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 디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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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키 파밀리아의 7명 뿐인 LV.6. 중 한 명이자 로키 파밀리아를 통솔하는 단장, 【용자(브레이버)】의 이명을 가지면서 동시에 일족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는 현재 오라리오에서 가장 영웅에 근접한 인물.그 어떤 장소, 그 어떤 때라도 만군을 고무, 그들을 고양시키는 것이 [영웅]의 조건이라면, [용자] 핀 디무나는 그 누구보다도 [영웅]다웠다.
이름의 모티브는 켈트 신화의 영웅 핀 막 쿨.
성우는 타무라 무츠미/섀넌 에머릭(북미판). 금발의 머리카락과 푸른 눈을 가진 어린 미소년의 외모를 하고 있지만 실제 나이는 무려 40세로 오랫동안 로키 파밀리아를 이끌고, 지도해나간 모험자이며, 동시에 오라리오를 대표하는 모험자이기도 하다.
일족의 재흥을 위해 노력하여 오라리오를 대표하는 모험자의 자리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동족인 파룸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많은 모험자들로부터도 롤 모델로 여겨지고 있다. 핀의 집무실에는 파룸의 가상의 신인 피아나를 그린 테피스트리가 로키 파밀리아의 문장인 트릭스터와 함께 장식되어 있는데, 엄연히 주신인 로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피아나의 그림을 장식한 것에서 핀의 종족에 대한 강한 애정과 부흥을 위한 신념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일족의 부흥을 위해서는 자신 다음으로 파룸의 부흥을 위한 후계자를 얻어야 하기에 신부는 파룸으로 정해놨다고 한다. 덕분에 핀에게 지속적으로 구애하는 티오네의 마음을 계속 거절하고 있다. [1][2]
무기로는 두 자루의 창을 사용하는데, 두 자루 모두 이름에 용기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 또한 엄지손가락을 핥는 버릇이 있는데 항상 핥은 이후에 나쁜 예감이 든다던가 말하거나, 엄지손가락이 근질거릴 때 뭔가 온다고 말하는걸 보아 엄지손가락과 관련되어 예지에 가까운 스킬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3] 이런 버릇이나 생김새와 무기를 보아 핀 막 쿨이 모델인 것으로 추정된다. 동시에 성인 디무나는 핀 막 쿨과 연이 깊은 디어뮈드 오 디나의 약어로 추정된다.
머리 역시 좋아서 로키 파밀리아가 던전에 원정 갈 때 지휘를 맡는데, 그때그때 상황에 맞추어 명령을 내리거나 신종 몬스터의 파훼법을 파악하는 등 판단력과 통찰력 역시 매우 좋다. 그리고 사람을 부채질하는 것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졌다고 평해진다. 일례로 59층 정령과의 전투 당시 '''레벨 6의 간부 두 명이 쓰러지는 초 비상사태[4] '''에 그가 던진 정확한 한 마디[5] 가 꺾일 대로 꺾인 1급 모험자들의 사기를 한계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핀의 종족인 파룸은 본래 '피아나'라는 여신을 신앙하고 있었으나, 신들이 지상에 내려온 이후 '피아나'라는 신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에 정신으로 의지할 곳을 잃은 파룸은 종족 단위로 충격과 무기력에 빠져버린다. [6] 그러다 보니 파룸은 순식간에 약소 종족이라는 이미지와 다른 모험가들의 차별을 받는 등[7] 취급이 좋지 않다.
이런 파룸 종족으로 태어난 핀은 어릴 때부터 비상한 인물이었는데 아기였을 때 부터 기억이 있고, 어린 나이에 촌장의 서재에 있는 모든 서적을 전부 읽으며 스스로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모험가로서 필요한 모든 기량을 깨우쳤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몬스터의 습격에 마을이 풍비박산이 나는데 이제껏 쌓은 지식 따위 소용없이 압도적인 폭력 앞에 죽기 직전 평소에 마을 사람들에게 비굴한 태도를 취하던 아버지 어머니가 몬스터의 공격을 대신 맞고 죽는다. 이 사건 이후 핀 본인이 자신의 부모들의 무덤 앞에서 이름인 디무나만 남기고 [8] 그들의 성은 반납한 다음 핀[9] 을 자신의 성으로 삼아 [10] 자기 자신을 파룸족의 빛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고, 이때 핀은 예지력과도 같은 엄지손가락의 감이 깨어났으며, 영웅이 되기 위해 마을을 떠난다.
팔나를 받은 후 그 힘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먼저 몇 년간 수행과 정신수양을 하면서 기본 기량을 최대로 끌어올린 후, 자신의 목표인 파룸족의 부흥에 도움이 될 만한 주신을 수색해서 찾아낸 게 로키다.
로키의 권속으로 들어가는 조건 두 개를 내세웠으며, 종족의 부흥을 위해 신의 은혜(팔나)를 받고 파룸의 부흥에 협력할 것, 이에 관한 핀의 행동에 로키가 간섭하지 말 것이라는 두 개의 조건에 승낙한 로키의 첫 번째 권속이 된다. [11]
조건중 하나는 파룸 일족의 재 부흥을 위해서, [신부찾기]도 할 것이며, 본인이 일족의 희망이 되고 난 후, 그 영광이 한순간에 끝난다면 의미가 없기에 후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파밀리아]의 연애는 되도록 같은 파밀리아 끼리로 한정되며, 잘못해서 다른 파밀리아인 자와는 관계를 가져서는 안된다는 철칙이 있지만 핀은 [자격]을 가지고 있는 동포를 발견하면 다른 파벌이라도 구혼을 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과거편에서는 핀의 첫사랑 파룸 소녀가 나온다. 가게 여종업원이었는데 마을을 습격한 몬스터 무리를 쓸어버리기 위해 헬 피네가스를 쓴 핀에게 공포를 품었다. 핀은 전투 후 그녀에게 괜찮냐고 손을 내미는데 무의식적으로 뒤로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겁이 나서 뒤로 물러섰고 핀은 이때[자격]이 없다고 판단했는지[12] 그녀를 두고 마을을 떠났다. 이걸 지켜본 로키가 실연 체리 보이라며 자기 품에 안기라고 했지만 핀은 싹 무시.
이때의 핀의 나이는 14살이다.
2.2. 본편
2.2.1. 외전 2권
핀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건 외전인데, 외전 2권에서는 폭주하는 거대 꽃의 촉수를 창을 회전시키며 날아가면서 전부 베어버리고, 아이즈를 완전히 발라버렸던 레비스를 리베리아에게 보조를 받으며 '''압도한다.''' 맹공을 펼치는 레비스에게 한 대도 맞지 않고 스스로 창을 부수고 레비스를 배어내고는 계속 공격하는 레비스의 안면에 주먹을 때려 박는 등 LV.6. 의 위엄을 보여준다. [13] 단 레비스는 검도 부러져서 불리한 상태였고 레비스의 안면을 때려 박은 핀의 손가락뼈가 부러지거나, 핀 본인도 다시 상대하기 싫다고 언급하는 걸 보면 만전의 상태였을 때는 알 수 없다.
2.2.2. 외전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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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 3권에서는 인상적인 활약은 없다. 그 대신, 부록에서 로키의 부탁에 응해 세일러복을 입고 나왔는데, 지나치게 어울려서 로키와 티오네를 흥분시켰다. [14]
2.2.3. 본편 3권
본편에서의 첫 등장은 3권. 벨을 가르치며 고민하는 아이즈에게 "다른 파밀리아의 단원과 관계를 가지는 건 뭐라 하지 않겠지만, 너무 필요 이상으로 관여하는 것은 안된다"라고 말하며 아이즈에게 선을 지킬 것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원들의 자유를 억압하지는 않지만, 파밀리아에게도 부득이한 리스크가 걸리는 것은 막으려고 하는 의도가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2.2.4. 외전 4권
외전 4권에서는 '''폭풍간지'''. 던전 심층에 타락한 정령에 의하여 리베리아와 가레스 모두 쓰러지고 파밀리아 단원 전부가 전의를 상실했을 때 홀로 일어서서 단원들에게 '용기'를 묻겠다는 말과 함께, 눈앞에 보이는 것은 승리뿐이다라고 말하며 그들을 고양시켰고, 베이트나 간부진에게는 "벨 크라넬의 흉내는 너희들에게 무리인가?"라는 말로 그들을 일어서게 만들고 [15] 같은 고참인 리베리아, 가레스는 ''' 여기서 끝이냐? 그럼 거기서 자고 있어 나는 앞으로 가겠다.'''란 말을 듣고는 바로 일어나 전열 복귀 직후에 전의 고양 마법 헬 피네가스를 사용, [16] 두 자루의 창을 들고 돌진하여 핀에게 접근하는 모든 몬스터를 썰어버리고, [17] 창을 던져 정령의 마법을 중단시키는 등의 엄청난 활약을 보였다.
2.2.5. 본편 5권
외전 4권 직후인 본편 5권에서는 벨이 야영지에 온 것을 놀라지만 긴장하는 벨에게 가벼운 농담을 던지며 풀어주기도 하고 벨의 사정을 듣고는 야영지에 머무를 것을 허락한다. 벨에 대해서는 아이즈에게 자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에 대해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취한다.
2.2.6. 외전 6권 (본편 5권 종료~6권 시작전 시점)
외전 6권에서는 티오네를 구하려 등장. [18] 리베리아가 얼린 바다 위를 달려 배에 올라 아마조네스들을 창으로 모조리 날려버리고, 티오네와 투쟁 중이던 아르가나와 일대일로 싸웠다. 이때 아르가나가 맨손이기에 핀도 창을 갑판에 꽂고 맨손으로 나섰는데, [19] 이를 굴욕으로 여겨서 분노한 아르가나가 달려들었지만, 헬 피네가스를 발동한 핀이 왼손으로 주먹을 간단히 잡고, 힘으로 끌어당기며 오른손으로 얼굴에 펀치를 먹여 한방에 리타이어. [20][21]
2.2.7. 본편 6권
6권에서는 아이즈가 벨에게 신경 쓰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서로의 입장에 관여하는 것은 안된다고 딱 잘라 말하며 아이즈를 제재한다.
2.2.8. 외전 7권
외전 7권에서 레비스에게 3합만에 자세가 무너지고 큰 상처를 입는다. 공백기 동안 강화종으로써 힘을 극한까지 키운 레비스에게 상대가 되지 않은 것. [22] 핀이 예상보다 강해진 레비스의 힘에 자신이 마법 "헬 피네가스"를 사용하지 않으면 진다고 판단했지만 헬 피네가스를 사용했을 시 반동으로 이성을 잃어버려 지휘가 무너질 것을 우려했고, 그 찰나에 레비스가 창과 함께 핀을 베어버린다. 게다가 레비스의 칼에는 상처를 아물지 않게 하는 커스(저주)가 걸려 있었고 이 때문에 인사불성에 빠져 라울과 몇몇 단원들에게 업혀 다니는 신세가 된다. 때문에 물리적인 활약은 거의 없지만 인사불성의 상태에서도 자신을 제외하는 유일하게 지휘를 맡을 수 있는 라울을 격려해 그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핀이 뒷일 걱정 없이 헬 피네가스를 쓸 수 있게 지휘 체계를 고쳐야 할 것 같다.
2.2.9. 외전 9권
외전 9권에선 라키아 왕국군을 상대로 대충 싸운 후 오라리오로 복귀.
아이즈의 과거 이야기에선 3 간부와 함께 아이즈를 잘 돌봐준다. 리베리아의 수업을 땡땡이치고 숨어있는 아이즈에게 모의전이 하고 싶다면 싸워주겠다고 대련를 시작 아이즈를 간단하게 이겨버리고 마음을 고쳐먹게 해 주었다.
2.2.10. 본편 8권
8권에서는 릴리에게 맞선을 요청했다. 3권에서 자신의 부상을 무시하고 벨을 구해달라는 모습에서 파룸들이 잊어버렸던 용기를 보고 흥미와 호감을 느꼈다고. 릴리에게 파룸의 부흥에 대한 야망과 일족의 부흥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걸 희생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 결과 릴리가 스스로 잊어버리고 있던 초심을 기억나게 했다. 직후에 릴리를 데려오려고 찾아온 벨을 보고, 상황을 파악한 후에 장난기가 돈 핀은 릴리를 두고 벨과 사랑의 결투(?)를 벌이는 상황을 만들지만, 직후에 난입한 티오네를 보고 그대로 도주한다.
2.2.11. 외전 10권 (본편 9권~11권 시점)
외전 10권에선 제노스 탈출사태를 보면서 핀이 이때까지 품어온 고뇌에 직면하는 독백이 주를 이룬다.
사정을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이 벨을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양아치라고 비난할 당시 핀 본인은 탈출한 몬스터(제노스)들이 일반적인 미궁의 몬스터와는 무언가 다르다는 걸 느끼면서 동시에 그들을 지키려고 하는 벨의 모습에 영웅을 보는듯한 고결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하여 벨을 비난하던 오시안이라는 파룸 아이에게[23] 벨을 대신해 변호해주기도 했다.[24]
이후 벨이 가고일 그로스의 맹공을 무시하고 무장해제를 하는 것과 벨을보고 공격을 멈춘 그로스를 보고[25] , 신의 책략을 뛰어넘는 순수함을 보며 자신이 만든 거짓된 영웅 '핀 디무나'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핀 디무나 본인은 계속해서 그 누구보다도 오라리오의 모험자답게 더러운 수도 쓰고 실제로 옳고 그른 일보다는 남들에게 보이는 명예를 우선시하여 자신의 감정을 죽이며 책략을 썼는데, 그걸 부정하며 명예보다는 자신의 이상을 관철하는 벨 크라넬과 벨 크라넬을 위해서 희생하려는 그로스의 모습에 '디무나'를 버리고 핀 본인의 방침을 바꾸기로 결정한다.
벨과 아스테리오스의 전투를 오탈과 함께 관전하다 이제 예전과는 달라지겠다고 말하며 '디무나'를 버리겟다고 말하자 놀라는 오탈을 뒤로하고 자신도 모험을 해야겠다면서 인조 미궁으로 가레스와 부대를 이끌고 리베리아를 구원하러 간다. 무사히 도주에 성공한 후 펠즈에게 제노스와 거래할 것을 제의한다. 핀의 인물상을 알고 있던 펠즈가 불신했지만 어떻게 잘 이해시켜서 협력 관계가 된다. 이걸 주변의 단원들이 다 지켜보고 리베리아와 가레스도 걱정했지만 마치 짐을 내려놓은 것처럼 상쾌한 표정으로 만약 몬스터와 손잡은 걸로 명예가 떨어진다면 누구처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라며 정말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이에 리베리아와 가레스는 오랜 시간을 같이 해온 자신들이 아닌 일개 모험자가 핀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투덜거린다. 자신도 벨을 질투할 것 같다고 말한 것은 덤. 그리고 이 때, 핀이 인공의 영웅으로서 위선이 아닌 정말로 진실한 영웅을 목표로서 마음을 고쳐먹은 것이 결정적으로 '''그의 목숨을 살리게 되었다.'''
2.2.12. 본편 9권
9권부터 시작된 이단아(제노스) 편에서는 로키 파밀리아가 적대 포지션이 되는 바람에 굉장히 위협적인 인물로 부상했다. 다이달로스 거리의 이단아 vs 로키 파밀리아의 상황에서는 리베리아와 같이 후방에서 지휘를 하다가 아스테리오스의 등장에 국면이 확 바뀌면서 아이즈를 도와 가레스와 같이 아스테리오스를 제압한다.
2.2.13. 본편 10권
여전히 적대 포지션이다. 정보를 얻기 위해 혼자서 벨과 접촉을 했는데 [26] 그 짧은 대화 속에서도 벨에게 여러 가지 정보를 빼내는 데 성공하였다. 그리고 제노스를 섬멸하기 위해 [27] 파벌을 움직인다. 또한 이때 사실상 '''제노스의 정체를 짐작하고 있음에도 리베리아를 포함한 로키 파밀리아의 간부들에게 사실을 숨기고 속이면서 이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제노스의 정체를 알게 되면 혼란을 우려한 탓도 있겠지만 [28] , 가장 큰 이유는 제노스의 존재가 그냥 '''자신의 야망인 파룸의 부흥에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29][30] 로키도 헤스티아와 대화 때 이 부분을 언급하면서 자신으로서는 핀을 막을 수 없다고 말하면서, 헤스티아의 설득에도 불구하고 헤스티아의 말은 못 들은 것으로 하겠다며 중립 포지션을 지킨다. [31]
완벽한 철통 경계로 이단아들을 마크하려고 했지만, 헤스티아 파밀리아와 이단아들의 긴밀한 연계로 결국 놓치게 된다. 일이 꼬일 때마다 어쩐지 핀에게 신호를 주는 엄지손가락도 침묵 상태라 핀도 참 기이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막판에 나타난 아스테리오스를 토벌하기 위해 달려 나갔지만 [32] , 프레이야의 명령[33] 을 받은 오탈에게 가로막힌다. Lv.7인 오탈을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기에 핀은 결국 가만히 있었다. [34]
2.2.14. 외전 12권
외전 12권에서 에뉘오를 상대로 파밀리아 연합을 이끌게 되는데, 후에 난입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릴리에게 자신의 지휘권 일부를 양도한다. 그 후, 이 직전의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원정과 이 사건이 계기가 되어 본편 15권에서 랭크업을 하게 된 릴리의 전용무장에 사용될 소재로 자신의 전용무기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초 희귀 드랍아이템의 남은 분량을 동포를 위해서 슬쩍 고브뉴 파밀리아에 제공해줬다는 것이 권말 릴리의 스테이터스 항목에서 밝혀진다. 또한 벨의 활약을 보며 진실한 영웅을 목표로 방향을 튼 덕분에 프레이야와 담판을 지을 때 '''프레이야가 좋아하는 진정한 용자로서의 측면을 보였고''', 덕분에 프레이야가 오탈을 비롯한 파밀리아원들을 파견해줘서 결과적으로 핀과 파밀리아 연합군. 그리고 오라리오를 구하게 된다.
3. 스테이터스
- 기교가 한계수치인 S999이다. 현재 공개된 바로는 벨과 오탈을 제외하곤 유일한 한계수치다.
4. 장비
4.1. 포티아 스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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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제 장창.
- 【고브뉴 파밀리아】제작. 130,000,000발리스
- 핀이 의뢰한 오더메이드이자 파룸 전용 무기
- 튼튼하면서도 잘 휘는 자루에는 「서약수의 월넛」, 황금 날에는 「용철」과 「딜 아다만타이트」의 복합소재가 쓰였다. 딜 아다만타이트를 제외하면 어느 소재나 가공의 여신에게서 기원한 것으로. 피아나 기사단의 옛 고향이라 전해지는 「엘란 숲」에서 채집한 초 희귀 채집물이다.
여담이지만 1등급 무장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심심하면 부러진다. 봉 쪽은 어쩔 수가 없는 듯. 근데 창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버서커 모드를 켜고 자루를 부숴버리고 몽둥이처럼 휘두르는 장면이 나와서 뭐...
외전 8권 마지막에 나온 정보에 의하면 【고브뉴 파밀리아】의 오더메이드 작품이며 가격은 1억 3천만 발리스. 정발에는 '''13억''' 발리스로 오역되었다.
던메모에서 나온 텍스트에 따르면 제작자는 고브뉴 본신(神)이다. [35]
4.2. 스피어 롤랑
- 뒤랑달(불괴속성)
-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의 츠바키가 작성한 시리즈 ≪롤랑≫중 하나.
- 형상은 장창. ≪포티아 스피어≫와 대조적인 은색날을 가졌다.
- 100,000,000발리스
5. 마법
5.1. 헬 피네가스
'''【魔槍よ、血を捧げし我が額を穿て】'''
'''【마창이여, 피를 바치노니, 나의 이마를 꿰뚫어라.】'''
- 고양마법.
- 모든 능력의 초고강화.
- 호전욕 격상에 따른 판단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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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는 핀이 맡은 포지션이 지휘를 총괄하는 단장이기 때문에 사용 시 판단력을 상실하는 이 마법은 리스크가 매우 크다. [36] 그렇기에 이 마법을 사용한다는 것은 핀이 지휘를 포기한다는 뜻이 되므로 파티원을 믿지 못하면 사용할 수 없는 마법이다. 거꾸로 말하면 로키 파밀리아의 유대감을 보여주는 마법. 다만 레벨 5 시절에도 발동만 되면 레벨 6 수준의 스테이더스로 증가할 정도로 증가율이 높다.
그러나 스킬이나 마법은 본인의 본질이나 바람 같은 것에 영향을 받는다는 걸 생각해보면 핀의 진짜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마법일일 가능성이 있는데, 이 마법, 핀이 팔나를 받을 때 같이 생긴 마법이다. 핀의 과거를 다룬 단편의 대사를 보자.
아스트레아 레코드에서 새롭게 밝혀진 효과는 분노가 극에 달하면 오히려 차분해진다.[37]"로키. 나는 부모님을 죽게 만든 그 날부터, 아니 태어난 그 순간부터... 불합리함을 강요해오는 세계에 맞서, 미친 듯이 난폭한 충동을 지니고 있었어."
5.2. 티르 나 노그
- 투창마법
- Lv. 및 모든 어빌리티 수치를 마법위력에 가산. 잠재치(엑스트라 포인트)도 포함.
- 발동 가능 횟수는 단 1회. 회복 인터벌은 24시간
6. 스킬
소인진제와 용맹용심은 핀이 팔나를 받자마자 나타난 스킬이다.
6.1. '''파룸 스피릿'''
소인진제(小人真諦)
- 역경을 겪을 때의 마법 및 스킬 효과 부스트.
6.2. '''노블 브레이브'''
용맹용심(勇猛勇心)
- 정신오염에 대한 높은 레지스트
6.3. '''디아 피아나'''
기심일창(騎心一槍)
- 창을 장비했을 때 발전 어빌리티「창사」일시발현.
- 보정 효과는 레벨에 의존
6.4. '''커멘드 하울'''
지휘전성(指揮戦声)
- 일정 이상의 고함을 지를 때의 전달기능 확장.
- 난전때만. 확장보정은 규모에 비례
6.5. '''알 마크미나'''
군장훈장(軍長勲章)
- 「졸음」에 대한 높은 내성. 불면시간의 지속력 강화.
- 불꽃 속성에 대한 내구력 강화.
7. 기타
공정하고 위엄 있는 성격과는 달리, 외전 1권에 나온 뒤풀이 때 티오나에 의해 강제로 술에 취했을 때 로키가 가레스와 술 대결을 하며 '''"이긴 사람이 리베리아의 슴가를 만지기!"'''라고 선언했을 때 무수한 단원들이 자기도 참가하겠다고 했는데, 이때 자기도 '''"딸꾹, 그럼 나도."'''라고 말해 티오네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리베리아가 그런 걸 허락해 줄 리도 없고 결정적으로 '''티오네가 핀에게 뻗게 할 목적으로 술을 잔에 들이붓고 있었다.'''. 어찌 보면 도망치기 위해 당연한 선택을 한걸 수도 있다.
아마조네스 기준의 모에를 그야말로 100% 만족시키는 살아있는 모에 덩어리. [38] 티오네를 함락시켰던 그 모에력으로 칼리 파밀리아를 단박에 함락시킨 듯.
그 외에도 오라리오를 대표하는 모험가이기에, 다른 모험가들 사이에서 아이돌 내지는 롤 모델로 여겨지고 있으며, 오라리오 여성 모험가들이 원하는 1등 신랑감이라고도 한다.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묘사되는, 18 계층 발리스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로키 파밀리아의 모험자들과 조사하면서, 유력한 살인 용의자인 여성 모험자를 찾는다는 명목으로 남자 모험가들이 "여자들은 당장 옷을 벗어!"라고 외치자 야유하고 욕하면서 반발하던 여성 모험자들이 한쪽에서는 단체로 핀에게 몰려가서는 "핀, 빨리 조사해줘! 몸 구석구석까지!" 하며 육탄공세로 들이댔고, 심지어는 보쌈까지 시도했다. 당연히 이걸 보고 있던 티오네는 길길이 미쳐 날뛰면서 그 여성 모험가들을 다 때려죽이려 들다가 [39] 겨우 티오나와 다른 로키 파밀리아원들에게 저지당했다.
다만 이런 상황들에도 불구하고 자신도 은근히 티오네를 의식하고 있는 듯하다. 8권에서 벨과 사랑의 결투(...)[40] 를 하려던 찰나에 티오네가 나타나자 매일같이 파룸이 아니면 안된다고 거절하던 모습과 달리 크게 동요하며 도망치는 모습은 마치 바람피다 아내에게 걸린 남편같기도...[41]
[1] 농담이 아닌 게, 티오네의 종족인 아마조네스는 아이가 무조건 아마조네스로 태어나는 종족이다. 그리고 아마조네스는 여성만 있다. 즉 티오네가 싫어서가 아니라 서로의 종족의 특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거절하는 것. 참고로 티오네가 핀을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그녀가 사용하는 마법이 '''핀을 구속하고 싶어서''' 만들어졌다는 걸 생각해 보면...[2] 하지만 핀 자신도 8권에서 만약 티오네가 없으면 쓸쓸할 것 같다고 말하는 등 종족 문제만 아니었으면 티오네의 마음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되는 말을 한다.[3] 허나 블루레이 특전에서 스킬이 아니고 단순한 감이라는 게 밝혀졌다.[4] 정령이 쏜 파이어 스톰이라는 초대규모 마법에서 파티원들을 보호하려다 쓰러졌다.[5] '''자네들에게 용기를 묻겠다. 자네들 눈에는 무엇이 보이는가. 공포인가? 절망? 내 눈에는 쓰러뜨려야 할 적과 승리할 기회만이 보인다. 퇴로 따위는 불필요했다. 내가 길을 열겠다. 여신의 이름에 맹세코, 승리를 약속하마. 나를 따르라.'''... '''아니면, 벨 크라넬의 흉내는 너희들에게 너무 어려웠던 건가?'''[6] 아래의 핀의 원래 모티프를 참조. 피아나는 켈트 신화의 피오나 기사단의 피오나를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켈트 신화에서 핀 막 쿨은 피오나 기사단의 기사단장이고, 피오나 기사단에서 제일가는 용장이 디어뮈드 오 디나이기 때문.[7] 멀리 갈 것 없이 바로 눈앞에 릴리루카 아데만 보더라도 약소 종족이라는 이유로 서포터로 갖은 고초를 당하고 버려졌다가 벨을 만나면서 안정을 찾고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했다. 이런 괴롭힘을 종족 전체가 받는다고 하는 걸 보면 핀 같은 강자가 아닌 대다수의 다른 파룸들도 모험가들에게 무시당하거나 괴롭힘 당하는 것으로 보인다.[8] 모티브가 켈트 쪽이라 그런지 핀은 성이 앞이고 이름이 뒤다.[9] 파룸의 언어로 빛을 뜻하는 단어.[10] 이 때문에 실제 스테이터스에 떠오르는 본명은 핀 디무나가 아니라 다른 이름이다.[11] 핀에게는 파룸의 부흥> 넘사벽> 파밀리아로, 로키는 자기가 파룸의 부흥에 방해될 것 같으면 바로 연을 끊을 거라고 판단하고 있다.[12] 자신의 반려는 용기 있는 사람이라는 방침[13] 리베리아의 보조가 있었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같은 LV.6. 의 상대를 상대로 한대도 허용하지 않는 것은 핀의 실력을 보여준다.[14] 핀 다무나의 세일러복 모습을 본 로키와 티오네가 한 말이 "합법쇼타 오토코노코!"와 "모에모에 여고생 코스프레!"니 말 다했다. 티오네는 신의 영역에 발을 들였다.[15] 미노타우르스와 벨의 격전을 본 후 내려온 터라 이들 모두 피가 끓고 있던 차에 던진 말이다. 위의 사람을 부채질하는 데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다는 말을 증명하는 한 마디였고 당연히 간부진은 불타올랐다.[16] 이성의 대부분을 잃는 대가로 압도적인 능력치 상승을 부르는 인챈트 마법.[17] 이때 학살이 시작됐다는 말과 함께 다가오는 모든 몬스터가 핀에게 접근조차 못하고 몸속의 마석만을 일섬에 분쇄당했다고 한다.[18] 칼리가 티오네는 아직 싸우는 중이라며 도발하자 로키는 걱정할 필요 없다며 '''젤루 강한 기사님이 구하러 갔다'''고 대답했다.[19] 거기다 내가 이기면 티오나와 티오네에게 접근하지 마라. 이를 어기면 '''너희 나라를 박살내러 가겠다'''며 협박했다.[20] 아르가나는 창술사가 맨손으로 상대하는 데다 왜소한 체구라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을지 모르나, 애당초 핀은 백병전의 달인이며 같은 레벨 6이라도 얼마 전에 된 아르가나와 달리 스테이터스와 경험이 차원이 달랐다. 이에 티오네는 자신이 처음에 핀을 얕보고 결투했다가 박살 났을 때나 똑같다 세계가 얼마나 넓은지, 눈앞의 사내가 파룸의 용사라는 사실을 모른다며 이미 결판이 났다고 평했다. 거기다가 아르가나는 티오네와 싸우며 부상을 많이 입었다.[21] 코믹스에서는 한술 더 떠서 "너는 이미 한계가 가까울테니 나는 왼손을 쓰지 않겠다"라는 조건을 붙이고 달려드는 아르가나의 주먹을 헬 피네가스를 발동시켜 씹어서 붙잡았다[22] 바람을 두른 아이즈가 백병전으로는 핀보다도 앞서는데, 이 아이즈도 그 뒤로 레비스에게 신나게 얻어맞는다. 아이즈도 죽이려고 했으면 지원이 오기 전에 커스가 걸린 검에 베여 죽었을 것이다. [23] 벨, 시르와 인연이 있는 고아원 아이들 중 하나.[24] "나는 그가 절대 이기적인 모험자가 아닐 거라고 생각해. 나는 그를...... 벨 크라넬을 존경하거든. 그의 '모험'에 매료된 사람 중 하나로서, 지금도 마찬가지고." 이 변호는 핀의 거짓 없는 본심이라고 한다.[25] 그전까지는 그로스가 단순히 헤르메스의 책략으로 광폭화된 줄 알았다.[26] 그의 대한 벨의 평가는 릴리 이상의 현실주의자. 그 어떤 사정도 상황 판단에 개입시키지 않으며, 그 어떤 것이든 평등하게 대하며, 무엇이든 취사선택 가능하고, 중용적으로, 잔혹하고, 냉혹하게 저울을 기울인다고 평가한다 [27] 헤르메스는 어떠한 이유든 핀이 최종적으로 섬멸 이외의 선택사항을 고르지 않을 거라 말했고, 로키 또한 핀이 바라는 건 일족을 부흥시키기 위한 명성이기에 절대 그런 선택은 안 할 거라고 했다. 자기가 방해한다면 서로의 이해관계로 시작된 파밀리아 관계를 끊을 거라고 말하는 건 덤 [28] 몬스터를 가장 증오하는 아이즈도 제노스의 정체에 충격을 먹고, 비네의 자해와 설득에 결국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하고 검을 내렸다.[29] 핀의 가장 큰 목적은 파룸의 부흥이며, 로키 파밀리아도 그저 자신의 야망을 위한 이용대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며 아무리 정이 쌓인 상대라도 자신의 야망에 어긋나면 버리거나 이용대상일 뿐이라는 것. 심지어 주신 로키도 얼마든지 버릴 수 있으며, 로키 역시 이 사실을 이미 잘 알고 있다. 또한 핀은 자신의 야망인 파룸 종족의 부흥을 위해서라면 뒤에서 얼마든지 잔혹한 짓거리도 할 수 있다고 한다. 벨과도 대비되는 것이 벨은 사람들에게 부당하게 욕을 먹더라도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하는 영웅의 길을 걷는다면, 핀은 '''철저히 보여주기 식의 영웅의 길을 걷고 있다.'''[30] 외전 10권에서 핀의 시점에서 이 일이 나오는데, 핀은 이때 몬스터의 진실이 어떻건, 진실이 알려져서 어떤 혼란이 오건 관심이 없으며 용자라는 이명을 얻은 것도, 대외적으로 영웅처럼 보인 것도 다 계획대로 움직인 것으로 철저히 보여주기 식의 영웅의 길을 걸은 것을 두고 스스로를 인공의 영웅이라 칭한다. 영웅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바람 되는 것이 아닐까 고민하며 순수한 영웅의 길을 걷고 있는 벨 크라넬의 모습에 과거 소년 시절의 자신이 추구했던 모습을 보여준다며 눈부시다고 느낀다. 참고로 외전 12권에서 에뉘오전에 원군으로 참여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걸리버 4형제는, 이런 핀이 아주 못마땅한듯.[31] 사실 중립 포지션도 로키 입장에선 많이 양보한 것이었다.[32] 아스테리오스를 예측불허. 진정한 이상 존재(이레귤러)로서 계산할 수 없는 존재로 판단했다. [33] 벨과 아스테리오스 대결을 방해받지 못하도록 하는 것 [34] 오탈을 상대하려면 적어도 Lv.6을 포함한 다섯 명 이상의 로키 파밀리아 간부급 모험자가 협공해야 한다. 아무리 핀이라 해도 리베리아와 가레스 없이 오탈을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이다.[35]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는 애니메이션 기반이기는 하지만 원작자가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한 것이기 때문에 설정은 원작에 준거한다.[36] 아무리 레벨 6의 1급 모험자라고 해도 로키 파밀리아로서 적절한 때에 들어가는 단체의 공격력은 혼자 싸우는 것과는 비교할 수가 없다.[37] 핀 본인도 본편으로 부터 7년전 처음 안 효과다. 이 때 핀은 이블스의 함정 때문에 로키 파밀리아의 동료들을 비롯한 수많은 모험자가 대규모로 죽어나가는 광경을 봤고, 그로인해 억지로 억누르고 있었지만 분노가 터질듯한 상황이었다.[38] 최소 조건-강할 것, 여기에 추가 조건이 야성적일 것인데, 종족 특성상 기본적으로 여자애처럼 여리여리하지만 마법 헬 피네가스를 발동했을 때의 모습이 그 부분을 100% 이상으로 만족시킨다. 오히려 평상시와 마법 사용 시의 갭 모에를 불러일으킬 정도인 듯[39] 이때 하는 말이 아주 가관이다."저, 저 걸레 같은 년들이! 놔!! '''저 암퇘지들은 강하고 가련한 미소년이 아니면 발정도 못하는 변태들이란 말이야!!'''" "다들 모른다고! '''단장의! 실은 중년의! 점잖은 맛을!!'''"[40] 사실은 이미 차인 상태였는데 갑자기 나타나 뒷북치던 벨을 놀리는 것이었다.[41] 그도 그럴게 어쨌든 핀은 티오네에게 거절의 의사를 표현했고 그로인해 둘은 현재 연인사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