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 신고
1. 소개
데스노트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나와 에이지(日) / 변현우(韓)[1] / 트레버 디볼(美)[2].
요츠바 그룹 경영전략부 부장이자 경제기획 이사. 토오대학[3] 법학부 졸업. 그의 아버지인 미도 에이고는 일본 참의원.
'죽음의 회의' 멤버 8인 중 하나. 발언권은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있으며, 두뇌 수준도 작중에서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지만, 은연 중에 키라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었다는 걸 생각해보면 뛰어난 편이라 추측된다.
2. 프로필
3. 작중 행적
아버지가 참의원이라서 요츠바 편 후반부에 히구치 쿄스케가 급하게 사쿠라 TV의 방영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미카와 레이지, L과 함께 히구치를 엿먹이기로 했기 때문에 쿨무시. 물론 대놓고 무시한 것은 아니고 이런 방송은 누구도 안 믿을것이고 오히려 의심만 살 뿐이며 죽음의 회의의 간부 전원에게 사쿠라 TV의 방영을 알렸고 그 중에 키라가 있으니 방송에 나오는 키라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하는 놈은 곧 죽는다며 상관없다고 둘러댔고 히구치는 자신이 키라인 것이 들통날까봐 억지로 수긍하는 척하며 전화를 끊었다.
등장 초반부에 생긴게(특히 헤어스타일) 묘하게 라이토와 닮아있어 혹시 이놈이 키라가 아닐까라는 추측도 나돌기도 했다.[7] 아마네 미사 역시 "라이토와 약간 닮은 것 같다"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봤자 전부 노땅들이지만."'''이라고 덧붙였다.
본래부터 요츠바에 애사심이 강했으며 키라의 악행을 질려하며 첫 대사부터 키라의 살인을 질려하는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아버지가 참의원인 것도 있지만 시무라에게 나미카와와 더불어서 가만히 있어도 출세할 것이라 평가받았다.
나미카와와 비교했을 때, 나미카와는 시종 키라에게 아부하는 발언만을 하고 있었던 것에 반해, 미도는 한번 히구치에게 대놓고 "너는 왜 그렇게 사람을 죽이고 싶어하는 거냐?"라고 묻기도 했다. 키라의 힘은 사람을 죽이는 것뿐이므로, 아마 이쯤해서 키라=히구치라는 의심을 밝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오오이는 대놓고 키라 영합파이고, 나미카와는 L도 건재하다는 걸 빨리 알았기 때문에 줄서기 급급했던 것에 비하면, 슬슬 소신껏 행동에 나서기 시작하는 모습이기도 하다. 다만 정작 발언 내용은 굳이 안 죽여도 될 사람을 죽여서 의심받을 필요는 없다는 것이고, 키라에게 다른 방향으로 어필하는 발언에 가깝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움직이는 면도 상당하다.
히구치가 죽은지 얼마되지 않아 남아있는 6명의 요츠바 간부들과 함께 심장마비로 사망. 여담으로 완전결착판에서는 빌딩에서 추락사로 사망한다. 떨어지는 장면[8]에서 은근히 표정이 살아있는 등 보는 이에 따라 조금 충격적인 장면.
[1] 매트와 중복.[2] 아이자와 슈이치의 성우.[3] 실존하는 도쿄대학을 모델로 하였다. 야가미 라이토도 이 대학의 학생인 것으로 보아 엘리트인 것을 드러내려는 장치인 듯.[4] 애니메이션에서는 1975년.[5] 애니메이션에서는 2008년.[6] 경제기획 이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아이러니한 점이다.[7] 다만 극히 일부의 추측이었다. 딱 봐도 이 분의 패러디인데 실존인물을 그런 식으로 다뤘다간 논란이 생길 터이니 오히려 아닐 거란 추측이 더 대세였고, 결국 맞아떨어졌다. 근데 오바타 타케시는 키라가 미도일 거라고만 생각하며 그리고 있었다고 한다.[8] 장면이 떨어지는 신고를 따라 스피드감 있게 내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