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키 베츠/2019년

 


'''무키 베츠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18년

'''2019년'''

2020년
1. 개요
2. 시즌 전
3. 페넌트레이스
4. 시즌 후
5. 총평


1. 개요


무키 베츠의 2019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2019 시즌을 앞두고 2년 차 연봉 조정을 피해서 '''$20M'''에 원 소속팀과 계약을 체결했다. 전 시즌 연봉이 $10.5M임을 고려하면 거의 두 배에 가까운 연봉 인상이다.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백악관 초청에 가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관련이 이유인 듯.# 결국 5월에 있었던 백악관 초청에 불참했다.
2월 초, 볼링 자선대회에서 토미 존스와 한팀을 이루어 우승을 차지했다.##

3. 페넌트레이스


시즌이 개막된 후 4월 15일 기준으로 17경기 63타수 14안타 타율 0.222 3홈런 7타점 13득점 1도루에 그치고 있다.
이후에도 타율이 2할 6푼대에 머물며 작년만큼의 대단한 위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1]. MVP급의 시즌을 보낸 후 성적이 다소 떨어졌던 2017 시즌과 비슷한 모습이다. 그 탓에 올스타 선발 투표에서 탈락했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리저브 멤버로 뽑히면서 4연속 올스타가 되었다.
타율이 직전 시즌 보다 많이 떨어진 상황이지만 선구안으로 커버하며 전반기를 보냈고, 후반기에는 타격감 역시 회복하며 어느새 30홈런을 목전에 두고 있다.
9월 12일 토론토 전에서 경기 중 왼발 부상을 당한 후, 3경기 연속으로 출장하지 않고 있다. 17일 기준 지명타자 출장이나 조기 시즌 아웃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 아마 지명타자로 복귀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보인다.

4. 시즌 후


한편 시즌이 끝난 후 트레이드 설이 제기되고 있는데, 보스턴이 수많은 악성 계약으로 인해 지나치게 비대해진 페이롤을 감당하기 힘들어졌고, 결국 2019 시즌의 실패로 그 부작용이 드러나버렸기 때문이다. 베츠는 올스타 레벨 이상의 성적을 매년 상수로 찍어내는 선수인 만큼 트레이드에 엄청난 대가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츠는 또한 하퍼, 마차도 이상 트라웃 근처의 연장 계약을 원하는 중이라고 한다. #

5. 총평


시즌 최종성적은 150경기 .295/.391/.524 29홈런 80타점 16도루 wRC+ 135 fWAR 6.6 bWAR 6.9를 기록하면서 시즌 초반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이 리그 최정상급의 선수임을 증명하였다. 전반기에는 OPS가 0.859(.272 .392 .467)에 불과했지만, 후반기에는 OPS 0.992(.325 .389 .603)를 기록하며 직전시즌에 못지 않은 활약을 펼쳤다. 이번 시즌에도 골드 글러브와 실버 슬러거를 수상했지만 세부적인 수비 스텟은 전 시즌보다 떨어졌다.


[1] 시즌 전 알렉스 코라 감독이 베츠의 장타력을 살리기 위해 앤드류 베닌텐디를 1번으로 쓰고 베츠를 2번으로 기용한다고 했으나 둘 다 새로운 역할에 영 겉도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1번 타순으로 돌아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