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루카 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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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우는 우치다 마아야/힐러리 해그(북미판). 운 없는 도적. 15세 [4] .[5] 【소마 파밀리아】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로 이적(개종). 종족은 파룸. 포지션은 서포터로 벨과 처음으로 파티를 맺은 모험가다.
참고로 종족이 1~2권에서는 호빗이었지만 3권부터 파룸으로 바뀌었으며, 전자서적 판에서는 1권부터 파룸으로 나온다. 한국판 역자는 이에 대해 저작권에 관련된 어른의 사정으로 추정했는데, 실제로 톨킨 재단은 호빗, 발록, 미스릴 등의 단어를 허락없이 함부로 사용하는데 민감하기로 유명하다. 소송이라도 걸렸다간 패소할 확률이 높으니 미리 바꾼 것.
헤스티아 파밀리아에서는 주로 이성적인 지적 을 담당한다. 벨이 워낙 감성적이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반박하는 역할. 하루히메에 대한 처리도 이성적으로 반대, 그리고 비네에 대해서도 경고한다. 물론 벨프는 릴리가 무리하는 걸 알기 때문에 추가설명으로 릴리도 일부러 나쁜 사람 역할을 맡는 것이라고 주로 말한다.
벨 파티에서는 서포터의 특성상 후위에 위치하며, 이 때문에 전반적인 전황을 잘 보는 데다 타 모험자와 던전을 돌았던 경험 덕분에 판단력이 좋아 파티의 지휘관 역할을 한다. 물론 어디까지나 벨이 파티의 리더인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파티의 향방을 결정할 중요한 사항은 벨에게 넘긴다.
Lv.1 전문 서포터라 전투력이 낮다는 패널티가 있음에도 현재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멤버 중 벨 다음으로 핵심 위치에 서있으며, 파밀리아의 행정에 관한 일이라면 주신인 헤스티아보다도 더 중요한 캐릭이다. 또한 신들이 강림한 이후 파룸들이 사회에서 어떤 처지인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2. 작중 행적
2.1. 과거
3살짜리 유아시절부터 신주에 눈이 돌아간 부모에게 앵벌이를 강요 받아, 등에 새겨진 스테이터스로 강화되지 않았으면 죽어도 이상하지 않을 막장 유년기를 보냈다.
부모란 작자들이 릴리에게 한 소리라곤 '돈 가져 와'가 전부인걸 감안하면 이 양반들이 양육을 했을리가 없으니 사실상 3살이나 나이를 먹을 수 있었다는 게 놀라운 상황이다. 그런 그녀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소마가 돌봐주었기 때문. 기억에 남아있지는 않지만 소마가 '''술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다듬는 소리를 자장가 삼을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신세를 졌던듯.
우연히 소마가 건네준 감자돌이를 먹고 소마의 작업장에서 잠이든 릴리는 자신을 키워준 사람이 신 소마라는걸 알고 이후 계속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 소마의 방이 그녀의 안식처가 된다. 그러다가 6살이 된 직후, 자니스가 단장이 되면서 단원 전원에게 신주를 먹이는 집회에 참가해 신주를 마신 시점에서 어린 릴리는 신주의 마력에 제대로 된 저항조차 못하고 눈이 돌아가버리고, 한방울이라도 신주를 더 마시기위해, 작중표현으론 '''짐승으로 전락'''해버렸다.
안식처였던 소마의 방에 가는일도 사라지고, 오직 돈을 벌기위해 '''부모가 죽은 장소'''인 던전에 드나들어, 나오는 몬스터중에서 최약에 가까운 코볼드나 고블린을 골라, 그것도 1마리만 남은 시점을 노려 기습하는 식으로 싸웠지만, 이끌어주는 선배가 없는 독학의 한계, 6살짜리 파룸 꼬마라는 육체의 한계, 거기에 비참할 정도로 부족한 재능이라는 한계까지 겹쳐 모험자로서는 적자만을 쌓아올릴 뿐이라 전업 서포터로 굴러떨어졌다.
그리고 파룸+꼬마+전업 서포터+막장인 당시 오라리오의 치안상황이라는 최악의 조합으로 말미암아 철저한 괄시와 착취를 받았으며, 그동안 벌어들일 수 있었던 돈이 사실상 전무했던 덕분에 어떻게든 신주의 마력에서도 벗어날 수 있었지만 그것뿐. 도저히 견딜수 없어진 릴리는 파밀리아에서 도망쳐 한 노부부의 꽃집에 신세를 지게 되지만 돈에 눈이 먼 놈들이 그녀의 존재를 핑계로 그 꽃집을 습격해버리는 바람에 기껏 찾은 안식처는 박살이 나고만다.
결국 다시 소마 파밀리아의 서포터로 돌아와 악착같이 돈을 벌며 지내다 13살때 변신 마법을 습득하면서 '''자신을 착취해온 쓰레기'''인 모험자들을 노리는 도둑으로 전직(?). 이후 몇년에 걸쳐 탈퇴비를 위해 필사적으로 돈을 모으던 어느날, '여자아이니까'라는 웃기지도 않은 이유로 자신을 도와준 척 봐도 호구인 백발적안의 순딩이 모험자를 털 계획을 짜며 단편 끝.
2.2. 본편 2권
벨과의 첫만남은 서포터인 릴리가 모험자 게도의 물건을 훔친 것이 걸려 쫒기고 있을 때 벨이 구해주는 걸로 시작된다. 이때, 릴리는 벨이 사용한 헤스티아 나이프가 명검임을 한번에 직감하고 이를 훔쳐내기 위해서 솔로인 벨에게 서포터가 필요하지 않냐면서 접근한다.
도둑질한 물건을 팔기 위해 노움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초반에 슬쩍한 헤스티아 나이프를 팔려고 했지만 애초에 헤스티아 파밀리아 단원의 손에 들려있어야 힘을 발하는 검이라 노움 영감에게 퇴짜를 맞는다.[6] 이후 류 리온에게 얻어맞아 헤스티아 나이프는 다시 벨에게 돌아가지만 변신마법 때문에 정체는 들키지 않았다. 이후 칼집까지 함께 훔치기 위해 벨의 곁에 머문다."모험자님, 모험자님, 거기 백발 모험자님."
"어?"
"모험자님, 아래예요 아래."
"다, 당신은....?!"
"처음 뵙겠습니다. 모험자님. 갑작스럽지만 서포터를 찾고 계시진 않나요?"
"어.... 네에?"
"혼란스러우신가요? 하지만 지금 상황은 간단하잖아요? 모험자님이 떨어뜨리는 떡고물을 얻어먹고 싶은 가난뱅이 서포터가 자신을 어필하러 왔어요."
이후 벨의 파티가 된 릴리는 벨을 도와주면서 벨이 자신에게도 번 돈을 똑같이 분배해 주고 인간적으로 대해주는 벨을 보면서 다른 모험자들과는 다른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 돈을 많이 벌게 된 릴리에게는 같은 소마 파밀리아의 카누 패거리가 서포터인 릴리를 이용해 먹으려고 한다. 이후 게도에게 자신과 함께 릴리의 돈을 뺏자고 제안하고 벨은 거절하지만 게도와 접촉한 것을 본 릴리는 자신이 버려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먼저 선수를 쳐서 10계층까지 벨을 끌고 간 다음에 미리 준비했던 미끼들로 오크를 비롯한 몬스터들을 불러모아서 벨의 발을 붙잡고 자신은 벨의 헤스티아 나이프를 들고 도망친다.
하지만, 슬슬 벨을 버릴 것이라고 파악한 게도와 카누 패거리가 5계층에서 미리 매복하고 그것에 걸려든 릴리는 게도에게 얻어맞으면서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빼앗긴다.[7] 그러나, 카누 패거리는 빼앗은 릴리의 물건들을 모두 자신들이 차지하기 위해서 킬러 앤트를 빈사상태로 만들어 가지고 오고 킬러 앤트는 빈사상태가 되면 동료들을 부른다는 특징을 이용해서 게도까지 함정에 빠트리고, 이후 게도는 도망쳤지만 킬러 앤트에게 사망한다. 릴리에게 노움의 금고에 보관되어 있는 전재산까지 빼앗은 카누 패거리는 마지막까지 미끼로 릴리를 이용하면서 릴리는 킬러 앤트에게 둘러싸여 죽을 위험에 처하면서 자신이 모험자를 싫어하는 이유가 나온다.
부모가 소마 파밀리아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태어났을 때부터 파밀리아 소속이었던 데다가 소마를 받기 위해 릴리에게 어릴 때부터 돈 벌기를 강요하였고 급기야 소마를 받기 위한 돈을 마련하려고 무리하게 중층까지 내려갔다가 몬스터에게 몰살당했기 때문에 소마 파밀리아 내에서도 반쯤 버려졌다.이후 릴리는 혼자서라도 살아남기 위해 어린 나이에도 서포터 일을 하거나, 맞고 다니면서 구걸을 하고 다니기도 했다. 이런 생활에 지쳐 오라리오를 도망쳐서 다른 지역에 있는 착한 노부부가 운영하는 꽃집에 취직하여 순탄한 삶을 사나 했지만, 괜히 벨과 만나기 전까지 꿈도 희망도 없는 인생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릴리를 고용했던 소마 파밀리아 단원들이 다른 지역에 있었던 이 꽃집까지 와서 릴리가 일하는 가게를 부숴 버리고 노부부들에게 무력행위까지 행사하면서 가게에 있던 귀중품과 돈을 강탈하였고 이에 낙담한 노부부는 릴리를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본다.[8] 이 때문에 충격을 받은데다 어디서도 의지할 곳 없는 릴리는 파밀리아를 나가기 위한 돈을 모으기 위해서 상습절도, 사기 그리고 그 외에도 많은 모험자들을 함정으로 유인하고 본인은 모험자들의 무기와 전리품을 가지고 도망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을 모았다.
그러나 수 많은 킬러 앤트에게 둘러싸여 죽음을 앞둔 릴리를 구하기 위해서 벨이 10계층에서 왔고[9] 벨에게 자신이 끝까지 빼앗기지 않았던 헤스티아 나이프를 건네주자, 벨은 평소처럼 뒤에서 기다리라고 한 뒤 주변에 있던 킬러 앤트를 모두 죽인다. 이후 벨을 배신한 자신을 버리지 않은 벨에게 묻는다.
며칠 뒤 바벨 앞에서 앉아있는 릴리를 벨이 발견하고 먼저 다가간다. 이때 하는 말은 릴리가 첫만남 때 한 말을 그대로 따라한 것이다."왜 릴리를 구해준 거예요? 왜 벨 님은 릴리를 버리지 않았어요?"
"...... 어어어?"
"설마 자신이 속았다는 걸 모른 거예요? 릴리가 벨 님을 놀라게 해주려고 나이프를 가지고 갔다고, 그런 바보 같은 생각을 한 거예요?!
벨 님 대체 왜 뭐예요?! 바보예요?! 얼간이예요?! 구제할 길 없는 멍청이인 거예요?!"
"멍청......?! 저기, 릴리? 좀 진정하고......?"
"진정 못해요!! 벨 님은 아무것도 모르잖아요?! 릴리는 환전할 때 돈을 삥땅쳤단 말이에요! 벨 님하고 릴리의 몫은 반반이 아니라 4대 6이었어요! 나중에는 신나서 3대 7로 한 적도 있었어요! 아이템 심부름 부탁받았을 때도 벨 님에게는 정가의 두 배나 되는 가격을 불렀어요! 합계 열 두 개나요! 훔칠 엄두도 안 나는 후진 장비나 아이템에 실망한 건 셀 수도 없어요!!"
"이젠 알았어요?! 릴리는 나쁜 놈이에요! 도둑이에요! 벨 님에게 거짓말만 했던, 서포터 축에도 못 끼는 못된 파룸이라구요!"
"어, 으음......"
"그래도...... 그래도 벨 님은, 릴리를 구해줄 거예요?!"
"으, 응."
"왜요!!"
"여, 여자애니까?"
────화악. 온몸이 열로 타올랐다. 눈썹이 분노의 각도로 질끈 올라갔다. 어째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온몸이 부글부글 끓었다. 어째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이 치밀고 치밀었다. 의미도 알 수 없는 불만이 폭발했다.
"바보! 벨님 바보오오오오! 또 그런 소릴 하면 그 때랑 똑같잖아요?! 벨 님은 여자면 아무나 구해주는 거예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저질이에요! 색골! 바람둥이! 변태! 여자의 적─────!!"
'''"그러면, 릴리니까."'''
"────"
"난, 릴리니까 구해주고 싶었어. 릴리니까, 없어지지 않았으면 했어."
"흐, 에에.....!"
"그럴 듯한 이유 같은 건 못 찾아. 릴리를 구하는 데 이유는......"
눈물샘을 막은 둑이 무너졌다. 굵은 눈물이, 한껏 일그러뜨린 얼굴 위로 줄줄 넘쳐났다. 릴리는 참지 못하고 목을 놓아 울기 시작했다.
"으에, 으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최대한, 도와줄게."
"서포터님, 서포터님. 모험자를 찾고 있진 않나요?"
"에?"
"혼란스러우세요? 하지만 지금 상황은 간단하잖아요? 서포터님의 손을 빌리고 싶은 반쪽짜리 모험자가 자신을 어필하러 온 거예요."
"나랑 같이 던전에 내려가줄래?"
2.3. 본편 3권
방황을 마치면서 사실상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일원으로 생활하고 있는데 종종 벨을 사이에 두고 헤스티아와 신경전을 벌인다. 2권 이후에도 대놓고 릴리를 못 믿겠다는 말로 불신하지만, 벨을 속인 벌로 벨이 또다시 다른 누군가에게 속지 않도록 잘 보살펴 달라고 말한다.
나이에 비해 던전 경험이 풍부하고 서포터로서의 판단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뿐만 아니라 던전 자체만이 아닌 파티의 운용방식에 대한 지식도 풍부한 편인지라 여러모로 초심자인 벨의 파티에서는 참모역을 맡는다. 전반적으로 말하는 걸 보면 머리가 잘 돌아간다. 임기응변이 뛰어나달까.
이후 프레이야의 계획으로 인해서 벨이 오탈이 특별하게 훈련시킨 미노타우로스와 만나게 되자 트라우마에 의해서 벨이 움직이지 못하자 몸을 날려서 한번 벨을 위기에서 구해준다. 이후 릴리는 도망쳐서 아이즈를 벨이있는곳으로 데려온다.[10]
거주지를 바꿔 자신이 장물을 팔았던 노움 노인의 가게에서 하숙을 하게 된다.
2.4. 본편 4권
벨이 갑작스럽게 새로운 파티원이라면서 데려온 벨프를 경계하면서 '벨프 크로조'라는 이름을 듣고 처음으로 크로조의 마검에 대해서 언급한다.
벨이 벨프의 영향을 받아서 셔츠를 밖으로 내어입거나 말투가 와일드해지는 걸 못마땅해한다.
2.5. 본편 5권
타케미카즈치 파밀리아의 패스 퍼레이드에 휘말리는 바람에 본래의 계층에서 예상보다도 멀어졌을 때, 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닌 안전 계층인 18층으로 향한다는 대담한 계획을 세우고, 덕분에 벨 일행들이 목숨을 건진다.
이후 18계층에서 갑자기 나타난 계층터주와 싸움을 시작하면서 무기를 가져다 옮기면서 벨과 다른 모험자들을 서포트 해주고, 아이즈가 맡긴 38계층의 계층터주인 우다이오스의 드랍무기를 벨에게 전달해준다.[11]
2.6. 본편 6권
2.7. 본편 7권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들어온 이후로는 파밀리아의 회계 담당을 맡는다. 미코토가 들어오고 파티의 전력이 상승하자 스스로가 필요없다는듯 말하며 기뻐(?)한다.[15]
2.8. 본편 8권
- 2장 파룸의 구혼
그러는 동안 3권에서 릴리가 상처도 신경쓰지 않고 벨을 구해달라고 하는 모습에 파룸들이 잊어버린 '''용기'''를 보고 감명을 받은 로키 파밀리아 단장 핀은 벨을 통해서 릴리에게 혼인을 신청한다. 벨은 릴리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에 릴리에게 핀의 청혼소식을 전하지만, 이전에 리아리스 프레제의 존재로인해 벨이 아이즈를 동경하는것을 알고는 자신은 벨에게 이성으로써 어떤가 라는 생각과 아이즈와 자신, 하루히메와 자신을 비교해보고는 열등감에 빠져있던 상태인 릴리는 자신에게 핀의 청혼을 전해준[16] 벨과 핀을 비교하면서 화를 내고는 핀과 벨 모두 싫으면 거절해도 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홧김에 맞선 자리에 나가버린다.
핀과 얘기를 하면서 릴리는 자신의 행복조차 제쳐두고 일족을 위해 일생을 바치는 핀의 이야기를 듣고 설령 보답받지 못할지라도 벨의 옆에 있고 싶다는 초심[17] 을 기억해내고 혼담은 거절한다. 게다가 벨이 욕심 좀 부리라는 헤스티아의 조언을 듣고 맞선 장소로 오자 벨의 속마음을 꿰뚫어본 핀은 벨이 릴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려주기 위해 일부러 혼담이 성사됐다고 거짓말을 한다. 릴리를 데려갈려면 자신을 쓰러뜨리고 데려가라는 핀과 대치했으나, 핀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들은 티오네가 냄새만으로 핀을 찾아와서 핀이 장난친[18] 말을듣고는 이성을 잃고 핀에게 달려드는 바람에 핀은 도망갔다.
이후 릴리에게 가족(여동생)처럼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떠나가지 않기를 바라는 벨이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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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가 자신보다 연상이라는 말을 듣고는 정말 당황한다. 그리고 연상이라면 벨 공략에 승산이 있겠구나 하고 좋아한다."'''내가''' 너보다 연상[19]
이란다, '''벨'''?"
이후 9권 리플릿에서는 추격자T에게 쫒겨 인적 드문 골목길로 유도 당한후, 엄청나게 뿜어져 나오는 질투와 원념을 마주치자 겁을 집어먹은 릴리는 핀에게는 아무 관심도 없고 벨 일편단심이라고 말하자 추격자는 가버린다. 이후 파밀리아 홈으로 돌아가 벨에게 안겨 헤스티아가 오기전까지 위로받았다.
5권에서 쓰러뜨렸던 렉스 골라이아스의 경피로 만든 방어구를 벨프에게 받았다. 하루히메도.
8권에서 릴리가 하숙하던 가게의 노움 노인의 생각이 나오는데, 사실 '''노움은 신에 가장 가까운 생명체인 정령의 일원이고, 그래서 이태껏 변신한 모습으로 만났던 릴리의 모습을 꿰뚫어보고 있었다.''' 과거 뒤틀릴 대로 뒤틀린 릴리의 모습이 이렇게 밝게 변한 것에 흡족해 했다.
2.9. 본편 9권
벨이 말하는 몬스터를 구조해 오더니 보호하겠다고 하자 가장 심하게 반대한다. 파밀리아가 몬스터를 보호하고 있다는 사실이 다른 파밀리아나 길드에게 발각되면 파밀리아의 존립 자체가 위험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 비네와 함께 지내면서 어느정도 비네에게 정도 들고 마음을 열지만 릴리의 이 입장은 흔들리지 않는다. 비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던 도중 헤르메스 파밀리아가 말하는 몬스터에 대한 정보를 추적중에 있으며, 헤르메스 파밀리아 이외에도 정보를 찾고 있는 파밀리아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한 벨과 벨프가 던전 수색 도중 다른 말하는 몬스터와 조우한 사실을 알자 릴리는 파밀리아가 위험하고 복잡한 문제에 말려든 것이 아닌가 걱정하게되고 언제까지고 비네를 파밀리아가 보호할 수 없다면서 비네를 세오로 밀림에 방사하자는 의견을 제시한다. 비네의 신체 스팩[20] 이라면 세오로 밀림에서 충분히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
하지만 이 말을 우연히 듣게된 비네는 더 이상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머물 수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홈에 없던 벨을 찾아서 무작정 마을로 뛰쳐나간다. 마을을 배회하던 비네가 몬스터임이 주변에 들켜 한바탕 소동이 발생하고 이를 벨이 나서서 구하려고 하자, 얼굴이 알려진 벨이 몬스터를 구하게 되면 길드나 다른 파밀리아의 추궁을 받게 될 것이라고 판단한 릴리는 자신의 특기인 변신마법으로 변장하여 비네를 구조해 내는 기지를 발휘한다. 한편 파밀리아가 길드로부터 미션을 부여받아 던전 20층으로 향하고 거기서 정체불명의 몬스터들로부터 습격을 받자 자신의 몸으로 비네를 감싸면서까지 보호하기도 한다.
2.10. 본편 10권
다른 단원들과 마찬가지로 공기.
제노스의 폭주건으로 단장인 벨은 징병(?)당해 던전에 갔지만 남은 단원들은 그저 손가락 빨고 기다려야 할 상황이 된다. 이때 릴리는 과거에 자신을 괴롭혔던 소마 파밀리아의 단장의 말을 생각해낸다. 릴리의 변신 능력을 이용하여 몬스터를 꿰어내서 팔아먹네 마네 하는 얘기를. 헛소리로 취급했지만 이제 와서 보니 지금 돌아가는 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깨달은 것이다. 하여 오랜만에 소마 파밀리아로 가서 본인에게 물어본 결과 다이달로스 거리에 뭔가가 있을 것이라는 심증을 굳히고 헤스티아 파밀리아 전원이 가지만...
별 소득도 없이 뱅뱅 돌다가 폭주 비네의 출현, 벨과 로키 파밀리아의 대립, 제노스와 로키 파밀리아의 싸움, 아스테리오스의 무쌍 등에서 그냥 넋놓고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특히 아스테리오스의 하울링에 하루히메와 함께 버틸 수가 없다를 시전하며 무력화된다. Lv1이 이렇게 서럽다.
2.11. 본편 11권
제노스들의 탈출 작전에서 현장 요원으로 대활약. 자신의 변신 마법으로 토끼 몬스터인 알 미라지로 변신해서 경계 중인 모험자들을 잔뜩 휘저어놓는다. 하지만 몬스터로 의태하는 것은 가능해도 능력은 가져오지 못하므로 한두 번 잡힐 뻔한 게 아니었다. 허나 변신과 해제를 반복하면서 어찌어찌 목적을 이룬다.
급기야 핀으로 변신해서는 로키 파밀리아의 중간 간부인 라울에게 접근해서 인원 배치 상황이나 중요 정보를 전부 빼내는 쾌거를 이루는 것도 모잘라 거짓정보로 진형 자체를 무너뜨려서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성공시킨다. 지휘소에서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움직이지도 않은 자기 명령으로 그렇게 됐다는 걸 알자 핀도 릴리를 떠올리며 한방 먹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2.11.1. 외전 10권
그러나 릴리의 수난이 있었는데, 릴리가 변신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 핀은 아키를 이용해 릴리를 잡을 작전을 펼친다. 단편적인 정보들 만으로 릴리를 잡은 아키는 협력하라고 협박하는 동시 릴리에게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고 지하 통로에 데려오고는, 『무장한 몬스터』로 변신하여, 보란 듯이 『열쇠』의 복합품을 가지고 주위를 배회시키도록 하였다. 목적은 다름이 아닌 이빌스의 『별동대』를 찾기위해서.
그 후 혼란에 빠진 릴리에게 자신들의 사정에 관여시켜 미안하다고 말하지만, 동기인 라울을 속인 것에 분노하더니 이걸로 비겼다며 보내준다. 이때 릴리는 도망가려고 하지만 그때 아키가 한 말[21] 을 듣고 섬뜩함을 느끼고 도망쳤다.
2.12. 본편 12권
벨 크라넬이 4레벨로 성장함에 따라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등급도 D랭크로 오르고, 이때부터 발생하는 길드의 강제적 의무로 중층을 넘어 하층을 원정 탐사하게 된다.
레벨1의 서포터에 불과한 릴리는 짐꾼으로 동행하는 것조차 버거운 영역인 탓에 주변의 만류가 이어지지만 전직 아폴론 파밀리아의 단원이었던 다프네에게 '파티 지휘관'의 역할을 배워 기어이 동행하게 된다. 그러나 25층 물의 영역에서 벌어진 모스휴지 강화종[22] 과의 전투로 벨은 홀로 파티와 떨어지게 된다. 처음에는 벨을 잃어 극도의 패닉에 빠진 릴리였지만, 아이샤의 충고를 듣고 지휘관의 탈을 쓴다. 그리고 이 때 꾸준히 떡밥처럼 언급되었왔던 릴리의 지휘관 재능이 여실히 드러난다.[23] 릴리에게 지휘관의 노하우를 가르치고 본 원정에 참가하기도 한 다프네를 전율케할 정도.[24] 처음 진출한 중층의 지형을 이용하여 대피하여 회복함과 동시에 모스휴지 강화종을 토벌할 계획을 짜낸다.
하지만 강화종의 교활한 술책과 인위적으로 발생한 다방면의 몬스터 퍼레이드에 압도되어 파티는 위기에 빠지게 되고 동행하던 다른 모험자들이[25] 자신들을 미끼로 버려두고 도망치라고 한다. 릴리의 냉정한 일부분이자 과거의 릴리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싶어했지만 결국 자신이 쫓는, 자신을 버리지 않은 벨을 생각하며 끝까지 항전을 결정, 결국 벨이 올 때까지 버텼다.[26]
2.13. 본편 13, 14권
이거다 싶은 큰 활약보단 지휘관으로서의 역량이 점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암피스바에나의 갑작스러운 출현에 우왕좌왕했지만 다프네에게 닥쳐온 문제를 어떻게 하냐가 아닌 상황을 어떻게 이끌어가냐가 중요하다는 취지의 충고를 듣고 시기적절한 지휘를 선보였고 암피스바에나를 물리칠수 있었다.
에필로그에선 헤스티아와 함께 류의 노출을 목격한 벨에게 레리어트를 먹이기도.
2.13.1. 외전 12권
본격적으로 헤스티아 파밀리아가 등장하는 사건이며, 대 에뉘오전에서 헤르메스의 판단으로 마지막으로 투입된 비장의 카드.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일원으로 인조미궁에 돌입한다. 여기 분위기랑 우리가 안 어울리는 거 같다면서 빼려고 하지만 벨프, 미코토, 하루히메, 벨이 빨리 지휘를 해달라고 지휘관이라고 하자 버럭 화낸다.
상황 설명을 듣는데 핀이 여섯 개의 전장을 싸우면서 지휘하고 있다니까 매우 놀라며 여차저차 지휘관인 핀을 찾아서, 통신 너머로 핀의 지휘권 일부를 넘겨받았고, 신다 엘라를 사용, 핀으로 변신하여 리베리아와 가레스의 부대를 지휘하며[27] 이 과정에서 능수능란하게 두 부대와 헤스티아 파밀리아원들을 적소적재로 투입하며 데미 스피리트를 제압하는 데 공헌.
2.14. 본편 15권
드디어 Lv 2로 랭크 업한다. 랭크업에 필요한 위업은 '''레벨 1이 겪기에는 너무나도 험난한 사선-원정, 검은 골라이아스 사건 등등-을 몇번이고 극복해 온 것'''과 '''개종 당시 신주 소마를 극복한 것'''이라고 추정되며, 그리고 원정에서 돌아온 후 마력 E 499였으나 '''며칠 전의 사건'''으로 마력 D 500을 채웠다고 나오는 것으로 보아, 외전 12권에서 핀에게서 지휘권을 일부 양도받아 변신마법으로 핀으로 변신해서 지휘한 것이 계기로 보인다.[28]
성장 환경도 좋지 않고 파룸이라 제대로된 대접도 못받고 멸시당하던 릴리루카이기에 랭크업은 무척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날 때부터 팔나를 받은 릴리의 입장에선 15년의 인생 전부를 보답 받은 기분이라고.
기분 좋아서 업 된 상태로 시내를 뛰어다니던중 과거 아폴론 파밀리아의 루안 에스펠을 만난다. 그 전까지는 자신의 랭크업을 길드에 보고할경우 파밀리아 랭크가 올라가서 세금이 늘어날까봐 숨길 생각도 했으나[29] 루안이 왜 그리 애처럼 뛰어다니냐고 핀잔을 주자 저도 모르게 흥이 나서 랭크업 했다고 말해버린 탓에 숨기지도 못하게 된다.(...)
이후 루안과 길에 있을 때 멀리서 릴리의 과거에 인연이 있었던 꽃집 노부부가 릴리를 알아보고 달려온다. 릴리는 순간적으로 길 한복판에서 혼잡한 인파 속 사각을 발견해[30] 변신 마법으로 엘프 소녀로 변신한다. 노부부는 사람을 잘못 본 모양이라며 릴리를 못 만나서 낙담하고 루안은 뭔가 사정이 있나 싶어서 릴리 대신 노부부에게 사정을 물어봐주는데 노부부는 릴리의 과거에도 적혀 있는 그 사건 때 릴리에게 매몰찬 태도를 취한 것을 사과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이걸 잠자코 듣고 있던 릴리는 노부부가 들고 있던 꽃을 사고 싶다며 꽃값으로는 너무 큰 돈주머니를 준다. 노부부가 이렇게 큰돈은 받을 수 없다고 하자 자긴 오늘 너무 좋은 일이 있어서 그렇다며 결국 꽃과 돈을 바꾸는데 릴리의 언동을 보건데 애초 오늘 외출한 목적이 과거 본인 때문에 피해를 본 노부부에게 돈을 주려고 가고 있었던 것이다.
소마 파밀리아에서 개종했음에도, 소마는 이 순간, 왠지 모르게 릴리가 랭크업했다는 직감을 받았다고 한다. 개종을 한다고 해도 팔나를 새길 때 사용한 이코르가 완전히 소실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소마는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문의해보자는 찬드라의 말에 자신은 그럴 자격이 없다면서 잘 자라줬다며 중얼거렸다.
하루히메가 전투 훈련에서 고블린 상대로 공격을 빗맞히고 엎어져서 고블린들에게 다굴 맞자 날아차기로 고블린들을 한방에 날려버린다. 그러고는 하루히메가 엄청난 일격이었다고 칭찬하자 당연하죠 Lv.2거든요, Lv.2거든요라며 어쩐지 같은 말을 두 번 했다... 벨프의 평가로는 현재 '''기고만장'''해졌다. Lv.1에서 Lv.2가 될 때 찾아오는 전능감은 꽤 크다는 모양. 사실 하루히메의 전투 훈련은 핑계고 자기가 평소 신세(?)지던 상층 몬스터들을 두드려 패려고 따라온 것 같다나? 릴리도 이젠 엄연한 전투원 활약을 기대해볼만하다. 미코토, 벨프랑 같이 하루히메에게 위계승화 버프 받으면 순식간에 Lv.3 화력이 나오니까 말이다.
여담으로 15권 후기에 작가는 최근까지 릴리를 랭크 업시킬 생각이 없었지만 이렇게까지 고생했는데 안 올라가면 그건 그것대로 이상할 것 같아서 랭크 업 시켜줬다고 한다.
3. 스테이터스
일단 아무리 오라리오라도 모험자들 대다수는 Lv 2로 올라가지도 못하고 죽거나 리타이어하며 그중에서도 강한 소수의 모험자들이 레벨업 하는데 몇년은 걸리는게 보통인데다가 릴리는 대부분을 서포터로 때웠으니 레벨업 할 수 있는 최소 조건만 갖추어도 꽤 잘 받은거라고 볼 수 있다. 사실 생각해보면 릴리는 사실상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지휘와 서포팅에 치중하며 전투라고 해야 원거리에서 간혹 석궁이나 마검을 날리는 정도라서 스테이터스 올리기가 매우 힘든 조건이다.
14권에서 파티의 평균 수준을 아득히 넘어서는 계층 터주를 상대하여 쓰러뜨리는 위업을 세우는데 성공하였고, 비록 전투에는 거의 참여하지 않고 지휘에 전념하기는 했지만 레벨업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결국 원정에서 돌아온 뒤 스테이터스 갱신을 통해 레벨 2가 되었다. 레벨업이 가능한 어빌리티 최소 랭크 D를 간신히 만족한 것이 깨알같다. 15권 언급에 따르면 14권의 원정을 계기로 랭크업의 위업에 필요한 엑세리아를 모으는데 성공했을거라고 하며, 이 시기에 마력 499. 그리고 얼마 전의 일로 500을 채웠다는 것은 외전 12권의 내용으로 추정된다.
랭크업 당시 발현 가능했던 발전 어빌리티는 내성과 조합이며, 조합의 경우 소마 파밀리아 당시 모험자들을 낚기 위한 함정 아이템의 작성의 영향이 컸다고. 다만 릴리는 고민하다가 내성을 선택한다. 처음에는 조합을 선택해서 회복약 비용을 대폭 감소시킬까 했지만, 내성 역시 수수하면서도 좋은 어빌리티인 탓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으나, 금전적으로 매력적인 조합보다는, 벨의 곁에서 서포터를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던전 탐색에 가장 필요한 어빌리티인 내성을 고른 것. 게다가 조합 어빌리티를 선택하기보다는, 이미 동맹 관계의 파벌중에 나자로 대표되는 전문 시약원. 미아흐 파밀리아가 존재하는 만큼 약은 전문가에게 맡기고 자신은 가격협상을 하면 된다고 납득했다.
4. 스킬
4.1. 아텔 어시스트
- 장비의 하중이 일정 이상일 때 받는 보정.
- 능력 수정은 중량에 비례
이 짊어진다의 범주는 장비품에도 해당되는지라 5권에서 쓰러뜨렸던 검정 골라이아스의 경피로 만든 방어구는 내구도도 뛰어나지만 무게도 무거운지라 하루히메는 입고 나서 끙끙거렸지만 릴리는 좀 무겁네요 정도로 넘어간다.
스킬명은 원래 縁下力持(연하력지)라고 쓰고 아텔 어시스트라고 읽는데, 이는 일본어 속담인 縁の下の力持ち(뒤에 숨어서 조력하는 조력자)에서 온 말이다.
4.2. 커맨드 콜
【
- 일정 이상 성량의 고함에 전달능력(伝播機能) 확장.
- 난전 때에만, 확장 보정은 전투규모에 비례.
- 같은 은혜를 가진 자에게만 원격감응 가능.
최대 범위는 Lv.에 비례.
5. 마법
5.1. 신다 엘라
- 변신마법
- 변신할 모습은 영창 때의 이미지에 의존.
구체성이 없을때는 실패. - 모방추천
- 영창식
'''【貴方の刻印は私のもの。私の刻印は私のもの】'''
'''【당신의 상처는 나의 것. 나의 상처는 나의 것.】'''
- 해주식
변신 마법. 영창 중에 떠올린 이미지로 변신한다. 영창시의 이미지에 의존하고 구체성이 없으면 실패한다. 체구가 비슷하다면 몬스터로도, 남자로도 변할 수 있다. 실제로 4권 소책자 단편 소설에서는 로키파밀리아의 단장 핀으로 변신해서 벨의 성장력을 시기한 모험자들로부터 구해주기도 했고, 6권에서는 아폴론 파밀리아의 루안 에스펠로 변신하여 내부에서 헤스티아 파밀리아를 도와주었다.'''【響く十二時のお告げ】'''
'''【울려 퍼지는 열두 시의 알림.】'''
전체적으로 변화하는 것보다는 일부 특징을 추가하는 식의 변화 쪽이 마력 소모가 적다는 듯. 참고로 이 변신은 모양만 가져오는 게 아니라 성능도 모방한다. 수인의 코나 귀로 바꾸면 냄새도 잘 맡고 소리도 잘 듣는다. 본편 5권에서도 알미라지로 변신해 냄새를 이용하여 납치된 헤스티아를 찾아낸다.
다만 '''팔나에 의한 강화'''를 흉내내는것은 불가능하다고.
본편 15권에서는 외형뿐만이 아닌 의상도 원래 의상과 비슷하게 바꿨다.
신다 엘라라는 이름과 열두 시의 알람을 보면 알수 있겠지만, 신데렐라에서 따왔다. 굳이 따지면 모습을 바꾼다는 것은 신데렐라를 성으로 갈 수 있도록 여러가지의 모습을 바꿔 마차,드레스등등으로 바꿔준 마법사에서 따온듯 하다.
6. 장비
6.1. 리틀 발리스타
[image]
- 【고브뉴 파밀리아】작품. 파룸을 비롯한 소인 전용 장비.
- 사이즈에 어울리지 않는 높은 위력이 장점. 볼트식 탄창으로 연사도 가능. 다만 사정거리는 짧다.
- 별도로 판매하는 화살에 따라 파괴력 및 사거리가 변동.
6.2. 백팩 헤르메스☆스페셜
- 무기와 함께 새로 장만했다. 튼튼하면서도 수납용량이 예전의 것보다 훨씬 크다.
- 이름 그대로 【헤르메스 파밀리아】가 직접 디자인해 시장에 직접 납품한다.
주신의 말을 빌리자면 「나는 여행자를 수호하는 신이니까!」 - 【
만능자 】의마도구 와 마찬가지로 납품한 것이라 은근히 비싸다. 조금 화가 나긴 했지만 앞일을 생각해 릴리는 구입을 결심했다. - 가격은 49800발리스. 참고로 일반적인 백팩의 시가가 2000발리스.
6.3. 스키우르스 월넛
-
전용무기 .소인족 전용 장비. - 레벨 업을 계기로 릴리가 발주한 무기. 매우 기분이 좋은 나머지 다소의 대출에도 눈을 감았다.
- 파벌의 대장장이인 벨프가 크로스보우의 구조를 잘 몰랐으므로, 예전의 무기와 마찬가지로 【고브뉴 파밀리아】에 제작을 의뢰.
- 예전의 무기인《리틀 발리스타》를 훨씬 웃도는 위력과 비거리를 자랑한다.
그 만큼, 반동도 강해졌지만, Lv.2가 된 릴리라면 충분히 버틸정도. - 별도로 파는 화살에 따라 파괴력 및 비거리 변동.
- 사용된 소재는 사실은 매우 희귀한
던전 채집품 . 어떤 『용사』가전용무기 에 사용하고 남은 소재를 동족의 정으로 몰래 남겨주었다는 사실을 릴리는 아직 모른다. - 가격은 380,000발리스
가격은 눈 돌아갈 만큼 비싸지만 릴리가 레벨업을 해서 기분이 너무 좋은 나머지 빚을 내야 한다는 것도 일시적으로 무시하고 발주해버린 물건이다.
설명글에도 나왔지만, 실은 소재가 초 희소 드롭아이템이라 릴리의 자금으로는 절대 발주하지 못해야 정상인데, 모 파밀리아 단장이 동족이라는 친분으로 고브뉴 파밀리아에 자신의 무기를 만들고 남은 소재를 제공했다.
제공한 소재는 핀이 사용하는 포르티아 스피어의 창대에 쓰인 「서약수의 월넛」.[32] 그런 소재를 사용해서 완성된 '''제1급 무장'''에 명명된 이름은 『연고자』를 연관 지어서 스키우르스 월넛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7. 기타
릴리루카는 프로텍터에 보관하는 벨 크라넬의 헤스티아 나이프를 뺏기위해 슈바이처데겐이라는 바젤라드를 선물했는데,[33] 이게 은근히 비싼 검으로 19000발리스인 명품이었다. 벨 크라넬이 당시 가지고 있던 전재산을 털다시피 해서 샀던 갑옷이 9900발리스라는 것을 상기해보자.[34] 물론 2억발리스인 헤스티아 나이프에 비하면 푼돈이지만, 레벨 1에게는 쉽지 않은 금액으로, 릴리루카의 죄책감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다. 또 아무래도 계획대로 10계층에서 나이프를 훔쳐가면 벨이 생환하기 어려워질까봐 그런 측면도 있을듯. 파밀리아의 회계를 담당하게 된 뒤로는 파밀리아가 빚쟁이인 것 때문에 정말 알들살뜰하게 살림을 챙기고 있는데, 이 덕분에 비싼 소재는 가급적이면 회수하려 하고 있다.[35]
모바일 게임인 '''극한직업 용사의 매니저 편'''이라는 게임의 주인공 캐릭터가 이 캐릭터와 비슷하다. 복장도 그렇고 머리색도 그렇고 하는 일도 전리품 회수라는 것도 그렇고 용사 뒷바라지로 생고생을 한다는 것도 그렇고 사실 이 캐릭터의 안습함을 모티프로 게임을 만든 게 아닌가 싶을 정도.
괴리성 밀리언아서와 콜라보함에 따라 릴리루카의 이계형 기사카드가 가챠로 추가되었는데 5턴동안 전 부위에 열풍 상태이상을 거는 능력이다. 이 스킬이 해당시즌 3D 강적 아이스드래곤 익종의 난이도를 한단계 이상 확 낮춰주는 강력한 카드이지만 HP가 2094로 낮은것이 옥의 티. 원래 해당시즌 가챠카드들 대다수가 사실상 당시기 강적의 하드카운터인 경우가 파다해서 거의 배수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나 릴리의 경우 1주년 기념으로 신설된 궁극의 난이도 도전급에서 아예 대놓고 이 카드를 첫 턴에 바로 던져주는걸 전제로 플레이 해야 하다보니 이 카드 하나때문에 수많은 도적유저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렇다보니 괴밀아 유저들 한정으로 종족이 여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배낭의 여신'''이라 추앙받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체 때문에 로리보정을 받은건 덤.
10권 소책자 부분중 던만추 코믹스 작가가 그린 만화 부분에서 릴리가 나오는 장면에서 가게 안에 있는 비키니 수영복을 보고 나서 그걸 입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는 장면이 나온다.
12권에서는 4년만에 벨과 같이 표지에 등장한다. 2권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벨과 커플 표지 장식이다. 11권 이후의 내용이라 앳된 모습과는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나오며 릴리를 부각시켜서 그런지 몸이 크게 나온듯하다.[36]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의 데이트 어 라이브 lll 콜라보 이벤트에서 야마이 유즈루의 복장을 입고 야마이 카구야와 함께 있는데 둘 다 같은 성우인 우치다 마아야이다. 또한 유즈루의 말투로 말했다가 이상한 말투는 뭐냐고 황당해한다.
헤스티아 파밀리아에서는 유일하게 오라리오가 고향이며, 밑바닥 생활과 고생을 오랫동안한 덕분에 거의 생존왕급의 지식과 순발력을 소유하고 있다. 자타공인 호인이자 오라리오는 뉴비인 벨을 철저히 서포팅하나, 도시 바깥으로 나가면 상대적으로 무력해진다. 오라리오 밖이 무대인 오리온의 활에서는 시골 출신인 벨이 아웃도어 라이프 마스터 솜씨를 뽐내며 먹거리, 야영장 등을 준비하는 걸 보며 쓸모없는 파룸이 되었다고 멘붕한다.[37]
애니메이션 2기 3화에서 이적 장면이 나오는데, '''소마 파밀리아일때의 스테이터스와 헤스티아 파밀리아일때의 스테이터스가 다르다'''. 소마 파밀리아는 힘과 내구 랭크 표기에 오류가 존재하며, 헤스티아 파밀리아의 경우는 힘과 내구가 소마 파밀리아의 스테이터스보다 낮게 책정되고 기교는 랭크는 표시되는데 수치가 표시되지 않는 오류가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