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가 없는 바이오 II
1. 개요
일본의 동인 게임인, 노비타의 바이오하자드의 개조판인 무리가 없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스토리는 전작 이후로 연구소에서 탈출한 멤버들이 엄브렐러를 추격하기 위해서 활동하기 시작한다. 노비타와 세이나, 쟈이안만이 R시로 가서 정보를 입수하기로 하고 나머지 일행은 야스오를 병원으로 옮긴다. 그리고 R시에서는 결국 1때와 같은 바이오하자드가 일어나는데...
전체적인 느낌은 원작 바하3와 비슷한 느낌. 가는 장소들도 원작 바하3를 안다면 그리운 느낌이 들수있다.
추가된 캐릭터로 자위대 3인방이 추가. 원작의 U.B.C.S를 대신해서 등장한다. 그렇다고 배신하는 캐릭터는 없다.
추가된 보스로 틴달로스라는 추적자를 대신하는 녀석이 생겼다.[1] 생긴 모습은 머리가 3개 달린 개.[2] 추적자보다 자주 등장하며 총알도 피해내는 무시무시한 녀석. 그리고 무엇보다 용서할 수 없는 점은 '''세이나를 죽기 일보직전까지 보냈다.''' 게다가 '''주인공들도 없는 전용 테마'''를 가지고 있다. 테마는 The Darkness Nova(성검전설 - 레전드 오브 마나의 보스 테마)
틴달로스를 몇 번 쓰러뜨리느냐에 따라 브론즈(7번), 실버(10번), 골드(15번) 틴달로스 훈장을 받을 수 있다. 많이 잡을수록 좋은 훈장을 받을수 있지만 그만큼 탄약수가 문제가돼서 진행이 어려워진다. 도전하고 싶은 분들은 한 번 해보시길 권한다.
나중에는 시체처리실에서 완전히 죽은줄 알았지만 막판 배터리를 인력으로 끼울 때 다시 등장한다. 여기서는 '''바렛'''만 갖고는 놈을 잡아야하는데 이러면 상대하기가 좀 까다롭다. 동귀어진식으로 잡아내자.
"생물병기? 그런건 잘 몰라. 하지만....이것만은 알지. 너 같은건 뒈져버려야 해!" - 바렛으로 쓰러뜨림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나는 틴다로스를 완전히 죽이는 노비타
해피 엔딩(베스트 엔딩)으로 가기위해선 세이나 생존 + 다리 위에서 헌터와 만나는 이벤트 때 '뛰어내린다.'를 선택해야 한다.
반대로 세이나 사망[3] + 다리 위에서 헌터를 만났을 때 '발로 차서 떨어뜨린다'를 선택하면 최악의 엔딩 확정. 세이나는 죽었으며 노비타와 오오타카 일사를 데리러 온 헬기는 R시에서 제때 벗어나지 못해 폭발에 휩쓸려 추락, 전원 사망하고 만다.
2. 스토리
2.1. 프롤로그
화자는 노비타아무것도 변함없는 동료와 이별.
이때까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 기억하고 싶지도 않다.
언제나 동료들뿐.
아이들 뿐이었지만 모두 필사적으로 지혜를 쥐어짜서 잡은 적도 없는 무기 총을 휘둘러 살아남았다..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산속에...
우린 살아남았다.
그 참극에서 살아남은 우리들은 엄브렐러를 쫓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나와 세이나, 쟈이안은 엄브렐러의 일본지점이 있는 R 시로 가서,
데키스기와 도라에몽, 우리는 쇠약한 야스오를 병원으로 옮겨 거기서 감시를 하고 있었다.
R 시에 도착하고 며칠 후,
악몽은 다시 일어나고 말았다...
2.2. 12월 22일
R 시의 어느 건물에서 조사하던 노비타는 폭발 소리와 나오고 좀비들의 포위망을 뚫으며 문을 뚫고 폐기 창고시설로 도망친다. 시설 안에서 일가족이 다 좀비가 돼버린 중년 남자의 패닉 때문에 경관은 미안하지만 노비타에게 밖의 상황을 보고 와달라 부탁해서 경관에게 총을 받고 노비타는 밖으로 나간다. 게다가 자신도 일행들을 찾으러 나가야 되는 상황.
밖에서 조사를 하던 중, 집 앞에 레드 허브가 있는 집에 들어가려 하다가 총소리를 들어 들어가 보니 좀비들이 세이나를 잡아먹으려고 한다.
세이나를 구하고 탈출 수단을 찾으러 다시 가는 도중[4] , 문을 따다가 폭발이 일어나고, 케르베로스들에게 공격받을뻔한 고생을 하다가, 불타는 편의점 앞에서 동료 특수부대원이 미쳐서 마구 쏜다는 경관의 유언을 듣는다. 가다가 머리가 반밖에 없는 죽은 좀비를 보고 의아해 하던중, 갑자기 총알이 날아온다.
총알을 피해 끝까지 가면, 미친 특수부대원은 노비타에만 집중해 뒤에서 온 좀비에게 죽었다.
경찰서에 도착하면 세이나가 곧 뒤따라오지만 갑자기 머리가 3개인 개인 괴물, 틴달로스가 나타나자 세이나가 총을 쏘지만 틴달로스는 '''총알을 피하고''' 세이나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세이나는 노비타에게 도망치라고 말하고 선택지가 뜨는데, 괴물과 싸운다를 골라 승리 시 괴물은 도망친다. 그리고 세이나의 시체를 보고 절규하는데...[5]
경찰서에서의 조사를 끝내고 밖으로 나온 노비타는 세이나의 시체가 없어진 것을 보고 좀비가 된 줄 알고 절규한다.[6]
건물로 돌아오던 노비타는 건물 안에 있어야할 여학생이 죽어있는 것을 보게 된다. 노비타가 조사하러 갔다온 동안 부상자들이 좀비가 되어 생존자들을 습격한 것. 이에 절망한 노비타는 다른 곳에서의 조사를 행하기로 한다.
[1] 유래는 아마도 크툴루 신화의 틴달로스의 사냥개로 추정된다.[2] 맨 처음 등장할 때, 세이나가 머리가 2개라고 하는데 그거는 '''제작자의 오타'''라고 한다.[3] 틴달로스가 첫 등장했을 때 경찰서 안으로 도망가거나, 도망가지 않고 싸웠어도 나중에 백신을 못 구할 경우.[4] 중간에 차로 바리케이드를 만들고 경관이 서 있는 곳이 있는데 경관은 죽어있다. 아마도 제작자의 실수인듯.[5] 중상을 입긴 했지만 죽지는 않았다. 만약 경찰서 안으로 도망친다를 선택했을 경우 전투는 피할 수 있지만 대신 세이나가 틴달로스에게 확인사살당한다.[6] 세이나는 그 때 좀비가 된 게 아니었다. 중상 상태로 정신차려 불타는 거리를 돌아다니던중 자위대원에게 구출되었다. 물론 경찰서 앞에서 틴달로스와 싸웠을 때 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