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지 아기토

 


'''가면라이더 아기토의 등장 가면라이더'''
[image]
'''명칭'''
가면라이더 미라지 아기토
(仮面ライダーミラージュアギト)
KAMEN RIDER MIRAGE AGITΩ(Agito)
'''변신자'''
마구치 쇼이치
【 기본 스펙 보기/접기 】
'''변신벨트'''
이름 불명
'''키'''
190cm
'''무게'''
88kg
'''펀치력'''
12t
'''킥력'''
28t
'''도약력'''
60m
'''질주력'''
100m / 4초

1. 소개
2. 작중 설정
2.1. 하비 재팬판
2.2. SIC 히어로 사가 VOL.2판 설정
3. 변신자: 마구치 쇼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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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가면라이더 아기토다크 라이더. SIC 히어로 사가 가면라이더 아기토 에디션 "헤븐즈 도어" 편에 등장한다.
가면라이더 아기토의 변종 형태로 츠가미 쇼이치의 아기토와는 정 반대의 '''"마주선 거울(合わせ鏡)"'''과 같은 존재. 특이하게도 전신 칼라링이 전부 흰색으로 구성되어 있다. 크로스혼이 항시 개방되어 있지만 크로스혼의 오른쪽 뿔 끝이 부러져있다. 어나더 아기토처럼 오른팔에 가시 같은 무기가 달려있고 등의 왼쪽에는 머플러가 달려있다. 소설에서는 「진홍의 눈(광기의 눈)을 띄고 있고, 흉부에는 뱀이 기어가는 듯한 추한 혈관 문양이 떠올라 있으며, 뿔이 더욱 날카롭게 커진 그로테스크한 모습」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아기토로 각성한 "마구치 쇼이치"가 자신이 '''"신"'''이라며 믿고 있던 "도그 로드(혹은 도그 오르페녹)"이 가면라이더 G3에 의해 죽자, 그때 자신의 '''어떤 감정'''의 힘으로 한층 더 변화한 형태이다.[1] 츠가미의 샤이닝폼이 "깨달음"이라면, 마구치의 그 힘은 대조적으로 '''"분노"'''라고 할 수 있다. 어나더 아기토가면라이더 익시드 길스까지 압도하는 전투력을 자랑하며, 아기토의 샤이닝폼과도 막상막하의 스펙을 지녔다. 심지어 익시드 길스의 필살기를 맞아도 끄덕없는 후덜덜한 방어력을 자랑한다.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원점이라 말할 수 있는 스컬맨과 비슷한 성격의 캐릭터이다.
해외 위키의 설명에 의하면, 악한 마음을 감정을 가진 아기토의 최종 형태라고 한다. 어쩌면 키노 카오루도 악했던 그대로 최종폼을 얻었다면 이 형태가 되었을 수도.

2. 작중 설정


'''하비 재팬판''' 설정과 SIC 히어로 사가판의 설정이 약간 다르다.

2.1. 하비 재팬판


'''도그 오르페녹'''(마구치 쇼이치가 기르던 개)의 촉수에 의해서 사망했다가, 아기토(혹은 사도재생한 오르페녹)로 소생한 마구치 쇼이치가, '''도그 오르페녹'''이 사망한 것에 대한 "분노"에 의해서 변화한 모습. 하비 재팬판에서는 '''"아기토와 오르페녹의 복합체"'''라는 설정으로 나와있어, "오르페녹의 사도재생"과 "아기토의 힘" 양쪽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미라지 아기토의 칼라링이 회색인 것도 이런 설정을 반영해서 그런 것이다.

2.2. SIC 히어로 사가 VOL.2판 설정


마구치 쇼이치와 같이 행동하던 '''도그 로드'''(언노운)가 사망한 것에 대한 "분노"에 의해서 변화한 모습. 히어로사가 판에서는 '''"분노"'''(+슬픔)'''의 힘'''으로 각성한 '''"새로운 아기토의 힘"'''이다.

3. 변신자: 마구치 쇼이치


'''프로필'''
'''이름'''
間口正一
'''성별'''
남성
'''연령'''
불명
'''주요 출연작'''
헤븐즈 도어
'''인물 유형'''
조연, 악역
'''변신체'''
미라지 아기토
'''변신 타입'''
가면라이더
'''첫 등장'''
헤븐즈 도어
미라지 아기토의 변신자. 어릴 적 도서관에서 우연히 "초능력에 대한 책"을 발견하고, 순진하게도 그 책의 내용을 믿고 그대로 따라하다가 미약하기는 하지만 정말로 초능력을 쓸 수 있게 되었다.[2] 그러자 TV에 출현하여 초능력을 마구 선보이면서 메스컴에서 "초능력을 지닌 소년"이라 불리며 단숨에 유명인사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째서인지 그 날 따라 유달리 초능력이 잘 발휘되지 않았고, 그래서 그 날만 초능력이 아닌 속임수를 '''딱 한 번''' 사용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그것이 신문 기자에 의해 들통나버리고 말았고, 그 날만 '''딱 한 번''' 사용한 속임수 때문에 "가짜 초능력자"라는 낙인이 찍혀 메스컴에서 완전히 매장당하고 만다. 결국 인간불신에 빠져 평생을 고독하게 살아온다. 유일하게 마음을 연 건 그의 애완견 뿐이었는데, 그 개마저도 산책하던 중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만다.
그런데 죽은 애완견의 유골을 품고 오열하던 중 '''개의 얼굴을 한 남자'''(도그 로드)가 나타나고, 고대 신화에서나 나올 듯한 신비스러운 도그 로드의 모습에 "신"을 보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도그 로드와 만난 뒤부터 초능력은 점점 발전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아기토의 힘을 각성하게 되기까지 이른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변신을 하면 아기토의 기본폼인 그랜드폼이 되기 때문에, 히카와 마코토는 처음에 마구치가 변신한 아기토를 쇼이치라고 오해하기도 했다.
이후 아기토(샤이닝 폼)와 한창 싸우던 중, 아기토가 샤이닝 라이더 킥을 시전하는 모습을 보고 그 위세에 전의를 상실해서 스스로 변신을 풀어버린다. 마지막에는 호죠 토오루에 의해 연행되었는데, 발언의 일관성이 없어 정신장애 판정을 받아 정신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보인다.
헤븐즈 도어 첫 부분에서 젊은 여성을 도쿄타워 꼭대기에 꽂아버리는 불가능 살인 범죄를 일으킨 범인은 언노운이 아닌 바로 마구치 본인이었다. 정신이 병들어있었던 상황에서 도그 로드를 신이라 믿고는 그에 대한 "제물"를 바친답시고, 초능력을 사용해 여자를 도쿄타워의 꼭대기에다 '''십자가 모양으로 꽂아놔버렸던 것.'''(...) 만약 이 인간을 그냥 내버려두었다면 도쿄타워에다 수십명은 꽂아놓았을 거다.(...)

[1] 즉, 아기토(그랜드폼) → 미라지 아기토.[2] 물론 아기토의 힘을 내재하고 있었기에 가능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