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성한 덤불
TCG게임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Mirage에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Tempest에 한번 재판되었고, 기본판에서는 6th Edition 이래로 Magic 2010까지 계속 재판되었다가 Magic 2011에서 짤렸고 Magic 2012에서 돌아온 카드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마나 부스팅 카드. 단시간에 많은 마나를 모아서 큰 걸 터뜨리는 이른바 '마나램프' 계통의 덱에서 많이 쓰고 있는 카드로, MTG처럼 카드를 사용하는 데 사용 코스트가 드는 카드 게임들에 하나씩은 존재하는 아키타입인 '램프 덱'의 어원이기도 하다.[1] Champions of Kamigawa에 나왔던 Sakura-Tribe Elder가 이 카드의 생물 버전이다.
Magic 2011에서는 짤렸고, 그 자리를 Cultivate가 대체했다. 그런데 2012에선 Cultivate가 짤리고 Rampant Growth가 부활. Magic 2013에서는 Farseek에 자리를 넘겨주고 또다시 퇴출.
아래는 다양한 바리에이션들.
Coldsnap에서는 Into the North라는 변형이 있는데, 그쪽은 '기본 대지'가 아니라 '눈 대지'를 찾아온다. 물론 기본대지 중에서도 눈이 붙은 것은 찾아올 수 있다. 칼드하임에 나온 2색 눈 대지 역시 이걸로 찾아올 수 있다.
Rampant Growth의 변형. 원본을 완전히 비틀어 '''숲은 찾아올 수 없기에''' 녹단덱에서는 못써먹는 카드가 되었다. 다만 '기본 대지'가 아닌, 기본 대지 타입이 붙은 다른 대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쇼크랜드가 있었던 Ravnica 블럭에서는 활약을 많이 했던 카드.
1마나로 지불하면 2턴 뒤에 발동되는 무성한 덤불.대신 세워서 놓을 수 있다. 스케이프 시프트 덱에서 주로 쓴다.
Magic 2013에서 Rampant Growth가 퇴출당하고 Farseek이 등장하게 되어서 모노그린은 대지를 찾아오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는데 이 카드를 통해서 모노그린도 어쨌든 대지를 찾아서 전장에 들여놓을 수 있다. 문제는 엄청난 발비에다가 초반 마나부스팅 생물인 Birds of Paradise도 퇴출되었기에 이걸 쓰기까지 버티는 게 문제.
사실 과거 카드 기본대지면 두 장 찾아오는 Explosive Vegetation과 비슷한 카드다. 쇼크랜드 등이 없는 환경에선 색 다양성을 추구하기에 더 어려우나 어차피 '''모노그린에선 숲이나 기본대지나 그게 그거다.''' 때문에 현역일 때 잘만 써먹었다.
진짜 상위호환은 따로 있는데, 다름아닌 '''Skyshroud Claim'''. 이 카드는 숲 2장을 '''선 채로 전장에 들여놓기 때문에 바로 쓸 수 있다!''' 미친 사기 커먼.
무성한 덤불의 순간마법 버전. 순간마법으로 변경된 대신 발동비용이 1늘어서 3발비가 되었다. 때문에 무성한 덤불이나 원거리 탐사가 사용되던 시절처럼 2턴 칼패턴 마나램프는 불가능하고, 순간마법이라는 점을 살려서 상대턴 끝에 남은 마나로 대지 불리는 용도로 사용되거나, 대지력 격발을 이용한 컴뱃트릭을 노릴 수 있는 정도. 젠디카르 전투 블럭의 각종 고발비 주문을 사용하기 위한 램프가 필요하다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관문수호대의 맹세에서 나온 결여 버전. 비용이 다시 1G로 돌아왔으나 불모지를 조종하지 않는다면 전장이 아닌 손으로 가져온다. 발동에는 녹색 마나가 필요하지만 램프를 하기 위해서는 무색마나만 뽑을 수 있는 불모지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제한때문에 간만에 돌아온 2마나 램프주문임에도 원본인 무성한 덤불만큼의 효율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익살란의 숙적들에 등장한 변형. 이번에는 공룡을 손에서 공개해야만 무성한 덤불처럼 쓸 수 있으며, 아니라면 {2}{G}을 주고 써야 한다. 다만 코어세트 2020에서 약탈하는 랩터의 등장으로 떠오른 공룡덱은, 단순히 램프를 하기보다는 랩터와 오테페크 사냥지휘관 등의 조합으로 코스트 사기를 치는 게 대세인지라 비주류 카드로 남았다.
도미나리아의 변형. 이제는 기본 3마나로 시작하는 대신 '''땅이 서서 들어온다.''' 출시 당시에는 별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코어세트 2020에서 망자들의 벌판이 등장하면서 빠른 램프 수단으로 각광받았다.
엘드레인의 왕좌의 변형. 3마나가 들어가긴 하지만 땅을 세워서 내주는 건 재에서 태어나는 생명과 마찬가지. 이쪽은 모험이 달린 생물의 형태를 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행운의 클로버를 비롯한 모험 시너지를 받을 수 있고, 이후 땅이 충분히 놓이면 초대형 떡대로 내놓을 수도 있다. 골가리/준드 모험의 칼패턴이라고 하면 2턴 행운의 클로버 후 3턴 비옥한 발자국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렇게 놓이고 나면 언저리방벽 여관주인과 악취수렁 기사나 사랑에 빠진 야수, 셀레스냐 컬러라면 거인 살해자 등 상대적으로 염가형 생물들을 줄줄이 늘어놓고 카드도 왕창 뽑고, 클로버와 잔인한 기수나 뼈 파괴자 거인 등을 조합하여 매스를 치거나 연속으로 번을 날리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
골로스 파이어에서도 절찬리에 사용 중. 반트 골로스에 비해 기본 대지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 비옥한 발자국으로 망벌의 대지 조건을 만족하기 쉽고, 발명의 화염도 쉽게 내려놓을 수 있으며, 이렇게 대지 램프를 해놓으면 후반에는 돌아온 왕, 켄리스와 함께 꺼내서 10/10 이상의 초대형 생물이 돌진과 신속을 받고 공격하기도 한다.
1. 무성한 덤불
Mirage에 처음 등장했으며, 이후 Tempest에 한번 재판되었고, 기본판에서는 6th Edition 이래로 Magic 2010까지 계속 재판되었다가 Magic 2011에서 짤렸고 Magic 2012에서 돌아온 카드이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마나 부스팅 카드. 단시간에 많은 마나를 모아서 큰 걸 터뜨리는 이른바 '마나램프' 계통의 덱에서 많이 쓰고 있는 카드로, MTG처럼 카드를 사용하는 데 사용 코스트가 드는 카드 게임들에 하나씩은 존재하는 아키타입인 '램프 덱'의 어원이기도 하다.[1] Champions of Kamigawa에 나왔던 Sakura-Tribe Elder가 이 카드의 생물 버전이다.
Magic 2011에서는 짤렸고, 그 자리를 Cultivate가 대체했다. 그런데 2012에선 Cultivate가 짤리고 Rampant Growth가 부활. Magic 2013에서는 Farseek에 자리를 넘겨주고 또다시 퇴출.
아래는 다양한 바리에이션들.
2. Into the North
Coldsnap에서는 Into the North라는 변형이 있는데, 그쪽은 '기본 대지'가 아니라 '눈 대지'를 찾아온다. 물론 기본대지 중에서도 눈이 붙은 것은 찾아올 수 있다. 칼드하임에 나온 2색 눈 대지 역시 이걸로 찾아올 수 있다.
3. 원거리 탐사
Rampant Growth의 변형. 원본을 완전히 비틀어 '''숲은 찾아올 수 없기에''' 녹단덱에서는 못써먹는 카드가 되었다. 다만 '기본 대지'가 아닌, 기본 대지 타입이 붙은 다른 대지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쇼크랜드가 있었던 Ravnica 블럭에서는 활약을 많이 했던 카드.
4. Search for Tomorrow
1마나로 지불하면 2턴 뒤에 발동되는 무성한 덤불.대신 세워서 놓을 수 있다. 스케이프 시프트 덱에서 주로 쓴다.
5. 레인저의 길
Magic 2013에서 Rampant Growth가 퇴출당하고 Farseek이 등장하게 되어서 모노그린은 대지를 찾아오기 어려운 환경이 되었는데 이 카드를 통해서 모노그린도 어쨌든 대지를 찾아서 전장에 들여놓을 수 있다. 문제는 엄청난 발비에다가 초반 마나부스팅 생물인 Birds of Paradise도 퇴출되었기에 이걸 쓰기까지 버티는 게 문제.
사실 과거 카드 기본대지면 두 장 찾아오는 Explosive Vegetation과 비슷한 카드다. 쇼크랜드 등이 없는 환경에선 색 다양성을 추구하기에 더 어려우나 어차피 '''모노그린에선 숲이나 기본대지나 그게 그거다.''' 때문에 현역일 때 잘만 써먹었다.
진짜 상위호환은 따로 있는데, 다름아닌 '''Skyshroud Claim'''. 이 카드는 숲 2장을 '''선 채로 전장에 들여놓기 때문에 바로 쓸 수 있다!''' 미친 사기 커먼.
6. 자연적 연결
무성한 덤불의 순간마법 버전. 순간마법으로 변경된 대신 발동비용이 1늘어서 3발비가 되었다. 때문에 무성한 덤불이나 원거리 탐사가 사용되던 시절처럼 2턴 칼패턴 마나램프는 불가능하고, 순간마법이라는 점을 살려서 상대턴 끝에 남은 마나로 대지 불리는 용도로 사용되거나, 대지력 격발을 이용한 컴뱃트릭을 노릴 수 있는 정도. 젠디카르 전투 블럭의 각종 고발비 주문을 사용하기 위한 램프가 필요하다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7. 폐허를 남기는 자취
관문수호대의 맹세에서 나온 결여 버전. 비용이 다시 1G로 돌아왔으나 불모지를 조종하지 않는다면 전장이 아닌 손으로 가져온다. 발동에는 녹색 마나가 필요하지만 램프를 하기 위해서는 무색마나만 뽑을 수 있는 불모지카드가 있어야 한다는 제한때문에 간만에 돌아온 2마나 램프주문임에도 원본인 무성한 덤불만큼의 효율을 기대하기는 어렵게 되었다.
8. 천둥무리 이동
익살란의 숙적들에 등장한 변형. 이번에는 공룡을 손에서 공개해야만 무성한 덤불처럼 쓸 수 있으며, 아니라면 {2}{G}을 주고 써야 한다. 다만 코어세트 2020에서 약탈하는 랩터의 등장으로 떠오른 공룡덱은, 단순히 램프를 하기보다는 랩터와 오테페크 사냥지휘관 등의 조합으로 코스트 사기를 치는 게 대세인지라 비주류 카드로 남았다.
9. 재에서 태어나는 생명
도미나리아의 변형. 이제는 기본 3마나로 시작하는 대신 '''땅이 서서 들어온다.''' 출시 당시에는 별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코어세트 2020에서 망자들의 벌판이 등장하면서 빠른 램프 수단으로 각광받았다.
10. 콩나무줄기 거인 (비옥한 발자국)
엘드레인의 왕좌의 변형. 3마나가 들어가긴 하지만 땅을 세워서 내주는 건 재에서 태어나는 생명과 마찬가지. 이쪽은 모험이 달린 생물의 형태를 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행운의 클로버를 비롯한 모험 시너지를 받을 수 있고, 이후 땅이 충분히 놓이면 초대형 떡대로 내놓을 수도 있다. 골가리/준드 모험의 칼패턴이라고 하면 2턴 행운의 클로버 후 3턴 비옥한 발자국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렇게 놓이고 나면 언저리방벽 여관주인과 악취수렁 기사나 사랑에 빠진 야수, 셀레스냐 컬러라면 거인 살해자 등 상대적으로 염가형 생물들을 줄줄이 늘어놓고 카드도 왕창 뽑고, 클로버와 잔인한 기수나 뼈 파괴자 거인 등을 조합하여 매스를 치거나 연속으로 번을 날리는 선순환(?)을 이룰 수 있다.
골로스 파이어에서도 절찬리에 사용 중. 반트 골로스에 비해 기본 대지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 비옥한 발자국으로 망벌의 대지 조건을 만족하기 쉽고, 발명의 화염도 쉽게 내려놓을 수 있으며, 이렇게 대지 램프를 해놓으면 후반에는 돌아온 왕, 켄리스와 함께 꺼내서 10/10 이상의 초대형 생물이 돌진과 신속을 받고 공격하기도 한다.
[1] 영어명이 줄여서 '''Ramp'''인데, 이를 '덱(deck)' 앞에 붙힌 것이다. 이런 유형의 덱은 공통적으로 사용 코스트 부스팅 카드들을 다량 투입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