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멕시코 국경

 

1. 개요
2. 역사
3. 논란
4. 관련 문서


1. 개요


'''미국-멕시코 국경'''은 미국멕시코국경지대이다. 미국-멕시코 국경은 리오그란데 강과 사막 지역을 두고 경계가 나뉘어진다.

2. 역사


미국과 멕시코는 19세기에 외교관계를 맺었다. 본격적으로 미국과 멕시코가 국경을 접하게 된 때는 미국-멕시코 전쟁이후부터였다. 미국이 멕시코와 전쟁을 하면서 당시 멕시코의 영토였던 지역들이 대부분 미국땅이 되면서 미국-멕시코간의 국경이 생겨나게 되었다.[1] 또한, 원래 멕시코에 속했던 엘파소도 미국의 도시가 되면서 멕시코쪽 남쪽 지역의 도시가 국경을 두고 시우다드후아레스가 되었다.[2] 하지만 당시 미국에 남아있던 멕시코인들은 멕시코계 미국인이 되었다.
미국과 멕시코가 국경을 형성한 이후에도 수많은 멕시코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했고 미국 남서부는 멕시코계 미국인과 히스패닉의 비중이 높은 편이다.
미국-멕시코 국경지역은 미국으로 오는 불법이민의 비중이 높다보니 멕시코쪽에선 검문이 심한 반면, 미국쪽에서 오는 경우에는 검문이 심하지 않은 편이다.

3. 논란


2010년대 중반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세운다고 밝혔고 비용을 멕시코가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하자 멕시코측에서 반발했다. 게다가 미국-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세울 경우, 멕시코의 반발은 물론 미국-멕시코 국경에 거주하는 토호노 오담족(Tohono Oodham)과의 협정까지 무시한다는 논란을 빚게 되었다.[3]

4. 관련 문서



[1] 캘리포니아 주, 애리조나 주, 뉴멕시코 주, 텍사스 주 등이 전쟁으로 미국의 영토로 편입되었다.[2] 원래 두 도시는 엘 파소 델 노르테(El Paso del Norte)라는 하나의 도시였다. 미국-멕시코 전쟁 이후 리오그란데 강을 사이로 도시가 나뉘어졌고 남부가 시우다드후아레스로 개칭된 것이다.[3] 일부 국경지역에 멕시코인들의 불법이민을 막기 위해 장벽이 세워진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