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가미 산반

 

死神 三番(しにがみ さんばん)
※ 본래는 이름 같은게 아니고 대물림되는 직책(괴물 1000kill)이라서 한자 그대로를 읽어 사신 3번이라고 해도 틀린 건 아니다. 일단 표기는 정발판 기준에 따른다.
광란가족일기의 등장 캐릭터. 애니판 성우는 모리나가 리카
1. 소개
2. 외모
3. 과거
4. 성격
5. 작중 모습


1. 소개


본명은 키리사키 시루쿠(霧岬 知紅).
대일본제국 초상현상 대책국 대책1과 행동부 부대장이다. 서양식 칼을 주무기로 다루면서 수류탄같은 화기도 취급하는 전투의 익스퍼트다. 쿄우카와 호각으로 싸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로, 힘의 쿄우카와 기술의 산반이 힘을 합치면 강철벽조차 일격에 가를 수 있다고 한다.

2. 외모


검은색 장발에 언제나 시니가미의 트레이드마크인 한냐(귀신)가면을 쓰고 있으며, 벗으면 오른쪽 눈에 화상 자국이 있다. 한때는 이 보기 흉한 상처를 남들에게 (주로 오우카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가면을 벗을려고도 하지 않았다. 화상자국을보면 거의 반점에 가까워서 성형수술로도 고칠가능성이 있고 양아버지도 꽤나 돈이 많다. 하지만 시니가미는 인간을 버려야 하는 것이라서 고치지 않는 것 같다. 시니가미의 선언(?)에 보면 괴물을 동포라고 부른다.
평소에는 검은색 정장을 입고 한쪽에는 일본도를, 다른 한 쪽에는 (수류탄이 든) 가방을 착용한다.

3. 과거


20년전 시그너스에 의해 살고 있던 마을과 가족을 전부 잃어 버리고, 대책국에서 길러진다.
당시 마음의 빗장을 걸어잠근 시루쿠에게서 마을 전멸의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비슷한 나이의 오우카에게 임무가 떨어지지만, 처음 만났을 때 꼬마 오우카를 죽이러 달려들었다가 '배운대로' 카운터를 친 오우카에게 기절한다. 이 때 시니가미 니반은 '처음 본 사람을 망설임 없이 죽이려했다'는 점에서 시루쿠의 시니가미의 자질을 보았고, 그 후 시니가미가 되기를 종용했다.
어느정도 나이가 들고 나서 (오우카를) 사랑하는 처녀와 복수의 화신 사이에서 고민했지만 얼굴에 화상을 입은 후 충동적으로 사신(시니가미)의 이름을 이어 받는다.
작품 시작 전에는 미다레자키 오우카의 '자칭' 애인이었는데, 안타깝게도 2권 시점까지 구울 파괴 출장을 가 있어서 화목한 가족 계획을 방해하지 못했다.[1]

4. 성격


암울한 배경에 걸맞게 극단적인 행동파다. 3권의 "작전에 상관없이 오우카의 마음 속 '여신'이 누구죠?"에 너는 아니예요를 시전한 오우카는 쿄우카의 난입이 없었다면 죽을 뻔 했다.
그 탓에 쿄우카와는 대면할 때부터 사이가 나쁘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쿄우카를 오우카의 아내로 인정은 해주고 있다.
웃을 때는 "쿳후후우"하고 웃으며, "ですぅ"씩으로 혀를 굴리는 어투를 사용한다.
적대하는 인물의 "안면을 파괴하는" 취미를 지니고 있는데, 이는 자신의 얼굴에 있는 화상자국이 컴플렉스가 되었기에 하는 행동이며, 이게 또 말버릇이다. (…)

5. 작중 모습


스스로 오우카의 애인을 자칭하고 있었지만, 그에게 사랑받기 위해서가 아니고 미움받지 않기 위해서 이런 행동을 취하고 있었다. 가면이 벗겨진 얼굴을 보이기 싫어서 칼들고 난리치다가 오우카를 찌르기도 한다. 이 것이 바로 위에서 말한 '오우카의 아내로서의 쿄우카 인정' 사건. 그래도 여전히 오우카를 좋아하고 있다. 나중에는 오우카와 불륜관계를 맺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
선대(시니가미 니반)였던 히라츠카 라이초를 싫어한다. 이것은 그녀가 오우카의 눈과 자신을 다치게 만들었다는 사실에서도 기인하는 듯하다. 그리고 결국 복수에 성공하지만 죽일 생각은 없었기에 빌어먹을 빨간 놈이 한 짓에 분노한다.
최근 양아버지는 이 아가씨를 피에르랑 엮어주려고 하는듯.[2] 하기는 성격 좋고(조금 소심하지만) 일국의 왕(쿄우카가 어거지로 만든거지만)에 요리 실력은 일류고 시루쿠와 사이도 좋은 편이니 훌륭한 판단이다.
세계회의 이후편부터는 코베니라고하는 아이를 붙이고 다니는데, 이 아이가 시니가미 욘반(후보)이라서 데리고 있는 것.
SYGNUSS의 힘에 저항할 수 있는데, 클론기술을 이용해 엔카 자신이 만들어낸 지하제국 주민의 후손이기 때문.
13권 스텟표에서 '''전투력은 별 5개 만점에서 4개다.'''
별 5개 만점중 4개라서 생각보다 아래가 아닌것 아니냐 싶지만 악마중 일류 군인[3]급이라고 평가받는 악마가 별 3개에 전국구 야쿠자 조직내에서도 강함으로는 최소 두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강한 야쿠자 간부(급) [4]가 별 2개다.
효우카나 겟카아니면 확실한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다는 일종의 토지신 같은 하트의 여왕도 전투력에서 별 4개라는 걸 감안하면 시니가미의 전투력은 진짜 사기다.[5]
[1] 근데 이 아가씨 양아버지가 대책국 부국장이다. 본격 '아빠가_딸_배신.txt'.[2] 하지만 8년뒤에도...[3] 그것도 악마중에서 일류 군인[4] 오우카도 인정할 정도로 강하다.[5] 덧붙여 오우카는 별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