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다레자키 오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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乱崎 凰火(みだれざき おうか)
광란가족일기의 등장 인물. 애니판 성우는 콘도 타카유키.
미다레자키家의 아버지이며 '''일단''' 주인공.


1. 소개


본명도 미다레자키 오우카. 27세.
대일본제국 초상현상 대책국 대책1과 행동부 대장이라는 직책을 가지고 있다.
가족이 죄다 굇수라 그렇지 엘리트 코스를 밟아온[1] 강자. 머리도 좋고 전투도 잘한다.[2]
12권에서 혼자서 지하 경매장에서 격투대회에서 5명의 상대를 맨손으로 전부 박살내는 위엄[3]을 보여주며 작중에서도 효우카 왈 어머니나 자신 때문에 묻혀서 그러는 거지.아버진 인간중에선 강하다고 언급이 나온다.
13권 스텟표에서 나오길 '''전투력 표는 별 5개 만점에서 3개다.'''
약해보이지만 위의 전국구 야쿠자 조직에서 1,2위를 다투는 야쿠자가 별2개고 전투력만 따지면 일류 군인급이라는 악마 도지 데빌도 별 3개.모든 짐승의 왕이라는 갈색황족 테이카도 오우카와 같은 3개며 시니가미 산반조차 별 4개에서 그치는 걸 생각하면 충분히 뛰어난 편이다.
냉정하면서도 깐깐하며 그래서인지 안경잡이(?).
조폭아들, 도깨비 일족자매 둘, 백수의 왕, 생물병기, 자칭 신, 그리고 진짜 신의, 개성있는 인물들이 넘치는 미다레자키가(家)의 아주아주 '''귀중한''' 츳코미역을 담당한다. 애도...▶◀
그래서 미다레자키家에서 가장 고생을 많이 하는 인물이다.
작중에서는 크게 두드러지진 않지만 이쪽도 일단 엔카의 혈육으로 추정되는 인물이다.
다른 등장 인물의 개성에 밀려 부각되지않아 정상인으로 보이지만 무표정이라는 설정이 있다...만 애니를 보면 엄청나게 표정이 풍부하긴하다.
랄까 시루쿠의 발언에 따르면 화목한 가족계획 이전의 모습은 무표정하고 무감정한 인물이였다고 한다.[4]
표정이 다양해진건 광란가족 덕분

2. 성격


상냥하지만, 과거에 가족을 모두 잃고 초상현상 대책부에서 자랐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가족'의 개념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쿄우카의 정신없는 소동에 휘둘리기 일수지만, 이성의 끈이 끊어지면 왠지 패기를 떨치는 것 같다. 천상천하 유아독존의 쿄우카라도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했다면 공포에 떨 정도로 무서워한다.
당초에는 데이터만으로 자식을 파악하려하거나,[5] 유우카의 위기에도 침착하게 리스크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신중파였으나, 2권에서 쿄우카에게 '네 부모는 로봇인가'라는 둥 매도당한 후에는 적극적인 아버지상을 보여준다.
행동부 대장이란 직책 덕분인지 맺고 끊는 것도 확실하다. 일로 외국 갔다온 소꿉친구이자 애인을 자칭하던 시니가미 산반을 바로 차버리는 것이 일례인데 다가 공무원이라 최소한의 사회 정의는 마음 속에 지니고 있다.
정리하자면
평소에는 상냥하지만 맺고 끊는 것이 확실하고, 옳지 않은 일(가족을 위기로 몰아넣는 일 등)을 보면 분노하는 사람.

3. 과거


3세때 부모를 사고로 잃었으며[6], 부모들의 직장이었던 초상현상 대책국에서 시니가미 니반과 함께 닥터 헬들과 함께 살았다. 부모를 잃었을 때의 사건으로 당시의 기억과 남을 사랑하는 감정을 잃어 버려, 쿄우카와 만나기전까지는 누구도 사랑할 수 없었다고 한다.[7]
가족의 절반 이상이 오우카보다 전투능력이 더 뛰어나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어릴 때부터 시니가미 산반과 함께 닥터 헬의 스파르타 교육을 받아 왔고,[8] 행동부 대장답게 전투능력이 웬만한 전투 전문가를 능가하며 상황 파악이나 작전 계획을 잘 짠다.
예전에 시니가미 니반이자 경국의 테러리스트였던 히라츠카 라이초가 벌인 일에 휘말려 눈을 크게 다쳤다. 안경을 벗으면 거의 안 보이는 것 같다. 라이초가 국장이 되었다고 했을 때 경계했지만, 공과 사를 명백히 하는 편이라 대놓고 라이초와 대립하지는 않고 있다.

사실은 클론. 빨간 수염 홍차가 백업용으로 준비한 육체였고, 3세 이전의 기억이 없는 것은 3살의 몸으로 태어났기 때문...

4. 가족



4.1. 미다레자키 쿄우카


처음(1권)에는 왠지 경찰들이 잡으러 다니는 꼬마 아가씨로 인식했지만...
출근하자마자 국가 프로젝트로서 결혼하게 되어서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출장갔다.
짜증을 유발하는 존재인 쿄우카를 좋아하도록 노력하고 있었으며, 쿄우카의 가족론을 듣거나 유우카 왕따 사건, 히메미야 저택 폭파 축제를 겪으면서 쿄우카에게 끌리게 되었다. 그래서 시니가미 산반이 쿄우카와 헤어질 것을 종용했지만 그를 거절한다.
쿄우카가 지나친 행동을 할때마다 엄청나게 설교를 해대지만, 진짜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고 있는 것은 확실하며, 쿄우카가 유아체형이라서인지 쿄우카의 정체를 안 후에도 그 애정은 변함이 없다.
당연히 쿄우카의 요리 을 못 먹는다. 이야기 초반에 먹기 전에 부모와 인류에게 세계 평화를 지키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하는게 압권.[9]
가면 갈수록 둘의 사랑이 점점 심해져서 나중엔 쿄우카가 밀리는 모습을 더 많이 보여준다.
아직은 애를 만들 계획이 없는 것 같다.
하지만 14권 시점에서 쿄우카가 중학생 정도로 성장했고 최종권 시점에서 결국 애를 만들었다.

4.2. 미다레자키 긴카


첫인상은 '드디어 제대로 된 자식이!' 였지만 바로 오카마라는 걸 알게되어버렸다. 지못미...
왠지 오우카는 긴카의 취향인 것 같다......
쿄우카는 긴카를 견제 중(?). [10]
어쨋든 듬직한 장남으로 여기는 중이다.

4.3. 미다레자키 치카


센코가 치카로서 가족에 들어오기 전부터 긴카의 이야기를 듣고 '당신도 히메미야의 피해자'라며 쉴드를 쳐줬다.
치카가 된 이후에도 여러모로 신경을 쓰며 피를 나눈 자매인 유우카와 잘 지내는 모습을 따스한 눈으로 지켜본다.
하지만 치카는 가짜 가족[11]이라서인지, 치카는 오우카를 오우카씨라 부르며 어느정도 거리를 유지했다. 하지만 오우카는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히 의지가 되는 아버지상을 보여주어 다른 자식들이 없을 때는 '아버지'라 부르기에 이르렀다.

4.4. 미다레자키 유우카


첫인상은 평범한 여자아이. 하지만 말투에서 개성이 드러나서 평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가장 아버지다운 일을 하는 대상...

4.5. 미다레자키 효우카


처음에는 자식임을 부정하고 싶어했지만, 결국 자식이라고 인정했다.
더이상 생물병기가 될 필요가 없다며 폭력 반대를 외친다. 하지만 막상 필요할 때는 열심히 힘을 빌리는, 능력이 부족한 아버지를 보여주고 있다.
효우카의 연애에 대해 열심히 간섭하고자 하는 다른 가족 구성원들과 달리 오우카는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그쪽 방면에서 상당히 신뢰받고 있다.

4.6. 미다레자키 테이카


효우카처럼, 처음에는 자식임을 부정하고 싶어했다.
딱히 큰 사건은 없지만, 광란가족일기를 대필하며 상당히 친해졌지 싶다?

4.7. 미다레자키 겟카


위의 둘처럼 식은땀을 흘렸다.
막내딸로 대하지만, 미묘하게 취급이 좋지 않다. 조곡도 편이나 해적 편에서 잊어버린다거나...
[1] 27세에 행동부 '''대장'''이다.[2] 그 괴물퇴치사인 시니가미 산반이 거대 괴물을 썰면서 한 말이 이런 괴물보다 오우카씨랑 스파링하는게 훨 낫다고 말한거나 어릴 때 시니가미 산반(아직 시니가미가 되기 전)이 자신을 공격하자 무심코 반격하여 넉다운 시킨적도 있고 작중 회상장면에서 제법 험한 곳이 나오는데도 아직까지 사지가 멀쩡한거 보면...실제 히메미야家에 쳐들어갔을때 거기 사람들을 상처하나 없이 쓰러트렸고 그 전에는 처음에 잘 알지못해 날뛰려고 하는 효우카를 제압하기까지 했다. 이쪽도 의외로 장난 아니게 강하다.[3] 3라운드에선 테이카의 도움이 있었지만 본인왈 도울 필요 없었다고 했고 마지막 4,5회전 상대는 쿄우카의 빙으로 파워업이 있었기는 했지만 직접적으론 싸운걸론 2:1이 였다.[4] 3살때 부모님을 잃은 사건으로 그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다른사람과 정이 드는것 자체를 두려워해 누구에게만 표면적으로만 대하는 인물이였다.[5] 쿄우카 왈, 아버지로서 미숙하다.[6] 이부분은 일종의 떡밥 이때까지의 기억자체가 존재하지않아 사실인지 자신도 모른다. 또한 엔카가 오우카에 대해서 알고있는것으로 보여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중[7] 그런데 오우카는 닥터 헬(양모)과 헤어질 때 울었다. 헬 덕분에 얼음은 조금 녹았나보다.[8] 닥터 헬이 효우카를 개발한 연구소로 갔던 것이 오우카(7세)가 산반을 만나기 직전이다. 산반도 헬의 교육을 받았는가 여부를 누군가 확인하기 바란다.[9] 화목한 가족 작전의 위기라서...[10] 쿄우카보다 긴카가 나이가 많으니 일본국이 동성애를 인정했다면 꿈도 희망도 없는 공포물이 될 뻔 했다.[11] 치카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