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팬더

 

'''무비팬더 Movie Panda'''
'''채널 개설일'''
2019년 8월 31일
'''구독자 수'''
7.37만 명[A]
'''총 조회수'''
8,507,134 회[A]
'''링크'''


1. 개요
2. 특징
2.1. 신세기 에반게리온 관련
3. 비판점
3.1. 타 작품의 높은 이해도가 요구되는 해석
3.2. 자료혼용
3.3. 내가 옳다
3.4. 어그로
3.5. 극성 팬덤 관리 부재
4. 옹호점
4.1. 해석의 구체성
4.2. 높은 해석의 접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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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남성 유튜버.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을 해석, 해설, 추천, 리뷰, 소개하는 것이 주 컨텐츠이다.[1]

2. 특징


개요에 언급된 것처럼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나, 특이점은 신세기 에반게리온 관련 해석 영상이 주를 이룬다. 심지어 첫 영상이 에반게리온 해설 영상이다.

2.1. 신세기 에반게리온 관련


업로드의 꾸준함(에피소드화), 요일별 썸네일의 색깔 차별화 등의 요소로 에반게리온 해석 영상에 대한 정성과 애정이 타 영상에 비해 돋보이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에바에 대한 팬심이 두터운 듯 하다.
주요한 해석 특징은 기존에 이미 퍼져 있던 해석을 가져와 엮은 것이 많고, 독자적(본인) 해석이라면 초호기가 처음부터 생명의 열매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 것인데 그건 반박의 여지가 많기에 통설이라 부를 수 있는 정도는 아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난해해보이는 미소녀(년) 메카물의 탈을 쓴 종교·SF·특촬 애니메이션" 이라고 정의했다.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카오루의 정체라면서 아카기 나오코의 육체를 제레가 복제해 카오루를 만든 것이라 하는데 이 설은 이미 일본 웹에서 오래 전부터 제기되었던 가설 중의 하나였다.#, # 거기다가 카오루의 진짜 정체는 재림한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도 이미 외국의 에바포럼에서 주장되었던 가설이었다.#, 무비팬더로 추정되는 인물의 주장글
에반게리온 마이너 갤러리의 유저들은 영상에 대해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6월 4일 KING RECORD의 저작권 신고로 인해 다수의 해석 영상이 삭제된 상태이며, 이에 대한 해명을 보내고, 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한번만 더 저작권 신고가 들어오면 채널이 폐쇄된다'''고 하므로 이후 해석 영상이 올라올 가능성은 낮아 보였으나, KING RECORD에서 저작권 신고를 취하하여 영상들이 다시 복구되었다.[2]

3. 비판점



3.1. 타 작품의 높은 이해도가 요구되는 해석


에반게리온에 대한 해석을 할 때, 에반게리온에 영향을 받은 여러 작품들과 연결시키는 경향이 짙다. 그렇기에 타 작품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면 개개인에 따라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는 해석방식이다.[3]

3.2. 자료혼용


에반게리온 해석 영상에서 두드러지는 문제점 중 하나.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TVA 설정과 신극장판 설정은 '서' 까지의 기준으로서는 몰라도 '파' 부터는 크게 차이가 나기 시작하며, 이 차이는 사도에 대한 시각적인 디자인으로도 체감할 수 있을만큼 크다. 하지만 종종 신극장판과 TVA를 혼용하여 해석을 하며, 이 때문에 일부분은 억지로 끼워맞춘듯 한 느낌이 들 수 있다.
이는 구판과 신극장판의 전개가 파를 기점으로 나뉘어지지만 기본적인 설정과 양상, 복선의 경우 구판과 신극장판이 상이하기 때문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4]

3.3. 내가 옳다


무비팬더의 해석영상은 독특하고 기발한 관점으로 사람들을 끌어들이지만, 동시에 그 기발한 관점이 무조건 옳은 방향인 양 이야기하는 문제가 있다. 에반게리온 해석 영상에도 자신의 의견에 대한 반박을 재반박하며 자신의 해석만이 옳다는 논지를 펼쳤으며, 이것이 정점에 이르렀던 것이 바로 "SDAT의 비밀" 영상이다.[5][6]
이런 무비팬더의 경향을 따라가는 다른 일부 시청자들이 타 에반게리온 해석영상에서도 무비팬더와 해석이 다르다며 지적하거나, 무비팬더를 초청해라 등 몇몇 사람들에게 눈살이 찌푸러질 수 있는 댓글을 다는 것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해석은 해석일 뿐, 오피셜이 나오지 않는 이상 그 어떤 해석도 100% 작가의 의도와 일치한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다.

3.4. 어그로


영상에 '세계최초' 와 같은 어그로성[7] 수식어를 자주 붙이지만, 앞서 언급했듯 대개 기존에 존재하던 해석들을 자신의 관점으로 소개하는 것 뿐이기에 어느 정도 주의가 필요하다.[8]
어그로에 대한 비판이 영상 댓글에서 종종 생기던 와중, SDAT의 비밀 영상에서 무비팬더 본인이 직접 세계최초 어그로에 대해 '''"독창성을 강조하기 위해 세계최초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세계최초라는 수식어가 아니라 해석의 합리성이다"''' 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하지만 판단은 시청자의 몫이다.[9]
#[10]

3.5. 극성 팬덤 관리 부재


무비팬더의 팬덤은 주로 저연령층에서 형성되는 특징이 있는데, 아직 성숙하지 못한 정신에 무비팬더의 해석에 깊이 심취해 극성팬이 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다른 이의 해석 영상에 몰려가 무수히 많은 해석 중 하나일 뿐인 무비팬더의 해석을 들먹이며 무비팬더의 해석만이 맞는 것처럼 댓글을 다는 행토를 보인다. 이 문제는 무비팬더가 책임을 지고 관리하거나 사과해야 할 문제이나, 무비팬더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

4. 옹호점



4.1. 해석의 구체성


유튜브에 '에반게리온 해석' 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영상들이 나온다. 하지만 대부분의 영상들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해석을 다루고 있다. 가령 유튜버 뻔펀의 경우, 「'에반게리온'에 관한 뻔펀한 이야기」 를 제목으로 해석을 에피소드화 하였으나, 무비팬더만큼 하나하나의 요소별로 해석을 구체적으로 깊게 했다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11]
또한 위에서 비판받는 세계 최초 등의 어그로를 거두고 영상 자체만으로 보면 이미 존재하던 가설들(카오루의 정체, SDAT의 비밀)을 다른 관점과 근거로 자세히 접근한다는 면도 이런 구체성을 높인다고 할 수 있다.

4.2. 높은 해석의 접근성


에반게리온은 역사가 깊은데다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인 작품이다.[12] 거기에 난해한 내용이라는 특징의 3박자로 유래없이 방대한 양의 해석이 쏟아져 나왔다.
그렇기에 이해가 잘 되지 못한 부분에 대한 찜찜함은 여러 관점의 해석을 접해봄으로서 해소할 수 있지만, 위에 상술되어 있는 일본을 비롯한 외국의 포럼에서 작성된 해석들은 접속의 번거로움, 언어의 장벽 등으로 인해 국내 해석에 비해 접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었다.
그러나 무비팬더가 많은 방면의 해석들을 긁어와 본인의 관점을 가미한 영상을 에피소드화함으로써 접근성이 떨어졌던 해석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A] A B 2021년 2월 28일 기준.[1] 무비팬더라는 이름이 대형팬더가 떠오를 법한 채널명이지만, 엄연히 다른 유튜버이니 혼동하지 말자.[2] 자세한 경위는 무비팬더 채널에 영상으로 나와 있다.[3] 무비팬더 본인은 "최대한 쉽게 설명한다" 고 했지만...[4] 물론 개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다르다.[5] 자세한 내용은 밑 문단 참조.[6] 이전의 정점격인 영상이었던 기생충 해석은 제작자인 봉준호 감독이 직접 ''''여러 방향으로 볼 수 있다''''라고 밝힌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해석과 자신의 논지만이 옳다는 듯한 영상을 제작하였고, 이 때문에 일부 시청자들의 반발이 있었다.[7] 좋게 말해서 어그로지 실상은 그냥 거짓말이다.[8] 구체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이 과거에 고심해서 내놓은 많은 해석들을 긁어모아 '''완전히''' 자신의 해석인 것 마냥 세계최초 수식어를 붙인다는 것이 문제라는 것. [9] 이곳에 나와있는 댓글들은 현재 모두 지워진 상태.[10] 2009년에 작성된 에반게리온:파 해석 포스팅이다. SDAT에 대한 내용은 9번 항목을 참조하자.[11] 영상이 상당히 이전에 만들어진 사실도 이에 한몫한다.[12] 원래라면 올해 1월에 신극장판의 완결이 났어야 했지만 코로나로 연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