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 탐험/우두머리/보스
1. 개요
미궁 탐험의 보스. 7마리의 우두머리를 모두 클리어하면 8번째로 랜덤한 보스와 조우한다.
5명 전부 매우 강력한 영능으로 무장하였기 때문에 초반 패가 말리거나 버티기 수단이 부족한 덱이면 쪽도 못쓰고 그대로 패배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쪽도 덱 파워를 최대로 강화한 덱일 것이기 때문에 제대로 상대하게되면 이쪽에서 관광태워버릴 수도 있다. 물론 운나쁘면 그런거 없고 그냥 쪽도 못쓰고 패배하는 경우도 흔하다.
2. 보스
2.1. 고대의 부스트라즈
'''토그왜글''': 너, 용 보물 훔쳐 갈 거냐? 오오우, 용이 어어엄청 화낼 거다…
''(Are you to be taking the dragon's treasure? Oh, he gonna be SO mad...)''
2.1.1. 대화 로그
- 조우
- 감정 표현 대응
- 부스트라즈가 영웅 능력 보복의 숨결 사용
> 더는 숨을 수 없다.
> 괴로워 해라!
> 저주 받을 노략꾼들!
> 썩 꺼져라!
- 보물 상자 파괴[1]
> 그건 너의 것이 아니다!
> 탐욕스러운 것!
> 이리 내놓거라!
> 넌 너의 탐욕의 죗값을 치르게 될 거다.
- 플레이어가 교활한 마린 소환
- 플레이어 패배
2.1.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검은바위 산의 크로마구스, 얼음왕관의 신드라고사도 사용한 적이 있다. 얻는 버프의 이름은 '용족의 힘'.
2.1.3. 사용 덱 & 공략
게임 시작 시 부스트라즈의 필드에 교활한 마린의 전함으로 생성되는 보물 상자(0/8 하수인, 죽음의 메아리 : 상대편에게 보물을 선물해 줌) 5개가 있다. 부스트라즈는 보물 상자에 버프를 바르는 플레이를 자주하며 하늘빛 비룡 외 여러 용족 카드가 들어간 용덱을 사용한다. 정확히는 용 사제 덱. 버프발린 보물 상자를 침묵시키거나 무시하고 용족 하수인만 잡거나 3코 3드로에 방어도를 6얻는 '불길한 존재감'을 2장 쓰니 덱이 무겁고 버틸 수 있다면 탈진전을 노려도 괜찮다. 보물 상자에 벨렌의 선택을 바르고 촉수를 발라도 부수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생명력 흡수가 붙게 되면 없애고 가는 게 좋다.
영능으로 매 턴 대미지를 주는데, 정확한 피해량은 '''5-자신의 필드에 있는 보물 상자의 갯수'''다. 즉 소멸같은 카드로 보물 상자를 패로 돌려보내거나 퇴화같은 카드로 바꿔버리더라도, 보물상자를 내 필드로 가져오더라도 그렇게 없어진 만큼 피해를 주며, 보물 상자가 복제되어 6개가 되었을 때 하나를 없애더라도 피해는 들어오지 않는다. 가끔 정체불명의 비약으로 버프를 바르다가 1/1 복제가 나오는데, 이러면 깨도 페널티가 없으니 클리어가 수월해진다. 이러한 메커니즘 때문에 교활한 마린이 있다면 보물 상자 하나 주는 것으로 다시 피해량을 줄이는 것도 가능하다. 그리고 용기병 비밀요원으로 내 덱에 있는 광역기나 진화, 평등같은 카드를 훔쳐가서 상자를 스스로 치우는 플레이를 하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 이쪽에서 어찌할 방법이 없다는 게 문제. 8보물 상자들이 공격력 버프를 받아 압박해오면 상당히 귀찮지만 부스트라즈가 용족 하수인을 셋 이상 못내게 억제하는 역할도 하니 터뜨릴 때는 신중히 터뜨려야 한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용 사제 덱을 사용하고 용숨결 물약 대신 빛폭탄을 사용한다. 어둠의 권능 같은 제압기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대신 검은날개 타락자를 쓴다. 칼줘용, 벨렌의 선택, 신의 권능: 촉수 등 보물 상자에 버프를 걸어서 압박해온다. 보물 상자를 많이 터뜨릴수록 명치 피해야 그러려니 해도 하수인들이 영능 딜을 못버티고 잡혀서 필드 복구가 불가능해진다. 보물 상자가 공격력 버프를 너무 많이 받았다면 하나 정도는 깨도 기껏해야 1딜이고 보물도 나오니 충분히 무시할만하다. 보물 상자로 자로그의 왕관이나 술잔으로 사기를 칠 수도 있고. 2~3개부터는 충분히 고민해보고 터뜨리자.
덱에 침묵계열 카드가 있다면 다른 보스들의 비해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다만 이녀석 말고는 침묵이 큰 효과를 못 보는 경우가 많아서 얘 하나 잡겠다고 침묵카드만 잔뜩 집는건 피하자.
자신이 느조스를 채용했을 때 가끔 비밀요원이 느조스를 훔쳐가서 깨진 보물상자들을 부활시키는 경우도 있다. 부스트라즈가 자기 상자를 부술 수단도 없다면 스스로 영능을 봉인한 셈이니 간단히 이길 수 있다.
다른 우두머리들에 비해 영능 자체는 정직하기 때문에 체감상 가장 만만하게 느껴지는 편. 물론 앞서 말한 비밀요원으로 예상치 못한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니 방심하진 말자.
여담으로 이 용은 긴급 소집, 용의 분노 등 여러 카드에서 등장하는 붉은 용으로, 마린 이야기에도 등장한 적이 있다.
2.2. 다치지 않는 솔
'''토그왜글''': 솔의 눈은 쳐다보지 마라! 그 큰 머리에 눈알들이 엄청 달렸다.
(Do not be looking into Xol's eyes! She is having eyes all over her big face.)
2.2.1. 대화 로그
- 조우
- 감정 표현 대응
- 플레이어 패배
- 광선 주세요! 사용시
> 공포.
> 치명.
> 서리.
> 피로.
> 혼란.
2.2.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2.2.3. 사용 덱 & 공략
퀘스트 락카리 제물를 쓰는 버리기 흑마 덱을 사용한다. 영능 덕에 광선 카드가 매 턴마다 수급되니, 퀘스트 완료가 빠르다.
광선카드는 모두 3코스트이며 영능으로 자동 생성된다. 영능을 쓰면서 나오는 대사로 생성된 광선 카드를 알려준다. 서리(냉기의 광선), 치명(죽음의 광선), 피로(부식의 광선), 화염(화염의 광선), 공포(공포의 광선), 혼란(혼란의 광선).
- 피로 - 적 마나 수정 하나 파괴
- 공포 - 무작위 적 하수인 하나를 덱에 섞어 넣습니다.
- 화염 -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 2
- 서리 - 무작위 적 하수인과 양옆 빙결
- 치명 - 피해를 받은 모든 적 하수인 처치
- 혼란 - 무작위 적 하수인 하나 가져오기
퀘스트를 카운터하는 방법은 크게 두가지가 있다. 보물효과로 걸리는 비밀 3개에서 마법차단이 걸리는 경우, 상대의 마나수정 2개를 파괴하고 패 2장을 버리게 하는 보물이나 울부짖는 마귀를 활용하는 등 한데스로 보상을 버리게 하는 경우, 마지막으로 퀘스트 보상을 아무튼 가져오는 경우다. 퀘스트 보상을 카운터 치는 것만 성공한다면 사실상 이 녀석의 뒷심은 오직 데스윙 뿐이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퀘스트를 카운터하는데 성공했다고 신나서 필드를 전개하다 데스윙에 역전당할 수 있으니 유의.
관련 정보가 가장 없고 다른 카드의 일러스트에도 등장이 없는 우두머리이기도 하다. 부스트라즈는 여러 카드의 일러스트와 마린 이야기에도 등장하고, 토그왜글은 메인 빌런에다 카드 등장 및 마린 이야기에 등장한다. 아자리는 주문석과 린에게서 언급되고, 토큰 카드로 주어지며, 어둠의 존재는 비록 관련 이야기는 적지만 카드로 등장했다.
2.3. 미궁왕 토그왜글
'''토그왜글''': 내 차례다. 흐핫! 나는 네가 쓸어 모은 전리품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쓸어 간다!
''(My turn, heh-heh! I be looting all the loots you be booting down the loot chute!)''
2.3.1. 대화 로그
- 조우
'''토그왜글''': 손에 든 보물 내려놓는게 좋을걸! 내가 가진다! 다 내 거라고!
- 감정 표현 대응
'''토그왜글''': 그 입 나불거리지 마.
- 토그왜글의 첫 번째 턴
'''마법 양초''': 파괴해라! 보물을 가져와라!
- 영웅 능력 마법 양초를 사용
'''토그왜글''': 뭐가 나왔는지 볼까? 오오, 아주 좋아!
'''토그왜글''': 아... 보물!
'''토그왜글''': 코볼트 왕을 위한 반짝이는 보물...
'''토그왜글''': 나도 보물 갖는다! 흐흐.
- 라카니슈 시전
'''토그왜글''': 양초 도발 못한다!
'''마법 양초''': 난... 못 이긴다!
'''토그왜글''': 너 양초 아주 화나게 했다!
'''마법 양초''': 죽어라, 모험가!
'''토그왜글''': 라카니슈!
'''마법 양초''': 라팜 님을 위하여!
'''토그왜글''': 양초 못 건드린다!
'''마법 양초''': 불의 세례를 받아라!
'''토그왜글''': 양초 시간이다!
'''마법 양초''': 모두 불타라!
- 토그왜글이 영웅 능력으로 왕초를 가져옴
'''마법 양초''': 아, 귀여운 양초! 쉬잇... 괜찮다... 괜찮아...
- 라그나로스를 소환
'''마법 양초''': 나의 우상!
- 대도 라팜을 소환
'''마법 양초''': 라팜 님을 위하여!
- 미궁왕 토그왜글을 소환
'''토그왜글''': 왕을 죽이다니...
- 처치
'''토그왜글''': 너... 양초...
- 플레이어 패배
'''토그왜글''': 이렇게 보물이 많다! 흐흐… 내 거, 내 거, 내 거, 내 거, 내 거야.
'''토그왜글''': 보물 아주 많다! 하하, 라팜한테도 좀 보여줘야겠다...
2.3.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2.3.3. 사용 덱 & 공략
코볼트 하수인들을 사용하는데, 대부분 스탯이 낮아서 처리는 쉬운 편. 사기적인 영능에 비해 하수인의 질은 초라하므로 토그왜글의 영능으로 뽑아대는 보물에 의해 난이도가 결정된다. 영능으로 뽑아서 질러대는 보물들은 흉악하다 못해 사악하지만, 그에 반비례해서 덱의 하수인들 자체는 최종보스전 답지않게 애매모호하기 때문. 다만, 하이랜더 덱이라면 잠복 카드 3장을 덱에 구겨넣는 땅속의 위협이 많이 귀찮을 수도 있다.
말 그대로 보물을 이용한 덱을 사용한다. 보물이 모이는 동안 영능밖에 안누르지만 보물로 사기치기 시작하면 답도 없이 밀린다. 정말 별의별 사태가 다 일어나는데, 손패가 말랐다고 좋아하는데 동전 가방으로 핸드를 가득 채운 후 황금 코볼트로 전설로 바꾼다던지, 극초반에 동전 가방을 낸 다음 다른 보물들을 내려놓기 시작하면서 빠르게 사기를 친다던지, 분해의 마법봉을 2~3번 연속으로 사용하면서 모든 플랜을 개박살낸다던지, 혼란의 두루마리로 기껏 모아놓은 필드를 싹 털어간다던지, 가속의 장화와 황금 코볼트를 동시에 사용해 4턴에 전설 하수인들로 필드를 꽉 채우는 등, 운이 안 따른다면 도저히 이길 수 없다. 사실상 대처법이라는게 기도밖에 없는 미궁의 진정한 끝판왕. 거기에 무작위로 옆에 있는 양초마저 토그왜글을 도와 무작위 4 피해를 넣기 시작한다. 이 피해는 드로우 전에 넣는 피해로 취급되므로 탈진킬을 노리다가 봉변을 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클리어는 전적으로 토그왜글의 운에 달린 편이다. 초반부터 가속의장화와 혼란의 두루마리를 사용하면서 패를 털어버리고 매턴 추가되는 보물을 사용한다면 그 게임은 진것이고, 가득 찬 가방, 파티차원문, 대마법사의 지팡이 등을 사용하는 동시에 스스로 패가 꼬여서 넘어준다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더욱이 이런 경우에는 토글왜건이 알아서 덱을 탈진시키고 데스윙까지 내놔 자기 패도 태워버리는 자살행위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낮아진다. 필드에 의존하는 덱은 분해의 마법봉 몇방이면 그대로 게임이 엎어져서 어느 순간에도 방심할수 없어지고 사실상 여태까지의 덱 구성이 큰 의미가 없다. 다만 광역기를 이용하면서 필드를 클리어하고 슈팅으로 승부를 보는 덱이라면 토그왜글의 운에 영향을 덜 받는다. 이는 탈진도적같이 필드전을 하지 않는 덱도 마찬가지.
다른 우두머리들이 빛폭탄, 영혼의 절규 등 사제류 및 뒤틀린 황천, 파멸! 등 흑마류 광역 제압기를 사용하는데 반해 토그왜글은 기본적으로 영능으로 추가되는 보물 카드를 제압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오히려 확정적으로 필드를 치울 방법이 없지만 사실상 이는 별 의미가 없다. 왜냐하면 분해의 마법봉, 라그나로스의 잿불, 혼란의 두루마리,왕초 등 굉장히 풍부한 광역 제압기를 생성해서 사용하기 때문. 심지어 박사 붐의 폭탄상자마저 소멸을 사용하면 훌륭한 광역기가 되어버린다.
2.4. 어둠의 존재
'''토그왜글''': 어둠의 존재 제일 무서워해라! 코볼트가 쟤 때문에 양초 들고다닌다.
''(You must bewaring the darkness! This is why kobolds be keeping candles.)''
2.4.1. 대화 로그
- 조우
- 감정 표현 대응
- 어둠의 존재가 영웅 능력 밀려오는 어둠 사용
> 도망쳐라…
> 어둠이여…
- 플레이어 패배
2.4.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게임 시작 시 3장이 주어진다. 수월한 클리어를 위하여 적절한 타이밍에 내는게 가장 큰 관건.
2.4.3. 사용 덱 & 공략
뒤틀린 황천, 정신 지배, 영혼의 절규, 생매장, 어둠의 권능: 고통 등 제압기로 떡칠한 컨트롤 덱으로 어둠의 마귀,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등의 소수 하수인으로 구성된 우두머리. 불길한 존재감으로 드로우를 엄청 당겨쓰는데다 영혼의 절규를 사용해 플레이어 덱에 자기 하수인 카드까지 집어넣어 주므로 탈진전까지 끄는 것이 승리전략. 주문이 별로 없고 하수인으로 필드전 위주의 덱을 짰다면 내는 족족 제압기로 짜르면서 5/5 하수인이 계속 나와서 보물로 사기치는게 아닌 이상 이길 수가 없다. 필드 좀 잡았다하면 뒤틀린 황천과 영혼의 절규로 필드를 깨끗이 밀어버린다. 그것도 '''4번.''' 세나리우스의 뿔피리 같이 사기치는 보물을 첫 핸드에 잡아서 아주 빠르게 몰아붙여야만 필드전으로 좀 해볼만하다.
매턴 쌓이는 어둠의 정령 처리가 관건으로 초반에는 양초로 정령을 2~3마리씩 잡다가 3공 이상 하수인 여럿과 마도사의 로브 + 광역기로 쌓이지 않게 처리해야 한다. 생각없이 강력한 하수인을 툭 던지면 정신 지배, 생매장 등으로 바로 역공을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마나 수정과 카드 사용 횟수를 잘 카운팅하거나 제압 수단까지 확보해두어야 한다. 스탯이 나쁜 하수인을 내도 적절한 제압기가 없을 경우(특히 4공 하수인) 굳이 하수인으로 정리하지 않고 정신 지배, 생매장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유있을때 하수인을 조금씩 던져서 제압기를 빼면서 카운팅해주는 것이 좋다.
어둠의 존재의 하드 카운터로 투명 망토와 밀랍 광전사가 있는데, 집었다면 난이도가 급하락한다. 투명 망토의 경우 정신 지배, 생매장, 광기의 물약, 어둠의 화살 등 하수인 처리기가 전부 손에서 놀게 되고 교회누나도 전함 효과 못보고 생으로 내야 하며 황천 2장, 절규 2장만 낼 수 있어 어둠의 존재가 그냥 영능을 누르고 아무것도 안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이럴 경우, 하수인을 적당히 깔면서 광역기를 유도하고 광역기가 없다 싶으면 하수인을 깔아 킬각을 노려보자. 밀랍 광전사는 매턴 나오는 어둠의 정령만 때려 영능을 사실상 무효화시킬 수 있고, 황천에도 면역이다. 물론 밀랍 광전사가 정신 지배, 생매장을 당하면 정신에 매우 해로우므로 투명 망토와 밀랍 광전사를 같이 써야 뒷탈이 없다.
죽음추적자 렉사르도 카운터 카드로, 영절이나 황천으로 필드가 텅텅 비는 일이 많은데 이때 스탯이 강한 누더기야수를 먼저 내 필드 싸움에 우위를 점할 수 있으며, 속공, 독성, 생흡 야수도 상당히 잘 잡혀서 정령이 나오는 즉시 독성으로 처리하거나 생흡으로 초반에 빠진 피를 채우기 쉽다.
이외에 활력의 물약과 마도사의 로브를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 추천은 하지 않는다. 사제, 흑마, 마법사와 같이 필드 정리기가 많으면서 하수인이 고효율인 직업이 사용하기 좋고 웬만한 광역기로 밀어버리며 아픈 경우가 아니면 물약의 깡체력으로 버티는 방법이다. 어느 정도 정리하고 필드가 정리되면 하수인을 낼 때마다 광역기나 정신 지배를 쓰며 어둠의 존재가 소극적으로 바뀌고 불길한 존재감으로 드로우를 잔뜩 보는데 이 때 하수인을 내고[2] 단일 제압기로 정리하면 명치를 맞으면 어둠의 존재가 스스로 탈진딜을 받는다. 여기까지 오면 남은 양초로 영능을 무효화시키며 빠진 광역기와 정신 지배를 비웃으며 전설 하수인으로 명치를 패면 된다. 소원이나 리노 잭슨과 연계가 좋으며 패와 덱이 하나도 안남고 하나 또하나를 외치며 영능을 누르는 어둠의 존재를 오히려 측은하게 느끼며 팰 수 있다.
은빛 성기사단에 몰빵한 성기사는 꽤 싱겁게 이긴다. 쟁탈한 깃발을 잡을 경우, AI가 멍청해서 은빛 성기사단을 굳이 정리하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 여기에 심판관의 반지까지 같이 끼면 금상첨화이긴 한데, 없어도 된다. 운이 좋아 은빛 성기사단의 버프 카드를 뻥튀기 하는데 성공하면, 영능을 누르고 버프 카드를 바른 다음 명치만 쳐도 이길 정도로 강력하다.
요약하자면,
① 어둠의 존재는 강력한 5/5 영능 하수인을 전제로 하수인을 손쉽게 정리할 수있는 대량의 광역기를 사용한다.
② 비밀결사단 어둠사제가 있으므로 공격력 2 이하의 하수인을 낼 때 고려해야 한다.
③ 비밀은 영웅이 피해를 받으면 그턴 면역이 되거나, 상대 하수인이 영웅을 공격하면 대신에 자신 양옆의 하수인 중 무작위로 친다. 약한 하수인으로 영웅을 먼저 건드려보는게 좋다. 상대 하수인을 친다고 발동되는 비밀은 없으므로 안심하자.
④ 황천의 경우 상대 하수인이 대체로 4체 이상 모이면 사용한다. 그 외에는 절규를 쓰는 편이다. 하수인을 대량 깔아서 초반에 쉽게 잡아낼 수 없는 보스 이므로 대체로 상대가 탈진할 때 까지 버틸 수 있는 덱을 만들면 비교적 편하다.
2.5. 포식자 아자리
'''토그왜글''': 포식자가 풀려났다! 모두 도망쳐!
(The devourer is being loosened! Run for it!)
2.5.1. 대화 로그
- 조우
- 감정 표현 대응
- 포식자 아자리가 영웅 능력 집어삼키기 사용
> 더 필요해…
> 부족해…
> 이 세상을 삼키리라.
> 종말을 맞이해라.
- 플레이어 패배
2.5.2. 영웅 능력 & 전용 카드
2.5.3. 사용 덱 & 공략
매턴 공짜로 내 덱을 2장씩 태우기 때문에 5코만 되어도 덱이 반토막이 나고 8턴쯤 탈진이 시작된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타임어택이 열쇠가 된다. 필드싸움을 하자니 화염 임프, 지옥의 군주, 파멸수호병, 공허소환사 등의 고스탯 악마들로 필드를 밀어붙여서 상당히 힘들다. 어찌어찌 필드를 먹어도 파멸!이 있기 때문에 싹 쓸려나간다.
마도사의 로브를 한두개 먹은 슈팅 마법사로 딜카드가 과도하게 타지 않는다면 할만하다. 그리고 절대 탈진을 당하지 않는 비취 우상을 잡은 노루라면 비취우상이 전부 타버리지만 않는다면 웃으면서 클리어가 가능하다. 대부분의 우두머리가 그렇듯 보물로 수호의 문장을 먹었다면 필드싸움이 수월하다. 공허소환사가 내뱉는 말가니스는 요주의 대상. 하이랜더 덱 입장에서 이 우두머리는 최악의 상대가 되는데 중요 카드가 다 타버려 무기력하게 패배하기 딱 좋다.
비취드루도 주의해야 할 상황이 있는데, 필드를 잡힌 상황에서 덱에 남은 카드는 비취 우상 뿐이라면 미련없이 항복을 누르도록 하자. 이론상으로 탈진은 오지 않지만 덱에 있는 비취 우상 1장 드로우 > 3장 넣기 > 2장 파괴 > 1장 드로우 무한 루프가 진행되므로 탈진을 막으려면 무조건 덱에 우상을 넣어야 하는데 그러면 비취를 소환할 수 없어진다. 결론적으로 탈진사 당하느냐 아자리의 하수인에 맞아죽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투명 망토가 특히 좋은 보물. 타임어택 상황에서 하수인이 정리당하지 않고 최소한의 교환만 하면서 빠르게 명치를 달릴 수 있게 해준다. 말가니스나 공하군주를 소환할 위험이 있는 공허소환사는 건드리지 말 것.
낚싯대도 매우 유용한데 다른 보스라고 그가치가 낮은 경우가 적긴하지만 특히 유용하다. 아자리의 영웅능력으로 내 덱은 타들어 가기에 뒷심이 부족하여 템포를 잡아서 필드딜로 이기는것이 하수인 위주의 덱의 승리플랜인데 고효율, 또는 당장 쓸 수 있는 카드등이 무의미하게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운이 좋아 낚싯대를 초반에 쓰게 된 경우 나름 묵직한 아자리의 하수인들이 필드싸움에 큰 도움이 되어준다. 단점은 낚싯대자체가 얻을 확률이 굉장히 낮고 뽑을 확률또한 낮아서 후반에 나오거나 타버리는 경우가 있다는 것.
아자리의 카드 패도 마르고 필드도 잡고 있어서 이겼다 하고 있으면 파멸!로 필드 정리랑 드로우를 동시에 땡기는 거지같은 상황이 꽤 자주 나오니 주의하자.
전체적으로 덱 파워가 낮고 전용 카드가 없으며 영능은 운을 토그왜글, 솔 이상으로 많이 타기 때문에 난이도 자체는 5명 중에서 가장 만만할 수도 있다. 특히 특정 몇몇 카드에만 의지하지 않는 거인덱이나 비취덱등이 유리한 편. 쟁탈한 깃발과 함께 하는 위니덱 역시 편하게 상대 할 수 있다. 제압기가 10코스트인 파멸!뿐이라 필드로 밀어붙이는 덱이 좋다.
반면 후반을 보는 컨트롤 덱을 짠 경우 최악의 상대. 필드를 광역기로 쓸면서 버티다가 후반부에 역으로 필드를 잡아야하는데 영능 때문에 카드가 타버리면서 자연스럽게 패가 말린다. 중요카드인 영웅 교체 카드 같은게 타버리면 답이 없다. 그래서 비취 드루를 제외하면 컨트롤 덱은 아자리에게 극도로 약하다.
3. 클리어
- 모든 직업으로 클리어
- 모든 직업으로 클리어 후 또 한 번 클리어
3.1. 전 직업 클리어 보상(미궁 지배자)
각 직업별로 우두머리 보스를 클리어 할 땐 아무런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다. 아홉 개의 직업으로 전부 우두머리 보스를 클리어 하면 미궁 우두머리들이 사용하는 '양초왕' 뒷면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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