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괴수 도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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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미라괴인 미라인간
3. 기타


1. 개요


신장 : 30m
체중 : 25,000t
출신지 : 오쿠타마[1]의 오니노다이(鬼ノ台) 구릉
무기 : 눈에서 쏘는 괴광선, 날개에서 일으키는 강풍
울트라맨의 등장 괴수. 등장 에피소드는 12화.
오쿠타마의 오니노다이 구릉의 동굴 속에서 발견된 미라괴인 미라인간의 반려동물로 추정되는 괴수로, 처음에는 동굴 벽에 벽화처럼 잠들어 있었으나 잠에서 깨어난 미라인간이 아라시 대원의 스파이더 샷에 사살당한 것과 동시에 잠에서 깨어나 동굴에서 나와 미라인간의 유해를 거두기 위해 도쿄로 향하고 이때 길목에 있는 공장을 파괴했다.
무기는 미라인간과 마찬가지로 눈에서 쏘는 괴광선. 아라시 대원이 스파이더 샷을 쏴 오른쪽 눈을 실명시킨 것에 화가 나 날뛰면서 아라시 대원을 부상 입혔고, 그 직후 이데 대원이 쏜 스파이더 샷에 왼쪽 눈도 잃고 폭주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울트라맨과의 싸움에서는 울트라맨이 등 위에 올라타서 일방적으로 두들겨 팼고, 그로 인해 몇번이고 떨쳐내다가 결국 스페시움 광선을 맞고 절명했다.

2. 미라괴인 미라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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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2m
체중 : 110kg
출신지 : 오쿠타마의 오디노다이 구릉
기술 : 괴력, 눈에서 쏘는 괴광선
오쿠타마의 오디노다이 구릉에서 발견된 약 7000년 전의 미이라. 보존 상태가 좋아 연구원들이 회수해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였으나 갑작스럽게 되살아나 연구원과 경비원들을 살해하고 도주한다.[2]
이후 인근 하수도로 침입해 탈출하던 중 과특대와 경관들에게 포위되자 거세게 저항하는데 결국 무라마츠는 생포를 포기하고[3] 아라시에게 사살을 명령하자 아라시가 스파이더 샷으로 사살한다. 무라마츠가 자신들이 미라를 발굴하지 않았다면 계속 자고 있었을거라며 안타까워하자 하야타도 미라인간은 분명 자신이 살던 곳으로 돌아가려 한 걸지도 모른다며 거든다. 이후엔 미라인간이 죽고 나서 행동을 개시한 미라괴수 도돈고에게 비중이 넘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3. 기타


울트라 시리즈 '''최초로 2명이 들어가서 연기하는 슈트'''였다, 그 때문에 다른 괴수들에 비해 크기가 커진 것 때문에 바닥을 파서 배경의 높이 좀 더 확보하고 촬영했다고 한다. 울음소리는 모스라의 울음소리를 가공한 것. 그리고 모티브가 사령기린 맥주의 심볼과 비슷하게 생겨서 츠부라야 프로덕션에서 도돈고가 프린트된 관련 상품을 만들기도 했다.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 덕에 인기는 굉장히 좋은 편인데 이후 작품에선 재등장이 없다. 이건 2인이 들어가는 슈트가 관리가 복잡해서 제작이나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예전처럼 슈트를 몇 번 쓰고 버리는 시대라면 문제가 안 되지만 지금은 고가의 슈트를 만들어놓고 돌려쓰는 시스템이라 2인용 슈트 괴수들은 대부분 재등장이 없다. 2000년대 이후의 작품에선 이런 디자인의 괴수는 대부분 풀CG로 커버한다. 그나마 울트라맨 오브에서 설정으로 언급된 정도가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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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괴수 의인화 계획을 통해 모에화가 되었다.[4] 일러스트레이터는 방랑우주인 페갓사 성인, 로봇괴수 빌가모, 초고대괴수 고르자, 마스코트소괴수 데반의 일러스트를 그렸고 갤럭시 데이즈의 작가인 바쿠텐도(爆天堂).
미라괴수 도돈고는 상상의동물인 기린을 모티브로 했다.

[1] 도쿄도 서부를 중심으로 사이타마 현 남서부, 야마나시 현 동부, 카나가와 현 북서부에 걸쳐 위치한 산악지대.[2] 작중 언급으론 의식을 동면상태로 해서 가사상태에 빠져 있었다고 말한다. 물론 가사상태에 빠졌다 해도 7000년동안 멀쩡히 살아있다는건 말이 안되긴 하지만 공상과학이니 넘어가자.[3] 앞서 작전을 지위하던 사람이 이들에게 반드시 생포해달라고 부탁했다. 7000년 전의 생명을 둘러싼 수수께끼도 풀린다는 이유로.[4] 우호진수 피그몬의 모에화 캐릭터와 함께 '울트라 아리마 기념@AKIBA'의 참전 기념을 통해 선행 공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