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드바드
Mundvard the Cruel
잔혹한 문드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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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hammer(구판)에 등장하는 뱀파이어 카운트 캐릭터.
대황야의 중심도시 마린부르크 뒷세계의 거물 뱀파이어로, 400년 넘게 마린부르크의 지하세계를 지배했다고 한다.
2. 설정
그림자의 제왕으로만 알려진 그는 오랫동안 충성과 사람들을 조종하면서 마린부르크 항구의 절반을 그의 곡조만으로 움직일 정도의 권력을 가지게 되었다. 3차 뱀파이어 전쟁에도 참여했지만 만프레트 폰 카르슈타인이 제국군에게 패한 뒤 지상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엔드 타임에서 글롯킨 혈족이 이끄는 너글 군세가 마린부르크를 공격해 함락시키면서 마린부르크를 지배하려던 그의 꿈은 산산히 조각나게 된다. 마린부르크 전투에서 문드바드가 죽은 자들을 일으켜 세워서 너글 군세를 막으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분노한 문드바드는 이후 알트도르프의 몰락 전투에도 참가했지만 글롯킨에게 목숨을 잃고 사망한다.[1]
3. 기타
- 일러스트에서 문드바드의 오른 팔은 박쥐 날개처럼 묘사된다. 아마도 뱀파이어 로드 모델 중 날개달린 뱀파이어 모델을 참조해서 일러스트를 그린 것으로 추정된다.
- 워해머 렉시카눔에 따르면 문드바드는 폰 카르슈타인 혈족에 속하는 네크라치 뱀파이어라고 한다.
- 그의 전용 탈것은 '슈이닥(Suiddock)'이라 불리는 테러가이스트다. 마린부르크 주민들에게는 공포로 알려진 테러가이스트로, 알트도르프 전투에서 문드바드가 사망한 뒤 힘을 잃고 추락해서 사망하게 된다.
4. 출처
https://warhammerfantasy.fandom.com/wiki/Mundvard_the_Cruel
https://whfb.lexicanum.com/wiki/Mundvard
[1] 문드바드가 강력한 주문을 걸어 글롯킨을 죽이려 했지만, 에쓰락 글롯의 주문이 더 빨랐기 때문에 문드바드는 그대로 해골이 되어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