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1. 개요
文化部 / Ministry of Culture
문화 정책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부서. 정확히는 '''국적, 연령, 직업에 상관없이 불특정 다수의 대중을 상대로 하는 업무'''라고 할 수 있다. 음반이나 게임, 영화 제작처럼 기업과 산업을 상대한다면 재무부나 통상부에서, 건축이나 지역 관광, 지역 문화 보존 관련 사업이라면 국토부나 운송부, 환경 보호에 관한 대중 홍보라면 환경부에서, 문화 협력처럼 해당 국가의 정치인들을 상대로 하는 업무라면 외무부에서, 안보나 안전 교육이라면 내무부에서, 학부모와 학생을 상대로 한다면 교무부에서 겸업할 수 있지만, 대중을 상대로 하는 업무라면 거의 예외없이 문화부에서 담당한다.
구체적인 예시로, 전통 문화 보존과 홍보, 지역 문화 보존 및 관광, 방송시설의 관리와 방송 컨텐츠 심의, 게임이나 대중음악 같은 대중문화 관리, 스포츠(체육), 종교 단체와의 협의, 언론사의 검열, 자국 문화의 외국 홍보 등이 대표적이다. 여기서 지역 문화 보존과 관광 분야는 교통부에서 관장하기도 하는데, 일본 관광청(국토교통성 산하), 대만 관광국(교통부 산하), 1994년까지의 한국 교통부를 예시로 들 수 있다.
문화부는 여러 이해관계에서 대중의 편을 든다. 대표적으로 다른 행정기관에서 대중들의 권리를 침해한다고 생각될 때 문화부에서 가장 먼저 반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국의 경우 교육부와 여성부에서 청소년 셧다운제, 게임 여성 캐릭터 노출 규제 등의 정책을 시행할 때 문체부에서 가장 크게 반발했다.
2. 국가별 문화부
2.1. 대만 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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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행정원 문화건설위원회'로 처음 설립되어, 2012년 5월 20일 '부'로 승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