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 잭슨
1. 리노 잭슨
1.1. 개요
탐험가 연맹 공용 전설 카드로 오로시스의 사원의 보상 카드로 주어진다. 탐험가 연맹의 일원으로 통칭 '''리노''' -. 하스스톤에서 먼저 등장했으며, 이후 와우로 역수출되었다.소환: '''''우린 부자가 될 거야! (We're gonna be rich!)'''''
공격: 얼마까지 알아보고 왔나? ''(How much?)''
사망: 안돼, 안돼, 안돼애, 으하악! 크학! ''(No no no no, Agh!)''
성우는 박만영. 연기 톤은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플랑크톤과 비슷하다.
소환 시 음악은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탐험가 연맹 음악이다. #
1.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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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최초로 하이랜더 덱(전부 다른 종류의 카드로만 구성된 덱. 검은무쇠 투기장의 올전설 덱이 여기에 속한다.)을 지원하는 카드다. 효과 발동이 '덱 안의 남은 카드' 기준이라 하이랜더가 아니어도 쓸 수는 있으나, 리노를 내야 할 때 덱이 하이랜더 상태라는 보장이 없으므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 편이다.
리노 잭슨의 조건을 만족하면 카드에 노란 테두리가 생긴다.[1] 그리고 이 조건을 만족하면 전투의 함성으로 '''사용한 영웅의 생명력을 모두 회복시킨다.''' 알렉스트라자와는 달리 체력을 정해진 수치로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고 모두 회복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희망의 감시자 아마라로 최대 체력을 40으로 만든 상태라면 40이 되고, 반대로 자락서스나 청지기 이그젝큐투스를 썼다면 15나 8로 회복된다.
발동 조건의 기준은 현재의 덱 상태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덱에 동일 카드를 2장 이상 심는 카드를 쓸 경우 리노 잭슨이 발동하지 않는다. 가젯잔 때 리노덱을 대비해 주문 도적이 채용했던 땅속의 위협과 코볼트 때 하이랜더 사제를 저격하기 위해 쓰였던 어둠의 존재가 대표적이고, 강철의 거대괴수의 지뢰나 땅굴 족제비를 여러 번 선물하는 예능 덱을 만나도 경험해볼 수 있다.
1.3. 평가
1.3.1. 발매 전
이 카드 하나를 위해 하이랜더 덱을 짜는 것이 효과가 있을지에 대해 회의적인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기존에 두 장 넣던 카드를 한 장으로 줄이고 그자리에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카드를 넣더라도[2] 리노 잭슨이 강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그리고 이 때부터 하이랜더 덱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이후 하이랜더 카드가 몇몇 더 등장하면서 하이랜더 덱은 성공적으로 메타에 정착했다.
이 카드 덕분에 하이랜더 덱은 어그로 덱 상대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컨트롤 덱은 게임 중후반부에야 주도권을 가져오는데 이때는 이미 어그로 덱의 초반 러쉬에 명치가 거덜난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러한 패턴을 리노를 통해 극적으로 뒤집을 수 있게 되었고, 어그로 덱은 대부분 초반에 힘이 집약되어 있어 한 번 킬각을 놓칠 경우 어지간해서는 다시는 킬각을 잡을 수 없다. 그리고 리노를 통해 일단 기사회생하면 어그로 덱은 패와 필드 상황이 점점 안 좋아지는 반면 컨트롤 덱은 그동안 쌓인 마나 수정과 카드를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니 컨트롤 덱의 목적인 후반 판세 장악을 용이하게 만든다.
'하이랜더 덱 = 리노 덱'이 성립할 만큼 하이랜더 덱의 필수 카드이자 하이랜더 덱을 짜는 유일한 이유였으며, 험상궂은 손님, 왕의 파멸 등과 더불어 덱 이름에 카드의 이름이 직접적으로 들어가는 몇 안되는 카드 중 하나이다.
다만, 이 특출난 효과로 인해 일각에선 카드 설계 자체에 대한 비판을 하기도 한다. 어그로 덱을 상대할 때 이 카드 한 장이 손에 잡히느냐 마느냐의 유무로 게임이 판이하게 달라진다는 것, 오히려 이 카드로 인해 어그로덱의 카드풀이 확장팩을 거듭할수록 더욱 강해질 수밖에 없었다는 것 등, 극단적인 효과로 인해 속출된 다양한 가능성이 메타에 좋은 영향만 끼치진 않았다는 것이다.
1.3.2. 발매 후
1.3.2.1. 정규전
탐험가 연맹 출시 후 리노 (거인) 흑마법사가 큰 반향을 일으켰다. 흑마법사의 고질적인 생명력 문제가 리노 잭슨으로 상당 부분 상쇄된다는 점이 컸다. 체력을 소모한다는 단점을 가진 흑마법사의 영능을, 리노를 믿고 펌핑에 사용할 수 있었고 또한 그 덕분에 패 확보와 리노 자체를 손에 쥘 확률이 올라갔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시너지를 일으켰다. 많은 패, 적은 체력으로 이득을 볼 수 있는 황혼의 비룡이나 용암 거인 같은 카드를 마음껏 활용한 다음 체력이 거의 다 떨어지면 리노 잭슨으로 2페이즈를 여는 식이었다.
마법사의 경우 템포스톰에서는 낡은 치유로봇을 이걸로 대체하고 잊힌 횃불을 채용한 빙결 마법사가 1티어 덱으로 제시되었다. 하지만 리노는 냉기 마법사보다는 컨트롤 마법사한테 더 어울리는 걸로 드러났다. 그 외 직업(특히 성기사)도 초반엔 제법 여러 덱이 제시되었지만 리노 흑마법사만큼 강하진 않다보니 거의 잊혔다.
고대 신의 속삭임에서는 메타의 중심이 될 거란 예상과 달리 고전했다. 리노 덱이 가장 상대하기 좋은 부류인 명치만 노리는 덱들이 몰락했으며, 크툰 버프 카드를 2장 꾹꾹 눌러 담는 게 효율이 좋은 크툰 덱처럼 두 장씩 집어넣어야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카드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그나마 사용 빈도가 높은 직업은 여전히 흑마법사였고, 크게 크툰/느조스/리압배 덱으로 구분되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비밀결사로 묶인 마법사, 흑마법사, 사제에게 하이랜더 관련 카드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또한 마찬가지로 하이랜더 덱이면 원하는 주문을 만들 수 있는 카자쿠스가 추가되어 덱 운영을 더 유연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출시 후에는 리노 흑마법사가 정규전 패치 이후로 오랜만에 비셔스 1티어에 등극했고 뒤이어 리노 마법사도 1티어에 올랐다.
그리고 매머드의 해가 다가오면서 리노 잭슨의 정규전 편입이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리노는 다른 카드들에 비해 임팩트가 컸던데다 블리자드가 '유저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카드는 언젠간 기본 카드로 출시할 생각이 있다' 라고 언급했기 때문이었다. 허나 2017년 1월 10일 발표에서 밴 브로드는 '리노의 정규전 편입은 없을 것'이라 밝혔다.
그러고 자연스레 가젯잔의 하이랜더 지원 카드들은 뭐가 되냐는 의견이 대두됐는데, 리노 없이는 하이랜더 덱 자체가 성립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하이랜더 덱을 구성하면 유용한 카드들을 1장 밖에 못 넣으니 기존 덱처럼 초반에 빨리 끝낼 수 없어 주로 후반 지향형으로 짜는데, 초반에 승부를 보는 덱 앞에서는 명치가 거덜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이런 단점을 보완해주는 카드가 바로 리노 잭슨인데 이게 정규전에서 빠져버리면 존폐 자체가 위험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크라켄의 해를 떠나보내는 유저들의 마음을 담은 각종 2차 창작에서 대표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
결국 2017년 로테이션 변경에서 리노 잭슨은 자신의 스탯과 동일한 '''4월 6일'''에 야생으로 떠났다. 그리고 예견된 일이었지만 리노 잭슨이 사라진 이후 하이랜더 덱은 정규전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나마 여러 회복 카드들로 리노의 빈 자리를 채울 수 있는 사제 정도나 남았는데, 이 역시 4티어 비주류덱에 머물렀다.
하이랜더 카드들을 많이 가지고 있던 사제는 리노가 없던 매머드의 해 메타에서 하이랜더 사제가 티어에 진입하는데 성공했으나, 다른 비밀결사 직업인 흑마법사와 마법사는 하이랜더의 주 목적이 라자인 사제와 다르게 리노 자체가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둘 모두 실패로 끝났다. 흑마법사는 속박 풀린 크룰 - 핏빛약탈자 굴단 콤보를 위해 하이랜더를 시도해봤으나 이 또한 메타에는 오르지 못했다.
1.3.2.2. 야생전
정규에서는 제피르스를 넣더라도 드로우를 생각해서 일부 키카드를 2장씩 넣는 경우도 있지만, 야생에서 리노를 사용하는 덱은 100% 하이랜더 덱이다. 또한, 하이랜더를 쓰는 덱은 한정되어 있다. 대표적인 하이랜더 직업은 흑마, 법사, 사제로, 하이랜더라면 99% 이상의 확률로 세 직업 중 하나일 것이다. 이유야 물론 카자쿠스나 속박된 라자처럼 강력한 하이랜더 지원 카드가 있기 때문. 울둠의 구원자에서 사냥꾼과 성기사, 드루이드가 각각 공룡조련사 브란, 모래의 기사 핀리 경, 탐구자 엘리스라는 하이랜더 지원 카드를 받았지만, 연구 실적은 저조하다.[4]
- 사제는 가장 강력한 하이랜더 직업이다. 이유는 당연히 암흑사신 안두인이라는 확실하고도 강력한 피니셔가 있고, 이를 뒷받침해줄 딱 맞는 서포터인 속박된 라자가 있기 때문이다.
- 흑마법사 하이랜더는 리노 잭슨 - 타락자 느조스 - 핏빛약탈자 굴단이라는 3페이즈에 달하는 역전극으로 이론상 OTK형 콤보덱이나 무한밸류를 제외한 모든 덱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다. 하지만 버틸 수는 있어도 게임을 확실히 끝낼 수는 없기 때문에, 무한밸류나 OTK 덱이 주류가 될 경우 거의 보이지 않는다. 피니시를 위해 메카툰을 섞는 바리에이션도 있다.
- 하이랜더 마법사는 거의 대부분 리치 여왕 제이나와 루나의 휴대용 우주를 섞는 형태이다. 크게는 용 시너지를 노리고 용들과 용술사를 넣는 버전과, 용은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나 칼렉고스 정도만 넣고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 남작 게돈 등 정령 하수인을 활용하는 버전으로 구분할 수 있다. 어그로 덱은 여타 하이랜더 덱처럼 막아서 이기고, 컨트롤 덱이나 콤보 덱은 우주로 1코가 된 하수인들을 줄줄이 전개하거나 고르곤 졸라, 바리스타 린첸을 이용해 비겁한 밀고자를 여러 번 사용하며 상대의 플랜을 망치는 식으로 이긴다. 성능 자체는 2티어 언저리 정도이지만, 야생 마법사의 다른 아키타입인 퀘법과 비법이 상당히 강력하고 인기있는 탓에 보기 힘들다. 하이랜더답게 튜닝 포텐셜이 높아, 간혹 고대 차원문 개방과 대마법사 안토니다스, 수습생, 복사 카드들을 넣고 무한염구를 노리는 경우도 있다.
2. 유물학자 리노
3. 위대한 마법사 리노
4. 기타
- 치유를 피해로 바꿔주는 아키나이 영혼사제와 같이 쓸 경우 내 명치에 30딜을 꽂고 자살하니 주의를 요한다.
- 리노 잭슨 상의의 가슴주머니에 있는 카드 뒷면이 해적 뒷면이어서 해적인 것 아니냐는 말이 있었다.레딧 참조.[5] 또한 탐험가 연맹 4주차 정보는 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에 4지구가 열리기 직전까지 오픈되지 않아서 나중에 리노가 탐험가 연맹을 배신하는 것 아니냐는 루머도 있었으나 둘 다 아니었다.
- 낙스라마스의 저주 영웅 모드 맥스나의 하드 카운터. 영웅 모드 맥스나는 0마나로 무작위 적 하수인 2장을 패로 되돌리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전투의 함성이나 연계 등의 효과 위주로 덱을 짜야 한다. 그런데 거기에 리노 잭슨이 추가되니 생명력은 그냥 리노 하나만 믿고 가도 될 정도로 쉬워졌다.
- 한여름 밤의 카라잔 시네마틱에서 핀리 므르글턴 경과 암소와 함께 풀장에서 건배를 하는 모습으로 찬조출연했다. 여기저기 사고친 모양인지 3지구 박물관 전시 관리인이 해리슨 존스와 함께 위험인물로 간주하고 출입금지라며 카드를 내면 3의 피해를 준다. 파멸의 어둠 전에는 탐험가 연맹 일행이 도착했을 때 몰래 식기를 가져가려는지 얌전한 모로스가 크게 호통을 치며 식기를 제자리에 두라고 외친다.
- 위의 리노 잭슨 야생행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에서 보이다시피 현재는 박사 붐과 함께 야생전을 대표하는 카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영웅의 생명력을 전부 회복하는 효과는 매우 강력하며 전장을 장악한 상태가 아니라면 상황을 다시 뒤집기 어렵다. 때문에 상대가 리노를 내면 전투의 함성이 제대로 발동하는지 확인도 하지 않고 항복하는 경우가 많고, 이를 이용해 전투의 함성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내 상대를 농락하기도 한다.
【갈라크론드의 부활 스포일러】
- 리노가 용족으로 밝혀진 이후 하스스톤 방송에서 '리노 있는데 왜 용족 시너지 없냐'는 드립이 종종 나온다. 후술하겠지만 리노가 용족으로 설정된 것은 갈라크론드의 부활 시점에서야 설정된 것이고, 리노 본인은 물론 주변 인물들도 그가 용족인 줄 몰랐으니 용족 시너지가 안 난다 해도 이상할 건 없다.[6] }}}
- 굴단 2페이즈를 뚫었으나 3페이즈에서 무릎 꿇은 파마 성기사의 모습.jpg 저런 모습은 탐연 초기에는 큰 반향을 일으키며 개념글까지 갔지만, 탐연 4주차까지 열려 메타가 어느 정도 안정된 이후로는 오히려 리노흑마를 상대한다면 심심찮게 볼 수 있는 흔한 장면이 되었다.
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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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곤 지역의 방문객 무리 중 탐험가 연맹이 등장할 때 같이 등장한다. 엘리스 스타시커, 핀리 므르글턴 경과 함께 메카곤을 탐험하고 있다. 플레이어가 핀리를 데리고 '넘치는 단서' 퀘스트를 진행할 때 엉겨붙은 기름을 잡다 보면 낮은 확률로 '낡은 해적 모자'가 나오고, 이걸 리노에게 가져다 주는 '해적은 정말 질색이야!'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이 퀘스트는 '오세요 메카곤' 업적에 포함된다.
8.3 패치에선 울둠 창조주의 오르막길에 다른 탐험가 연맹 대원들과 모여 사막유랑단의 보호를 받고 있다.
하스스톤에서 용족임이 밝혀진 후 가족관계에 의문이 생기는데, 고아원 앞에 알 상태로 놓여져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존스 가의 친척의 양자로 입양됐을지도. 게임 상에서는 인간형 상태에서도 용족 속성을 유지하는 다른 용들과 달리 용족으로 분류되어 있지는 않다.
6. 관련 문서
[1] 초창기에는 이 노란 테두리가 생기지 않아 본인이 직접 덱과 뽑힌 카드를 기억하거나, 메모하거나, 덱 트래커 등을 통해 보는 수밖에 없었다. 노란 테두리 기능 자체는 리노 이전부터 있었지만, 노란 테두리를 둘러주려면 서버 안에 있는 덱 데이터를 계속 참조해야 하기 때문에 서버 트래픽이 부담된다는 이유로 출시 이후 몇개월 동안은 막혀 있었다. 이후 패치를 통해 교정되었다.[2] 사실 확장팩이 꾸준히 나오면서 하이랜더 덱도 가능하긴 했다. 다만 말 그대로 가능하기만 해서 연구되지 않았을 뿐이다. 그도 그럴 게 하이랜더를 밀어주지 않는 상황이면 전설 카드가 아닌 한 최대한 좋은 카드를 2장 꽉꽉 채워넣지, 한 장씩 넣어서 얻을 이득이 없었기 때문이다.[3] 1박 2일에서 막 소집 해제된 김종민을 야생 버라이어티로 납치(?)해가는 장면에 합성한 합성물로, 등짝의 야생 글귀가 너무나도 적절했기 때문에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4] 일단 세 직업 모두 카자쿠스를 쓸 수 없고, 울둠 하이랜더 카드들은 이전의 하이랜더 카드에 비해서 밍숭맹숭한 효과기 때문이다. 드루이드의 탐구자 엘리스가 그나마 무한밸류의 포텐셜이 있으나, 드루이드는 이걸 쓰느니 그냥 다른 OTK를 쓰면 된다.[5] 현재는 삭제되었다.[6] 설정상 용족이면서 카드는 용족이 아닌 케이스로는 래시온도 있는데, 이 당시 래시온은 와우고 하스스톤이고 자신이 용족이라는 사실을 철저히 숨기고 다녔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었다.[7] 가즈로와 같은 성우.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카락스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