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익점(송경별곡)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1. 개요


연못에 핀 목화 - 송경별곡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본작의 남주인공 문중원의 아버지로 목화재배를 최초로 성공시킨 인물이다. 아들인 문중원이 지혜령과 혼인했기 때문에 지혜령의 첫 번째 시아버지가 된다. 막내아들인 문중원을 귀여워하지만 문치주의 사회인 고려에서 문관 쪽이 출세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스파르타식으로 공부시키며 수재로 키웠다.
강직하고 청렴한 성격으로 묘사되지만 반대파의 모함으로 파직되고 중앙 정계에서 물러나 낙향하게 된다.
지득린과 지혜령 남매를 반역자로 몰려죽기 전에 구해준다. 아들인 문중원이 죽은 것으로 알려지고 며느리 지혜령이 전주 이씨 집안의 이방과와 재혼하게 되자 지혜령에게 "너라도 살아라, 내 딸아."라고 말하며 지혜령을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3. 기타


경상도 태생이지만 한양에서 자랐기 때문에 경상도 사투리가 아니라 서울 사투리를 사용한다. 반면에 아들인 문중원은 한양에서 태어났지만 경상도에서 자랐기 때문에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