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의 여주인
'''豊饒の女主人 (Hostess of Fert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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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궁 도시 오라리오에서 유명한 음식점 및 주점으로, 전직 모험자 미아 그랜드가 운영하고 있다.
석조 3층 건물로 세련된 여관처럼 안쪽으로 깊이 이어지는 구조를 가진 이 주점은, 서쪽 메인 스트리트에 인접한 입지조건과도 맞물려 드나드는 손님이 많다. 또한 낮에는 여성을 중심으로 한 일반 시민, 저녁 이후에는 던전에서 돌아오는 모험자 등, 시간마다 고객층을 바꾸는 영업 전략도 한몫을 했다. 아침과 밤에는 메뉴의 내용, 그리고 금액을 바꾸는 것이다. 수입이 좋은 모험자에게는 많은 돈을 받는다. 주점 건물 뒤편에 종업원 숙소와 창고 용도로 사용하는 별채가 따로 있다.
전 종업원이 미모의 여성들로 이루어진 꽤나 유명한 장소. 종업원 수는 주방 인원과 웨이트리스를 포함해서 19명으로 추정된다.[1] 풍요의 여주인 점원들은 다들 나름대로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사연이 명확히 밝혀진 것은 류 리온, 클로에, 루노아 정도. 실제로 여점원들이 Lv.2 모험자인 몰드 패거리를 순식간에 제압했다. 오라리오 최대 파벌 중 하나인 로키파밀리아의 주신 로키조차 이곳에서 술을 마실때 행패를 부리는 것은 자제시킬 정도.
류 리온을 암살하기 위해 풍요의 여주인을 방문한 클로에와 루노아 발언에 따르면 주방보조부터 사장까지 발걸음에 소리가 없었다고 한다. 즉 풍요의 여주인의 직원 하나하나가 상당한 실력자들. 시르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종업원들은 전부 '''Lv.4 이상'''의 엘리트급 모험자이며, 모종의 이유로 파밀리아를 탈퇴해 풍요의 여주인에 정착해 모험자는 관둔 상태다.[2]
원작이 진행될수록, 거의 벨 크라넬 하렘 후발대이자 '벨과 시르&리온을 따뜻하게 지켜보는 모임'처럼 되어버렸다. 리온은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반은 걸쳐있고, 클로에와 아냐 모두 벨을 이뻐라 하고 있으며 미아 역시 벨에게 매우 호의적이다보니 그나마 루노아만 벨과 관련이 없는 편.
외전 9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빌스가 준동할 당시 모두가 웃으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을 제공하기 위해서 미아가 시작한 주점이라고 한다. 원작 시점을 기준으로 약 14년전 개업했다.
본편 14권에서는 헤스티아가 벨 일행의 구조를 요청했고 받아들여 점원들이 벨과 류를 구조하기위해 던전에 내려갔다.
웹 연재판에서부터 풍요의 여주인 점원들은 전부 가녀린 외모와는 정반대로 벨보다 강하다는 설정이 있었고 유지되었으나, 벨의 쾌속 렙업으로 최신 연재분에는 거의 따라잡거나 역전했다.
성우는 케이쵸 유카
주점 "풍요의 여주인"의 오너. 종족은 드워프. 보통의 드워프들은 키가 작은 난쟁이지만, 이분은 어지간한 남성 캐릭터들에게 꿀리지 않는 건장한 체격을 지녔다. 애니판 설정상 신장 165cm인 벨보다도 머리 반 정도는 더 큰 것으로 묘사되며,[3]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180cm'''. 참고로 '''55세'''다.
건장한 체격에 걸맞게 호탕한 성격과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여장부로 1권 대화내용을 보면 예전에 썼던 무기는 아마 삽처럼 생긴 무기인 선장. 다른 말로는鏟(산) 이었던 것 같다. 1권에서 벨이 외상값을 갚지 않았다면 땅에 묻어버릴 생각이었다는 말이 결코 허언이 아니게 보일 정도.
상당히 괄괄하고 억척스러운 성격으로 종업원들의 손이 느려지기만 하면 금방 언성이 높아지며 가게에서 난동을 부리는 손님은 다른 종업원들보다 미아의 손에 쫒겨나는 묘사가 많다. 한편으로는 뻔뻔한 면도 있어서 한번 재워주고 간호해준 대가로 류 리온을 풍요의 여주인에 말뚝박아 버렸다.
"풍요의 여주인"에 있는 사람은 뒷이야기가 좀 있는 사람들이거나 곤란한 처지에 있는 모험자 출신이 많은데다, 레벨 2짜리 모험자따위 순삭해버릴수 있는 종업원들을 거느리는 만큼 보통 거물급이 아닌듯 하다. 원래는 어떤 파밀리아 소속이였지만 주신의 허락을 받고 이탈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이미 이탈한 상태는 아니고 조건부의 반 이탈상태. 그리고 5권에서는 헤르메스가 미아에게 프레이야의 대면을 요구하면서 그녀와 프레이야와 관계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때문에 여전히 떡밥으로 남아있으나 소속 파밀리아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편이다. 그리므와르를 이전에 본적이 있었거나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던 이유도 설명이 가능해지기 때문. 다만 그리므와르가 뭔지 알 정도의 위치라면 프레이야 파밀리아 내에서도 간부급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 경우 미아의 추정 레벨은 5나 6에 해당할 수도 있다. 떡밥이긴 하지만 그만큼 미아 그랜드가 꽤나 거물급임을 알 수 있는 정황들이 곳곳에 나와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점 "풍요의 여주인"은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의한 로키 파밀리아를 포함한 다른 파밀리아 정보를 얻어오는 일종의 외곽 정보조직이 아니냐는 가설도 존재한다. '''그리고 류 외전에서 반탈퇴중이지만 프레이야 파밀리아 소속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10권에서 레벨 4인 아이샤나 류에게도 기척을 숨길 수 있다는게 드러났다. 실제로도 1급 모험자였던듯.
외전인 파밀리아 크로니클 -에피소드 류-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전 단장'''이었으며, '''레벨 6'''인것이 밝혀졌다. 모험자 시절의 이명은 【작은 거인(데미 유미르)】. 아마도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최초의 거인인 유미르에서 따온 듯하다.
웃기는 사실은 류는 자신을 능가하는 강함을 처음 보고 깨닫고 미아라는 이름을 알고도 바로 데미 유미르라는 이름을 떠올리지 못했는데, 데미 유미르를 가리키는 말 중 하나로 '''청초하고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이야 종족의 기준이나 개인의 기준이 따라 다르겠지만 미아 그랜드의 행동을 보면 청초함과는 거리가 있다.
그렇지만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왕년에는 뛰어난 외모를 지녔다고 한다. 아래는 에피소드 류 코믹스에 나온 젊은 시절 미아의 '''상상도'''. 허나 오탈도 젊은 시절 그녀를 보며 미의 여신의 권속에 어울리는 용모라거나, 가련하고 아름답다고 표현하는걸 보면 단순한 소문이나 상상이 아니라 아래의 모습과 흡사했을거라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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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아 프레제의 1주년 이벤트[4] . '''그랜드 데이'''에서 밝혀진 바로는 프레이아 파밀리아의 고참중의 고참으로, 제우스&헤라 파밀리아가 3대 퀘스트 중 하나인 베히모스를 토벌했을 때 당시에 참가해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몇 안되는 인원중 하나라고 핀이 슬쩍 언급한다. 핀 왈로는 '''당시의 일을 알고 있는 모험자는 나와 리베리아, 가레스. 그리고 오탈과…… 어느 주점의 무서운 여주인 정도일까?'''라고.
프레이야 외전이 나오자 미아의 괄괄한 성격은 주점을 연 뒤가 아니라 원래부터 그랬던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원래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들어오기 전부터 주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다른 권속들과는 다르게 프레이야를 추앙하는게 아니라 친구처럼 대했다고 한다. 그래서 파밀리아 내에서도 적이 많았지만 주먹질로 모조리 입을 다물게 했다고 한다. 또 단장으로 재직하던 당시에는 프레이야의 부탁을 받고 오탈을 돌봐주었으며, 파밀리아의 주방도 책임졌는데 오탈을 비롯하여 다들 식사에 만족하며 잘 먹었던 모양. 오탈이 세례 후 그녀의 요리를 먹지 못하는 현재 단원들이 불행한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
이미지 출처
캣 피플. "풍요의 여주인"의 점원. 성우는 스자키 아야
시르에게 "나는..... 소년의 그 탱글탱글하고 모양 좋고 성숙하지 않은 엉덩이에 흥분을 감출 수 없다옹.....!", "그 얇은 바지 안에 파릇파릇한 과실이 담겨있다고 망상할 때마다 추잡한 욕정이 나를 태워서....! 나는.... 후욱────후욱────!" 이라는 식으로 커밍아웃했다가 시르에게 양쪽 귀를 잡혀 호되게 혼난적이 있다. 7권에서는 벨에게 자기 팬티를 선물해주겠다고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냐와 함께 웹예고를 담당하고 있다.
류 외전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Lv.4의 뇨르드 파밀리아[5] 소속이긴 하지만 사실은 뇨르드가 불법적인 일(식인꽃 관련)을 한다는 것을 알아낸 클로에의 협박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계약 관계로 자신의 정체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어리광에 어울려주는 뇨르드가 정식 입단을 권유하자 진심으로 기뻐지만 타인과 친해지는 것이 살인보다 어렵다며 거절한다. 이전의 파밀리아는 오라리오 밖의 범죄계 파밀리아[6] 로 주신은 "세상이 더러운 일을 원한다면 우리가 한다."라는 생각으로 파밀리아를 운영했다고 한다.[7] 모친인 사실을 숨기고 자신을 가르친 선배 암살자가 죽은 것을 계기로 암살에 환멸을 느끼고 무지막지한 시험 끝에 주신의 허락을 받아 탈퇴했지만 할 줄 아는게 암살 뿐인지라 암살로 먹고 살았다. '''2인의 분신을 만드는''' 마법인 '펠레스 크루스'를 보유하고 있다.
여담으로 쇼타콘이 된 이유는, 과거 의적행세를 했을때 고맙다며 품에 안겨드는 남자아이들의 엉덩이 감촉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라고. 때문에 암살자를 관두고자 했을때도 돈을 모아 남자아이들을 데리고 평화롭게 사는 것이 목표였다.
암살자였던 시절 이명은 【흑묘】[8] . 본인은 이 이명을 수치스러워하는데, 이유는 '''암살자가 코드 네임도 아니고 이명이 붙는 건 암살 실패해서 정체가 들통났다는 증거'''기 때문. 여담으로 본래는 '''암살달성률 100%'''를 자랑하는, 오라리오 바깥에서는 그야말로 '무서울것 하나 없는' 초일류 암살자로 자신만만하게 오라리오에 데뷔했지만, 오라리오에 온 이후 처음 받았던 의뢰가 하필이면 가네샤 파밀리아의 【안쿠샤】라는 여걸 암살 임무였고, 죽이기는 커녕 반격당해 죽기 직전까지 몰려 겨우 목숨만 부지한채 도망치는것으로 콧대가 꺽이는 것으로 오라리오 생활을 시작했다고한다(...)이후 '''거의''' 100%라고 선전문구를 바꿨다(...)[9]
본인은 오라리오에서의 임무를 진저리 치는데 강자가 많아서 그만큼 들어가는 노력도 커져서 보수가 커도 밑준비에 다 들어가서 수지가 안 맞는다고. 스스로 정한 규칙으로는 '어린아이는 죽이지 않는다.', '죽이는 대상은 쓰레기 같은 인물이나 죽음을 각오한 인물.'이다.무기로는 수많은 『독』을 먹인 특제 무기《바이올레타》를 사용한다.
파밀리아 크로니클 episode 류에서 류를 암살하려고 풍요의 여주인 숙소에 침입했을때 아냐 프로멜과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그장면 전까지 클로에는 캣 피플 말투인 냥냥말투를 숨기고 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아냐와 싸우며 아냐가 "동족이면 그 말투 힘들지 않아냐? 멋 부리지 말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거냐!" 라고 말하는데 캣피플은 본능적으로 냥냥말투를 쓰며 의식적으로 이걸 안 하려면 꽤나 신경을 써야하는 듯.이말을 듣고 클로에의 머리속에서 무언가가 끊어지게 되고 냥냥말투로 말하게된다
14권에선 류를 구출하기 위해 던전으로 진입하고 저거노트와의 전투 흔적을 발견한 뒤 심층으로 향한다. 이후 심층에서 구출되고 입원한 류에게 사흘동안 있는대로 민폐끼친 감상을 말하라며 농담을 한다.
어쌔신 답게 독과 기습의 달인. 다만 동급이상의 모험자와 정면전투시 조금 불리하다고 한다. 덕분에 독에 대해서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메모리아 프레제 1주년 이벤트 '''그랜드 데이'''에서는 어떤 독인지는 몰랐지만 베히모스의 독이 퍼지는 것을 감지하고 모두를 대비시켰다. 다만, 이 독이 평범한 내성 어빌리티나 해독제로 막을 수 있는 독이 아닌 맹독이었던지라[10] 결국 쓰러지고 만다.
가슴의 크기가 콤플렉스인지 남신인 뇨르드가 자신보다 가슴이 작다고 놀리자 발끈한다.
성우는 니시 아스카. 이미지 출처
캣 피플. "풍요의 여주인"의 점원.
클로에와 함께 시르와 잡담을 하다가 미아에게 종종 혼나곤 한다. 4권에서 몰드 일행이 주점에서 행패를 부릴 때 클로에와 함께 순식간에 제압하기도 했다. 모험자를 기준으로 최소 레벨 2 이상일 것으로 추정. 본편 7권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인 캣 피플 아렌 프로멜이 등장. 같은 종족에 같은 성인것을 봐서 가족관계인듯. 8권에서 실제로 친남매라고 밝혀졌으나 현재는 연을 끊고 있다는 듯.[11] 류 외전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바나 아르피'라는 이명으로 불렸고 Lv.4이상으로 추정됐고 이번 14권에서 Lv.4로 확정됐다.
류 외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전차의 반쪽(바나 알피)】라는 이명을 지닌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일원.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진 중 한 명인 '여신의 전차' 아렌 프로멜과 남매 관계이며 그와 함께 '''두 개의 전차'''라 불렸다고 하는데, 실제로 북유럽 신화에서 여신 프레이야는 두 마리의 고양이가 끄는 전차를 타고 다닌다고 묘사되기 때문에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은 버려진 고양이라고 하면서 자조하는데, 원해서 탈퇴한 게 아니라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무기는 금색 세공이 들어간 창. 오빠는 은색 창이다.
외전 9권에서도 잠깐 나왔는데 9년전 당시 인형공주라고 불리던 아이즈가 친근감을 느낄만큼 인형같은 표정으로 어두운 눈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근데 장소가 풍요의 여주인인데다 점원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메모리아 프레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오빠인 아렌과의 관계가 나왔는데, 아렌은 자기가 조금만 화를 내면 움츠러드는 아냐에게 짜증을 부리고 아냐는 그런 오빠를 거스르려 하지 않으려 하고 그걸 보고 또 아렌이 화를 내고 또 움츠러들고 하는 인간 관계가 무한루프로 계속된다. 그래도 아냐가 한번이라도 자기 의지를 내면 그나마 아렌이 좋아하는 걸 보면 결국 남매 간의 성격차가 문제다.(...)
14권에선 류를 구출하기 위해 던전으로 진입하고 저거노트와의 전투 흔적을 발견한 뒤 심층으로 향한다.
참고로 풍요의 여주인 멤버중에서 미아 그랜드를 제외하고 '''소속 파밀리아가 알려졌음에도 유일하게 상세한 스테이터스가 불명인''' 캐릭터다. 레벨 4라는 점 외에는 내성 어빌리티를 보유하고 있다 정도가 전부. 그 랭크도 불명이지만 클로에의 추측상 류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이라고 추정되니 G랭크 이상으로 추정된다.
휴먼. "풍요의 여주인" 의 점원. 성우는 요시노 유나.
류 외전에서 다른 일반 종업원들과 마찬가지로 Lv.4임이 밝혀졌다. 오라리오 바깥의 어떤 제국 출신으로, 부모없이 길거리 아이로 자라다가 살기 편해지기 위해서 적당한 파밀리아에 가입했고, 가입한 파밀리아의 주신이 혁명게임을 하고 싶어해서 파밀리아 운용하다 결국 적대 파벌에게 패해서 파밀리아가 소멸, 그 뒤로 떠돌이 모험자로 생활하며 현상금 사냥꾼이나 용병같은 일을 하다 스테이터스 갱신이 필요하다 싶으면 적당한 파밀리아에 임시 가입해서 갱신받는 식으로 컨버전을 3번이나 했다는 듯.[13][14]
어떤 의미에선 더이상 오라리오 바깥에서 있기엔 너무 레벨이 높아서, 레벨4 정도는 동네 술집에서도 찾을 수 있는 인외마경 오라리오에 몸을 숨긴 쪽에 가깝다. 당장 오라리오에서 자리잡고나서 숨어지내던 숙소 옆방에 후일 직장동료인 클로에도 있었으니... 그래서 오라리오 내에서도 정착을 안했고 흘러흘러 연재시점에선 데메테르 파밀리아에 발을 걸친채 팔나먹튀를 해왔다. 본인이 그동안 해온게 있어서인지 파밀리아와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의외로 다른 단원들도 좋아해주고 데메테르도 현상금 사냥꾼 일을 접으면 우리 파밀리아에서 지내진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본인의 피가 물든 손으로 사람들이 먹을 채소를 재배하면 맛이 없어질 거라며 거부했다.
파밀리아 크로니클 에피소드 류에서는 류와 루노아, 클로에, 아냐의 만남이 묘사되는데, 직장 동료로써 먼저 만난 류(물론 강제 입사)와 아냐와는 달리 루노아와 클로에는 각기 다른 의뢰로 에피1의 결말때문에 블루노 상회등 류 리온을 노리는 암살자와 현상금 사냥꾼으로써 조금 뒤에야 만났다. 정작 그 둘은 숨어살던 아파트 바로 옆방 사이인걸 모른채. 상대가 류다보니 기회를 못잡아서 의뢰주의 압박때문에 어쩔수 없이 결판을 내려던 찰나 하필이면 둘이 동시에 류를 덮쳐서 1:2가 된 것도 모자라, 그 와중에 아냐까지 깨서 레벨4 모험자들의 2:2 배틀이 되는 바람에 꽤나 일이 시끄러워진다. 루노아는 싸우는 도중에 힘으로 류를 압도하는 찬스를 잡았지만 류가 루미노스 윈드까지 쓰게 되면서 4명이 모두 휘말려 가게를 박살냈다. 결국 미아 그랜드에게 암살시도가 딱걸려서 네명 전원 참교육 묵사발 엔딩. 아냐가 변명 하려다가 주먹 한방에 기절하고 나머지 셋이 그제야 미아의 정체가 전대 프레이야 파밀리아 단장인 데미 유미르라는 걸 알아보고 기겁하는 것이 일품. 더 충격적인건, 이 사단이 난 그날 바로 미아가 루노아의 의뢰주인 블루노 상회 간부를 붙잡고는 그 뒷배 파밀리아의 본거지까지 혼자서 싹 털어버렸다. 그것도 모자라 미아는 이 싸움으로 난 사단을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 싹 덮는 대신 클로에와 루노아에게 수리비로 1억 발리스를 받아내는 형식으로 종업원으로 받아들이며, 주신인 뇨르드와 데메테르도 정식으로 클로에와 루노아의 신병을 풍요의 여주인에게 맡기게 된다.
14권에선 류를 구출하기 위해 던전으로 진입하고 저거노트와의 전투 흔적을 발견한 뒤 심층으로 향한다.
전투실력은 류 리온이 경악할 만큼 뛰어나다. 힘과 스피드 중심의 맨손 격투술이 특기. 이명이 '흑권'인데, 진짜로 검은 손이 아니라 맨손으로 목표를 쳐죽이는 격투전 중 손에 검붉게 묻은 피가 그렇게 보여서 붙여졌다고 한다. 스킬에 권타, 권사, 파쇄등이 있는걸 보면 현실에선 복서 캐릭터였을 가능성이 크다.
여담으로 위의 클로에와 똑같이 오라리오에 와서 받은 첫 의뢰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걸리버 4형제를 상대하다 무참하게 깨지고 도망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전술했듯 레벨3만 돼도 단장급인 오라리오 바깥에서는 최강의 레벨4빨로[15] 의뢰 달성률 100%를 자랑했지만, 레벨4 이상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인외마경 오라리오를 겪은 이후로는 위에 클로에와 똑같이 '''거의''' 100%라고 한다[16][17]
이상형은 외모보단 배려심이 많은 남자.
던만추 세계관의 대표적인 흑막인 에뉘오의 최유력 후보로 데메테르가 갑자기 부각되는 바람에 루노아도 이 일의 관계자나 뒷처리 같은걸 한 용의자 선상에 오를뻔하지만 결말이 나면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으로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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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에 나온 풍요의 여주인 점원으로 종족은 아냐와 같은 캣 피플. 주방에서 일한다.
아냐의 말에 의하면 과거에는 여러 일이 있어서 짜증나는 얼굴을 했지만 지금은 그럴 새도 없어졌다고 한다.
류 리온을 암살하기 위해 풍요의 여주인을 방문한 클로에와 루노아의 발언에 의하면 주방보조부터 사장까지 발걸음에 소리가 없었다고 한다. 메이 역시 Lv. 2이상의 상급 모험자로 추정된다.
던메모 크리스마스 이벤트 한정
동네에서 개들에게 위헙을 받아 떨고 있을 때 시르가 와서 도와주고, 시르를 토도도도도 하며 따라가다가 시르에게 들켜 같이 지내다가 종업원들이 일을 하는걸 보며 자기도 일을 하겠다고 하자, 미아 엄마가 허락을 해주며 조금씩 배워간다. 시르가 벨과 노엘과 함께 장을보러 가다가 가족같다고 하자 벨을 아빠라고 부르며 시르를 엄마라고 부르는둥, 역시 아이다운 모습을 보인다. 실제 정체는 '''정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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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미궁 도시 오라리오에서 유명한 음식점 및 주점으로, 전직 모험자 미아 그랜드가 운영하고 있다.
석조 3층 건물로 세련된 여관처럼 안쪽으로 깊이 이어지는 구조를 가진 이 주점은, 서쪽 메인 스트리트에 인접한 입지조건과도 맞물려 드나드는 손님이 많다. 또한 낮에는 여성을 중심으로 한 일반 시민, 저녁 이후에는 던전에서 돌아오는 모험자 등, 시간마다 고객층을 바꾸는 영업 전략도 한몫을 했다. 아침과 밤에는 메뉴의 내용, 그리고 금액을 바꾸는 것이다. 수입이 좋은 모험자에게는 많은 돈을 받는다. 주점 건물 뒤편에 종업원 숙소와 창고 용도로 사용하는 별채가 따로 있다.
전 종업원이 미모의 여성들로 이루어진 꽤나 유명한 장소. 종업원 수는 주방 인원과 웨이트리스를 포함해서 19명으로 추정된다.[1] 풍요의 여주인 점원들은 다들 나름대로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사연이 명확히 밝혀진 것은 류 리온, 클로에, 루노아 정도. 실제로 여점원들이 Lv.2 모험자인 몰드 패거리를 순식간에 제압했다. 오라리오 최대 파벌 중 하나인 로키파밀리아의 주신 로키조차 이곳에서 술을 마실때 행패를 부리는 것은 자제시킬 정도.
류 리온을 암살하기 위해 풍요의 여주인을 방문한 클로에와 루노아 발언에 따르면 주방보조부터 사장까지 발걸음에 소리가 없었다고 한다. 즉 풍요의 여주인의 직원 하나하나가 상당한 실력자들. 시르를 제외한 나머지 주요 종업원들은 전부 '''Lv.4 이상'''의 엘리트급 모험자이며, 모종의 이유로 파밀리아를 탈퇴해 풍요의 여주인에 정착해 모험자는 관둔 상태다.[2]
원작이 진행될수록, 거의 벨 크라넬 하렘 후발대이자 '벨과 시르&리온을 따뜻하게 지켜보는 모임'처럼 되어버렸다. 리온은 헤스티아 파밀리아에 반은 걸쳐있고, 클로에와 아냐 모두 벨을 이뻐라 하고 있으며 미아 역시 벨에게 매우 호의적이다보니 그나마 루노아만 벨과 관련이 없는 편.
외전 9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이빌스가 준동할 당시 모두가 웃으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을 제공하기 위해서 미아가 시작한 주점이라고 한다. 원작 시점을 기준으로 약 14년전 개업했다.
본편 14권에서는 헤스티아가 벨 일행의 구조를 요청했고 받아들여 점원들이 벨과 류를 구조하기위해 던전에 내려갔다.
웹 연재판에서부터 풍요의 여주인 점원들은 전부 가녀린 외모와는 정반대로 벨보다 강하다는 설정이 있었고 유지되었으나, 벨의 쾌속 렙업으로 최신 연재분에는 거의 따라잡거나 역전했다.
2. 주인 및 종업원들
2.1. 미아 그랜드 (ミア・グランド / Mia Grand)
성우는 케이쵸 유카
주점 "풍요의 여주인"의 오너. 종족은 드워프. 보통의 드워프들은 키가 작은 난쟁이지만, 이분은 어지간한 남성 캐릭터들에게 꿀리지 않는 건장한 체격을 지녔다. 애니판 설정상 신장 165cm인 벨보다도 머리 반 정도는 더 큰 것으로 묘사되며,[3] 메모리아 프레제에서 공개된 프로필에 따르면 '''180cm'''. 참고로 '''55세'''다.
건장한 체격에 걸맞게 호탕한 성격과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여장부로 1권 대화내용을 보면 예전에 썼던 무기는 아마 삽처럼 생긴 무기인 선장. 다른 말로는鏟(산) 이었던 것 같다. 1권에서 벨이 외상값을 갚지 않았다면 땅에 묻어버릴 생각이었다는 말이 결코 허언이 아니게 보일 정도.
상당히 괄괄하고 억척스러운 성격으로 종업원들의 손이 느려지기만 하면 금방 언성이 높아지며 가게에서 난동을 부리는 손님은 다른 종업원들보다 미아의 손에 쫒겨나는 묘사가 많다. 한편으로는 뻔뻔한 면도 있어서 한번 재워주고 간호해준 대가로 류 리온을 풍요의 여주인에 말뚝박아 버렸다.
"풍요의 여주인"에 있는 사람은 뒷이야기가 좀 있는 사람들이거나 곤란한 처지에 있는 모험자 출신이 많은데다, 레벨 2짜리 모험자따위 순삭해버릴수 있는 종업원들을 거느리는 만큼 보통 거물급이 아닌듯 하다. 원래는 어떤 파밀리아 소속이였지만 주신의 허락을 받고 이탈했다고 한다. 정확히는 이미 이탈한 상태는 아니고 조건부의 반 이탈상태. 그리고 5권에서는 헤르메스가 미아에게 프레이야의 대면을 요구하면서 그녀와 프레이야와 관계가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때문에 여전히 떡밥으로 남아있으나 소속 파밀리아가 프레이야 파밀리아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편이다. 그리므와르를 이전에 본적이 있었거나 한눈에 알아볼수 있었던 이유도 설명이 가능해지기 때문. 다만 그리므와르가 뭔지 알 정도의 위치라면 프레이야 파밀리아 내에서도 간부급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그 경우 미아의 추정 레벨은 5나 6에 해당할 수도 있다. 떡밥이긴 하지만 그만큼 미아 그랜드가 꽤나 거물급임을 알 수 있는 정황들이 곳곳에 나와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점 "풍요의 여주인"은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의한 로키 파밀리아를 포함한 다른 파밀리아 정보를 얻어오는 일종의 외곽 정보조직이 아니냐는 가설도 존재한다. '''그리고 류 외전에서 반탈퇴중이지만 프레이야 파밀리아 소속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10권에서 레벨 4인 아이샤나 류에게도 기척을 숨길 수 있다는게 드러났다. 실제로도 1급 모험자였던듯.
외전인 파밀리아 크로니클 -에피소드 류-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전 단장'''이었으며, '''레벨 6'''인것이 밝혀졌다. 모험자 시절의 이명은 【작은 거인(데미 유미르)】. 아마도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최초의 거인인 유미르에서 따온 듯하다.
웃기는 사실은 류는 자신을 능가하는 강함을 처음 보고 깨닫고 미아라는 이름을 알고도 바로 데미 유미르라는 이름을 떠올리지 못했는데, 데미 유미르를 가리키는 말 중 하나로 '''청초하고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이야 종족의 기준이나 개인의 기준이 따라 다르겠지만 미아 그랜드의 행동을 보면 청초함과는 거리가 있다.
그렇지만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왕년에는 뛰어난 외모를 지녔다고 한다. 아래는 에피소드 류 코믹스에 나온 젊은 시절 미아의 '''상상도'''. 허나 오탈도 젊은 시절 그녀를 보며 미의 여신의 권속에 어울리는 용모라거나, 가련하고 아름답다고 표현하는걸 보면 단순한 소문이나 상상이 아니라 아래의 모습과 흡사했을거라고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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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아 프레제의 1주년 이벤트[4] . '''그랜드 데이'''에서 밝혀진 바로는 프레이아 파밀리아의 고참중의 고참으로, 제우스&헤라 파밀리아가 3대 퀘스트 중 하나인 베히모스를 토벌했을 때 당시에 참가해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몇 안되는 인원중 하나라고 핀이 슬쩍 언급한다. 핀 왈로는 '''당시의 일을 알고 있는 모험자는 나와 리베리아, 가레스. 그리고 오탈과…… 어느 주점의 무서운 여주인 정도일까?'''라고.
프레이야 외전이 나오자 미아의 괄괄한 성격은 주점을 연 뒤가 아니라 원래부터 그랬던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원래 프레이야 파밀리아에 들어오기 전부터 주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다른 권속들과는 다르게 프레이야를 추앙하는게 아니라 친구처럼 대했다고 한다. 그래서 파밀리아 내에서도 적이 많았지만 주먹질로 모조리 입을 다물게 했다고 한다. 또 단장으로 재직하던 당시에는 프레이야의 부탁을 받고 오탈을 돌봐주었으며, 파밀리아의 주방도 책임졌는데 오탈을 비롯하여 다들 식사에 만족하며 잘 먹었던 모양. 오탈이 세례 후 그녀의 요리를 먹지 못하는 현재 단원들이 불행한게 아닌가 생각할 정도.
2.2. '''시르 플로버'''
2.3. 류 리온
2.4. 클로에 로로 (クロエ・ロロ / Chloe Rollo)
이미지 출처
캣 피플. "풍요의 여주인"의 점원. 성우는 스자키 아야
시르에게 "나는..... 소년의 그 탱글탱글하고 모양 좋고 성숙하지 않은 엉덩이에 흥분을 감출 수 없다옹.....!", "그 얇은 바지 안에 파릇파릇한 과실이 담겨있다고 망상할 때마다 추잡한 욕정이 나를 태워서....! 나는.... 후욱────후욱────!" 이라는 식으로 커밍아웃했다가 시르에게 양쪽 귀를 잡혀 호되게 혼난적이 있다. 7권에서는 벨에게 자기 팬티를 선물해주겠다고도 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냐와 함께 웹예고를 담당하고 있다.
류 외전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Lv.4의 뇨르드 파밀리아[5] 소속이긴 하지만 사실은 뇨르드가 불법적인 일(식인꽃 관련)을 한다는 것을 알아낸 클로에의 협박으로 이루어진 일종의 계약 관계로 자신의 정체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어리광에 어울려주는 뇨르드가 정식 입단을 권유하자 진심으로 기뻐지만 타인과 친해지는 것이 살인보다 어렵다며 거절한다. 이전의 파밀리아는 오라리오 밖의 범죄계 파밀리아[6] 로 주신은 "세상이 더러운 일을 원한다면 우리가 한다."라는 생각으로 파밀리아를 운영했다고 한다.[7] 모친인 사실을 숨기고 자신을 가르친 선배 암살자가 죽은 것을 계기로 암살에 환멸을 느끼고 무지막지한 시험 끝에 주신의 허락을 받아 탈퇴했지만 할 줄 아는게 암살 뿐인지라 암살로 먹고 살았다. '''2인의 분신을 만드는''' 마법인 '펠레스 크루스'를 보유하고 있다.
여담으로 쇼타콘이 된 이유는, 과거 의적행세를 했을때 고맙다며 품에 안겨드는 남자아이들의 엉덩이 감촉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라고. 때문에 암살자를 관두고자 했을때도 돈을 모아 남자아이들을 데리고 평화롭게 사는 것이 목표였다.
암살자였던 시절 이명은 【흑묘】[8] . 본인은 이 이명을 수치스러워하는데, 이유는 '''암살자가 코드 네임도 아니고 이명이 붙는 건 암살 실패해서 정체가 들통났다는 증거'''기 때문. 여담으로 본래는 '''암살달성률 100%'''를 자랑하는, 오라리오 바깥에서는 그야말로 '무서울것 하나 없는' 초일류 암살자로 자신만만하게 오라리오에 데뷔했지만, 오라리오에 온 이후 처음 받았던 의뢰가 하필이면 가네샤 파밀리아의 【안쿠샤】라는 여걸 암살 임무였고, 죽이기는 커녕 반격당해 죽기 직전까지 몰려 겨우 목숨만 부지한채 도망치는것으로 콧대가 꺽이는 것으로 오라리오 생활을 시작했다고한다(...)이후 '''거의''' 100%라고 선전문구를 바꿨다(...)[9]
본인은 오라리오에서의 임무를 진저리 치는데 강자가 많아서 그만큼 들어가는 노력도 커져서 보수가 커도 밑준비에 다 들어가서 수지가 안 맞는다고. 스스로 정한 규칙으로는 '어린아이는 죽이지 않는다.', '죽이는 대상은 쓰레기 같은 인물이나 죽음을 각오한 인물.'이다.무기로는 수많은 『독』을 먹인 특제 무기《바이올레타》를 사용한다.
파밀리아 크로니클 episode 류에서 류를 암살하려고 풍요의 여주인 숙소에 침입했을때 아냐 프로멜과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그장면 전까지 클로에는 캣 피플 말투인 냥냥말투를 숨기고 다녔다고 한다 하지만 아냐와 싸우며 아냐가 "동족이면 그 말투 힘들지 않아냐? 멋 부리지 말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거냐!" 라고 말하는데 캣피플은 본능적으로 냥냥말투를 쓰며 의식적으로 이걸 안 하려면 꽤나 신경을 써야하는 듯.이말을 듣고 클로에의 머리속에서 무언가가 끊어지게 되고 냥냥말투로 말하게된다
14권에선 류를 구출하기 위해 던전으로 진입하고 저거노트와의 전투 흔적을 발견한 뒤 심층으로 향한다. 이후 심층에서 구출되고 입원한 류에게 사흘동안 있는대로 민폐끼친 감상을 말하라며 농담을 한다.
어쌔신 답게 독과 기습의 달인. 다만 동급이상의 모험자와 정면전투시 조금 불리하다고 한다. 덕분에 독에 대해서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메모리아 프레제 1주년 이벤트 '''그랜드 데이'''에서는 어떤 독인지는 몰랐지만 베히모스의 독이 퍼지는 것을 감지하고 모두를 대비시켰다. 다만, 이 독이 평범한 내성 어빌리티나 해독제로 막을 수 있는 독이 아닌 맹독이었던지라[10] 결국 쓰러지고 만다.
가슴의 크기가 콤플렉스인지 남신인 뇨르드가 자신보다 가슴이 작다고 놀리자 발끈한다.
2.5. 아냐 프로멜 (アーニャ・フローメル / Anya Fromel)
성우는 니시 아스카. 이미지 출처
캣 피플. "풍요의 여주인"의 점원.
클로에와 함께 시르와 잡담을 하다가 미아에게 종종 혼나곤 한다. 4권에서 몰드 일행이 주점에서 행패를 부릴 때 클로에와 함께 순식간에 제압하기도 했다. 모험자를 기준으로 최소 레벨 2 이상일 것으로 추정. 본편 7권에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인 캣 피플 아렌 프로멜이 등장. 같은 종족에 같은 성인것을 봐서 가족관계인듯. 8권에서 실제로 친남매라고 밝혀졌으나 현재는 연을 끊고 있다는 듯.[11] 류 외전에서 밝혀진 정보에 따르면 '바나 아르피'라는 이명으로 불렸고 Lv.4이상으로 추정됐고 이번 14권에서 Lv.4로 확정됐다.
류 외전에서 밝혀진 바로는 【전차의 반쪽(바나 알피)】라는 이명을 지닌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일원.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간부진 중 한 명인 '여신의 전차' 아렌 프로멜과 남매 관계이며 그와 함께 '''두 개의 전차'''라 불렸다고 하는데, 실제로 북유럽 신화에서 여신 프레이야는 두 마리의 고양이가 끄는 전차를 타고 다닌다고 묘사되기 때문에 여기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은 버려진 고양이라고 하면서 자조하는데, 원해서 탈퇴한 게 아니라 무슨 일이 있었던 모양이다. 무기는 금색 세공이 들어간 창. 오빠는 은색 창이다.
외전 9권에서도 잠깐 나왔는데 9년전 당시 인형공주라고 불리던 아이즈가 친근감을 느낄만큼 인형같은 표정으로 어두운 눈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근데 장소가 풍요의 여주인인데다 점원 옷차림을 하고 있었다.
메모리아 프레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오빠인 아렌과의 관계가 나왔는데, 아렌은 자기가 조금만 화를 내면 움츠러드는 아냐에게 짜증을 부리고 아냐는 그런 오빠를 거스르려 하지 않으려 하고 그걸 보고 또 아렌이 화를 내고 또 움츠러들고 하는 인간 관계가 무한루프로 계속된다. 그래도 아냐가 한번이라도 자기 의지를 내면 그나마 아렌이 좋아하는 걸 보면 결국 남매 간의 성격차가 문제다.(...)
14권에선 류를 구출하기 위해 던전으로 진입하고 저거노트와의 전투 흔적을 발견한 뒤 심층으로 향한다.
여담으로 원작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게임 던전에서 만남을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메모리아 프레제~에서는 가챠를 돌리는 역할로 나온다.[12]"예약 손님들, 들어오신다옹!"(가챠 화면)
냐냐?(2성)
냐냐냐?!(3성)
냐냐냐냐냐?!!(4성)
참고로 풍요의 여주인 멤버중에서 미아 그랜드를 제외하고 '''소속 파밀리아가 알려졌음에도 유일하게 상세한 스테이터스가 불명인''' 캐릭터다. 레벨 4라는 점 외에는 내성 어빌리티를 보유하고 있다 정도가 전부. 그 랭크도 불명이지만 클로에의 추측상 류와 동등, 혹은 그 이상이라고 추정되니 G랭크 이상으로 추정된다.
2.6. 루노아 파우스트(ルノア・ファウスト / Lunoire Faust)
휴먼. "풍요의 여주인" 의 점원. 성우는 요시노 유나.
류 외전에서 다른 일반 종업원들과 마찬가지로 Lv.4임이 밝혀졌다. 오라리오 바깥의 어떤 제국 출신으로, 부모없이 길거리 아이로 자라다가 살기 편해지기 위해서 적당한 파밀리아에 가입했고, 가입한 파밀리아의 주신이 혁명게임을 하고 싶어해서 파밀리아 운용하다 결국 적대 파벌에게 패해서 파밀리아가 소멸, 그 뒤로 떠돌이 모험자로 생활하며 현상금 사냥꾼이나 용병같은 일을 하다 스테이터스 갱신이 필요하다 싶으면 적당한 파밀리아에 임시 가입해서 갱신받는 식으로 컨버전을 3번이나 했다는 듯.[13][14]
어떤 의미에선 더이상 오라리오 바깥에서 있기엔 너무 레벨이 높아서, 레벨4 정도는 동네 술집에서도 찾을 수 있는 인외마경 오라리오에 몸을 숨긴 쪽에 가깝다. 당장 오라리오에서 자리잡고나서 숨어지내던 숙소 옆방에 후일 직장동료인 클로에도 있었으니... 그래서 오라리오 내에서도 정착을 안했고 흘러흘러 연재시점에선 데메테르 파밀리아에 발을 걸친채 팔나먹튀를 해왔다. 본인이 그동안 해온게 있어서인지 파밀리아와 거리를 두려고 하지만, 의외로 다른 단원들도 좋아해주고 데메테르도 현상금 사냥꾼 일을 접으면 우리 파밀리아에서 지내진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본인의 피가 물든 손으로 사람들이 먹을 채소를 재배하면 맛이 없어질 거라며 거부했다.
파밀리아 크로니클 에피소드 류에서는 류와 루노아, 클로에, 아냐의 만남이 묘사되는데, 직장 동료로써 먼저 만난 류(물론 강제 입사)와 아냐와는 달리 루노아와 클로에는 각기 다른 의뢰로 에피1의 결말때문에 블루노 상회등 류 리온을 노리는 암살자와 현상금 사냥꾼으로써 조금 뒤에야 만났다. 정작 그 둘은 숨어살던 아파트 바로 옆방 사이인걸 모른채. 상대가 류다보니 기회를 못잡아서 의뢰주의 압박때문에 어쩔수 없이 결판을 내려던 찰나 하필이면 둘이 동시에 류를 덮쳐서 1:2가 된 것도 모자라, 그 와중에 아냐까지 깨서 레벨4 모험자들의 2:2 배틀이 되는 바람에 꽤나 일이 시끄러워진다. 루노아는 싸우는 도중에 힘으로 류를 압도하는 찬스를 잡았지만 류가 루미노스 윈드까지 쓰게 되면서 4명이 모두 휘말려 가게를 박살냈다. 결국 미아 그랜드에게 암살시도가 딱걸려서 네명 전원 참교육 묵사발 엔딩. 아냐가 변명 하려다가 주먹 한방에 기절하고 나머지 셋이 그제야 미아의 정체가 전대 프레이야 파밀리아 단장인 데미 유미르라는 걸 알아보고 기겁하는 것이 일품. 더 충격적인건, 이 사단이 난 그날 바로 미아가 루노아의 의뢰주인 블루노 상회 간부를 붙잡고는 그 뒷배 파밀리아의 본거지까지 혼자서 싹 털어버렸다. 그것도 모자라 미아는 이 싸움으로 난 사단을 외부에 알려지지 않게 싹 덮는 대신 클로에와 루노아에게 수리비로 1억 발리스를 받아내는 형식으로 종업원으로 받아들이며, 주신인 뇨르드와 데메테르도 정식으로 클로에와 루노아의 신병을 풍요의 여주인에게 맡기게 된다.
14권에선 류를 구출하기 위해 던전으로 진입하고 저거노트와의 전투 흔적을 발견한 뒤 심층으로 향한다.
전투실력은 류 리온이 경악할 만큼 뛰어나다. 힘과 스피드 중심의 맨손 격투술이 특기. 이명이 '흑권'인데, 진짜로 검은 손이 아니라 맨손으로 목표를 쳐죽이는 격투전 중 손에 검붉게 묻은 피가 그렇게 보여서 붙여졌다고 한다. 스킬에 권타, 권사, 파쇄등이 있는걸 보면 현실에선 복서 캐릭터였을 가능성이 크다.
여담으로 위의 클로에와 똑같이 오라리오에 와서 받은 첫 의뢰로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걸리버 4형제를 상대하다 무참하게 깨지고 도망치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전술했듯 레벨3만 돼도 단장급인 오라리오 바깥에서는 최강의 레벨4빨로[15] 의뢰 달성률 100%를 자랑했지만, 레벨4 이상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인외마경 오라리오를 겪은 이후로는 위에 클로에와 똑같이 '''거의''' 100%라고 한다[16][17]
이상형은 외모보단 배려심이 많은 남자.
던만추 세계관의 대표적인 흑막인 에뉘오의 최유력 후보로 데메테르가 갑자기 부각되는 바람에 루노아도 이 일의 관계자나 뒷처리 같은걸 한 용의자 선상에 오를뻔하지만 결말이 나면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으로 판정.
2.7.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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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에 나온 풍요의 여주인 점원으로 종족은 아냐와 같은 캣 피플. 주방에서 일한다.
아냐의 말에 의하면 과거에는 여러 일이 있어서 짜증나는 얼굴을 했지만 지금은 그럴 새도 없어졌다고 한다.
류 리온을 암살하기 위해 풍요의 여주인을 방문한 클로에와 루노아의 발언에 의하면 주방보조부터 사장까지 발걸음에 소리가 없었다고 한다. 메이 역시 Lv. 2이상의 상급 모험자로 추정된다.
2.8. 노엘
던메모 크리스마스 이벤트 한정
동네에서 개들에게 위헙을 받아 떨고 있을 때 시르가 와서 도와주고, 시르를 토도도도도 하며 따라가다가 시르에게 들켜 같이 지내다가 종업원들이 일을 하는걸 보며 자기도 일을 하겠다고 하자, 미아 엄마가 허락을 해주며 조금씩 배워간다. 시르가 벨과 노엘과 함께 장을보러 가다가 가족같다고 하자 벨을 아빠라고 부르며 시르를 엄마라고 부르는둥, 역시 아이다운 모습을 보인다. 실제 정체는 '''정령'''.
3. 관련 문서
[1] 에피소드 류 코믹스 종결 시점(루노아와 클로에가 막 합류한 시점)에 그려진 인원 수. 미아까지 포함.[2] 작중에서 이름이 알려진 종업원들은 시간상 시르→메이→아냐→류→클로에, 루노아 순서로 여기서 일하게 된다.[3] 인간 여성도 165cm면 결코 작은 키가 아님을 감안한다면 드워프 기준 165cm면 종족내에선 거인급이다.[4] 한국은 일본판 2주년 기념 복각 이벤트로 등장했다. 1주년 당시는 아직 아시아 서버가 열리지 않았던 시점이기 때문.[5] 외전 6권에서 나온 해양계 파밀리아[6] 소드 오라토리아 8권에 등장하는 암살자들의 파밀리아인 세크메트 파밀리아로 추정된다. 코믹스에서 나온 해당 신은 사자의 귀로 추정되는 액세서리를 후드에 달고 있는 이집트 풍 복장의 여신인데, 원전의 세크메트가 사지머리 여신이다.[7] 정확히는 말만 그렇게 하고 그냥 악역 롤플레잉을 즐기고 싶었던 것 뿐이다.[8] 정식 명칭이 아닌 속칭이다.[9] 안쿠샤는 가네샤 파밀리아의 단장이자 Lv. 5의 모험자였다. 임무를 덥석 물은 것 자체가 암살자 실격인 것.[10] 평범한 방어구나 무기는 닿는 순간 녹아버리는 수준의 극독이다. 해독제도 제우스/헤라 파밀리아에서나 제법을 알고 있었고, 현 오라리오의 제일가는 제약 파밀리아인 디안케흐트 파밀리아, 미아흐 파밀리아도 해독제의 제법을 모르고 있었다. 다행히 당시 제법을 보고 기억하고 있던 리베리아 덕분에 제법을 전해서 해독제를 만들 수 있었다.[11] 아렌의 이명인 여신의 전차【바나 프레이야】의 뜻과 그 어원을 생각하면, 아냐도 엄청난 강자일 확률이 있다.[12] 이 때 나오는 장면은 애니메이션 1화에서 회식 온 로키 파밀리아를 맞이할 때의 장면. 대사 역시 일치한다.[13] 설정상 오라리오 밖의 모험자들은 라키아 왕국처럼 레벨3만 돼도 한나라의 대장군 취급을 받을수 있는 정도인데 그때 이미 레벨 4를 찍었을 정도면, 오라리오 바깥의 주신들이 앞으로든 뒤로든 단장급 인재인 루노아를 두고 암투를 벌여도 이상하지 않다.[14] 오라리오에 왔을 당시 벌써 Lv.4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랭크업을 했다고는 나왔지만 Lv.2에서 오라리오에 와서 4까지 올랐을수도 있다[15] 오라리오에 왔을 당시부터 레벨4였는지 오라리오에 와서 레벨4까지 올랐는지는 모른다.[16] 코믹스에서 현상금 사냥꾼을 하고 있을 당시의 복장이 나오는데 노출도가 제법 높은 복장이다.[17] 앞에는 레벨4가 굴러다닌다고 써져 있는데 사실 큰 수의 법칙상 오라리오의 모험가들 절반 이상은 레벨1이고 오라리오 안에서도 레벨3 이상되면 상당한 엘리트이다. 문제는, 루노아의 경력과 오라리오 내부 사정이나 파밀리아 정보가 없는 채 보통 모험자들이라면 듣자마자 도망칠 수준의 의뢰를 루노아에게 제시했는데 덥석 물었던 것. 당장 전술한 걸리버 4형제라면 Lv.6급인데 제정신인 오라리오의 어떤 모험자도 받지 않을 의뢰다. 최강의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단장급 거물을 1대1도 아니고 1대4로 붙어서 죽이는건 오라리오 내에선 거의 불가능하다. 루노아처럼 대인전에 특화된 유형이면 더더욱. 그런 지저분한 일을 할거면 오라리오의 모험자는 던전으로 들어가 패스 퍼레이드같은 방식으로 증거도 남기지 않고 실행하지 클로에,루노아처럼 굳이 알게모르게 치안 부재가 심한 오라리오 도시내에서 고렙 모험자를 노리고 싸우는 짓은 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