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5/등장 문명/모로코
1. 개요
문명 5 멋진 신세계 확장팩에서 추가된 북아프리카 문명.
아흐마드 알 만수르는 '황금인'이라는 별명을 가진 모로코의 황금기를 이끈 술탄이다. 당시 에스파냐와 영국은 미묘한 관계에 있었는데 이 양국간의 감정을 잘 이용하여 스페인의 땅을 얻기도 했고, 오스만과의 경계부근에 성곽을 쌓으며 침략을 대비하는 동시에 궁정이나 군대로 하여금 터키식 복색을 하게 하고 터키어를 사용하게 함으로써 전쟁을 피하기도 했다. 한 마디로 외교의 달인. 각국의 언어도 능숙하게 사용했다고 한다.
수도는 마라케시. 현 모로코의 수도는 라바트지만 일본의 수도가 교토인 것처럼 만수르 재위 당시 수도인 마라케시가 수도로 배정되었다. 이 마라케시는 오늘날 유럽 쪽에서 모로코를 부르는 '모로코'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기도 했다.[1]
배경음악은 Mawal Gnawi로 Mawal이란 북아프리카 전통창법을 뜻하고 Gnawai는 북아프리카-서사하라지역의 음악이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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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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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 시
2. 성능
네덜란드와 마찬가지로 지형 의존도가 극도로 높은데 덤으로 페트라 의존도 까지 높아 스타팅과 멀티에 사막 언덕 + 페트라 선점 여부에 따라 성능차가 큰 문명이다.
아라비아는 사막 타일의 오아시스와 석유에 보너스가 붙을 뿐, 별 다른 이점이 없었다. 그리고 네덜란드는 사막 타일의 범람원이 없으면 그냥 망하는 수준이었다. 그에 비해 사막에서 모래만 퍼먹어도 남들만큼 살 수 있는 모로코는 다르다. 또한 베르베르 기병대가 있다면 사막 타일에 있는 적군과의 전투에서 매우 유리하다.
특성 덕에 다른 문명의 교역로를 받아들일 확률이 높고 교역 시 시너지도 중세까지는 제법 쏠쏠한 편이다.
하지만 사막 평지에서의 카스바 산출량이 평원 평지에 교역소 하나 달은 수준의 초라한 산출량이어서 페트라를 정말 목숨을 걸고 먹어야 하는편[2] . 그나마 스타팅이 사막이어서 네덜란드처럼 IGE라도 쓰지 않는 이상 미친듯이 리스타팅을 해야할 정도는 아니고 고유 유닛이 후반 사막에서 엄청나게 전투력이 뻥튀기 되는것 외에도 우호 영토 전투력 보너스 까지 달고 있어서 성채 러쉬에 유리한 편이라 좋은 성능을 보여준다.
2.1. 특성
BNW 확장팩에서 도입된 교역로 시스템의 혜택을 많이 받는 문명이다. 많은 문명들에게 교역로를 연결할수록 보너스가 늘어난다. 때문에 최대한 빨리 대상을 만들어 교역을 하는 것이 좋다. 초반부터 모은 금과 문화 보너스는 이후 게임 진행을 매우 편하게 해 준다.
같은 문명에 두 개 이상의 교역로를 연결하더라도 보너스가 배로 늘어나지는 않는다. 하나씩 연결해도 충분하므로, 몇몇 나라와 집중적으로 교역을 하기보다 최대한 많은 문명들과 무역해야 한다. 이런 점 때문에 AI 모로코는 통상 금지 안건을 세계 의회에 올리면 자신들과 전쟁 중인 국가가 아닌 이상 거의 무조건 싫어한다.
또한 이 금과 문화 보너스는 다른 문명이 자신에게 교역로를 연결해도 적용되기 때문에 자신의 교역로를 연결하기 전에 다른 문명들이 자신에게 연결한 교역로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다만 이 보너스는 교역로 자체에 붙은 게 아니라 문명의 특성으로 받는 것이기 때문에 해양 교역로나 강가 도시로 받는 곱연산은 적용되지 않는다. 교역로로 문화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신앙부터 개방할 수 있는 문명 중 하나이다. 사막 스타팅이기 때문에 사막의 전설과 강한 시너지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비교적 강한 종교 문명이 될 수 있다.
한편 자신과 교역로를 연결하는 국가들에게 금 2를 더 주는 특성은 양날의 검이다. 기본적으로는 다른 문명에게만 돈을 더 주기 때문에, 결국 남에게 더 이득을 준다. 물론 누군가가 자신에게 교역로를 연결하면 자신도 돈과 과학력을 어느 정도 벌게 되기 때문에, 결국 다른 문명들이 자신과 교역로를 연결하는 것을 선호하게 만든다는 이점도 있고 AI는 난이도와 상관없이 금을 엄청나게 못 쓴다.[3] 이것은 초중반에 종특의 추가 문화와 금을 얻기 쉽게 해주며 높은 난이도에는 교역로 과학도 짭짤하게 들어온다. 하지만 후반에 들어설수록 다른 요인들이 더 크게 작용하게 되기 때문에 이 특성으로 보는 이득이 적어지고 오히러 다른 문명에게 제공하는 금은 상업 건물들이 올라가면서 더욱 커진다. 더군다나 거신상을 다른 문명이 완성했다면 이 특성이 있어도 무역로를 끌어모을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게 된다.
결국 이 특성은 교역에 특화된 다른 문명들보다 특별히 좋다고 하기는 어렵다. 기본적으로 스타팅 조건에 바다도 들어가 있지 않고 사막 스타트 특성상 다양한 자원을 확보하기 어려워 폭발적인 수금량을 바라기는 힘들다. 더군다나 스타팅에 해안이 없어 특성과 시너지가 좋은 거신상을 확보하기 힘들다. 교역로로 벌어들이는 돈으로도 교역로가 두 배인 베네치아에게는 확실히 밀리고 교역로의 질로 승부하는 포르투갈과 비교해도 이쪽이 불리하다. 결국에는 초반에 문화를 소소하게 얻을 수 있고 다른 문명이 이쪽에 교역로를 연결하는 것을 좀 더 선호한다는 점에서 특색을 찾아야 한다. 다른 문명과 비교하면 가시적이진 않지만 초반 턴당 문화가 귀한 멋진 신세계에서 문화를 챙기고 다른 문명이 모로코에 교역로를 연결하도록 유도함으로서 전쟁 위협을 어느 정도 덜기도 한다.
2.2. 베르베르 기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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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바와 함께 모로코를 사막의 패왕으로 만든 고유 유닛. 사막 보너스 50%는 공격 시에만 적용되지만, 그 성능은 미친 수준. 말이 전투력 50%지, 저걸 실제로 적용한 전투력을 계산해보면 전투력이 51이 된다는 말이다. 1차대전 보병과 맞먹는 수치. 자국 영토 보너스 25%까지 받으면 58.5로 거의 지상함 수준이다.몇 세기 동안 마그레브에서 산 용맹한 베르베르 전사들은 리프 산맥과 사하라 사막 서쪽의 주인이다. 보통 베르베르족 기마대는 아주 강인한 북아프리카 혈통의 바브종 말을 탄다. 베르베르 전사들은 덥고 건조한 기후에 맞는 가벼운 옷을 입으며 겨울에는 겉옷을 위에 입는다. 무기는 아라비아에서 받아들인 것으로, 길고 곧은 검과 구부러진 장식 단검, 활강 총 혹은 소총이다. 대상이나 해안 마을을 자주 습격하긴 했지만, 베르베르 기마 전사는 여러 번 거친 전쟁에서 우수한 무기를 가진 유럽 기사들을 상대로 전사의 가치를 입증하는 전통적인 전투도 치렀다.
개발 버전에서는 사막 보너스가 25%였는데 이게 공격 전용으로 바뀌면서 두 배로 불었다. 그런데 이게 방어시에는 발동하질 않아서 폴란드의 윙드 후사르가 와서 콱 처박으면 뒤로 쭉 밀려 버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도 강력한 고유 유닛임은 틀림없다. 모래폭풍처럼 사막으로 가득한 맵에서는 모로코가 최강의 정복 문명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게 되며, 기갑 유닛으로 업그레이드해도 승급이 유지되는 것도 우월한 점.
2.3. 카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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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와 화학은 기사도보다 꽤 뒷 테크이므로 한동안은 모든 사막 타일에 무작정 카스바를 까는 게 이득. 다만 타문명 고유시설물에 비하면 영 아쉽다. 순수 산출량만 따지면 3인데 이는 모든 고유시설물 중 가장 낮은 값인데다가, 땡사막 카스바는 페트라에 황금기 보정까지 받아야 총 산출량이 간신히 6에 도달한다. 간척지와 계단식은 자체 산출량만 각각 6~7이고, 소방목 야영지는 대학과 음향학 이후 8이 된다. 이는 모로코가 페트라에 목을 매는 가장 결정적인 원인이 된다.카스바는 도시 안에 벽으로 둘러싼 구역인 메디나의 일종으로, 지방에서 발견되는데, 주로 언덕 꼭대기나 산비탈에 있는 작은 정착지이다. 본래 카스바는 부족 족장이나 중요한 이슬람 이맘의 거처로, 높은 벽, 창문 없는 가옥,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강화된 탑 하나가 우뚝 솟아 있는 것이다. 카스바는 1900년 초까지 북아프리카 해안과 중동에서 흔한 건축물이었다. 카스바를 짓는 것은 아랍 혈통을 가진 모로코인과 알제리인에게 있어 부와 영향력, 권력의 상징이었다. 카스바는 사막 타일에만 건설할 수 있다.
사막이면 다 세워지는 시설이라 일단은 범람원에도 설치할 수는 있다. 공공 행정 이후에야 카스바를 세울 수 있게 되므로 차라리 식량 +2 농장을 짓지 실제로 설치할 사람은 많지 않겠지만, 전쟁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 수도 옆 타일에 설치해 요새를 대신하도록 할 수는 있다. 카스바의 방어 보너스는 요새와 같다. 즉 모로코는 1식 1망 1금의 자원을 출력하는 요새를 사막 타일에 설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방어 보너스가 붙어 플레이어가 만리장성이라도 먹었다면 거의 침략이 불가능한 국가로 자리잡는다. 페트라를 먹었다면 최소한 주변 언덕은 카스바로 도배를 하기 마련인데. 그럼 모로코는 말 그대로 '''요새로 뒤덮힌 나라'''가 된다. 베르베르 기병대가 나오기 전까지는 찌그러져 내정을 해야 하는 모로코의 취약한 타이밍을 카스바 안에 병력을 배치하고 농성함으로써 무사히 넘길 수 있다. 똑같이 기사도 타이밍부터 지을 수 있고 방어 보너스를 주는 프랑스의 샤토에 비해 조건 상으로나 역할 상으로나 다수를 도배하기 용이한 시설이라서 방어전에는 훨씬 도움이 된다.
3. 운영
특성으로 얻는 소소한 금 보너스를 기반으로 천천히 성장해 나가는 후반 지향형 문명이다. 외교술로 초중반을 버티면서 벌어들인 골드로 우위를 점할 필요가 있다.
문명 특성을 활용하기 위해 목축업을 찍어 대상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좋다. 페트라 의존도가 심각한 수준이기 때문에 사막 언덕이 다수 포진해 있다면 페트라 올인 전략도 시도해 볼 만하다. 땡사막이 대부분이라면 페트라를 시도해 보되, 올인을 하고도 뺏겼을 때는 리스크가 심각하므로 좋은 선택이 아니다.
사막 스타팅이라 석유가 없을 일은 거의 드물기 때문에 카스바의 방어 보너스로 초중반을 버티다 승급 쌓인 베르베르 기병대를 전차로 업그레이드 하고 전제 이념을 채택한 뒤 전격전 찍고 정복 전쟁을 벌여도 된다. 전쟁을 일으키면 교역로는 끊어지겠지만 도시 국가에 꽂아도 보너스는 받을 수 있으니 별 상관 없다.
3.1. 2014년 가을 패치
초반에 공격적인 문명들이 상향 받는 와중에 가장 입장이 미묘해졌다. 초반에 약하기 때문에 공격을 당하기 쉽지만, 공격자 입장에서 모로코의 특성은 자신에게도 이득이 되는데다 정복해봤자 사막 지대는 그닥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군사력 순위가 최하위권이라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침공당할 염려는 별로 없다. 그래도 이러한 전쟁으로 문명의 수가 줄어들면 특성이 점점 약해지기 때문에 아쉽다. 한편 사치 자원들이 추가되는 것은 환영할 만하지만 교역로의 수가 많은 베네치아와 사치 자원 수로 얻는 이득이 큰 포르투갈이 더 큰 상향을 받은 셈이기에 역시 애매하다. 그래도 모로코는 특성 덕에 신앙부터 개방할 수 있는데, 그 신앙이 버프받았다는 점은 큰 상향이다. 전에 비해 종교에 조금 더 투자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3.2. 잘 어울리는 불가사의
- 페트라 : 척박한 사막 스타팅인 만큼 꼭 먹어줘야 할 불가사의. 페트라를 먹는다면 사막 스타팅이라는 페널티가 일발역전의 기회가 되며, 교역로가 하나 증가하는 것도 특성과 우수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모로코는 안 그래도 좋은 페트라를 최고로 잘 써먹는 문명인 것이다. 페트라 선점 유무가 국운을 좌지우지하는 수준이니 먹을 수 있다면 반드시 먹어야 한다.
- 치첸 이트사 - 카스바와 시너지가 있다. 황금기 특성 상 타일에 금이 1이라도 붙은 타일은 금이 1 더 증가하는데, 이로서 황금기를 더 오래 지속시켜 경제력 우위를 굳힐 수 있다.
- 거신상 - 문명 특성에 더해 거신상의 골드 보너스까지 합쳐지면 막대한 골드가 들어온다. 무료 화물선과 교역로도 얹어주니 해안 도시를 펼 수 있다면 노려볼 만하다.
4. AI
선호도 변수 ±2
- 선호 종교 : 이슬람교
그러나 다소 소극적이어서, 공격적으로 단독 공세를 펼쳐 패왕이 되는 경우가 적고 다른 문명과 협공을 통해 소규모 이익을 챙기는 편이 일반적이다. 또한 걸작과 문화에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문화 승리를 노릴 때에는 어느 정도 장벽이 될 수 있다. 딱히 어그로 끌고 다니는 문명이 없으면 그냥 내정에만 올인하기에 평상시 군사력이 상당히 약한 편. 어그로가 걱정 되지 않을 경우 중후반에 모로코를 정복해 버리면 상당한 수의 원더들을 손에 넣을 수 있다. 하지만 베르베르 기병대가 나올 무렵에는 조심하는 게 좋다. 가끔 기병대를 이끌고 옆집 문명을 털어 놨을 경우 이념을 전제 정치로 찍고 그 대륙의 패자가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
아무튼 여러모로 넉살 좋은 성격 때문에 옆집 이웃으로는 무난한 편이라 내정 중시 플레이어라면 모로코는 최고의 옆집 문명 중 하나다. 일단 문명 특성부터 옆 문명에도 소소한 이득을 주기도 하고. 알박기가 좀 짜증나기는 한데 어차피 내정 플레이는 4시티만 잘 박으면 끝이니 크게 골치 아프지도 않으며 어차피 알박기는 AI가 일으키는 골치거리 중 가장 쉬운 편이기도 하고 평화적인 AI들이 그렇듯이 알박기한 도시를 교역 거점지로 삼아 유저의 도시에 교역망을 연결해 줘서 알박기한 도시를 거점 삼아 침략하려는 AI들 보다는 그나마 나은 편. 제일 골치 아플 때는 종교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인데, 정 뭣하면 플레이어 도시에 이단 심문관 하나 주둔시키면 그만이다.
이 소극적인 태도 탓에 모로코가 먼저 전쟁을 거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유저들 사이에서 "아흐마드는 너무 착해 빠졌다"라던가 "아흐마드의 전쟁 BGM은 존재하지 않는다"(...)같은 호구 취급을 받고있다.
또한 전쟁사주도 왠만한 앙숙관계가 아니라면 받아주지 읺거나 엄청난 거래를 요구한다.
5. 도시 목록
마라케시 Marrakech (مراكش)
라바트 Rabat (الرباط)
페스 Fes (فاس)
카사블랑카 Casablanca (الدار البيضاء)
탕헤르 Tangier (طنجة)
살레 Salé (سلا)
와르자자트 Ouarzazate (ورزازات)
메크네스 Meknes (مكناس)
아가디르 Agadir (اگادير)
우지다 Oujda (وجدة)
케니트라 Kenitra (القنيطرة)
테투안 Tetouan (تطوان)
에사우이라 Essaouira (الصويرة)
사피 Safi (أسفي)
타로단트 Taroudannt (تارودانت)
모하메디아 Mohammedia (المحمدية)
엘 아이운 El Aaiun (العيون)
베니 멜랄 Beni Mellal (بني ملال)
엘 자디아 El Jadida (الجديدة)
사르엘케비르 Ksar el Kebir (القصر الكبير)
타자 Taza (تازة)
퀴 벤 살라 Fquih ben Salah (الفقيه بن صالح)
호리부가 Khouribga (خريبكة)
나도르 Nador (الناظور)
세타트 Settat (سطات)
베르시드 Berrechid (برشيد)
라라슈 Larache (العرايش)
크미셋 Khemisset (الخميسات)
구엘밈 Guelmim (كلميم)
다흐라 Dakhla (الداخلة)
샤프샤우엔 Chefchaouen (شفشاون)
벤 구에리르 Ben Guerir (بن جرير)
엘 캘라 드 스라그나 El Kelaa des Sraghna (قلعة السراغنة)
에르포드 Erfoud (أرفود)
[1] 모로코 사람들은 자국을 마그레브에서 유래한 '알-마그레비야'라고 부른다.[2] 이 때문에 자유와 별다른 시너지가 없는 문명임에도 고난이도에서는 페트라 하나만 보고 자유를 달리기도 한다.[3] 모드로 신 난이도 AI를 확인해보면 몇 십만 골드를 안 쓰고 그냥 쌓아둔다(...). 다만 이는 차라리 다행인 것이 AI가 금을 플레이어처럼 알뜰살뜰하게 쓰면 고난이도에서 플레이어는 도국 동맹은 꿈도 못꾸고 쏟아지는 현질 유닛을 감당하기 힘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