫다 싫다 하면서도 연재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다 챙겨봤다.
어쨌든 재미만 있으면 만화는 팔린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휴대폰이나 인터넷 등의 뉴미디어 때문에 만화가 침체한다는 것은 변명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56]

2.7. 영원히 곶통받는 스틱


가랑이 사이에 있는 그것의 수난이 많다. '''아날로그 스틱의 개조 (도트화가 된다거나, 드라이버로 변한다든가, 무너지기 직전의 터미널이 완전히 부러진다든가.) 또는 자기 파이어에그까지도 떨어지거나 박살나는 최악의 치명상'''을 종종 당한다.
왼쪽 킨타마는 도우만에 의해 사스케, 오른쪽 킨타마는 세이메이에 의해 유스케로 명명되었다.[57] 게도우마루에 의해 으깨져 박살이 났다가 한참 후에 세이메이에 의해 다시 어떻게든 살아난다. 또한 만화에서는 오타에가 집어 던지는 거대한 돌덩이에 맞아 하나가 굴러떨어져 박살나기도 한다(...). 같은 느낌으로 사신편(아사에몬 등장편)에서는 왼쪽 유두가(...) 붙여졌다 떼졌다 난리도 아니게 된다.
그리고 초반의 단편에서는 남의 집을 엿보다 똥침을 맞기도 하였고, 엑스칼리버편에서는 그곳에 검이 박히기도 하였고, 망년회 편에서는 그곳에 카레라이스(...)를 삽입당하기도 하였고, 타마가 참회실을 열었을 때에는 부러진 대걸레가 그곳에 박히는 등 앞만큼은 아니지만 뒷구멍(...)도 은근히 수난을 자주 당한다.
작중 최강급 무력을 가진데다 막노동에서부터 생명줄이 오락가락하는 일까지 의뢰받고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느라 심신이 걸레짝이 되고 심지어는 칼침을 맞아 몸통에 구멍이 송송 뚫리기는 예사이면서도 금세 말끔히 회복하는 괴물 같은 생명력의 소유자이지만, 그런 반면에 성 능력은 몹시 좋지 않은 것 같다. 이제 더 이상 젊지만은 않은 아저씨이기도 하고 혈당 수치 때문에 거의 임포텐츠에 가까운 수준이기도 한 모양. 얼마나 별 볼일이 없었으면 막 거사를 치른 뒤 '허우대만 멀쩡할 뿐' 영 쓸모가 없더란 소리까지 들었다.

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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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 최강자급은 절대 아니지만 충분히 강자에 속하는 인물. 작중 묘사로는 천인들까지 포함한 우주 전체에서도 손에 꼽히는 실력자이고, 지구인 한정으로는 최강자중 한명이다. 지구인 주제에 야토족, 우주괴수, 대(對)전함용 기계병기도 때려잡은 전적이 있다. 공식적인 작중 최강자들인 야왕 호우센, 우미보즈, 헤도로, 우츠로 상대로 이기지는 못해도 일단 맞설 수는 있다.
홍앵편 직후 '이상한 꼬마들을 데리고 다니는 무식하게 센 사무라이'라는 소문만 듣고 히지카타 토시로가 긴토키를 조사해 보라고 했을 정도고, 여차할 경우 베라는 명령이 떨어지자 야마자키 사가루는 '자기도 진 주제에 나 보고 무슨 수로 이기라고...'라며 투덜대기도. 사천왕편에선 '3대 세력과 홀로 싸워 온 말도 안 되는 괴물' 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며 친 피라코는 긴토키를 '가부키쵸 최강의 남자' 라고 평가한다. 거인족 왕자가 가구라와 결혼하고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하자 우미보즈와 함께 우주모함을 타고 온 거인족 '''전원'''을 썰어버렸다. 카무이도 '재미있는 녀석'이라고 평가하는 우주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의 강자. 세계관 최강자인 우미보즈, 야왕 호우센과 같은 선상은 아니지만 여전히 손꼽히는 강자인 노익장 지로쵸에게도 '''무지막지한 사내''', '''제법이다''', '''광견''', '''무서운 후배'''라며 인정받고 있다. 그리고 세계관 최강자중 한명인 우미보즈에게는 자신의 나약함을 인정하고 자신의 안에서 강함을 찾은 사내라며 그 강함을 인정하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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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전쟁 시절엔 '''백야차'''라 불리며 두려움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히지카타 토시로가 "보통 놈이 아닌 줄은 알고 있었지만 '''그 가츠라와 동급의 전설의 양이지사였을 줄이야.'''"라고 언급하기까지.[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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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집이 대단히 강해서, 큰 부상을 입어도 그냥 정신력으로 버티고 다시 일어서 싸운다. 보다보면 '저래도 몸이 성한가' 싶을 정도. 사실상 주인공 보정으로 버티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칼빵 맞는 것 정도는 예사고[59], 팔이 반쯤 뜯어져 나가는가 하면 총을 맞고 손바닥이 표창에 뚫리고 다리 밑으로 떨어져서 물살에 휩쓸려가도 붕대 좀 감고 있다 보면 저절로 낫는 듯. 장군암살편과 낙양결전편에서는 왼쪽 손으로 칼을 막느라 같은 곳이 두편 연속으로 뚫리기도 한다.''' (사실 은혼 등장인물 대부분이 어지간한 부상으로는 꿈쩍도 하지 않는다. 일부는 개그 캐릭터 보정이기도 하지만.) 어찌되었건 기상천외한 맷집 탓에 천인의 피가 섞인 게 아니냐는 의견도 종종 보인다. 물론 체력이나 맷집이 인간이랑 비교하면 터무니 없이 높지만 야토족같은 이종족과 비교하면 신체능력이 밀린다.
힘이 센지 대표적으로 동란편에서는 반사이의 현을 이용하여 타고 있던 '''헬리콥터를 힘으로 떨어뜨린다!'''[60] 그의 괴력은 여우편에서도 잘 보여준다. 저택에 침입한 여우를 잡기위해 신파치와 쫓아가던도중 갑자기 저택 바닥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다리에 힘이 빠져 멈춰서려던 찰나 뒤에는 커다란 가시판까지 등장했다. 달리지 않으면 가시판에 머리를 박힐 상황. 결국 그들은 런닝머신(?) 위에서 발바닥이 불이 나도록 뛰기 시작하는데 이 와중에 뜬금없이 이불위에 얌전히 누워있는 할머니가 나타났다. 지들 몸가누기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할머니가 죽어가는걸 보고싶지 않았던 그는 결국 팔힘으로 할머니를 들어올린다. 그런데 이번에는 할아버지가 나타났다. 이젠 정말로 무리다 싶어서 무시하려고 했지만 할아버지의 '''さようなら[61]'''라는 외마디 인사말을 듣고는 할아버지까지 구한다. 이어 아들인듯한 젊은남자가 나타났지만 아들의 관심은 유산이어서 아들은 외면했지만 뒤에 갓난아기(!!!)가 오는걸 보고는 결국 경악하여 아무리 못나도 아이 곁에는 아버지가 있어야 한다며 결국 3대 가족을 모두 살려준다. 본격 노인공경 장려만화. 이후 가구라가 바이크를 타고 함정을 부숴주며 위기 모면. 또 금혼 편에서는 무게가 '''121kg'''인 타마를 '''업어서''' 겐가이 할아범 집까지 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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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 때 아주 날아다니는데 대표적으로 홍앵편. 공중에서 검을 막고 공격한다든가 공중에서 천인 둘을 처리한다든지 날아댄다. 공중에서 아무렇지 않게 자세를 바꾸고 공격+방어를 해낸다.
기습과 독이 들어 있다는 걸 간파하는 데다가, 야규편에선 큐베가 자길 노리고 있다는 걸 알고 공중에서 피한 후 가볍게 접시를 깨고 칼을 뺏어서 신파치에게 주는 등 눈치가 좋고 기발하다.
신역 홍앵편에서는 무기 없이 맨손으로 적의 팔을 꺾어서 바로 검을 뺏고 나서는 다음 장면에는 단검을 물고 있더니 창을 뺏고 찌르고 하면서 무기 체인지를 하고 있다.
격렬한 전투 중 가츠라의 검이 부러지자 공중에서 곧바로 검 두 자루를 뺏음과 동시에 쓰던 창을 한 녀석에게 찔러 사살 후, 뺏은 검 중 하나를 다른 적에게 꽂아놓고는 카츠라 앞에 녀석의 시체를 날려버려 검을 카츠라에게 전달해준다. 긴토키의 변화무쌍한 전투 스타일과 센스를 보여주는 신.
일국경성편에서는 오보로가 떨어지는 위치에 부러진 동야호를 고정시켜서 큰 데미지를 주었다.
기본적으론 의미없이 사람을 죽이는 일은 되도록 삼가고 있으나 불살주의자는 아니라 상대가 정말로 구제불능이거나, 자신의 주변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승부에서 상대를 죽이기도 한다. 그렇다고 죄책감에 자신을 상하게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작중에서 양이전쟁 시절을 빼고는 상대를 죽이는 모습이 많이 나오지 않는다. 니조야 홍앵에 침식되어서 어차피 죽을 목숨이었고 호우센도 심하게 다쳤지만 햇빛 없이 죽일 수 있었을 지는 미지수, 지라이아는 후에 나오는 변명식 해설로 원래 츠쿠요에게 죽기를 바랐다고 하니까. 물론 엑스트라에게는 무자비한 편. 홍앵편 끝 부분의 무쌍난무, 사천왕편 긴토키&지로쵸 태그의 신라족 정예병몰살, 일국경성편 후반부의 나락부대, 원작의 모함 내 거인족 섬멸이 그 예다.)
사실 긴토키의 전투력은 객관적으로 가늠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홍앵편이나 가부키쵸 사천왕 편에서 보여지듯이 목검을 들었느냐, 진검을 들었느냐, 검을 두 자루 들었느냐 듣등은 단순히 공격 적중 시 베이냐 베이지 않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전투 센스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듯한데 작중에서 진검을 드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을 뿐더러 중요 에피소드에서까지 목도를 들고 싸우는 일이 허다한 데다가, 평소 풀려있는 상태에서 적의 강함에 맞춰 끌어올려 이기는 식으로 매 에피소드를 보내고 있기 때문에 전적만으로 가늠하려 들면 모호한 점이 한두 가지가 아닌 것이다. 에피소드에 따라서는 행성 그 자체가 병기화한 기계수의 대함 레이저 빔도 튕겨 내는 등, 이 캐릭터의 전투력을 논하는 것이 거의 무의미하게 느껴질 만한 요소가 많다.
사실 백야차 시절의 전적이란 게 화려하다는 것은 드러나 있지만 세세한 점은 가늠할 길이 없다는 점과 초반에는 카구라와 비슷비슷한 정도로 그려지다가 완결에 가까워 질 수록 확실히 우위에 있는 듯 그려지는 등 성장을 안 하는 듯하면서도 한 듯한 작가의 변덕적인 연출도 그의 애매한 전투력 논란에 한 몫했다고 할 수 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백야차 시절은 그야말로 리즈시절이고 현재는 그때에 비해 나이로나 전투력으로 쇠퇴했을 수 밖에 없기 때문.
긴토키가 열세에 있다가 우세로 전환하는 경우 옛 전투력이 돌아왔다는 묘사가 꽤 많다. 실제로 예전 긴토키는 야차라고 불릴 만큼 흉악했다. 이것으로 추측해 보면, 평화로운 나날에 밀려 잠들어 있던 흉악한 성정이 튀어나올 때 전투력이 강해지는 메카니즘일 수도 있다. 즉, 긴토키의 고무줄 전투력은 이러한 메카니즘이 원인일 수도 있다.
또한 진지해지거나, 자기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 가짐을 포함한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전투력이 올라가는 모습이 많다.
용궁편에서 보물상자 G에 의해 노인이 되었을 때 함께 노인이 된 가츠라와 합쳐서 전투력 다시마 '''-30000개''' (...) 스파우저를 깨트리기까지 한다.
'우정 노력 승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점프 주인공인데도 '노력'은 거의 안 한다. 뒤에서 남모르게 수행한다는 언급도 있는 히지카타와 달리 그런 게 없다. 주변에서 특훈하자고 해도 귀찮다고 거절한다. 즉 파워업 이벤트란 게 없다. 그래서 은혼 팬들은 보통 긴토키를 상대의 강함을 구분하는 척도로 삼는다.(긴토키가 밀린다 = 강하다.) 어찌보면 '''주인공전투력 측정기'''라는 특이한 케이스.[62]
전투에서 긴토키가 고전한 적


* 니조&홍앵
첫 만남에서는 무난하게 이겼으나 두번째 싸움에서는 신파치가 없었다면 그대로 끔살당했을 것이다. 물론 3차전에서 진검을 들었을 땐 부상이 아물지 않은 상태로 홍앵의 침식이 심화된 니조를 이겼다. 다만, 3차전에서도 결국 폭주하는 니조에게 밀렸다가 신파치, 테츠코, 가구라의 도움을 받긴 했다.
* 502호
핵이 파괴되지 않는 한 죽지 않고 재생되는 상대인데 그 핵도 사람 손톱보다 더 작고 계속 움직이는 터라 다소 고전한다. 결국 터미널의 막대한 에너지에 502호의 몸을 통째로 밀어넣어버리는 전략으로 승리.
* 야왕 호우센
눈 한 쪽은 실명시켰지만 그마저도 허를 찌른 기습에 그렇게 큰 데미지라는 묘사도 없다. 그동안 긴토키가 진 싸움은 지친 상태에서 싸우거나 기습공격을 당한 채로 싸우거나 해서 진 싸움이 대부분인데 만전 상태에서 상대도 안되고 패배한건 이게 최초. 결국 백화들의 유인으로 호우센의 시선이 쏠린 빈틈에 진검으로 어깨를 찌른 뒤 혼신을 다한 목검 연타 + 햇빛으로 간신히 쓰러뜨렸다.
* 지라이아
츠쿠요가 확인사살을 막고 핫토리 젠조가 바다에서 건져내지 않았으면 큰일났을 것이다. 이후 2차전에서도 쓰러뜨린 줄 알았던 지라이아가 일어나서 긴토키의 뒤를 잡았다가 츠쿠요에게 사살당했으니 엄연히 따지고 본다면 잘쳐줘야 무승부.
* 지로쵸
공구리 상태로 쿠로고마 카츠오를 바다에서 건져올린 후, 그대로 쭉 달려온 터라 체력이 바닥난 상태에서 이성을 잃고 달려들었다가 패배한다. 2차전에서는 지로쵸의 곰방대와 검만 베어버리는 것으로 정신적, 육체적으로 완승.
* 오비 하지메
야왕과 싸울 때와 마찬가지로 진검 + 동야호를 들고 싸웠으나 밀렸고 배에 칼빵을 맞았다. 다만 어디까지나 기계 부분만 박살내어 하지메를 원래대로 되돌릴 생각으로 싸웠기에 그런 것이다. 신파치 왈, "긴토키가 진심이었다면 진작에 하지메가 박살났다." 다소 과장이겠지만 그래도 정말로 진지하기 싸웠다면 밀리진 않았을 것이다.
* 오보로
과거, 양이 전쟁당시 조우하여 패배한 듯한 묘사가 있다. 이후 일국경성편에서도 재회하여 싸웠지만 다시 패배하였고 사사키 이사부로가 해독해 주지 않았으면 독으로 인해 죽었을 것이다. 결국 2차전에서 간신히 승리하지만 오보로의 비밀을 생각하면 오보로가 상황이 나빠져서 물러난 것에 가깝다. 장군암살편에서는 지칠대로 지친 긴토키를 습격하지만 죽인 줄 알았던 다카스기의 기습으로 사실상 판정승.
* 우츠로
1:1은 커녕 여럿이서 달려들어도 우츠로가 정신적으로 동요하기 직전까지는 우츠로의 특성 때문에 제대로 된 유효타도 내질 못했다. 결국 최종결전에 이르러서야 다카스기의 힘을 빌리고서야 사실상 승리했지만 동시에 다카스기 역시 사망하고 만다.

4. 전투 스타일


무수한 전투 경험과 타고난 감으로 싸우는 야성적인 검사이다. 검사라도 딱히 제대로 된 검술을 훈련받은 것은 아니고 유파도 아류이다. 검법을 안다기보다는 싸움법을 아는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 정석적인 검사인 신파치나 히지카타와는 대조적인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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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무기는 동야호라는 목도. 가히 긴토키의 상징과도 같은 무기이다. 대개는 진검은 쓰지 않고 목도로만 상대한다. 긴토키가 과거의 원한 등으로 진지하게 싸움에 임할 이유가 있다거나 상대가 어지간히 강하지가 않다면 진검을 쓰지는 않는다. 동야호는 어지간한 진검을 능가하는 강도를 지녔기에 진검을 안 쓴다고 마냥 불리한 것은 아니다. 그가 동야호 다루는 솜씨를 보면 확실히 부수지 못하는 것이 없다. 거대 에일리언의 피부부터 시작해서 금속 갑옷, 대포알까지도 쪼개버린다.
그냥 폐도령 때매 진검을 안 들고 다니는 것일 확률이 높았으나 305회[63]에서 과거 행적이 나오면서 진검을 안 쓰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중. 자세한 건 과거 문단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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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상대와 승부할 경우는 진검을 사용한다. 진검을 사용했을 때도 여전히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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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호우센과 싸울 땐 진검+목도 이도류를 쓰기도 한다. 호우센 이후로 오비 하지메전에서 또 이도로 상대했었지만 그때도 졌다.[64] 아무튼 상대가 너무 강한 것도 있지만 이상하게 이도를 쓸 때마다 진다. 싸울 때 검에만 의존하지 않고 주먹이나 주변 사물, 속임수도 활용하며 다방면으로 싸울 줄 안다.
다른 점프 주인공들과 비교해서 싸움 도중에는 아집이 비교될 정도로 없는데, 최종보스는 주인공이 이 악물고 혼자 때려잡겠다는 성향이 강한 타 점프 작품과는 다르게, 일단 도움을 받을 거라면 끝까지 도움을 받는다. 대표적인 예로 와우 레이드 급으로 다 같이 덤빈 호우센과의 전투. 반면 사천왕 편과 항도관 편에서는 고집을 부리기도 했다. 항도관 편의 경우 쓰러뜨리려는 적은 아니었지만 신파치와 타에를 끼어들게 하지 않으려고 혼자서 전부 떠맡고 머리를 땅바닥에 숙이기까지 했을 정도. 신파치에게 했던 '그저 시체와 기계덩어리'라는 말과는 달리 오비완과의 싸움에서 기계가 아닌 왼쪽 반신에 무의식적으로 공격을 못 하기는 했지만.
일단 사무라이라는 이름도 있어서인지 가장 자주 쓰는 무기는 범용성이 높은 검 계열의 무기지만, 본디 검법을 안다기보다는 싸움법을 아는 사람이라 어떤 무기든 리스크 없이 잘 다룬다. 극장판에서는 나기나타도 휘두른 적이 있고 사천왕편에서는 어째 잡아본 적이 없을 것 같은 짓테도 쓴다. 동란편에서 귀병대의 반사이와 싸울 때 쇼요의 검술의 일부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강스포일러]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몸을 공격하는 것 같더니 어느샌가 머리 위로 가서 내려찍고 있다. 일국경성편에서는 오보로의 기술을 본 것만으로 즉석으로 쓰기도 했고 극장판에선 석장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양이전쟁 시기를 겪은 전쟁영웅이기 때문인지 싸움법은 말그대로 난전에 특화된 방식. 자신이 가진 무기와 스타일에 매우 크게 집착하는 여타 소년만화의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무기에 대한 집착이 없기에 검을 들고 싸우다가도 필요하면 그 검을 던지고 주위에 있는 적의 무기를 빼앗아 싸우는 등 철저하게 전장의 난전에 걸맞는 싸움법을 보여준다.
심심하면 상대방의 칼을 부수는데 초반에는 아무렇지 않게 히지카타의 칼을 부쉈고 사천왕에서도 두 번째 대결에서 칼을 부쉈다. 일국경성편에서는 적이 칼을 휘둘렸는데 어라? 칼이 어디갔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긴토키가 '''칼을 이로 부순 거였다.'''(?!) 이걸 본 적과 독자들은 경악했다. 웃으면서 칼을 이로 부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듯한데 아무렇지 않게 하니.[65]
필살기는 없다. 필살기를 만들어보자는 제의를 여럿 받았으나 쪽팔리고 귀찮다는 이유로 전부 거절해서 필살기가 없다. 주변에서 '이래가지곤 반다이에서 상품을 팔 수가 없다. 제발 필살기 좀 만들어라'라고 사정해도 그냥 무시. 결국 이 만화에서 긴토키가 일단은 여러 기술을 선보이긴 했지만 '''전부 기술명이 없다.''' 억지로 붙여봐야 죄다 폼 안 나는 가칭. 딱히 필살기가 없기는 하나, 네임드 격 보스에게 마무리를 짓는 기술은 거의 목검 동야호로 찌르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신파치의 말에 따르면 틈만 나면 '필살기 좀 만들어둘걸'이라는 소리를 한다고 한다. 가구라도 긴토키가 아무도 없을 때 에너지파를 연습하는 모습도 몇 번 봤다고. 실제로 용궁편 무인도에서 각자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을 때 긴토키는 에너지파를 연습하고 있었다. 그리고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는 연습의 성과가 있었는지, 에너지파를 사용하며, 손오공과의 콤비네이션 공격도 동시에 에너지파를 쏘는 것이다.
점프 얼티밋 스타즈에서는 기본기에 폭발계열 기술이 미묘하게 많아, 폭탄마 긴토키라고 불리기도 한다. 여기선 전방 강공격인 동야호 던지기만 적당히 써도 충분히 강하다.
역시나 '''기술명이 없는''' 긴토키답게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는 기술 이름도 적당히 붙인 이름인 것처럼 "저스트웨이 장인", 동야호의 기능을 딴 "간장검"이라거나 本意気かめはめ波[66] 같이 적당히 붙였거나 대사를 외치는 그대로의 기술 뿐이다.

5. 인간 관계


기본적으로 주인공인데다 이 만화의 마당발이다. 무슨 케빈 베이컨 뺨치는 인맥을 자랑하며 이 작품의 등장인물 대부분은 '''긴토키만 알면 서로 통하는 사람'''이 된다. 긴토키가 성으로 부르는 사람은 많아도 긴토키를 사카타라고 부르는 사람[67]은 적고 대부분 긴토키라고 이름으로 부른다. 테러리스트가츠라 고타로와 연락하는 한편, 경찰인 진선조와도 교류가 있을 정도. Q&A에선 아무 술집에나 들어가면 아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굳이 술 약속을 잡을 필요가 없다고 하며, 점점 작품이 진행되면서 가부키쵸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듯한 묘사가 나타난다.[68] 가부키쵸 뒷세계에선 무척 유명한 모양이다. 34권을 보면 세력이라곤 전무한 오토세가 긴토키 하나 덕분에 사천왕의 하나로 군림(?)할 수 있었다고 한다.[69] 한 때 '백야차'로 이름을 떨쳤으며 아직도 그 이름이 전해지고 있으나 그 정체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일단 겉으로는 대충대충 대하는 것 같지만 아무리 사이가 나쁘더라도 주변인들을 건드리는 녀석이 있으면 진심으로 분노하며 그게 인간이든 천인이든 박살내버린다.
또한 알게모르게 대인배 속성도 있다. 코마이누편에서는 코마이누가 두목이 적어도 죽기전에 아들이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게 하기 위해 위장했던 것을 들키자 긴토키를 베어버리고 강에 빠뜨렸지만 코마이누의 사정을 바로 눈치채고 그를 구해주고 마지막에는 두목의 묘까지 데려다 주었다.
심지어 일국경성편에서는 전대 쇼군 도쿠가와 사다사다와[70]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스즈란을 위해 사다사다를 만나러 가는데 '''장군암살편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다사다가 쇼요를 죽게한 장본인이었다.''' 스즈란을 위한 일이었지만 사실상 원수나 다름없는 인간을 위하는 일도 하려고 했다.
참고로 곤도가 말한대로 여자보다 남자에게 인기가 많은 타입이다(...). 실제로 감옥편에서는 남자들만 득실한 곳에서 카츠라와 다른 의미로 모두에게 신임을 얻고 간식으로 푸딩을 독차지 하는 등 사실상 모두의 형님으로 떠받들고 있다(...).

5.1. 요로즈야 긴짱


작품 첫 시작 지점에서는 홀로 해결사 사무소를 운영하는 중이었다. 그러다가 시무라 신파치, 가구라를 차례로 만나고 직원으로 채용해, 현재는 반려동물 사다하루까지 넷이서 해결사를 꾸려나가는 중. 해결사 긴짱(万事屋銀ちゃん)의 가훈은 당분(糖分)이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고 티격대는 게 일이지만 중요한 순간 긴토키를 지탱해주고, 도와주는 '''가족'''과 같은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71] 구역을 가리지 않고 날뛰어대는 '수상한 장기말' 취급 또는 '요상한 꼬맹이 둘을 데리고 다니는 무식하게 센 은발 사무라이' 등으로 이래저래 유명하다.
정신적인 부분에서 보자면 사천왕편에서 이들에 대한 묘사가 가장 잘 되어 있는데, 긴토키가 없어지면 살아남아 봤자 즐겁지 않다는 말을 하는 가구라에게 "나는 그래도 너희가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진지하지만 쓸쓸하게 말하는 드문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러자 신파치가 '''"우리는 죽지 않아, 왜냐하면 당신이 지켜주니까. 당신은 죽지 않아, 왜냐하면 우리가 지켜주니까!"'''라고 말하며 그렇게 해결사(万事屋) 세 명이서 모든 것(万事)을 지켜왔다고 말하자 정신을 차린다.[72] 명실상부 이 대사야말로 요로즈야 긴짱, 세 사람과 한 마리의 관계를 가장 잘 묘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평소엔 저 넷 중에서 가장 나사 빠진 형태지만 어쨌든 '''아빠'''에 가까운 역할을 맡고 있다. '''가구라를 딸처럼''', '''시무라 신파치를 동생처럼''' 아끼고 있다. 사다하루에게는 주인 행세를 하긴 하지만 툭하면 머리를 먹히곤 한다. 특히 남자친구편에선 딸바보의 모습이, 오비완편에선 친형 같은 모습이 부각되었다.[73] 은빛영혼편에서는 적이 사다하루를 해치려고 하자 상대의 팔을 잘라버리며 싸늘하게 분노하기도 한다. 2기 극장판 해결사여 영원하라에서는 5년 후 멋지고 듬직하게 성장한 두 사람을 보고 충격과 함께 내심 서운했는지 내가 없는 사이에 왜 멋대로 데뷔하고 그러냐며 속으로 단말마를 지른다.
사무소라고는 하지만 이미 고용관계라기보단 유사가족에 가까우며, 바다돌이 편에서 신파치가 가족 없이 산 긴토키의 과거를 알고 "가족으로 생각해도 상관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신파치는 본가에서 매일 출퇴근, 가구라는 아예 긴토키네 사무소에서 동거하고 있다. 그만큼 긴토키에게 두 사람은 매우 소중한 존재라 이 둘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오만 고생을 전혀 마다하지 않지만, 여러모로 본인이 제일 글러먹은지라 주로 한 소리 듣는 경우가 많다. 일레로 영혼교체편에서는 월급이 밀렸는데 그 돈을 날려먹어서 두 사람에게 철저하게 응징당했다.
신파치가 에로메스와 썸씽이 있었을 땐(사기꾼 이었지만…) 브라콘 모드의 오타에가 난입하려는 걸 옆에서 말리면서 따끔하게 한 소리하기도 한다. 평소 행실이 행실이다보니 방해할 것 같았는데 의외의 일면이었다. 뭐 그래도 나중에 에로메스가 사기꾼인게 들통나고 알고난 뒤 개 빡쳐서 공격하려다 신파치에게 제지당했다.[74] 근데 아들 가진 부모와 딸 가진 부모의 마음은 영 다르다고 카구라가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고백했을 땐 폭주했다.

5.2. 진선조


진선조 멤버들과는 미운 정을 쌓은 사이. 진선조의 주요 인물들과 대부분 면식이 있으며, 이전에도 어느 정도 신뢰 관계에 있었지만 장군 암살편을 기점으로 동료 비슷한 관계가 되었다.
히지카타 토시로와 '''라이벌이자 악우'''로, 만나기만 하면 치고 박고 싸운다. 오키타 말로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사이 좋은 거 맞네.'라고 하지만 본인들은 인정하지 않는다. 작가의 히지카타 초창기 러프에서도 긴토키가 진선조 복장을 입은 듯한 모습이 있었는데, 아무래도 거기서 둘로 나뉘어졌기 때문에 성격도 비슷하고 미각도 비슷한, 그야말로 닮은꼴끼리 다투는 사이로 묘사된다.
오키타 소고야마자키 사가루는 긴토키를 형씨라고 부르며 좋게 보고 있으며, 가끔 의뢰를 하러 찾아오기도 한다. 오키타와는 일명 '''도S 콤비'''라고 불리며 많이 어울린다.
콘도 이사오와는 주로 개그편에서 자주 어울렸으며, 장군 암살편에선 서로 진지한 속얘기를 터놓기도.

5.3. 동문들


오랜 친구이자 전우들로는 카츠라 코타로, 사카모토 타츠마, 타카스기 신스케 등이 있으며 인연을 끊은 타카스기를 빼면 연락하고 지낸다.[75]
특히 '''오랜 소꿉친구'''인 카츠라 코타로와는 가장 자주 만나는 사이이며, 상상을 초월하는 병신미때문에 매번 골머리를 썩고있다. 볼때마다 즈라라고 부르는건 덤. 카츠라의 바보짓에 츳코미를 걸며 막 대하는 패턴이지만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있고 홍앵편에서 그것이 잘 드러난다. 렌호편에서는 엘리자베스가 없어져버려 상심한 카츠라와 UNO를 해주기도.
타카스기 신스케와는 '''애증 관계'''.[스포일러] 그렇지만 과거에는 티격태격하는 친우였다. 동창회편에서 카츠라가 둘을 말리는 모습이 나오고 사카모토도 자신이 주로 중재했다고 언급하는 것을 보면 자주 싸운 듯 하지만 서로에게 서로의 역할을 대신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스포일러2][스포일러3]
사카모토 타츠마와는 과거에 타츠마가 같이 우주로 떠나자고 할 정도로 친한 사이였다. 지금은 타츠마가 나올 때마다 츳코미 걸기 바쁘지만...

5.4. 다른 사람들


오토세는 어머니같은 존재. 양이전쟁이 끝난직후 거지꼴이 되어 어느 묘비앞에 앉아있다가 그녀를 처음 만났다. 이어 그녀가 남편에게 주려고 가져온 만쥬를 얻어먹었고 이후 자기 마음대로 생전 안면도 없는 사람에게 '''"당신 아내는 늙어서 살 날이 많지 않지만 앞으로는 당신을 대신해 내가 지켜주겠다"'''는 이상한 맹세를 한다. 이 일을 계기로 그녀의 건물 2층에 방을 얻어 해결사 사무소를 시작하게 된것. 평소에는 집세도 자주 밀리는데다 날마다 으르릉거리지만 사천왕편에서 지로쵸에게 찔려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는 그녀를 보고는 '''눈이 제대로 돌아간다.[76]'''
우미보즈와는 성격이 맞지 않아 크게 다투었지만[77] 화해한 후에는 잘 지내고 있다. 우미보즈는 가구라를 부탁할 정도로 긴토키를 신뢰하게 되었고, 긴토키도 "당신 같은 아버지가 있었으면 했어"라는 말을 하였다. 지금은 긴토키 쪽에서 대화를 신청하기도 하고, 우미보즈 쪽에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남자친구편에선 딸바보 콤비로 활약하며, 카구라의 두 아빠로서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핫토리 젠조와는 처음 만났을 때부터 싸웠지만 싫어하는 것은 아니라 그런지 좋은 의미의 라이벌. 다만 툭하면 항문을 긴토키의 스쿠터로 들이받히기 때문에 항문이 괜찮을 날이 없다. 묘사를 보면 같은 점프 애독자로서 상당히 친한 모양.[78] 그리고 사건 이후 서로 농담도 주고받는 등 좋은 관계를 보이고 있다.
사사키 이사부로와는 문자 친구. 그런데 사실상 이사부로 혼자만 보낸다. 배신 당했는데도 다시 휴대폰 주는 걸 보면 이사부로는 긴토키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는 듯. 처음에는 불만을 표했지만 그래도 일국경성편에서 사사키가 죽을 뻔한 목숨을 구해줘서 그런지[79] 나쁘게는 생각하지 않는듯. 장군 암살편을 기점으로 사실상 적으로 완전히 돌아서버린 줄 알았으나... 자세한 것은 사사키 이사부로 항목 참조.
이마이 노부메와는 일국경성편에서 같이 행동한 것을 빼면 친분을 쌓은 관계가 아니었다. 그러나 노부메가 쇼요의 마지막 제자라는게 밝혀지고 진선조가 떠난 이후에는 후배 비슷하게 생각하는 듯. 노부메가 긴토키와 이사부로를 겹쳐 보기도 했으며, 최종전에서는 서로를 구해주기도 한다.
하세가와 다이조를 인간으로서 대해주는 몇 안 되는 인물. 긴토키는 자신은 완폐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다이조 말로는 긴토키도 이미 '완폐아 스파이럴'에 빠져있다고 한다. 당시 본인은 부정했지만 결국 49권에서 인정했다.[80] 그리고 339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들은 거사를 치룬 사이.
오보로와는 아치 에너미라고 볼 수 있다. 일국경성편에서 대출혈을 거두며 싸웠으며, 안녕 진선조에서도 우츠로 등장 이전까지 격렬한 싸움을 펼쳤다. 쇼요의 체포를 주도한 것이 오보로임을 낙양결전편에서 알게 되기도 했다. 신스케는 최종장에서 그를 선배로 인정하기도 했는데, 긴토키가 현재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의문. 아무리 쇼요의 첫 제자이자 자신의 선배라 해도, 아버지 같은 스승을 빼앗아 가고 비극을 시작시킨 그가 좋게 보일리 없다.

5.5.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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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와 노는 걸 좋아하는 듯하며 자주 술집이나 캬바쿠라에 다니지만, 워낙에 입이 험한 사람이라 여자 앞에서 무례한 발언을 하고 쫓겨나는 경우가 잦다. 여자 앞에서 대놓고 섹드립을 날리니 말 다했다. 본의는 아니지만, 실수든 실례든 여성의 신체 부위를 더듬는 경우도 잦으며 그 때마다 쳐 맞는다. 작중 언급되길 '''문란한 연애만 해봤을 것 같은 사람.''' 예외적으로 호스트편에서는 능수능란하게 여자를 꼬신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추태를 보이고...
이런 모습은 반면교사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신파치는 긴토키의 여자 꼬시는 솜씨는 원시인 이하라 하였다. 본인은 자신의 행동이 모든 일의 원인인 줄 모르고, 여자에게 인기가 없는 걸 자신의 곱슬머리 탓이라고 생각하며 매일 생머리가 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말하는 걸 보면 동정은 아닌 것 같지만[81] 최근에는 거의 인연이 없는 듯.[82] 애염향 편에서 컨디션이 안 좋았다느니 허우대만 멀쩡하다느니 하는 소릴 들어보면 그다지 그런쪽엔 흥미를 안가지려는 듯.
잘 안 알려졌고 아마 작가도 잊었거나 단발성 개그 소재로 쓴 것 같지만, 일단 사다하루가 발정난 에피소드에서 '야쿠자 여자를 건드리면 작살나는 거야. 나도 소싯적에 에도 성의 해자에 가라앉을 뻔한 기억이 있어!'라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데 이런 글러먹은 아저씨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거의 모든 여자 캐릭터와 썸씽이 있다.''' 시무라 타에, 사루토비 아야메, 야규 큐베, 츠쿠요 등 대부분의 아가씨 캐릭터들이 긴토키에게 조금이나마 이성적 호감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유령기계까지. 긴토키가 근본은 괜찮은 사람이라서 그런 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왠지 여자는 계속 붙는다.
긴토키도 대충 이런 사실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알고는 있는 것 같으나 상대방 쪽의 호감이 연애로 발전할 만큼 강한 것도 아니고, 천성이 고쳐지질 않아서 매번 오해를 사거나 사건 마지막엔 다들 별 생각 없이 넘어가 아무 일 없이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만화 장르가 달랐으면 하렘마스터에 등극할 인간상이지만 결국 제대로 된 연애로 간 적은 한 번도 없다.
다만 '''게츠노 아나운서의 팬이다.''' 매일 그녀의 날씨 프로그램을 챙겨본다. 게츠노의 피규어는 작중 초반부터 줄곧 긴토키의 보물. 그녀가 결혼하자 잠시 상심했으나 계속 팬이었고, 심지어 한 번은 '''게츠노와 불륜을 저지르고 싶다'''니 '''유부녀라 더 끌린다'''라는 둥 본격 NTR 같은 문제 발언을 한 적도 있다. 그녀가 이혼 후에도 팬심을 지키고 있다. 그녀나 오빠 게츠노 세이메이를 매우 정중하게 대하며, 1인칭도 '와타시'로 바꾼다. 다만 세이메이에게는 말을 꺼낼 때마다 까이고 있으며 피콜로 대마왕이나 크리링보다 후순위인 것으로 봐서는 허락을 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 듯. 해결사 사무소를 방문한 게츠노에게 되도 않는 허세를 부리기도. 삼천시계 에피소드에서는 방송 도중 정지한 일기예보 촬영 세트를 찾아가서 '오늘의 날씨'라는 글자를 '오늘의 남편'으로 바꾸어놓고, 게츠노 아나운서의 손에 자기와의 결혼신고서를 쥐어준 상태에서 시간을 미래로 바꿔 자연스럽게 부부가 되려는(...) 꼼수를 부리기도 했다. 게츠노도 음양사 편 이후로 어느 정도 긴토키에게 호감이 생긴 상태이니 현재 긴토키에게 가장 유력한 플래그이긴 하지만, 개그성이 짙은 만큼 그냥 아이돌과 극악한 덕후 관계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
아저씨스럽게 AV 같은 건 좋아하지만 그런 것과 별개로 연애나 사랑에 흥미가 있는 듯한 묘사는 전혀 없는데다가 그의 피 튀기는 과거와 그로인해 형성된 성격상 사랑같은 건 안 할 타입이다. 하지만 이와는 무관하게 긴토키가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면 오토세가구라다. 오토세를 어머니나 이모에서 누님 사이의 정도처럼, 가구라를 딸에서 여동생의 사이 정도처럼 여기고 있다.
카구라와는 유사 부녀의 관계를 형성했지만, 극장판 2기에서 '성인이 된 카구라와 둘이 동거하는 건 위험하고, 애초에 카구라가 어릴 때에도 아슬아슬했다'는 위험 발언을 한 적이 있다.[83] 우미보즈편에서도 동거를 문제삼는 등 내심 걱정한 적이 있는 듯.[84] 초반에는 낯선 남자와 못 놀게 하거나 술을 못 마시게 감시하는 정도였는데 후반으로 가서는 '''극성 딸바보'''가 되었다.
오토세의 경우 전쟁에서 모든 것을 잃고 상처 입은 몸으로 방황하던차 마치 어릴적 쇼요에게 구해진 것처럼 오토세의 자애로 거두어져 지금 같은 생활을 할수 있게 되었고 이 때문에 쇼요를 아버지로 본 것처럼 '''오토세를 어머니'''로 대하는 것. 그리고 쇼요를 한번 잃은 경험 탓에 오토세의 신변에 무슨 일이 생기는건 백야차 시절의 기억을 깨우는 PTSD의 트리거가 되고 실제 지로쵸의 손에 오토세가 죽었다고 생각했을때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살벌한 모습으로 폭발한 전적이 있다. 얼마나 분노가 강했는지 눈이 심각하게 충혈된 채로 지로쵸를 쳐다봤으며 묵묵히 전투까지 치러 맞고 칼에 찔려도 신음하나 안내었다. 오보로와 사다사다에게 쇼요를 고인드립 당했을 때도 이 정도로 분노하진 않았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이성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는 게츠노 아나운서. 가츠라의 유부녀 취향을 까면서도 게츠노 아나운서가 결혼하자 '그건 또 그거대로...'라면서 불타오르기도 했던데다 이혼녀 딱지가 붙은 상황에서도 음양사편에서 직접 만나게 되자 전에 본 바 없이 진지한 태도로 게츠노 가문의 사위가 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한 긴토키의 이상형은 러브 초리스편에서 X코가 변한 모습. 변한 X코가 가진 특성들을 나열하면 가슴까지 오는 장발, 갈색머리, 글래머스한 몸매, 쌍커풀, 길고 짙은 속눈썹, 미인점, 츤데레, 정절을 중시하는 숫처녀,[85] 여성측의 주변인들이 관계를 인정함, 등이 있다. 여기에 간간히 언급된 내용[86]을 더하면 긴토키의 이상형이 나온다. 재미있게도 긴토키와 썸씽이 있는 여성 레귤러 진은 이러한 이상형에 하나 이상 들이맞지만 완벽하게 들어맞는 캐릭터가 없다. 대표적으로 외형적 특징만 놓고 볼때 긴토키의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 것은 사루토비 아야메지만 성격이 이상형과 정반대라 이성 취급 이전에 인간 취급도 해주지 않는다.
레귤러 여성 등장인물들과의 관계를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 오토세: 일단 나이 차이[87]부터가 쉽게 연애를 생각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닌데다 어머니나 이모뻘, 혹은 나이차가 많이 나는 의남매 정도의 사이로 극진한 공경심과 과격한 할망구에 대한 폭언과 방세 떼먹을 생각을 품고 있을뿐 그 외에 감정은 일체없다. 몰래 카메라이긴 했지만 남녀 관계로 의식하게 되었을 때 서로를 보고 토악질을 할 정도의 사이.
  • 시무라 타에: 그나마 극장판이나 홍앵 등 여러 에피소드에서 긴토키를 챙겨줘 밀어주는 분위기도 있지만 이쪽은 고릴라가 기생하고 있다. 2년 후의 돌기편처럼 모두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매번 곤도와의 커플링이 성사되기도 하고 최종장에서 고릴라가 또 진짜 고릴라 공주랑 결혼하게 된 일이 허사로 돌아가게 되면서 다시 한번 타에 고릴과 곤도 고릴의 커플링의 가능성이 복구되었다. 한편 오토세 아줌마는 타에가 곤도가 아닌 긴토키에게 반해있었지 않았나 하고 생각했었던 모양인데, 정작 타에쪽은 긴토키에 대한 연심을 드러낸 큐베와 긴토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큐베의 신부 모습을 긴토키에게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함으로써 별 감정이 없는 느낌을 주었다.
  • 야규 큐베: 이쪽은 타에 일편단심인지라 가망이 없다라고 여겨졌었지만, 불결한 바벨탑 건설 저지를 위한 미팅 에피소드에서 플래그를 꼽았던 것이 유효했는지 최종장에서는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긍정하기 시작한 큐베 또한 긴토키에게 마음이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 심지어 이쪽은 할아버지의 공인까지 받은 사이인 셈. 물론 남성 혐오증은 여전해서 살짝 살갗만 닿아도 냅다 집어던져버리는 건 마찬가지지만, 그 잠깐의 접촉만으로도 긴토키라는 것을 무의식 중에 느꼈을만큼 의외로 깊숙히 꼽힌 플래그라는 점이 강조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긴토키 입장에서는 그저 동료로만 볼뿐. 이미 큐베가 타에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고 있기도 하고.
  • 츠쿠요: 긴토키를 은인과 같이 생각하고 있으며, 작중에서 긴토키와 이성으로 엮이는 에피소드가 가장 많다. 요시와라편을 계기로 해서 붉은거미편, 발렌타인편 등 긴토키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음이 반복해서 드러나지만, 긴토키는 그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별반 언급이 없다. 정작 긴토키 쪽에서는 술 때문에 폭주한 상태로 더더욱 자신만을 지명해서 폭력을 휘두르는 유녀님을 두려워하게 되었을 뿐. 많은 푸쉬를 받긴 했지만, 츠쿠요가 긴토키와 이어진다고 하면 긴토키를 먼저 좋아하고 츠쿠요와 친해진 사루토비 아야메의 입장이 우스워지는 그림이기도 하고[88] 무엇보다도 어려서부터 스스로 얼굴에 자해하여 각오를 다진만큼 지금도 역시 본인이 자신의 입장과 책무에 얽매여 선을 분명히 그어놓고 그 이상 다가가지 않고 있기 때문에[89] 츠쿠요는 긴토키에 대한 감정을 더 이상 펼치지 않고 지켜보는 짝사랑으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최종편인 은빛 영혼편에서는 그대와 함께 죽고 싶다 라는 말까지 한 걸 보면 결국 여전히 감정이 흔들리고 있는 듯으로 보인다.
  • 타마: 원작 연재본과 극장판 가리지 않고 오타에 만큼이나 긴토키를 보좌하거나 종종 챙겨주는 모습 등 긴토키를 역으로 히로인으로 만들기도 하고 바이러스 편과 첫 등장 편, 킨토키 편에선 히로인 다운 모습을 보이며 타마측에서 긴토키에게 호감을 품은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자주 나오지만, 긴토키 측에서는 여동생에서 동료의 사이 정도로 밖에 보고 있지 않고, 단팥빵의 저주를 받고 있다. 결정적으로 인외...그런 한계 덕분에 긴토키보다는 킨토키와 엮이기 쉬운 입장이었는데, 역시 최종장에서 홀로 회복한 킨토키가 의식을 찾지 못한 타마를 휠체어에 앉혀 산책하며 타마의 복제/후계기이자 딸뻘이나 다름없는 타마코[90]를 데리고 스낵 오토세를 방문했다.
  • 친 피라코: 본인은 아버지를 닮아선지 긴토키에게 나름 호감이 있어 적이였을 때도 '가부키쵸에서 살아가려면 긴토키가 자신에게 장가오는 길 밖에 없다고 장난스레 말하지만 긴토키는 카구라와 비슷한 위치로 여기고 있는 모양. 그러나 지로쵸가 극심한 딸바보라 피라코가 긴토키에 관해 좀만 말해도 바로 긴토키를 죽일듯한 표정으로 보기때문에 가망이 없다.
  • 이마이 노부메: 하는 짓이 묘하게 긴토키랑 판박이라 동인계에서 엮이지만, 원작에서는 후배 정도로 생각한다.
  • 게도우마루: 게츠노 아나운서 일로 종종 역기며 이성으로 보는지는 의문이나 긴토키도 또 하나의 주인으로 반쯤 인정했고, 왠지 긴토키의 다리 사이에 숨는다든지 허리를 작살낸다던지 잠시 밖으로 외출한 방울이를 짓이겨 버린다던지 묘하게 섹드립 소재를 뿌리지만 이쪽 역시 긴토키가 계약한 서번트정도로 보고 있기에 가망이 없다.
  • 이케다 아사에몬: 작중에서 긴토키씨의 유두를 가장 많이 겟한 여성 캐릭터. 물론 긴토키를 목숨을 구해준 은인이자 자신을 사람으로 돌려준 인생의 구원자로 여기고 있고, 어릴적 긴토키의 목을 자신이 따겠다고 말했었고 긴토키가 그러라고 했었지만, 그 후는 사신편 참고. 나이차이에 더불어 등장 분량도 많지 않고 긴토키 쪽에서도 애로 보고 있을 터라 남녀로 의식하고 있는 상대가 전혀 아니다. 최종장에서 등장을 하였으나 긴토키가 정체를 숨겼었던 관계로 알아보지 못한 듯 하다.
  • 게츠노 크리스텔: 일단 긴토키 쪽에서의 호감도가 MAX다. 긴토키가 호감이 많은 유일한 여성으로 본인도 은인인 긴토키에게 나름 호감이 있으나 이쪽은 긴토키가 사루토비마냥 주책바가지로 굴어서...게다가 전 남편이었던 도우만 또한 전혀 포기하지 않은 눈치. 긴토키가 파이널 판타지를 성공시키기보다 도우만이 다시 살림을 합치는 쪽의 가능성이 말할 것도 없이 높다. 그러나 긴토키의 호감도는 연애감정이라기보다는 광적인 팬심에 가까운 것일뿐. 이후에는 그저 소중한 동료로 같이 싸우게 된다.
  • 레이: 역시 이쪽에서는 확실히 긴토키를 인정한 또한 자신을 반하게 한 남자로 보고 있음을 선언. 다만 이쪽은 스탠드라서 상대를 자신처럼 스탠드로 만들어서라도 사랑을 이루겠다는 욕심은 없고, 언젠가 때가 되었을 때 자신의 지금 위치에서 상대를 위해 '등을 밀어주겠다'는 스스로의 본분과 업에서 벗어나지 않는 연심을 지키고 있다. 애초에 사람도 아닌 유령이다.
그리고 결국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아무와도 이어지지 않았다.
묘사를 보면 긴토키는 이성에게 성욕도 분명히 있고 커뮤니케이션도 있으나 이상하리만치 '''지인이 되어버린 여자는 그다지 이성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이는 아무리 예쁘고 몸매가 좋고 젊어도 마찬가지다. 아무래도 긴토키의 이상적인 연애관은 원나잇 내지는 길지 않은 연애일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긴토키가 아주 조금만 마음먹으면 사귈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오타에, 큐베, 츠쿠요도 작정하고 꼬시면 며칠 정도면 그냥 넘어올 가능성이 높지만 시도 자체를 안한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저지른 여자는 확실히 책임진다.''' 사루토비 아야메의 경우 첫 만남 당시 아야메한테 그냥 휘둘려 장인어른(이라고 속인 아야메의 암살 대상)에게 허락까지 받으려고 했으며 긴토키의 이런 성향이 두드러진 편이 망년회 에피소드. 하세가와는 일단 남자고 이미 결혼한 사람이라 어물쩡 넘어갔다고 해도 나머지 5명에게는 확실히 죄책감을 느꼈다고 한다. 처음에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사과하러 간다고 한 점에서 알 수 있다.

6. 생애



6.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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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부모 없이 혼자 살아남기 위해[91] 사람 시체를 뒤지고 훔쳐먹고 자라는 '시체먹는 악귀'라 불렸다.[92] 이름도 어떤 사람이 긴토키의 머리색을 보고 지어준 것이라고 한다. 그러다가 이후 쇼요 선생이 그런 애가 있다는 풍문를 듣고 긴토키를 직접 찾아와 "당신이 시체를 먹는 악귀라고 하던데 세상에는 이렇게 귀여운 악귀도 있군요"라고 말하자 직후 긴토키는 칼을 즉각 빼내면서 소요를 상대하려는 행동을 취하려한다. 그러나 여기서 소요가 자신의 검을 칼집채로 던져주면서 "이 검을 쓸 방법을 알고싶다면 절 따라 오시지요"라는 말에 긴토키가 이에 응하게 되고 쇼요와 동행을 함께함에 따라 수많은 가르침을 받게 된다.[93]
그리고 어느날 서당에서 땡땡이를 친 채 나무에서 태연하게 낮잠을 자다가 우연히 카츠라 코타로타카스기 신스케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이에 결국 쇼요 선생에게 덜미를 잡혀 붙잡혀가는 일도 있었다.(...) 그렇게 직후 쇼요 선생에게 신스케와 카츠라가 관심을 갖게 되어 도장 깨기를 핑계로 매일 같이 서당에 오기 시작하면서부터 이들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94] (장군 암살편, 낙양결전편) 그것도 처음에 신스케가 도장깨기의 명목으로 긴토키와 대련했을 초기에는 워낙 실력차가 너무 많이 나서 긴토키가 매번 신스케를 상대로 계속 승리를 거두었지만 후에 신스케의 기량이 크게 늘면서[95] 공식적인 전적으로 246승 246패가 된 것으로 보이며, 스승의 가르침 밑에서 카츠라, 신스케, 긴토키는 서로가 날짜 순번대로 1:1을 치르거나 아니면 1:1:1로 대련해나가면서 실력을 키워나갔고. 그렇게 평화로운 떠돌이 서당 생활이 이어졌다.[96] (낙양결전편)
그러나 이후 누군가에 의해 송하촌숙이 전부 불에 타 잿더미가 되는 비극이 벌어지게 되는데 여기서 긴토키는 정체불명의 적들에게 속수무책으로 붙잡히게 되고 마지막에는 체포되어 끌려가는 쇼요의 부탁[97]을 들은 이후 끝내 소리지르면서 절규하게 된다.[98] 그리고 이후를 기점으로 스승을 탈환하기 위해 친우인 카츠라와 신스케를 필두로 한 추종자들과 함께 양이전쟁에 참가하여 막부와 대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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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시점에서 십수 년 전 칸세이 대옥 시절, 10대 중후반의 나이에 젊은 양이지사로 활동하며 놀라운 검술 실력으로 천인들을 물리쳤다. 첫 참전 때 나이가 고작 '''열 일곱'''. 이에 적군뿐만 아니라 아군에게도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이 때 얻은 별명이 바로 '''백야차(白夜叉)'''였다.[99] 또한 친우인 카츠라 코타로, 타카스기 신스케, 이후 합류한 사카모토 타츠마와 함께 넷은 전장을 누비게 되고 양이지사 4인방과 최후의 무사[100]로 이름을 날리면서 대단한 활약을 펼치게 된다.
허나 끝내 천인들의 힘 앞에 무릎 꿇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사실...
''' '''
[본편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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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요 선생의 목을 친 인물이 바로 긴토키였다.'''
사실은 자신의 의지 때문이 아닌, 사다사다의 사주를 받고 출동한 천도중 및 오보로 휘하의 천조원 나락의 손에 붙잡히게 되면서 쇼요의 목을 치거나 그냥 다같이 죽는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고르라는 반강제적 질문에 의한 것이었다, 그리고 긴토키는 카츠라와 신스케를 구하기 위해 또 스승과의 약속을 지키코자 자기 손으로 쇼요을 죽이는 선택을 하게 되고, 이때 긴토키는 죽기 직전 고맙다고 하는 소요의 말을 들으면서 눈가에 눈물을 적셨고 처형 이후에는 '''작중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흘렸다.'''[117] 결국 이 일로 인해 신스케와 사이가 완전히 틀어지고 복잡한 애증의 관계가 되어 버리고 말았고, 한 마디로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서 양이전쟁에 참가하여 칼을 휘둘렀지만 오히려 모든 것을 잃고 말았다'''. 이 때 긴토키의 나이 '''17세'''였다.[118][119][120]


전쟁이 끝난 이후 긴토키가 18살일 때, 양이지사 4인방과 인원들이 뿔뿔히 흩어지게 되면서 이에 긴토키는 스스로 양이지사임을 숨기고 은둔하였다. 그러다가 히토츠바시의 잔당 소탕때 잡혀, 감옥에 갇힌 채 고문을 당하는 죄인으로 전락하여 참수형에 처해질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형이 집행되기 전에 선대(17대) 이케다 야에몬에 의해 자유의 몸으로 풀려나게 되고[101] 엉망인 몸을 이끈 채 방황을 거듭하면서 가부키쵸로 흘러들어오게 된다. (사신편)
그러다가 우연히 어느 공원 묘지에 도달한 긴토키는 그 곳에서 우연히 죽은 남편에게 제사를 지내고 있던 오토세와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그러면서 죽을 것과 같은 배고픔을 호소하며 그녀가 공물로 내놓았던 만쥬를 먹을 수 있나 물으면서 직후 먹게 되고, 이후 갑자기 변덕스럽게도 이에 대한 은혜를 갚고자 자신이 죽은 남편을 대신해 그녀를 지켜주겠다라는 약속을 멋대로 하게 된다. (사천왕편)
그리고 이를 계기로 오토세가 주인으로 있는 건물의 2층을 얻어 월세를 내는 조건으로 해결사 사무실을 개업하면서 카네마루, 이케자와, 후루하시 등과 같이 일명 '프로토 타입 해결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이후 인간 관계상의 문제로 인해 결국 파토가 나게 되자 긴토키는 이들을 모조리 해고하고 강에 버리면서 프로토 타입 해결사의 해체와 함께 혼자서 해결사 일을 하게 된다.[102]

6.2.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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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혼자서 사무소를 운영하다가 오지랖 넓게 괜히 남을 도와주게 되고 졸지에 시무라 신파치, 카구라, 사다하루를 떠맡게 되었다. 현재로써는 이 두 사람과 함께 가부키쵸를 종횡무진하며 간단한 심부름부터 양이전쟁 만큼이나 더 위험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사선을 넘나드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전형적인 동네 아저씨가 되었고 평상시에는 마다오에 가깝게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건을 몰고 다니며 의뢰나 사건이 없을 시엔 진선조나 옛 또는 현 동료들로 인해 사고가 끊이지 않는 편.

6.3. 미래


현재는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극장판인 5년 후 미래[103]는 훨씬 더 안습하다. 극장판에서는 5년 전 실종상태.
나중엔 '''스포일러'''였다는게 밝혀지고 긴토키의 인생은 이보다 더 불행할 수 없어졌다.
극장판 스포일러 주의
결국 자신이 걸린 바이러스 때문에 지구가 망하고, 자신은 어쩔 수 없이 은둔하는 처지가 되었다. 자신이 지키려던 사람 중 하나는 자기때문에 병에 걸려 결국 사망하고 만다.
묘사로 보아 그런 사실을 알았으나 막을수 없었을것이다. 실종상태, 즉 이미 신원이 불분명하다고 나왔었고, 바이러스의 숙주가 된 자신을 죽이기 위해 수없이 자살 시도를 해왔으나 끝내 자신 뜻대로 죽을 수도 없었기때문에 5년동안 자살계획을 세워 결국 '''마지막까지 아무도 보지 못하고 과거의 자신에게 사망한다'''. 과거의 자신은 결국 시간도둑 덕분에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극장판에서의 5년 후 긴토키는....

묘사로 보아 그런 사실을 알았으나 막을수 없었을것이다. 실종상태, 즉 이미 신원이 불분명하다고 나왔었고, 바이러스의 숙주가 된 자신을 죽이기 위해 수없이 자살 시도를 해왔으나 끝내 자신 뜻대로 죽을 수도 없었기때문에 5년동안 자살계획을 세워 결국 '''마지막까지 아무도 보지 못하고 과거의 자신에게 사망한다'''. 과거의 자신은 결국 시간도둑 덕분에 원래의 일상으로 돌아갔지만 극장판에서의 5년 후 긴토키는.... }}}

6.4. 종합


'''제일 이 세상을 증오해야 할 녀석이 견디고 있는데... 가 뭘 할 수 있겠나?'''

카츠라 코타로, 홍앵편

'''괴로운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죽이며 사는 방법도 그걸 잘 잊어버리는 방법도 잘 알고 있다, 이거냐?'''

히라가 겐가이, 후요편

자신의 몸을 던져가며 남의 소중한 걸 지키고 있었지. '''마치 라도 속죄하듯이.''' 그런데 정작 그런 놈이 아무것도 가지지 않고, 아무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해. 그렇게 늘 혼자였어. 잃는다는 것의 두려움을 알게 돼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다른 사람이 자신처럼 살지 않기를 바라서 그러는 건지……. '''어쩌면 자기 자신에게 벌을 주고 있었는 건지도 모르겠구나.'''

오토세, 고양이편

'''스포일러를 제외하면 가장 비참한 삶을 산 인물'''이다. 과거가 밝혀질수록 눈물과 애정이 묻어나오는 캐릭터이며, 오죽하면 팬덤에서 '자살하지 않는 게 용하다', '세상 원망 안 하는게 신기하다'는 취급을 받고 있다. 519화가 나오자 분통을 터뜨리고 사는 타카스기가 정상, 과거를 묻고 흘러가듯 멍하니 사는 긴토키가 비정상 취급 받을 정도. 사정을 보면 누구보다도 세상에 대한 원망과 분노가 넘쳐도 이상하지 않지만, 정작 세상을 살아가는 태도를 보면 의연해 보이고, 심지어 그 원흉이 되는 막부를 원망하지 않는다. 지금은 쇼요 선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죽은 동료들의 삶을 이어 짊어지기 위해, 자신의 무사도를 관철하고 스스로가 아름답다고 여기는 방식으로 살아가려 하고 있다.
긴토키의 친우인 카츠라의 발언에 의하면 우리들 (쇼요 선생의 제자들) 중에서 '''이 세상을 그 누구보다도 증오해야 될 남자'''[104]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꾸욱 참고 있다고.[105] 과거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어릴 때부터 칼을 차고 있는 과거 회상 장면이나, 소중한 사람을 지키지 못하는 악몽에 시달리는 장면, 위의 발언 등을 보면 매우 어두운 과거를 겪었음을 대충 짐작해 볼 수 있다
양이전쟁에서 백야차라는 칭호까지 얻으며 큰 활약을 펼쳤지만 이미 패배했고 전쟁으로 잃은 동료를 기억하기에, 복수를 피하고 영 내키지 않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기에 같은 쇼요의 제자이자 동문인 신스케의 영혼이 망가지지 않았으면 하며 그를 막는다. 거기다가 배려심 있고 오지랖 넓고 정 많은 성격이라, 원수인 막부 관계자 진선조와 장군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그들을 편들어 도와준다.
그의 인생을 정리하자면, 고아로서 시체를 뒤지며 꾸역꾸역 살아오다가 쇼요 선생 덕분에 인간다운 삶을 경험한다. 스승, 친구들과 어울려 제2의 인생을 사나 했더니, 쇼요 선생이 붙잡히면서 평화가 깨지기 시작한다. 양이전쟁에 참전하여 적을 베고 동료를 잃고, 쇼요 선생을 되찾나 싶었지만, 또 친구들의 목숨과 약속으로 인해 본인 손으로 생명의 은인을 처형하게 된다. 그로 인해 동료들과도 사이가 틀어진다. 카츠라의 말에 따르면 이 일 이후로 종적을 감춘 듯. 이 때 잠시 사카모토를 만나 우주로 함께 떠나자고 권유받지만 거절한다. 전쟁에서 이탈(혹은 종전) 후 팔려가기 직전의 어린 아이를 위해서 자기 목숨을 내놓는다. 그러나 아이를 거두었던 가문의 당주가 그를 살려주었고, 긴토키는 살기 위해서 고문으로 엉망진창이 된 몸을 이끌고 도망쳐서 오토세를 만나 다시 제3의 인생을 연다. 참고로 자세한 나이 설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엽서 답변과 일러를 보며 추측한다면 쇼요와 만난 것이 10살 전후, 쇼요가 끌려간 게 10대 중반, 전쟁 참여가 10대 후반이라면 사실상 긴토키의 인생에서 제대로 된 환경에서 지냈던 건 인생의 1/5 정도밖에는 안 된다. 나머지 4/5는 다 전장. 선생님을 구하기 위함이지만 어린 나이에 전쟁에서 참가해서 미친듯이 적을 베고 동료를 잃어가는 게 정신적으로 영향이 미치지 않을 리 없다. 그에게 있어서는 타격이 클 수 밖에 없고[106][107] 과정도 결과도 시궁창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눈물이 날 수 밖에 없다. 원작 552화에서 어릴 때 덜덜 떨면서 칼을 안으며 시체 가운데 있는 모습과 성장하는 모습 세 컷에서 모두 검을 들고 싸우고 있는 것을 보면 그의 인생에서 검을 놓은 적이 없다고 해도 무방할 듯.
이러한 과거 탓인지, 자신의 목숨 같은 것은 신경 쓰지 않으며 오로지 동료나 주변 사람들을 위해서 검을 휘두르고, 그들에게도 적당한 선에서 선을 그으며 기대지 않는다. 평소에는 자기애가 있는 듯하지만 정작 위기때는 자기애가 아주 바닥을 긴다. 딱 '''동료 및 주변 사람들>>>>>>>>>>>>>>>>>넘사벽>>>>>자기 목숨'''이라는 느낌. 주변 사람들이 자신과 같은 일을 겪지 않는다면 자신은 어찌 되어도 상관 없다는 듯한 행동을 취할 때가 많고, 극중 인물들을 통해 이를 넌지시 언급하고는 한다. 대표적인 것이 고양이 편의 후반부의 오토세의 언급.[108] 또한, 자기가 잃었던 것을 언급하는 것과 자기 비하를 자주하고, 미츠바에게 자기와 어울리면 동생 못 쓰게 된다고 말하는 등 일종의 자기 혐오가 있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심해지고 있으며, 오비완편과 극장판에서 이 성향이 확연히 드러난다. 초반에는 종종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놓거나 주위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면 갈수록 심각한 사안에 있어 자기 혼자 모든 짐을 떠안으려 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비완 편에서는 신파치를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일부러 상처를 주고서는, 진선조와 야규가에게 무릎 꿇어 부탁하고, 자기가 죽기 직전에 몰린 상황에서도 오비 하지메를 신파치의 형으로서 돌려보내기 위해 노력한다. 오히려 달려온 신파치에게 자신이 처리할 테니 제발 손대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보는 이마저도 심란하게 만든다. 이러한 긴토키의 생각과 행동이 완벽하게 극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완결편 극장판.
극장판 스포일러
여기에서 5년 후의 긴토키는 자기 자신이 백저의 원인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은둔을 하고 바로 자결하려 하나[121] 실패하자, 곧바로 계획을 짜서 자신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5년 전(현재)에서 온 긴토키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과거(양이전쟁 시절)로 가서 백야차 시절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 또한 5년 후의 긴토키는 스스로 모습을 감춘 후부터 과거의 자신에게 죽기 전까지 '''자기가 지금까지 쌓아온 인연 그 누구와도 만나지 않았고, 만나지 못했다.''' 말 그대로 5년 동안 혼자서 쓸쓸히 살다가 과거의 자신을 제외한 그 누구와도 만나지 못하고 죽은 것이다.
여기에서 5년 후의 긴토키는 자기 자신이 백저의 원인이라는 것을 알자마자 은둔을 하고 바로 자결하려 하나[109] 실패하자, 곧바로 계획을 짜서 자신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5년 전(현재)에서 온 긴토키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과거(양이전쟁 시절)로 가서 백야차 시절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 또한 5년 후의 긴토키는 스스로 모습을 감춘 후부터 과거의 자신에게 죽기 전까지 '''자기가 지금까지 쌓아온 인연 그 누구와도 만나지 않았고, 만나지 못했다.''' 말 그대로 5년 동안 혼자서 쓸쓸히 살다가 과거의 자신을 제외한 그 누구와도 만나지 못하고 죽은 것이다. }}}
사실상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되거나, 설령 자기 자신을 죽어서라도 다른 사람을(또는 다른 사람의 소중한 것을) 위해서라면 아무렇지 않게 자기 목숨을 버릴 수 있다는 뉘앙스는 이 뿐만 아니라, 여러 에피소드에서도 은연 중에 드러난다.
자기 입으로 나는 혼자서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은 하지만 정작 무언가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 오면 자기 혼자 모든 걸 해결하려 드는 아이러니한 인물. 게다가 마음 편히 자기 고충이나 속내를 털어놓지도 않는 성격이라 짠내는 더욱 심해진다. 버팀목이 없다기보단 스스로 주변 사람들에게 의지하려 하지를 않는다. 요시와라 편에서 카무이로 인해 자기 목숨이 위협받게 되었는데 요시와라가 괜찮으니까 그냥 넘어가는 등 남들은 아끼면서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 것과 일맥상통하게 스스로의 고충은 속에 쌓아두곤 한다. 심지어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는 카구라와 신파치에게도 자기 과거에 대해서 사신 편까지도 말을 하지 않았고[110], 친구인 카츠라에게는 딱 한 번만 자기 속마음을 털어 놓았지 그걸로 끝. 똑같이 혼자 해결하려고 하는 카츠라는 위기 상황에는 긴토키에게 기대는데 정작 '''긴토키는 기대지도 않는다는 것.''' 게다가 츠쿠요에게도 기댈 때는 기대라고 하는데 정작 본인은 그러지 않는다.[111]
현재까지 개그 에피소드를 제외하고 직접적으로 눈물을 보인 적은 단 한 번이며, 그 외에는 비가 내리는 연출이 사용되어 눈물인지 빗물인지 모르게 하는 등 간접적으로 표현된다.[스포일러4]
같은 쇼요의 제자로서 지금 나라를 위해 다시 한 번 막부를 개혁하려 하는 카츠라, 혹은 세상을 부수려 드는 신스케처럼 어떤 행동을 보이거나 분노를 털어놓는 것도 아닌지라 어떻게 보면 상처를 아예 곪게 놔두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 후요편 마지막에 "괴로운 일이 있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죽이며 사는 방법도 그걸 잘 잊어버리는 방법도 잘 알고 있다, 이거냐?"라며 지적받기도 한다. 신스케가 과거에 대한 분노와 고통을 과격한 방법으로 막부에 돌린다면 긴토키는 그 반대라고 할 수 있다. 카츠라는 긴토키가 겪어 온 아픔을 알고 있기에 더욱 과거가 아닌 지금을 살아가려 하는 그의 입장을 이해하지만, 신스케는 그런 긴토키를 보고 너는 어떻게 아무렇지 않게 살아갈 수 있냐며 이해 못 하고 화를 낸다.
더 눈물나는 것은 이런 짠내나는 긴토키의 인생은 '''끝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라는 것. 오죽하면 "사실 괴롭히는 걸 즐기는 건 즈라가 아니라 긴토키 아니냐"라며 작가의 S성향을 의심받고 있다. 스토리가 무거워지고 과거가 드러나면서 저절로 긴토키의 인생이 어두워지고 있는데, 설상가상으로 최종 보스가 스포일러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얻는 것보다 잃는 게 많은 데다가 주변 사람들이 죽거나 죽을 것 같은 분위기라 행복해지는 길이 참 막막해 보인다. 아직까지는 그의 주변에 사람이 많으니 다행이지만, 지금까지의 전개로 봤을 때 결국 무언가를 잃는 것은 피할 수 없을 듯 보인다. [스포일러5]
그러나 긴토키는 이런 어두운 과거와 상처에도 불구하고 '''곁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꿋꿋이 현재를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상술한 수많은 사건을 겪으며 정신적으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결코 완전히 주저앉은 적이 없으며, 무언가를 포기하기보다는 지키면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 겐가이의 말처럼 상처를 모른 체 하거나 곪게 놔두고 꾸역꾸역 지낸다기보단, 그 아픔을 짊어진 채 성장하고 새로이 찾은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언제나 고군분투하고 있다. 긴토키가 이처럼 '''강인한 멘탈의 소유자'''라는 것은 작중 곳곳에서 드러난다.

공교롭게도 나한테는 네 녀석처럼 이것도 저것도 볼 수 있는 훌륭한 눈알 같은 건 없어. 눈앞에 있는 것 하나를 쫓는 게 고작이야. '''그렇다면 난 그곳이 죽음의 늪이건 아무것도 없는 공허이건 간에 무덤 앞에 둘 만주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일 아침밥을 위해 싸울 거다.'''

낙양결전편

이외에도 거리를 떠돌다 오토세와 만났을 때도 담담하게 은헤를 갚겠다고 말하던 것이나 "아무것도 할 일이 없으니까 뭐든지 하겠다"며 해결사를 시작한 계기, 다시 양이지사가 되자고 권유하던 가츠라 고타로에게 "우리들의 전쟁은 진작에 끝났다"고 말하는 장면 등은 그가 가진 삶에의 태도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는 본디 긴토키 자신이 과거에 매달려 절망하기보다는[112] 칠전팔도하면서도 다시 일어나 앞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가능한 일이다. 또한 종전 후 잠시 사카모토 다츠마를 만나 우주로 떠나자는 권유를 받았을 때 이제 나는 여기서 느긋하게 낚싯줄이나 드리우겠다며 거절하는 장면이나 어린 시절의 회상에서 보여지듯 본래 성격이 태평하고 초연한 것 역시 튼튼한 멘탈에 한 몫을 한다.
그리고 이토록 암담한 과거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누군가와 이어지고, 무언가를 지키는 삶을 선택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물론 '''신파치와 카구라''', 그리고 '''요로즈야 긴짱의 존재'''이다.

그런 어두운 세상에서 막대기 하나 휘두르며 비틀비틀 떠돌면서도, 어찌저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건 '''날은 무디지만 절대 부러지지 않는 두 자루의 검이 있었기 때문이야.'''

은빛 영혼편 中

나도 와 같아. '''텅 비었었어.''' 모든 걸 잃어버리고, 잃는 공포를 알고, 텅 빈 채로 살아왔어. 의미도 이름도 없이. 그런 텅 빈 그릇에 다시 한 번 이름을 준 건 어느샌가 내 안에 있던 네 여동생 이야. 사람 안에 서슴없이 들어온 뻔뻔스러운 녀석들이 나에게 다시 한 번 이름을 줬지. 그 때 깨달았어. 나는 아무것도 잃지 않았어. 그저 쫄아서 도망치고 있었던 것 뿐이야. 나는 이제 더 이상 도망치지 않아. 지키는 것으로부터도, 잃는 것으로부터도. 최강 같은 대단한 이름도, 지구의 바보 오빠 같은 시시한 이름도 필요 없어. '''나는 요로즈야 긴짱이다. 저 녀석들이 준 이 이름에 걸고, 나는 지지 않을 거다.'''

낙양결전편

최종장인 은빛 영혼편에서 긴토키가 우미보즈에게 한 위 대사는 그에게 있어 해결사가 어떤 의미인지 아주 잘 드러내고 있으며, 상술한 낙양결전편에서의 대사 역시 마찬가지다. 작중에서 종종 나오는 이러한 뉘앙스의 대사들은 긴토키의 과거의 상처와 함께 현재의 결심 모두를 엿볼 수 있게 해 준다.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 목숨을 걸고 자신을 쉽게 희생한다는 것은 그만큼 그가 현재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본인 입으로 옛날 얘기를 잘 하지 않는 긴토키가 직접 언급한 대로, 그가 지금껏 두 사람과 함께 지내며 심리적으로 많은 회복을 이뤄냈다는 것과 어두운 과거에 사로잡혀 있다기보다는 해결사로서 지금 소중한 것들을 위해 싸우고 있음은 확실하다.
이같은 세 사람의 신뢰는 은혼을 관통하는 주제 중 하나로 초반부터 계속 큰 비중을 두고 이어져 왔다. 긴토키가 기억을 잃고 해결사를 해산시킨 후, 어디 공장에서 일하다 위험에 처했을 때도 둘은 두말없이 달려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서 당신이랑 같이 있는 거다"라고 말하며 그를 도왔고, 긴토키가 기억을 되찾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사천왕 편에서도 신파치의 일갈 덕에 긴토키는 혼자 모든 걸 짊어지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다 같이 힘을 합쳐 가부키쵸를 지켜낸다. 그만큼 긴토키 역시 이 두 사람을 가장 신뢰하고 있으며, 완결 극장판에서는 백저 수색 전 미래의 자신에게 "너는 세상을 구하진 못했지만 내 세상은 지켜 줬다"라고 감사를 표하기도 한다. 그리고 결국 타마의 도움으로 그를 다시 떠올린 두 사람을 필두로 하여 긴토키는 모두의 도움을 받아 과거의 자신을 죽이지 않고도 미래를 사수할 수 있었다.
즉 결정적인 순간에 언제나 손을 내밀어 주고, 그를 지켜주는 해결사 멤버들 덕분에 긴토키는 무너지지 않고 수많은 것들을 지키며 시련을 넘어올 수 있었던 것. 처음에는 신파치카구라 모두 긴토키에게 보호받는 경향이 강했지만, 갈수록 둘 다 점점 성장하여 긴토키가 처한 상황이 어려워질수록 이제는 오히려 두 사람이 긴토키를 지키고 지탱해주고 있다. 안녕 진선조편에서 우츠로와 처음 조우했을 때 충격으로 반쯤 넋이 나가 검을 피하지조차 못한 그를 카구라가 구해주며 이름을 부르자 정신을 차리는 장면은 그 단적인 예. 위 요로즈야 긴짱 항목에도 서술되어 있듯이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이 굳건한 관계는 앞으로도 영원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도가 지나칠 정도로 자신보다는 타인을 위하거나, 자기 목숨을 쉽사리 내던지는 나쁜 습관은 여전하므로 앞으로도 계속 주변 사람들이 옆에서 계속 지적해 줘야 할 필요가 있을 듯하다.

7. 작중 행적





8. 인기


이러니저러니 해도 이 만화의 주인공이며 '''6번의 공식 인기투표에서 모두 1위를 하는 부동의 인기'''를 자랑한다. 의외로 소년 만화의 경우 인기투표에서 주인공이 다른 인기 캐릭터에게 밀려 1위를 하지 못하거나 아슬아슬한 경우가 은근히 많은데, 긴토키는 그런것과 전혀 상관없이 꾸준히 안정적으로 1위를 유지해왔다. 일본판 뉴타입의 캐릭터 인기순위에서도 매호 인기순위 10위권 안에 든다.
특히 여성 팬들이 어마어마하다. 일본 여자들이 뽑은 결혼하고 싶은 남성 캐릭터 순위 1위로 뽑혔다. 출처 게으르고 한심하긴 해도 근본적으로 소신있고 듬직한 모습이 어필한 바가 클 듯. 1만 명의 애니메이션 덕후가 뽑은 이상적인 남자친구 순위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그 외 다른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결혼하고 싶은 남성 캐릭터나 사귀고 싶은 남성 캐릭터, 좋아하는 남성 캐릭터에서 1등을 놓친 적이 거의 없다. 한국에서도 배우 오연서가 이상형으로 긴토키를 꼽았다. 긴토키의 여덕이 얼마나 많은지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소년 점프의 '''왕도적이고 정의로운 주인공과는 정 반대'''의 막장 아저씨 캐릭터지만, 오히려 그 점이 현실적인 매력과 반전미를 선사하여 먹혔다고 볼 수 있다.

9. 명대사


실제 매편마다 수많은 어록들을 제조하는 인물이지만 해당 항목에서는 점프 랭킹에서 개최되었던 공식적인 명대사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내가 지키는 것은 무엇 하나 달라지지 않았거든!! (2회 1위/ 20권 167화)

아름답게 최후를 장식할 여유가 있으면 끝까지 아름답게 살아야 하지 않겠냐? (2회 3위/ 1권 6화)

허, 허둥 댈 거 없어. 이, 이, 일단 진정하고 타, 타임머신을 찾아보자.[113]

(1회 5위/1권 3화.)

내 이 검, 이 녀석이 날을 세우는 범위는 내 나라다. (1회 6위, 2회 5위/3권 14화)

영혼이 꺾인단 말이야. (1회 8위, 2회 7위/ 6권 43화)

내 무사도. (1회 9위/ 2권 9화)

괜찮아. 결정적인 순간엔 번쩍이니까. (1회 10위/ 1권 6화)

점프는 태우는 쓰레기 날에 내놓아도 괜찮을 거야. 이걸 읽고 있으면 뭔가 활활 타오르니까. (1회 11위 /3권 21화)

나는 이 목숨 다하는 날까지 등을 꼿꼿하게 세우고 살아갈 뿐이다. (1회 13위, 2회 8위 / 1권 2화)

이런 걸로는 내 영혼을 꺾지 못해. (1회 18위, 2회 4위/ 6권 44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당할 만한 인생은 아니지. 똑바로 달리려 했는데 어느샌가 진흙투성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똑바로 나가다 보면 언젠가 진흙도 말라서 떨어지지 않겠어? (애니 97화/ 4권 24화)

진짜로 소중한 건 가진 녀석보다 못 가진 녀석이 더 잘 아는 법이야. (애니 42화/ 8권 61화)


고로 더 다양하고 많은 명대사를 알고싶다면 만화를 정독하거나 따로 명대사들을 검색하여 찾아보기를 바란다.

10. 그 외


니코니코 동화에서 재미로 긴토키를 연기해 줬으면 하는 신인 인기 배우 랭킹을 매긴 적이 있다. 1위는 마츠야마 켄이치(松山ケンイチ). '''"실사화는 무리ㅋㅋㅋ"''', '''"스기타를 캐스팅해줘"'''라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오구리 슌이었다.
[image]

그리고 신파치의 성우 사카구치 다이스케가 신파치 코스프레로 출연했던 프로그램에, 토리코의 성우인 오키아유 료타로와 함께, 스기타가 긴토키 코스프레로 출연했다!
게임은 위저드리부터 시작한 세대이며, 드래곤 퀘스트를 처음엔 '뭐야 이 도트 그림은? 포장지랑 완전히 다르잖아?'라고 생각하며 시작했다가 엔딩을 보고 감동했다고 한다. 드퀘 중 가장 명작으로 보는 건 드래곤 퀘스트 5이며 부인은 비앙카를 선호한다. 파이널 판타지는 '영화인지 게임인지 모를 알 수 없는 것'으로 여기며 좋게 보지 않는다. 최근에는 러브플러스를 하는 모양.
본인이 부득이하게 여장을 할 때는 트윈테일을 하고 가슴에 무언가를 넣으며, '파코'라는 예명을 사용한다. 하지만 목소리와 썩은 동태눈깔이 그대로인데다가 뭘 넣은 가슴이 부자연스럽게 크기 때문에 별로 여자같지 않고 오히려 신파치 쪽이 더 여자같다. 본인도 포기했는지 이제는 가성도 안 내고 평소 목소리 그대로 낸다. 가끔 정말 위급할 때만 가성을 내서 여자인 척한다.
히지카타 토시로의 초기설정 디자인은 현재의 긴토키와 거의 동일했으며, 이걸 분리하여 라이벌 구도로 확장했다.
블레이블루라그나 더 블러드엣지가 추가 DLC 컬러링으로 인해 긴토키와 닮았다는 점(성우가 같다는 탓도 있지만)으로 확인사살당했다.
은혼 라디오cd에 따르면 긴토키의 오디션 때 다른 성우들은 다들 진지한 장면을 연기 하는데, 스기타 혼자서 개그부분을 연기했다고 한다. 그때 점프 관계자가 한 발언이 '소라치 선생님은 성격이 꼬여 있으니까 그런 게 뭔가 인상에 남았던 거겠죠.'
[image]
비를 맞으면 머리가 푹 죽어서 생각보다 간지나는 헤어스타일이 된다. 캡쳐는 은혼 17th 엔딩 サムライハート(Some Like It Hot!!).
의외로 그림 실력이 그럴싸하다. 바쿠만 패러디 편에서 샤치와 같이 만화를 응모할 때 그림을 담당한다. 그런데 샤치의 실력이 더 쩌는 게 함정(…). 박력이 없어서 그렇다나 뭐라나. 사실 만화가 지망생인 샤치와 그냥 이냥저냥 일들어오는 걸 받아들이는 긴토키를 비교하는 것이 넌센스다만.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스기타의 애드립이 작렬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긴토키가 푸훽- 하고 나자빠질 때 나오는 비명이 그 정체. 보통 "쿠귯!"이라든가 "코바야시!"라든가 "세이버!"라든가 "크샤트리아!" 등등.[114]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는 히무라 켄신이나 죠셉 죠스타 등과 특수 대사가 존재하는데 손오공과 붙을 때 오공을 사칭한다, 그런데 오공은 그걸 진짜로 믿고 너도 오공이냐고 놀란다. 그 대사 위험하다고 외치는 신파치의 츳코미가 일품. 자세한 건 사카타 긴토키(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 참고. 오프닝에서 료츠 칸키치와 레이싱 대결을 한다. 그런데 료츠는 겐가이 할아버지가 마개조한 부스터달린 스쿠터를 '''자전거로 비등비등하게 경쟁한다'''(…).
단 것을 좋아한다는 점에서 Happy Tree Friends너티와 크로스오버 되는 일이 드물게 발견된다.
2차 창작에서는 과거가 이렇다보니 과거나 미래 관련 스토리이면 자동으로 우울한 과거 아니면 훈훈한 과거다. 쇼요와 만나기 전에 어린 시절은 무조건 우울하고 절망적이며 그 이후 과거는 창작에 따라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우울/훈훈함/개그라고 할 수 있다. 해결사에서는 무능한 아빠지만 훈훈한 가족이라는 느낌으로 그려진다. 특히 카구라를 딸로 여기며 오키카구 동인지에서 오키타를 자신의 을 데려가는 나쁜 놈 취급하며 딸바보 기질을 보인다.[115] 커플링은 BL의 경우 히지카타 토시로와 주로 엮인다.[116] 하지만 마성의 남자답게 여캐, 남캐 가리지 않고 여러 캐릭터와 엮인다. 가장 많이 엮이는 것은 역시 히지카타고 그 외에는 와 엮이는 것이 대부분이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에서도 은혼 콜라보에서 주인공답게 당연히 등장했다. 기존의 긴토키 외에도 추가 콜라보에서도 페스타인 양이지사 활동 시절의 모습인 백야차 긴토키도 나왔으며, 기존의 5성 긴토키는 딱 금테 수준의 그냥저냥한 성능이지만 백야차 긴토키는 밸런스형 파이터이면서도 공격형 파이터에 못지않게 상당한 딜을 뽑아내고 유틸성도 뛰어나서 PVP와 PVE 모두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은혼 페스타 3인방(백야차 긴토키,가츠라 고타로,카무이) 중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성능을 가지고 있다.
몬스터 스트라이크와의 콜라보에서 등장. 6성 가챠캐로 등장한다. 2차 콜라보를 통해 수신화가 되었다. 약점킬러에 저력까지 달려있어 스트라이크 샷을 잘 쏘면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콜라보 애니에서는 첫 장면부터 아서의 코스프레를 했다. 카구라, 신파치, 오라곤과 함께 타카스기 신스케(초궁극)을 도전하다 실패.


[1] 2021년 2월 12일, 은혼 공식 유튜브에서 최초공개된 극장판 은혼 더 파이널 특별영상 전편(시청 시 우회필요)에서 밝혀졌다. 히지카타 토시로와 동갑이다.[2] 우연히도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의 생일인 10월 11일과 하루 차이다. 참고로 신파치 역의 사카구치 다이스케도 10월 11일이다.[3] 10월 10일의 탄생화는 멜론이고, 꽃말은 포식이다. [4] 우연히도 성우인 스기타 토모카즈의 키는 177.6cm[5] 신역홍앵편 미국 더빙판에서는 White knight(백기사)이라 번역되었다.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는 '하얀 야차'라고 번역.' 원작에선 곤도, 반사이, 오보로, 마타코가 그를 이렇게 부르며 이사부로는 '백야차 공'이라고 한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원작이나 애니의 발음 상 '햐쿠야샤'가 아닌, '시로야샤'라고 부르기 때문에 '백야차' 보다는 '하얀 야차'가 더 정확한 표현이다. '이시카멘'을 석가면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돌가면이라고 표기하는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극장판_한정]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에서 5년 후 한정이다.[6] 시무라 남매, 사루토비, 요시와라 모자 등 대부분의 지인들. 가끔씩 긴토키 본인도 스스로를 긴상이라고 칭하기도 한다.[7] 카구라[8] 오키타, 야마자키. 정확히는 万屋の旦那(요로즈야노 단나). 단나는 보통 남편이라는 뜻이지만 두목이나 나리라는 표현도 있다.[9] 피라코. 야쿠자 두목을 뜻하는 아니키(兄貴).[10] 카츠라, 타카스기, 츠쿠요, 오토세(평소), 큐베[11] 겐가이. 대충 번역하면 '긴가놈' 정도.[12] 타츠마. 투니버스 판에서는 금도끼로 번역했다. 내가 금도끼면 네녀석 면상을 먼저 찍어버렸을거라고 하는 긴토키의 드립이 압권. 더불어 타츠마가 이름을 잘못 부를 때 '''지가 산신령이야? 왜 자꾸 금도끼 타령이야?!'''라는 드립은 덤.[13] 타마, 게도우마루[14] 캐서린, 미츠바. 타마도 오토세 대신 집세 받으러 올때 가끔 이렇게 부름.[15] 오토세(열받거나 싸울때, 집세 독촉할때)[16] 히지카타[17] 곤도, 히지카타[18] 사이고 토쿠모리, 아즈미 등 오카마 구락부 멤버들[19] 케츠노 아나운서 한정.[20] 파르페, 딸기우유, 경단, 단팥(우지 긴토키 덮밥) 등등[21] 분명 작중 세계에 나오는 근대식 학교는 다니지 않았고 서당시절에도 졸기만 했는데, 꼭 학교 다닌 사람마냥 중고등학교니 수학여행이니 하는 드립을 치곤 한다. 아마 독자나 극중에서 듣는 인물의 이해를 위한 거라고 이해하자.[22] 감독인 타카마치 신지가 이전에 맡았던 작품인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서 라이바루 죠, 배틀 범버를 비롯한 다수를 맡았었다.[23] 정발본 번역. 원문을 순화해서 해석하면 "갸갸갸갸 시끄럽다고! 발정기입니까? 요녀석아."가 된다. 투니버스에서는 "시끄럽게 왜 이렇게 깨갱거리고 있나? 발정난 멍멍이들도 아니고."라고 번역되었다. 실사영화 1편에서는 뒤의 '요녀석아'가 빠졌다.[24] 어릴 적 회상에서도 나오면서 아이덴티티가 되어간다.[25] 성우 커리어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금전적으로도 스기타에게 가장 많은 도움을 준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5년 반이나 방송한 애니메이션이니 일단 매 분기마다 주연 한 자리를 무조건 맡았던 셈이다. 이는 스기타뿐만 아니라 장기 방영되는 점프 애니메이션의 주요 캐릭터를 맡은 성우라면 모두 동일하다. 잘해야 2쿨, 보통은 1쿨로 끝나는 애니메이션이 늘어가는 추세인데 장기방영작의 주인공 자리를 계속 맡는 것은 수입으로 보나 커리어로 보나 여러모로 성우에게 큰 이득이다. 여기에 단순히 애니 출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이벤트 등에도 출연해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성우들이 망가지거나 오글거리는 걸 감수하고서라도 괜히 이벤트에 나오는 것이 아니다.[26] 스기타는 20년 경력에 비해 연기력이 뛰어나다고 보기엔 힘든 성우지만, 스기타의 긴토키 연기만큼은 모두가 인정한다. 가끔씩 레코딩중 웃음소리가 들리는게 흠이지만. 카츠라가 트윈패미컴 사려고 왔을때라던가 시마루가 누명을 뒤집혀 해명할때라던가.[27] "스기타(서울 출신)", "스기타 거기서 뭐하는거야ㅋㅋㅋ", "스기타 한국어는 언제 배웠음?" 등의 반응이 있다. 세계의 긴타마 1, 세계의 긴타마 2라는 영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반응은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마치 스기타가 한국어를 배운 것 같다는 평가가 많이 있었다.[28] 그러나 발음상 한국판에선 '''킨토키 or 킨톡희'''로 들린다. 애초에 외국인이 발음하기엔 상당히 어려운 이름이다. 실제로 원판 성우들의 발음을 들어보면 긴토키에서 '긴' 부분을 늘어뜨리며 발음한다. 투니버스판에서는 금도끼로 나온다.[29] 정발판 번역은 '해결사 긴토키'. 하지만 긴토키의 직업은 해결사라기 보다는 '''"심부름 센터"'''에 가깝다.[30] 애니화되면서 제작진들은 고글을 아예 빼버렸다. 하지만 신역홍앵편 초반 캐릭터 소개 장면에서는 원작대로 고글을 넣어 주었다. 이것 또한 소소한 재미.[31] 대표적으로 가츠라와 다츠마.[32] 소라치가 채색을 참 못해서(소라치 항목 참조) 단행본 표지를 보면 그 야시꾸리한 긴토키와 사루토비 아야메의 색깔을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이것 때문에 바뀐 모양, 오키타 소고도 마찬가지로 애니판에서 색이 바뀐 사례.[33] 스켓 26화에서 애니로 재현되었을 때 예상되는 색을 유추해볼 수 있다. 참고로 50권이 넘어가면서 코믹스의 색도 애니판을 따라간다.[34] 참고로 히지카타가 은혼 공식미남이다.[스포일러6] 사실 살아있었다. 자세한 건은 쿠로코노 타스케 항목 참조.[35] 의학 용어로는 내당능장애[36] 여담이지만 한국어판 성우인 구자형 역시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블로그에 밝혔다.[37] 간혹 수영하는 모습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구명태를 끼고 있다.[38] 야규편에서 이제 살 날이 얼마 안 남아 정신줄이 오락가락하는 야규 빈보쿠사이와 템포가 비슷비슷하다.[39] 영혼 제인지편에서 긴토키에 몸으로 들어간 히지카타가 카구라와 신파치에게 밀린 월급을 주고 또 집월세 어디다 내야 하냐는 말을 했다가 카구라에게 쓰레기 자식이라는 말과 함께 일격을 얻어맞았고, 오토세 역시 이 사실에 놀라 폭풍이 올거라는 말을 헀을 정도.[40] 여담으로, 300엔은 점프 1권 가격이다. 소라치의 해설에 의하면, 300엔은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아깝지 않고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기분 나쁘지 않은 금액이라는 듯.[41] 원작 Q&A에선 그래보여도 의외로 재주가 좋아서 잘한다고.[42] 이와 반대로 카구라의 모티브인 카구야 공주는 대나무 안에서 계속 돈이 나와서 카구야를 주운 영감 부부는 유복하게 살았다고 한다(...).[43] 실제 일본에서 긴토키가 타는 타입의 클래식한 베스파의 신차는 '''90만엔'''(한화는 약 800만원)대에서 팔린다. 50cc짜리 스쿠터가! 참고로 90만엔이면 같은 50cc용 혼다 커브를 4대는 살수 있다.[44] 실제로 영혼교체편에서 긴토키가 된 히지카타는 월급과 집세를 한번에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결국 쪼들리며 사는 것에는 본인의 탓도 만만찮게 있다는 것.[45] 이건 "이 자식아"에서 "이 새끼야" 라고 말할 수 있다. 심한 말 같지만 이는 사실이며. 정발판 번역이 정말 많이 순화된 수준이라 그렇지 원문을 그대로 옮기면 은혼에 19금 딱지 붙여야 된다. [46] 전반적으로 카구라와 같이 긴토키와 관련된 많은 등장인물들이 사용하기도 하는 말투이기도 하다.[47] 당분 액자는 극중 오마케3학년 Z반 긴파치 선생에서도 급훈(...)으로 나온다.[48] 우지킨토키의 패러디. 갈아 놓은 얼음위에 팥앙금을 얹고 녹차를 부은 우리네 팥빙수와 비슷한 것으로, 한자로 宇治金時라고 쓴다.[49] 사실상 긴토키가 만든 음식, 실제 팥을 밥 위에 올려먹는다.[50] 추가적으로 애니에서는 "그거에 대해선 얘기 다 끝났수다. 그냥 먹고싶은 거 먹고 짧고 굵게 살랍니다."와 어차피 애니와 만화가 일주일에 한 번 나오기 때문에 매주 먹어도 상관없다는 언급이 된 적도 있다. 그럼에도 이에 일부 꽤나 신경은 쓰이는건지 병원에서 진찰받는 장면도 있고, 사이비 의사의 '''"당과 뇨가 초반응하여 고환이 폭발합니다."''' 라는 어처구니 없는 권고에는 제대로 겁을 먹기도 했다.[51] 치과편에서는 '작가도 잊은 설정'이라며 절망하는 것을(...) 볼 수 있다.[52] 다만 은혼이라는 만화 자체가 사자에 상 방식, 피카레스크 혹은 옴니버스식 전개로 흘러가는지라 신경쓸 필요없는 설정이기도 하다.[53] 엔딩 중 한 장면에서는 어린 긴토키가 서당 수업 도중 떨어진 벚꽃잎으로 '이치고'(딸기) 모양으로 쌓아두기도 했다.[54] 근데 사실 딸기우유는 실제로도 숙취해소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55] 다만 신파치의 경우 점프를 싫어하고 코로코로 코믹스를 좋아한다.[56] 아무래도 이는 작가의 철학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도 만화 연재의 주무대가 인터넷으로 옮겨졌고 중흥기 비슷한 걸 맞이한 것을 생각하면 상당한 선견지명.[57] 소라치의 어시였던 시노하라 켄타작가의 작품 스켓에 나오는 등장인물들. 나중엔 세이메이가 오른쪽 킨타마를 보슨이라고 부른다.[58] 가시아귀편[59] 홍앵편, 후요편, 항도관편 등[60] 특히나 악기로 사용하는 실은 일반 실보다 튼튼하고 질기다. 만약 그런 실이 몸이 칭칭 감긴 꼴로 실을 끊으려 잡아당긴다? 보통사람같으면 그냥 토막이나서 즉사할 법한 행위지만 이놈은 그걸 끊어버리는 것도 모잘라 그냥 피부가 베인정도로 끝나고 만다.[61] 사요나라, 헤어질때 쓰는 일본의 인사말. 애니판에선 뒤에 사랑했었소가 더 붙었다. 자막에는 잘 있어요. 당신을 사랑했었소로 나온다.[62] 소위 말해 강자들을 상대로 질 가능성이 높지만 이들을 상대로 어느정도 맞서는 것이 가능한 안티 캐리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다.[63] 원작 기준 519회[64] 오비완편에선 긴토키가 이길 생각이 없었긴 하다. 하지메를 정신차리게 하는 걸 목적으로 싸웠으니. 작중에서 신파치가 "긴상이 진심으로 싸웠다면 당신은 이 자리에 서있지 못했을 것"이라 말한 걸로 보아 강한 건 긴토키가 더 강할듯.[강스포일러] 안녕 진선조편에서 노부메, 소고, 카구라와 같은 강자들이 우츠로에게 순삭 당할때 유일하게 어느 정도 버텼는데, 이것이 전부 쇼요의 기술과 패턴을 알고 있었기에 가능했던것이었다. 저런 괴물을 상대로 이상할 정도로 오래버티는 긴토키를 보고 소고가 대충 눈치를 챘으며, 그 후에 우츠로가 '당신은 제 움직임을 알고 있군요.'라고 하면서 확인사살까지 해주는 건 덤.[65] 물론 입가가 약간 베이긴 했다.[66] 의역하자면, '진심 에네르기파' 정도.[67] 타마는 긴토키를 평소에는 긴토키 님이라 부르지만 월세 받으러 갈 때 한정으로 사카타 씨라고 부른다.[68] 이 점이 가장 두드러진 것이 사천왕편과 금혼편.[69] 다만 정확하게는 긴토키 한명 때문에 사천왕이 된 것은 아닐 것이다. 오토세는 가부키쵸에 오래 있었으며, 작중 최고의 대인배로 가부키쵸 주민들에게 인망이 매우 두텁다. 무엇보다 알게모르게 지로쵸의 보호도 있었을 것이고..[70] 정확히는 그렇게 일행이 착각했던 것. 약속을 나눈 인물은 롯텐 마이조였다.[71] 신파치에게 긴토키가 형과 같은 존재라면 카구라에겐 오빠 내지 아빠 같은 모습으로 묘사되는 편이다.[72] 이 '''모든 것을 지킨다'''는 상당히 의미심장한데, 바로 요로즈야 긴짱의 '''요로즈(万事)'''가 '''모든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해결사의 아이덴티티가 되어 장군 암살편에서도 써먹힌다.[73] 자존심 하나는 하늘을 찌르는 이 양반이 이 둘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타인에게 고개를 숙이는 모습을 보여준다.[74] 물론 신파치가 "뻥이야 이 븅신아!!!"(...)[75] 다만 타카스기는 장군 암살편 이후로는 교류 하면서 지내기 시작했다.[스포일러] 장군 암살편의 전투씬에서 왜 이런 관계가 되었는지 밝혀지고, 어느정도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함께 오보로에게 맞서는 등 진전의 기미가 보인다. 그 후 낙양결전편에서는 귀병대가 하루사메에게 배신당하고 타카스기도 마음을 여는 등 사실상 같은 위치에 서게 되며, 완전한 화해는 아니더라도 지금까지보다 훨씬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스포일러2] 우츠로와 해방군과의 전쟁이 끝나고 그 이후 2년 뒤로 그려지는 스토리에서는 같은 목적을 위해 움직이는 관계로 확실히 서로 틀어졌을 때보다 사이가 좋아보이며 양이전쟁 시절의 티격태격하던 친구였을 때와 비슷한 모습으로 그려진다.[스포일러3] 결국 목숨이 다하기 직전 다카스기와 703화에서 조금 더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맞대었던 검의 수의 절반이라도 좋으니 '''와 술잔을 나누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다카스기가 눈을 감기 전 또 왼쪽 눈에 마지막으로 비춰졌던 우울한 낯짝을 또 보이지 말라하자 애써 웃으며 그의 최후를 옆에서 지키고 그가 끝내 눈을 감고 난 뒤에야 '''작중 두번째로 눈물을 흘린다.''' 결국 긴토키에게 다카스기는 '''가장 이해했지만 동시에 대립할 수 밖에 없던 소중한 동료이자 맹우였다.'''[76] 핏줄까지 제대로 선게 착란상태가 의심될만큼 분노가 폭발한 상태, 이때의 분노는 에피소드 중 역대급 분노로 평가받는다.[77] 성격뿐만이 아니라 긴토키는 우미보즈가 가장 신경쓰는 머리카락에 대해 집요할 정도로 놀려먹는다.[78] 본인들이 사갈 때 점프가 한 권만 남아있으면 가위바위보로 결정하는 모양이다.[79] 오보로의 독에 경혈까지 당해서 위험한 상태일때 이사부로가 경락 활성제, 해독제, 혈청이 담긴 캡슐을 쏴주었다.[80] 자신에게 덤벼오는 노숙자에게 "나와 이 아저씨떨어진 구덩이에는, '''바닥이 없어.'''"[81] 연재 초반 애딸린 늑대편에서부터 혼외 임신을 스스로 의심할만한 일이 있었던지 자신을 꼭 닮은 아기를 보고 안절부절 못하며 부정하기 위해 이런 저런 기억들을 헤집는 모습이었던데다가, 성별이 여자로 바뀌었을 때 바뀐 자신의 몸을 보며 "오랜만에 봤다."라고 말했고 유곽에서 다카스기 신스케와 여자를 두고 다투기도 했으며, 51화에선 "난 언제나 조심했다."라는 발언을 했다.[82] 가구라 왈 "긴토키 거는 어차피 쓸데도 없으니 떨어지는 게 낫다." 그리고 긴토키의 이 부위는 작품 내내 수난을 면치 못한다.[83] 작중 카구라를 대하는 모습으로 보아 그런 쪽 보다는 아청법쪽(...) 이야기일 것이다.[84] 여담으로 긴토키는 카구라와 같이 사는데 어떻게 야동을 보냐는 한 독자의 질문에, 작가는 '아버지에게 물어보세요. 그거랑 같습니다.'라고 답했다(...).[85] 자식 딸린 유부녀에서 긴토키의 이상형으로 변하자 자식은 피 한방울 안 섞인 남이고, 젊은 여성의 기쁨을 느끼기는 커녕 남편과 손 한번 잡아본 적 없다는 설정으로 변한 것에서 확인 가능.[86] 좋다고 들이대는 여자는 싫어한다. 다소 엉덩이가 가벼워서 쉽게 끈적끈적하게 될 수 있는 여자를 선호함.[87] 20대 후반과 60대이므로 최소 30하고도 몇 년이나 차이가 난다.[88] 물론 진성 M인 사쨩의 경우 타에가 긴씨의 아이를 낳았다고 오해를 해놓고도 도리어 긴씨는 이제 애낳은 여편네한테는 관심이 없어질테니 자신의 것이라며 기뻐했던 만큼 어떤 입장에서도 자신을 불태우는 조건으로 받아들이며 쾌감을 느끼겠지만[89] 애염향편 결말에, '가끔씩 이렇게 만나 네 옆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소박한 연심으로 행복하다면서 애욕을 끊어냈다.[90] 그런데 정작 타마코는 킨토키가 아닌 체리보이 신파치를 파피라고 부르며 신나게 놀려먹었다.[91] "부모님 얼굴도 모르는 천애고아"라고 스스로가 직접 그렇게 말하거나(은빛 영혼편), "어머니가 슬퍼하신다!"라는 말을 듣고 "미안하지만 엄마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른다"고 맞받아친 적도 있어 보는 사람에 따라서 씁쓸하게 만들기도.(...)[92] 해당 회상을 종합해보면 그런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강해진 것이며 아무래도 살기 위해서 살인을 한 적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본인 스스로가 "소요를 만나기 이전까지는 어른과 싸워도 한번도 진 적이 없었다"는 언급까지 했을 정도. (낙양결전편)[93] 과거 회상을 보면 수업 중에 졸고 있으나 검술 수련은 열심히 했다. 특히 소요의 검술에 깨지면서 어떻게 하면 강해질 수 있는지 매번 물어보면서도 조언을 받았으며, 그나마 공부를 비롯한 예절 교육을 배워나갔기에 비로소 사람에 속할 수 있는 범주에 들어가게 된 것으로 보인다.[94] 세부적인 건 다카스기 신스케 항목 참고.[95] 신스케가 긴토키에게 첫 승리를 거두었을 당시에 주먹밥을 만들고 권하는 카츠라, 그 주먹밥을 먹는 쇼요의 개그신이 있다.[96] 극장판 은혼 신역홍앵편은 이러한 과거가 밝혀지기 전에 제작되었기 때문에 가츠라와 다카스기는 이미 서당에 다니는데(떠돌이 생활) 긴토키가 이후 전학온듯한 묘사로 설정오류가 났다. 이에 소라치는 긴파치 선생에서 이 장면에는 대사가 나오지 않으니까 설정오류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새로운 대사를 넣는데, 사실 전학온 것이 아닌 똥을 지린 긴토키가 공개 처형당하는 장면이었다고 한다.(...)[97] 난 반드시 돌아올테니까 친구들을 부탁한다.[98] 이는 모두 오보로와 사다사다의 계략으로 인해 생긴 일이다. (일국경성편), (장군 암살편), (낙양결전편)[99] 여담으로 작중에서 언급된 적은 없으나. 백야차 시절에는 뒷머리가 조금 더 덥수룩했다. 이는 애니판에서 더 확연하게 드러난다.[100] 스즈란/일국경성편에서 오보로가 사다사다에게 언급했던 것에 따르면 "다른 이들이 명분을 잃고 칼을 놓던 상황에서도 긴토키와 그 일행들을 어떠한 자를 탈환하기 위해 궐기했던 자들이라고 말하면서 최후의 무사라는 대사를 함께 덧붙였다."[101] 자세한 건 목록 참고.[102] 시리어스가 아닌 일상 개그편이었기 때문에, 진짜였는지는 불명. 만약 이것이 본 스토리상 맥락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낙양결전편 중 카무이와의 대결 때 나왔던 회상의 내용과 같이 개업 이래로 줄곧 혼자서 해결사 일을 처리했을 가능성이 생기게 된다.[103] 긴토키가 스포일러에 감염된 경우. 본편 2년후는 멀쩡히 잘 다녔다.[104] 홍앵편에서 언급했던 이 대사는 훗날 심각한 복선으로 드러난다.[105] 카츠라는 타카스기에게 이를 말하며 그 녀석이 참고 사는데 우리가 멋대로 나설수 있겠느냐고 말한다. 그리고 이는 왜 카츠라가 타카스기와 같이 과격 노선을 지향하지 않고 온건적인 부분에서 양이지사 활동을 하고 있는가에 대한 분명한 이유이기도 하다.[106] 정이 많은데다가 선생님에게 모두를 지켜달라는 말을 듣고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쟁에서 많은 부하와 동료를 잃고, 결국 그 선생님까지 자기 손으로 죽이도록 강요받아 죽였다면…? 그 충격이 크지 않을 리 없다.[107] 자의지만 긴토키를 비롯한 양이지사 사천왕들이 참전해서 활동한 연령을 추정해보면 사실상 '''소년병''' 시기를 거쳤을 가능성이 크다. 의 처지 및 심적 갈등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 데다가 이미 과거의 일이라 잘 드러나지 않을 뿐,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 시기에 받은 심리적 타격이 10년이 지난 현재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이 보인다. 사실 소년병 후유증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오히려 종전 후 이런 행적을 보이는 게 좀 더 현실적이긴 하다.[108] 상단의 대사.[109] 극 초반에 즈라의 회상에서 죽으려면 차라리 끝까지 살고 보자고 하고, 극 중에서도 죽을 거면 살라 말하고 목숨을 끊는다는 것을 반기지 않는 인물이, 스스로의 일이 되니 주저도 않고 자결을 택하려고 하는 모습에서 아이러니하면서도 타인을 위해 목숨을 버린다는 것에 얼마나 망설임이나 미련이 없는지가 드러난다. 금혼편에서도 자신의 주인공 자리를 되찾기 위해 싸우기 시작한 주제에 자신과 킨토키가 공멸해야 하는 상황이 오자 '''망설임 없이 자결하려 했다.'''[110] 이 부분은 걱정 끼치지 않으려고 한 것도 있겠지만, 사실 긴토키 자신이 옛날 얘기를 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는 물론 과거의 상처가 너무 깊어서일수도 있겠지만 본래 성격이 지나간 일로 가타부타 얘기하는 걸 싫어하기 때문이기도 한 듯 보인다. 동창회 편에서도 아예 옛날 얘기 하는 건 싫어한다고 못을 박았다.[111] 에피소드 보스와의 최종결전에서 자신이 누굴 도우면 돕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았던 건 '''진짜 답이 없던 호우센 말고는 단 한 번도 없다.'''[스포일러4] 그리고 최종장에서 과거를 같이 한 친구가 죽자 간접적 묘사를 제외하고 '''작중 두 번째로 눈물을 흘린다'''. 우는 얼굴이 정면으로는 나오진 않았으나 가 눈을 감자 하늘을 쳐다보며 떠는 묘사와 함께 '''다시는 눈을 뜰 수 없는 친구의 볼 위에 눈물 한 방울이 떨어진다.'''[스포일러5] 결국 친구마저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말았다.[112] 만약 그랬다면 진작에 신스케처럼 스승을 앗아간 나라를 원망해 흑화하거나 스승을 벤 일에 대한 후회와 자책에 빠져 모든 걸 포기했을 것이다. 다만 그에게 있어 쇼요는 단순한 스승 이상으로 아버지 같은 존재이자 그의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이니만큼 스승의 문제에만큼은 평소와 달리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며 우츠로를 앞에 두면 주변이 보이지 않게 된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113] 이건 있는데 어째서 "꽥꽥꽥꽥 시끄럽다고... 발정기입니까 이녀석들아?"가 없는지는 의문....[114] 극장판 은혼 완결편 요로즈야여 영원하라 에서는 카구라에게 맞았을 때 "게슈펜스트!"라고도 말하며 처박히며, 사형당하기 직전의 곤도 이사오를 부를때에는 아공대작전 스랑글의 오프닝곡 가사인 "고릴라! 고릴라! satisfaction!"을 외치기도 한다.[115] 오키가구 동인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게 긴토키가 오키타를 죽이려 하지만 다른사람들에게 막히는 것. 재밌는건 어쩌다가 한번쯤 신파치도 긴토키와 함께 오키타를 죽이려하는 것도 볼 수 있다.[116] 긴히지, 히지긴. 아무래도 성격이나 식성 등이 비슷해서 그런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