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타 테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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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9월 8일
신장
161cm
체중
50kg
가족
아빠 무라타 진테츠 (사망)
오빠 무라타 테츠야 (사망)
은혼의 등장인물. 최초 등장은 홍앵편. 성우는 네모토 케이코
에도 최고의 도검 장인이었다는 '무라타 진테츠'의 딸. 테츠코 본인도 대장장이다. 머리 색은 파란색.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남매가 같이 대장간을 운영한다. 오빠와 달리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다. 그래서 귀가 안 들려서 큰 소리로 말하는 오빠와 달리 테츠코는 말을 작은 소리로 우물우물 말한다. 오빠 만큼은 아니지만 쇳소리 때문에 청력이 일반인보다 약한 것 같다.
오빠 테츠야가 '최강의 검'을 만드는게 목표인 반면 테츠코는 어릴 때부터 '사람을 지키는 검'을 만들고 싶다고 했다. 진테츠도 그걸 높이샀는지 후에 '재능은 테츠야가 낫지만 테츠야에겐 없는 것이 테츠코에겐 있다.' 라고 평하며 사실상 테츠코를 후계자로 삼았고 이는 테츠야에게 열등감을 주었다.
처음엔 소극적인 태도로 오빠의 계획을 방관했지만 결국 보다 못해 사카타 긴토키에게 홍앵의 진실을 밝히며 오빠를 제정신으로 돌려달라고 의뢰하지만, 결국 오빠를 구하지 못했다. 현재는 오빠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 살고있다. 또한 사건을 해결해준 사카타 긴토키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듯하다.
홍앵편에서 긴토키가 사용한 진검을 만든 인물이기도 하다. 문제는 자루에 또아리를 튼 용이 있다는 건데 이게 아무리 봐도 '''응가'''처럼 보인다는 것. 본인도 디자인이 똥같다는 건 인정하는 듯하다. 뭐 생긴 건 이래도 이 검은 결국 홍앵을 이겼다.
이후 긴토키가 진검 수리를 하러 갈 때는 무라타 테츠코의 대장간으로 가게된다. 또한 진선조 동란편에선 히지카타 토시로가 들고있던 요도 무라마샤의 유래와 정체에 대해 설명해주며 도검류에 해박한 지식을 보여주었다. 사천왕편에선 긴토키 일행을 도와주러 나오기도 했다. 모두가 날뛰어 마을이 망가지면 자기가 고쳐주겠다는 대사가 의외로 감동적이다. 무기는 담금질용 망치. 망치하나들고 진검들고 설치는 야쿠자들이나 신라족 병사들과 짱뜨는 위엄을 보여줬다.[1]
엑스칼리버편에서는 오토세 남편의 검과 토야코를 감정하기도 했고, 엑스칼리버 성인 쿠사나기[2]가 긴토키의 후장에 짱박혀(...) 마검 마가나기와의 결투를 피하려고 하자 직접 벼려주겠다며 응원해줬다. 그런데 직후 망치질 한큐에 쿠사나기를 작살내 버리고 단검으로 개조시켜버렸다. [3]
드퀘 패러디가 나온 TVA 299화 A파트의 시작과 끝에 잠깐 등장. 묘사에 의하면 온갖 마검이나 저주받은 검의 수리 및 저주 해제도 담당하는 모양이다. 이쯤 되면 뭐 하는 대장장이인지 정말 궁금해질 지경.
최종장에서도 등장. 621화에서 쿠로고마 카츠오, 혼죠 쿄시로, 코제니가타 헤이지 등이 자신들이 바이러스의 대포를 만든 개발자라고 신라족 해방부대를 교란시키고 있을 때, 조수를 부르는 해방부대의 요구에 캐서린, 타츠미 등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자신들이 조수라고 미끼역할에 동참했다.
신라족과 다키니족이 후퇴한 후인 629화에서 쉬고 있을 때 술과 판데모니움으로 난장판이 된 와중에 타에와 함께 곤도 이사오를 '''인간 다트판으로 삼아''' 다트를 하고 있었다...
이후 665화에서 용맥을 제어하려는 사다하루에게 무녀 자매가 생명력을 전달하고 있을 때에 생명력을 주고 있는 카부키쵸 주민들 중에서 등장.

[1] 사실 이때 긴토키 일행을 구원하러온 가부키쵸의 주민들 대다수가 원래 비전투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투원인 야쿠자들이나 신라족 병사들과 맞짱뜨는 모습들을 보여줬었다. 희생자는 안나왔나 궁금할 지경. [2] 신체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금속체로 이루어진 생물체로, 장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3] 이건 테츠코 입장에서도 어쩔수가 없던게, 쿠사나기는 마검 마가나기의 승부에서 크게 내상을 입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