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도시 오라리오
'''Labyrinth City Orario (迷宮都市 オラリオ)'''
[image]
참고
[image]
신들이 강림하기 이전, 고대로 일컫어지는 시대부터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대도시로 대륙의 서쪽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궁이 존재하는 도시다.
광대한 면적을 자랑하는 원형도시로 견고한 성벽이 도시 주변부를 둘러싸고 있고 중앙에는 하늘을 뚫고 뻗어있는 백아의 거탑 - 【신탑】 바벨이 솟아있다.
[image]
도시는 중앙에 위치한 바벨로부터 방사형으로 여덟방향(북, 북동, 동, 남동, 남, 남서, 서 ,북서)의 거대한 대로가 뻗어 있으며 각각의 대로를 메인 스트리트라고 부른다. 오라리오 내부의 지역을 구분할 때는 북쪽 메인스트리트를 기준으로, 북쪽과 북동쪽 메인스트리트 사이의 구역을 1구역으로 하고 시계방향으로 숫자를 붙여서 구분하며, 상세는 불명이지만 구역 내부의 도로를 기준으로 구분되는 #번가 형식의 하부 구역 체계도 존재한다.[1]
던전에서 수집되는 마석과 마석 제품의 수출을 주요 산업으로 하고 있으며 마석 산업은 세계 최대 규모로 여기서 발생하는 천문학적인 이익을 통해 오라리오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도시이자 국가급의 부를 축적하고 있는 도시로 군림하고 있다. 이 탓인지 군신 아레스가 주신으로 있는 라키아 왕국이 오라리오에 대한 침공 시도를 자주 한다고. 던전에서 수집되는 마석은 길드에서 독점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여기서 발생하는 막대한 이익은 도시의 발전을 위해 환원된다.
자체적인 군사력은 없으나, 4권의 신회에서 라키아 왕국이 침공을 준비한다는 정보가 나오자 각 파밀리아별로 소집에 대비하자는 이야기를 나눈걸 보면 전쟁등이 발생해 군사력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길드의 지휘하에 각 파밀리아의 전력이 소집되어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5권에서 나온 류 리온의 말로는 작중 시점에서 5년 전까지만 해도 악이 창궐했다고 할 정도로 치안이 엉망이였다.
외전에 따르면 당시에 오라리오의 상황은 선을 지향하는 길드 산하 파밀리아와 악을 지향하는 이블스가 섞여 엉망이였다. 그런 혼란스런 상황에서 27계층의 악몽이 일어났을때 핀의 계략으로 이블스의 주신들을 대부분 송환시키고, 약 1년 후 아스트레아 파밀리아가 쓰러지고 그로 인해 미쳐 날뛰는 류의 폭주에 의해 이블스가 결정적인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악을 몰아냈다.
정확한 인구수는 불명이지만 7년전 사건당시 3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한다.
고대의 인간들과 아인간들은 던전에서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들을 신들의 은혜도 받지 않는 맨몸으로 막아내면서 던전의 입구를 막으려는 시도를 반복했고,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 끝에 최초의 탑이 완성되었다. 하지만 지상에 강림한 신들에 실수로 이 탑을 파괴하였고[2] , 그 사죄의 의미로 인간들에게 【팔나】 - 은혜를 내림으로서 바벨을 재건하기에 이른다. 이때 발생한 신들과 인간의 관계는 파밀리아라는 시스템으로 발전하였고, 세계 전체로 퍼져나갔다. 하계의 인류는 바벨을 재건해준 신에대한 감사의 의미로 바벨을 신들의 거주지로 헌정하였고, 이후 바벨은 신들의 위광을 나타내듯 증축을 반복하면서 지금의 높이에 이르렀다.
바벨의 1층은 던전의 입구로 던전에 이르는 유일한 통로다.[3]
2층 이후에는 모험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간이 식당, 환금소, 치료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고 4층 이상에는 모험자들을 위한 상점들도 존재한다.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도 바벨 지점을 내고 있으며 그 규모는 4층에서 8층까지 이른다. 20층까지는 점포로 임대해주고 있다. 20층 이상은 현재 길드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신들의 거주지로서 임차되고 있다. 참고로 30층은 【데나투스】 - 신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바벨에 마련된 신들의 거주구는 가장 호화롭고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으로 임대 비용이 막대하여 이곳에 거주하는 신들은 오라리오에서도 손꼽히는 파밀리아의 주신들 뿐이다. 바벨의 최상층은 여신 프레이야가 프라이베이트 룸으로 활용하고 있다.
중앙에 가장 높은 탑이 솟아 있고 그 주변을 7개의 첩탑이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주변부의 7개 탑은 하부에서 통로로 연결되어 있고, 중앙탑은 각 첩탑 상부에서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7개의 첨탑은 높이가 제각각이며 3개의 탑은 남성용 시설, 4개의 탑은 여성용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건물의 색은 로키의 머리색과 같은 붉은 황혼색으로 에이나는 마치 불꽃을 깎아서 만든 것 같다고 평했다.
소드 오라토리아 3권에 등장하며 남신 디오니소스가 꽃집 아가씨들에게 작업을 걸다가 피르비스에게 질투어린 비난의 눈빛을 받은 그곳. 직후에 디오니소스가 들르는 모험자 묘지에 헌화한 꽃도 여기서 구입했다.
[image]
공업 지대로 오라리오의 최대 수입원인 마석 제품들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또한 메인스트리트 주변에는 각종 공구들을 판매하는 전문점들이 늘어서 있으며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의 파밀리아 홈과 단원들의 공방도 이 지역에 위치한다.
도시의 빈민층이 거주하며 그 구조가 복잡 기괴하여 지상의 미궁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한번 길을 잃으면 영원히 나갈 수 없다는 도시 전설까지 떠돌고 있다. 그래도 거리 곳곳에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이정표가 존재하며 이정표를 읽는 법만 알면 적어도 미아는 되지 않는다. 환락가의 이슈타르 파밀리아 홈 비밀통로가 다이달로스 거리까지 이어져 있다.
본편 9~11권, 외전 10~12권의 주요 배경이다.
이곳에 인조미궁 크노소스의 입구 4개가 위치해있다.
외전 12권에서 니드호그가 그려진 벽화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로키 파밀리아에서 조사하기 위해 방문했다.
도시 남동쪽 구획에 위치한 공동묘지. 통칭 모험자 묘지(Adventurer Graveyard)로 불리며, 도시 밖 북쪽 작은 언덕에 제2, 제3 묘지가 존재한다. 일단 묘지이지만 시신들은 던전에서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위령비 같은 형식이다.
소드 오라토리아 3권에서 디오니소스 파밀리아가 제1 묘지 일부 구역을 구입하여 조성한 파밀리아 묘지가 등장한다. 벨이 오라리오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온 구역이기도 하다.[4]
동남부 메인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제3, 4구획에 걸쳐있는 넓은 지역.
세계 각지의 다양한 건축양식으로 건설된 다양한 창관들이 밀집해 있으며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홈이 위치하는 곳으로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이 지역의 약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었다.[5] 7권 말미에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공격할 때 발생한 화재가 번지며 환락가 구역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며, 따라서 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환락가 가게들의 영업은 무기한 정지. 일부 남신들은 환락가의 잔해 앞에 주저 앉아 통곡하며 '프레이야님 대체 무슨 짓인가요' 하며 절규했다 (...) 이후 각 파밀리아의 단장을 비롯한 모험자들이 부끄러운듯 남신들을 끌고 갔다나 뭐라나(...)
지하실 문을 열면 벽에 늘어선 선반과 헤아릴 수도 없는 많은 술병이 진열된 디오니소스의 와인셀러가 있다.
소드오라토리아 11권에서 소마는 로키에게 남아있는 신주의 냄새를 맡았고 그 종류가 포도주라는것을 알자 소마를 이곳으로 끌고와서 진열되어있던 신주를 발견했다.
도시 최대 번화가로 귀족들이나 이용할 법한 고급 주점이나 카지노, 대극장 등 도시의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시설들이 다수 존재한다.
파밀리아 크로니클 에피소드 류에서 등장한다.
합법적인 대도박장으로, 작중 시점에서는 가네샤 파밀리아가 호위하고 있다. 테리 셀반디스라는 드워프 출신이 경영하고 있다. 초대장을 받은 자이거나 몰드 패거리처럼 골드 카드를 1장이상 얻은 경우에 입장이 가능하다. 그 중 안쪽에는 VIP만 들어올 수 있는 VIP룸이 존재한다. VIP에서는 가네샤 파밀리아도 입장하지 못 해, 사실상 오라리오의 치외법권을 가진 영역으로 묘사된다. 이곳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지명이 필요한 듯하다. 실제로 막시밀리안이라는 가명으로 위장한 류와 그의 부인으로 위장한 시르가 이 곳의 경영자인 테리 셀반디스로부터 지명되고 나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뒷골목에 위치한 가게인 만큼 '풍요의 여주인'보다 다소 좁으며, 움직이기 힘들만큼 많은 테이블과 지저분한 가게 인테리어 때문에 그야말로 모험자의 술집 이라는 느낌이다. 벨프의 단골가게로 추천받았다. 요리나 음료는 '풍요의 여주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 가격은 약간 더 싸다.
본편 6권에서 벨프의 랭크업 축하파티를 이곳에서 했으며, 【아폴론 파밀리아】의 루안 에스펠이 시비를 걸어 전투로 이어졌다.
남서쪽 메인스트리트에 인근에 위치한 광장. 형형색색의 바닥돌로 포장되어 있으며 주변을 둘러싼 꽃담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벨과 헤스티아가 처음으로 데이트하려고 했지만 벨에게 관심을 가진 여러 여신들의 의해서 무산된 그장소
옛 아폴론 파밀리아 홈. 6구역에 위치해있다. 본편 6권에서 아폴론 파밀리아가 헤스티아 파밀리아와의 전쟁유희에서 패하면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넘어가 현재는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화덕관이라고 명명되었다.
질 좋은 석재로 만들어진 3층의 대저택. 건물의 넓이는 말할 것도 없고, 꽃이며 정원수가 심어진 넓은 앞뜰과 뒤뜰까지 갖춰진 데다 주위는 철책으로 에워싸여 있다.
홈의 수리와 개장을 고브뉴 파밀리아에 의뢰하여 아폴론의 악취미스러운 조각상 등의 철거와 단원들이 요청한 대로 저택 안쪽이며 밖에도 여러 가지 방이며 설비를 만들었다.
3층에는 미코토의 요청으로 극동식에 따라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목욕탕[7] 이 있으며, 뒤뜰에는 벨프의 요청에 따라 만들어진 석조 대장간이 있다.[8]
창고 같은 것을 제외해도 남는 방이 스무 개 이상, 지하실과 다락방도 있다.
육로나 해로를 통해 실려온 다른 나라나 지역의 물건이 이곳 남서쪽 지구에 한번 도착했다가, 거래를 튼 상회나 상인들의 손에 의해 오라리오 전체로 유통된다. 도시 주민들이 직접 찾아와 진귀한 외국의 물건들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
8권에서 벨프 크로조와 빌 크로조가 싸운 장소.
올려다보면 고개가 아플 정도의 쓸데없이 커다란 건물을 주신이 저금을 탈탈 털어 한 방에 사버렸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건물의 입구는 가랑이 사이로 단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출입한다고...
'아이 엠 가네샤'의 부지 내부는 목초로 뒤덮여 있다. 마굿감임 직한 석조 시설이 몇 개 있으며, 뒤뜰에는 은색방책으로 에워싸인 몬스터를 테이밍 하는 공간이 있다.
바벨이나 번화가 같은 곳과 함께 오라리오 관광명소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과거 헤스티아가 헤파이스토스에게 부탁해서 마련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홈으로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항쟁으로 인해 무너졌다. 과거에 이블스와 외부의 상인들에 의해 암시장으로 쓰였던 적이 있다.
통칭 '''모험자의 거리'''.
오라리오에서도 특히 모험자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길드 본부를 시작으로 무기점, 도구점, 주점 등 모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말 그대로 길드본부가 위치해 있다. 에이나 튤이 일하는 장소로써 지하에서는 우라노스가 기도를 하고있다.
상업계 파밀리아가 제작한 상품이라면 기본적으로 전부 취급하고 있으며, 물건도 다양한 편이다. 모험자거리와 인접한곳에 위치해 있어 모험자들의 평판도 좋은편이다. 모험자용 아이템 외에도 식료, 잡화 등도 판매한다.
2권에서 릴리루카 아데가 이곳에서 훔친 헤스티아 나이프를 팔려고 했다.
3권에선 2권에서 죽은척한 릴리가 소마파밀리아가 몰래 이곳에서 하숙하고 있다.
4권에선 노움 주인아저씨가 쓰러져 릴리가 간병했다.
미궁에서 마모된 무구를 정비해주는 가게. 신출내기에게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정비를 해주는 곳으로 벨은 막 모험자가 되었을 무렵 에이나에게 소개받았다.
주인인 드워프 다루드는 병아리 모루를 떠나가는 유망한 모험자의 무기를 곧잘 사들인다.[9] 가게 안쪽방에는 가게를 찾아왔던 상급모험자의 무기가 액자안에 진열되어있다. 하지만 대부분 죽어서 살아있는 모험자는 얼마 안된다고. 벨은 이제까지 쓰던 단도를 무료로 건내줬다.
실내는 넓고 어둡다. 선반에는 여러 기분 나쁜 생물들이 담긴 병들이 있으며, 가게 안쪽에는 무언가 끓고 있는 새까만 솥이 있다.
소드오라토리아 2권에서는 리베리아가 이곳에서 지팡이 마그나 알브스를 수리하였다. 마법 대국 알테나에서 가져온 그리므와르도 판매하고 있다.
본편 11권에서는 벨과 릴리가 이곳에 방문하여 수많은 매직 아이템을 챙겼고,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제노스를 던전으로 탈출시키기 위해 사용했다.
과거 아이즈가 로키파밀리아에 막 입단했을 무렵 발견한 '비밀 기지'. 어린 아이즈는 주로 리베리아와 충돌했을 때마다 홈을 뛰쳐나와 이곳에 숨었다.
시벽 내부에는 누군가가 살던 흔적이 있으며, 심지어 샤워실 같은 생활공간, 석실이 존재한다.
본편 3권에서 벨은 로키 파밀리아 원정전까지 이곳에서 아이즈에게 특훈을 받았다.
본편 6권에서는 아폴론 파밀리아와 워게임에 대비하기위해 티오나와 아이즈에게 특훈을 받았다.
이렇게 오라리오는 던전과 그 던전에서 나오는 마석과 드롭아이템 그리고 고레벨 모험가 등으로 세계에서 최고로 번영을 구사하며 많은 사람들에게는 기회의 땅이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신들의 유흥과 인간의 욕망이 만나서 밀수,인신매매,싸움 등 온갖 흉악범죄가 일어나며 이를 관리할 길드도 행정이라면 모를까 치안 쪽으로는 공권력을 사용할수가 없으며 많은 파밀리아도 이권이 개입되어있기에 이러한 범죄를 통제하지 않는다.
류 리온 특전소설에 따르면 초기 길드에 협조적인 제우스-헤라 파밀리아가 멀쩡했을때는 나름대로 치안이 잡혀 있었으나 흑룡토벌 실패와 로키-프레이야 파밀리아 공격으로 제우스-헤라 파밀리아가 무너지면서 오라리오는 혼돈의 시대를 맞이한다. 신생 강자로 떠오른 로키-프레이야 파밀리아는 기존의 제우스-헤라와 달리 길드와 체계적인 협조 관계가 아니었고 이빌스 준동을 억제하느라 할수없이 도시 내에서는 가네샤 파밀리아에게 치안 관련 업무를 시키지만, 아스트레아 파밀리아가 있던 시절 만큼 완벽하게 통제는 못하는 듯.
그리고 숙련된 범죄자들은 보통 오라리오라도 도시가 아닌, 던전 내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편이다. 왜냐하면 몬스터 퍼레이드로 강한 모험가라도 어느정도 처리할 수 있고, 타깃이 살아남더라도 증거가 거의 안 남기 때문. 이빌스가 날뛴 배경에는 이러한 부분도 포함되어있다. 이빌스의 주 거점 자체가 인조미궁, 즉 던전과 직통으로 이어진 또다른 비밀통로였기 때문에 증거인멸이 용이했고, 거기에 뒤로는 길드하고도 유착관계에 있어서 소탕하기 매우 힘들었던 것.
[image]
1. 소개
참고
[image]
신들이 강림하기 이전, 고대로 일컫어지는 시대부터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는 세계 유수의 대도시로 대륙의 서쪽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궁이 존재하는 도시다.
광대한 면적을 자랑하는 원형도시로 견고한 성벽이 도시 주변부를 둘러싸고 있고 중앙에는 하늘을 뚫고 뻗어있는 백아의 거탑 - 【신탑】 바벨이 솟아있다.
[image]
도시는 중앙에 위치한 바벨로부터 방사형으로 여덟방향(북, 북동, 동, 남동, 남, 남서, 서 ,북서)의 거대한 대로가 뻗어 있으며 각각의 대로를 메인 스트리트라고 부른다. 오라리오 내부의 지역을 구분할 때는 북쪽 메인스트리트를 기준으로, 북쪽과 북동쪽 메인스트리트 사이의 구역을 1구역으로 하고 시계방향으로 숫자를 붙여서 구분하며, 상세는 불명이지만 구역 내부의 도로를 기준으로 구분되는 #번가 형식의 하부 구역 체계도 존재한다.[1]
던전에서 수집되는 마석과 마석 제품의 수출을 주요 산업으로 하고 있으며 마석 산업은 세계 최대 규모로 여기서 발생하는 천문학적인 이익을 통해 오라리오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도시이자 국가급의 부를 축적하고 있는 도시로 군림하고 있다. 이 탓인지 군신 아레스가 주신으로 있는 라키아 왕국이 오라리오에 대한 침공 시도를 자주 한다고. 던전에서 수집되는 마석은 길드에서 독점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여기서 발생하는 막대한 이익은 도시의 발전을 위해 환원된다.
자체적인 군사력은 없으나, 4권의 신회에서 라키아 왕국이 침공을 준비한다는 정보가 나오자 각 파밀리아별로 소집에 대비하자는 이야기를 나눈걸 보면 전쟁등이 발생해 군사력이 필요한 상황이 되면 길드의 지휘하에 각 파밀리아의 전력이 소집되어 대응하는 것으로 보인다.
5권에서 나온 류 리온의 말로는 작중 시점에서 5년 전까지만 해도 악이 창궐했다고 할 정도로 치안이 엉망이였다.
외전에 따르면 당시에 오라리오의 상황은 선을 지향하는 길드 산하 파밀리아와 악을 지향하는 이블스가 섞여 엉망이였다. 그런 혼란스런 상황에서 27계층의 악몽이 일어났을때 핀의 계략으로 이블스의 주신들을 대부분 송환시키고, 약 1년 후 아스트레아 파밀리아가 쓰러지고 그로 인해 미쳐 날뛰는 류의 폭주에 의해 이블스가 결정적인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악을 몰아냈다.
정확한 인구수는 불명이지만 7년전 사건당시 3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나왔다고 한다.
2. 중앙광장(센트럴 파크)
- 【신탑】 바벨(バベル)
고대의 인간들과 아인간들은 던전에서 쏟아져 나오는 몬스터들을 신들의 은혜도 받지 않는 맨몸으로 막아내면서 던전의 입구를 막으려는 시도를 반복했고, 수많은 성공과 실패를 거듭한 끝에 최초의 탑이 완성되었다. 하지만 지상에 강림한 신들에 실수로 이 탑을 파괴하였고[2] , 그 사죄의 의미로 인간들에게 【팔나】 - 은혜를 내림으로서 바벨을 재건하기에 이른다. 이때 발생한 신들과 인간의 관계는 파밀리아라는 시스템으로 발전하였고, 세계 전체로 퍼져나갔다. 하계의 인류는 바벨을 재건해준 신에대한 감사의 의미로 바벨을 신들의 거주지로 헌정하였고, 이후 바벨은 신들의 위광을 나타내듯 증축을 반복하면서 지금의 높이에 이르렀다.
바벨의 1층은 던전의 입구로 던전에 이르는 유일한 통로다.[3]
2층 이후에는 모험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간이 식당, 환금소, 치료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고 4층 이상에는 모험자들을 위한 상점들도 존재한다.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도 바벨 지점을 내고 있으며 그 규모는 4층에서 8층까지 이른다. 20층까지는 점포로 임대해주고 있다. 20층 이상은 현재 길드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신들의 거주지로서 임차되고 있다. 참고로 30층은 【데나투스】 - 신회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바벨에 마련된 신들의 거주구는 가장 호화롭고 고급스러운 주거 공간으로 임대 비용이 막대하여 이곳에 거주하는 신들은 오라리오에서도 손꼽히는 파밀리아의 주신들 뿐이다. 바벨의 최상층은 여신 프레이야가 프라이베이트 룸으로 활용하고 있다.
3. 북쪽 메인스트리트
- 황혼의 관
중앙에 가장 높은 탑이 솟아 있고 그 주변을 7개의 첩탑이 원형으로 둘러싸고 있으며 주변부의 7개 탑은 하부에서 통로로 연결되어 있고, 중앙탑은 각 첩탑 상부에서 구름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7개의 첨탑은 높이가 제각각이며 3개의 탑은 남성용 시설, 4개의 탑은 여성용 시설로 이용되고 있다. 건물의 색은 로키의 머리색과 같은 붉은 황혼색으로 에이나는 마치 불꽃을 깎아서 만든 것 같다고 평했다.
- 감자돌이 북쪽 메인스트리트 지점
- 디아 플로라
소드 오라토리아 3권에 등장하며 남신 디오니소스가 꽃집 아가씨들에게 작업을 걸다가 피르비스에게 질투어린 비난의 눈빛을 받은 그곳. 직후에 디오니소스가 들르는 모험자 묘지에 헌화한 꽃도 여기서 구입했다.
- 에이나 튤의 집
- 보리관
- 세 망치 대장간
- 의상점
4. 북동쪽 메인 스트리트
[image]
공업 지대로 오라리오의 최대 수입원인 마석 제품들의 대부분이 이곳에서 생산된다.
또한 메인스트리트 주변에는 각종 공구들을 판매하는 전문점들이 늘어서 있으며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의 파밀리아 홈과 단원들의 공방도 이 지역에 위치한다.
5. 동쪽 메인 스트리트
- 【안피테아트론】 - 원형경기장
- 다이달로스 거리 (Daedalus Street / ダイダロス通り)
도시의 빈민층이 거주하며 그 구조가 복잡 기괴하여 지상의 미궁이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며 한번 길을 잃으면 영원히 나갈 수 없다는 도시 전설까지 떠돌고 있다. 그래도 거리 곳곳에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이정표가 존재하며 이정표를 읽는 법만 알면 적어도 미아는 되지 않는다. 환락가의 이슈타르 파밀리아 홈 비밀통로가 다이달로스 거리까지 이어져 있다.
본편 9~11권, 외전 10~12권의 주요 배경이다.
이곳에 인조미궁 크노소스의 입구 4개가 위치해있다.
- 세이프 포인트(보관고)
- 노움의 대도서관
외전 12권에서 니드호그가 그려진 벽화에 대한 정보를 찾기 위해 로키 파밀리아에서 조사하기 위해 방문했다.
6. 남동쪽 메인스트리트
- 제 1 묘지
도시 남동쪽 구획에 위치한 공동묘지. 통칭 모험자 묘지(Adventurer Graveyard)로 불리며, 도시 밖 북쪽 작은 언덕에 제2, 제3 묘지가 존재한다. 일단 묘지이지만 시신들은 던전에서 소실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위령비 같은 형식이다.
소드 오라토리아 3권에서 디오니소스 파밀리아가 제1 묘지 일부 구역을 구입하여 조성한 파밀리아 묘지가 등장한다. 벨이 오라리오에 도착하자마자 가장 먼저 온 구역이기도 하다.[4]
- 환락가
동남부 메인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제3, 4구획에 걸쳐있는 넓은 지역.
세계 각지의 다양한 건축양식으로 건설된 다양한 창관들이 밀집해 있으며 이슈타르 파밀리아의 홈이 위치하는 곳으로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이 지역의 약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었다.[5] 7권 말미에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이슈타르 파밀리아를 공격할 때 발생한 화재가 번지며 환락가 구역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며, 따라서 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환락가 가게들의 영업은 무기한 정지. 일부 남신들은 환락가의 잔해 앞에 주저 앉아 통곡하며 '프레이야님 대체 무슨 짓인가요' 하며 절규했다 (...) 이후 각 파밀리아의 단장을 비롯한 모험자들이 부끄러운듯 남신들을 끌고 갔다나 뭐라나(...)
- 소마 파밀리아 홈
- 디오니소스 파밀리아 홈
지하실 문을 열면 벽에 늘어선 선반과 헤아릴 수도 없는 많은 술병이 진열된 디오니소스의 와인셀러가 있다.
소드오라토리아 11권에서 소마는 로키에게 남아있는 신주의 냄새를 맡았고 그 종류가 포도주라는것을 알자 소마를 이곳으로 끌고와서 진열되어있던 신주를 발견했다.
7. 남쪽 메인스트리트
도시 최대 번화가로 귀족들이나 이용할 법한 고급 주점이나 카지노, 대극장 등 도시의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시설들이 다수 존재한다.
- 【폴크방】 - 전투의 평원[6]
- 엘도라도 리조트
파밀리아 크로니클 에피소드 류에서 등장한다.
합법적인 대도박장으로, 작중 시점에서는 가네샤 파밀리아가 호위하고 있다. 테리 셀반디스라는 드워프 출신이 경영하고 있다. 초대장을 받은 자이거나 몰드 패거리처럼 골드 카드를 1장이상 얻은 경우에 입장이 가능하다. 그 중 안쪽에는 VIP만 들어올 수 있는 VIP룸이 존재한다. VIP에서는 가네샤 파밀리아도 입장하지 못 해, 사실상 오라리오의 치외법권을 가진 영역으로 묘사된다. 이곳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지명이 필요한 듯하다. 실제로 막시밀리안이라는 가명으로 위장한 류와 그의 부인으로 위장한 시르가 이 곳의 경영자인 테리 셀반디스로부터 지명되고 나서야 입장할 수 있었다.
- 불꽃벌
뒷골목에 위치한 가게인 만큼 '풍요의 여주인'보다 다소 좁으며, 움직이기 힘들만큼 많은 테이블과 지저분한 가게 인테리어 때문에 그야말로 모험자의 술집 이라는 느낌이다. 벨프의 단골가게로 추천받았다. 요리나 음료는 '풍요의 여주인'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정도, 가격은 약간 더 싸다.
본편 6권에서 벨프의 랭크업 축하파티를 이곳에서 했으며, 【아폴론 파밀리아】의 루안 에스펠이 시비를 걸어 전투로 이어졌다.
8. 남서쪽 메인스트리트
- 아모르 광장 (Amor Square)
남서쪽 메인스트리트에 인근에 위치한 광장. 형형색색의 바닥돌로 포장되어 있으며 주변을 둘러싼 꽃담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벨과 헤스티아가 처음으로 데이트하려고 했지만 벨에게 관심을 가진 여러 여신들의 의해서 무산된 그장소
- 화덕관
옛 아폴론 파밀리아 홈. 6구역에 위치해있다. 본편 6권에서 아폴론 파밀리아가 헤스티아 파밀리아와의 전쟁유희에서 패하면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에게 넘어가 현재는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홈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화덕관이라고 명명되었다.
질 좋은 석재로 만들어진 3층의 대저택. 건물의 넓이는 말할 것도 없고, 꽃이며 정원수가 심어진 넓은 앞뜰과 뒤뜰까지 갖춰진 데다 주위는 철책으로 에워싸여 있다.
홈의 수리와 개장을 고브뉴 파밀리아에 의뢰하여 아폴론의 악취미스러운 조각상 등의 철거와 단원들이 요청한 대로 저택 안쪽이며 밖에도 여러 가지 방이며 설비를 만들었다.
3층에는 미코토의 요청으로 극동식에 따라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목욕탕[7] 이 있으며, 뒤뜰에는 벨프의 요청에 따라 만들어진 석조 대장간이 있다.[8]
창고 같은 것을 제외해도 남는 방이 스무 개 이상, 지하실과 다락방도 있다.
- 위셰
- 난장이의 은신처
- 교역소
- 창고지대
육로나 해로를 통해 실려온 다른 나라나 지역의 물건이 이곳 남서쪽 지구에 한번 도착했다가, 거래를 튼 상회나 상인들의 손에 의해 오라리오 전체로 유통된다. 도시 주민들이 직접 찾아와 진귀한 외국의 물건들을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
8권에서 벨프 크로조와 빌 크로조가 싸운 장소.
- 아이 엠 가네샤
올려다보면 고개가 아플 정도의 쓸데없이 커다란 건물을 주신이 저금을 탈탈 털어 한 방에 사버렸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건물의 입구는 가랑이 사이로 단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출입한다고...
'아이 엠 가네샤'의 부지 내부는 목초로 뒤덮여 있다. 마굿감임 직한 석조 시설이 몇 개 있으며, 뒤뜰에는 은색방책으로 에워싸인 몬스터를 테이밍 하는 공간이 있다.
바벨이나 번화가 같은 곳과 함께 오라리오 관광명소 중 하나로도 손꼽힌다.
9. 서쪽 메인스트리트
- 풍요의 여주인 (Hostess of Fertility / 豊饒の女主人)
서쪽 메인스트리트에 접해 있는 큰 규모의 주점. 자세한 것은 항목을 참조.
- 푸른 약포
미아흐 파밀리아의 파밀리아 홈 겸 가게. 서쪽 메인스트리트에서 떨어진 뒷골목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주로 포션 등 회복계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주로 포션 등 회복계 아이템을 판매하고 있다.
- 버려진 교회
과거 헤스티아가 헤파이스토스에게 부탁해서 마련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홈으로 아폴론 파밀리아와의 항쟁으로 인해 무너졌다. 과거에 이블스와 외부의 상인들에 의해 암시장으로 쓰였던 적이 있다.
10. 북서쪽 메인스트리트
통칭 '''모험자의 거리'''.
오라리오에서도 특히 모험자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길드 본부를 시작으로 무기점, 도구점, 주점 등 모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다.
말 그대로 길드본부가 위치해 있다. 에이나 튤이 일하는 장소로써 지하에서는 우라노스가 기도를 하고있다.
-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 홈
- 디안케흐트 파밀리아 홈
- 아이템 숍 리테일
상업계 파밀리아가 제작한 상품이라면 기본적으로 전부 취급하고 있으며, 물건도 다양한 편이다. 모험자거리와 인접한곳에 위치해 있어 모험자들의 평판도 좋은편이다. 모험자용 아이템 외에도 식료, 잡화 등도 판매한다.
- 노움 만물상
2권에서 릴리루카 아데가 이곳에서 훔친 헤스티아 나이프를 팔려고 했다.
3권에선 2권에서 죽은척한 릴리가 소마파밀리아가 몰래 이곳에서 하숙하고 있다.
4권에선 노움 주인아저씨가 쓰러져 릴리가 간병했다.
- 병아리 모루
미궁에서 마모된 무구를 정비해주는 가게. 신출내기에게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정비를 해주는 곳으로 벨은 막 모험자가 되었을 무렵 에이나에게 소개받았다.
주인인 드워프 다루드는 병아리 모루를 떠나가는 유망한 모험자의 무기를 곧잘 사들인다.[9] 가게 안쪽방에는 가게를 찾아왔던 상급모험자의 무기가 액자안에 진열되어있다. 하지만 대부분 죽어서 살아있는 모험자는 얼마 안된다고. 벨은 이제까지 쓰던 단도를 무료로 건내줬다.
- 마녀의 아지트
실내는 넓고 어둡다. 선반에는 여러 기분 나쁜 생물들이 담긴 병들이 있으며, 가게 안쪽에는 무언가 끓고 있는 새까만 솥이 있다.
소드오라토리아 2권에서는 리베리아가 이곳에서 지팡이 마그나 알브스를 수리하였다. 마법 대국 알테나에서 가져온 그리므와르도 판매하고 있다.
본편 11권에서는 벨과 릴리가 이곳에 방문하여 수많은 매직 아이템을 챙겼고,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다이달로스 거리에서 제노스를 던전으로 탈출시키기 위해 사용했다.
- 북서쪽 시벽위
과거 아이즈가 로키파밀리아에 막 입단했을 무렵 발견한 '비밀 기지'. 어린 아이즈는 주로 리베리아와 충돌했을 때마다 홈을 뛰쳐나와 이곳에 숨었다.
시벽 내부에는 누군가가 살던 흔적이 있으며, 심지어 샤워실 같은 생활공간, 석실이 존재한다.
본편 3권에서 벨은 로키 파밀리아 원정전까지 이곳에서 아이즈에게 특훈을 받았다.
본편 6권에서는 아폴론 파밀리아와 워게임에 대비하기위해 티오나와 아이즈에게 특훈을 받았다.
11. 어두운 면
이렇게 오라리오는 던전과 그 던전에서 나오는 마석과 드롭아이템 그리고 고레벨 모험가 등으로 세계에서 최고로 번영을 구사하며 많은 사람들에게는 기회의 땅이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법. 신들의 유흥과 인간의 욕망이 만나서 밀수,인신매매,싸움 등 온갖 흉악범죄가 일어나며 이를 관리할 길드도 행정이라면 모를까 치안 쪽으로는 공권력을 사용할수가 없으며 많은 파밀리아도 이권이 개입되어있기에 이러한 범죄를 통제하지 않는다.
류 리온 특전소설에 따르면 초기 길드에 협조적인 제우스-헤라 파밀리아가 멀쩡했을때는 나름대로 치안이 잡혀 있었으나 흑룡토벌 실패와 로키-프레이야 파밀리아 공격으로 제우스-헤라 파밀리아가 무너지면서 오라리오는 혼돈의 시대를 맞이한다. 신생 강자로 떠오른 로키-프레이야 파밀리아는 기존의 제우스-헤라와 달리 길드와 체계적인 협조 관계가 아니었고 이빌스 준동을 억제하느라 할수없이 도시 내에서는 가네샤 파밀리아에게 치안 관련 업무를 시키지만, 아스트레아 파밀리아가 있던 시절 만큼 완벽하게 통제는 못하는 듯.
그리고 숙련된 범죄자들은 보통 오라리오라도 도시가 아닌, 던전 내에서 범죄를 저지르는 편이다. 왜냐하면 몬스터 퍼레이드로 강한 모험가라도 어느정도 처리할 수 있고, 타깃이 살아남더라도 증거가 거의 안 남기 때문. 이빌스가 날뛴 배경에는 이러한 부분도 포함되어있다. 이빌스의 주 거점 자체가 인조미궁, 즉 던전과 직통으로 이어진 또다른 비밀통로였기 때문에 증거인멸이 용이했고, 거기에 뒤로는 길드하고도 유착관계에 있어서 소탕하기 매우 힘들었던 것.
12. 관련 문서
[1] 9권의 묘사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옛 홈 주변 지구는 7구역(서쪽과 북서쪽 메인스트리트 사이에 있으므로) 4번가로 지칭된다.[2] 주인공 벨은 분명히 신들이 일부러 그랬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완공 후 다들 감격하는데 유성처럼 슈우웅 날아와 콰쾅! 이런 느낌으로.[3] 하지만, 외전 1권에서 지상에 나타난 식인화의 경우 어떤 경로로 지상까지 올라왔는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바벨 1층 이외에 던전으로 통하는 다른 입구의 존재 가능성을 들어냈으며. 결국 본편 10권에서 결국 다이달로스 후손들이 1000년동안 인조 미궁을 건설해 미궁 중층에 이르는 공간이 있다는것이 밝혀졌다.[4] 미궁신성담(던전 오라토리아)의 영웅들이 실제했다는 증거이기 때문.[5] 7권 종료 시점에서는 과거형. 이슈타르 파밀리아는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전면 공격을 받고 주신인 이슈타르가 천계로 강제 송환 당하면서 소멸했다.[6] 작품에서는 사랑과 미의 여신으로만 등장하지만 현실의 신화상에서 프레이야는 전쟁을 주관하기도 한다. 북유럽 신화에서는 전장에서 쓰러져간 전사들의 영혼의 절반은 오딘의 발할라, 절반은 프레이야의 폴크방으로 간다고 한다. 신화상에서 발키리들의 수장이기도 한 점이 반영되었는지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심볼은 발키리다.[7] 열 명은 너끈히 들어갈 만한 편백나무로 만들어진 대형 욕조가 있으며, 벽에서 천장, 바닥, 기둥이며 들통에 이르기까지 모두 목조다.[8]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에서 주었던 개별공방보다는 좁지만, 지하실도 있는 등 설비는 꿀리지 않을 정도로 충실하다.[9] 그 무기를 가게에 전시해둬 상급모험자가 이용했던 가게라고 광고하기 위해서라고.[10] 마도사의 지팡이는 일반적인 무장과는 용도가 달라, 제작하는 사람도 마법에 정통해야 하므로 취급하는 이들이 매우 적은 데 이런 마법 관련 물품을 만드는 자를 '메이지'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