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이미지
Mirror Image
3.5판 기준으로 바드 2레벨, 소서러/위저드 2레벨 주문.
간단히 말해서 분신술.
시전하면 일정 숫자의 분신이 생기는데(판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최고 8개까지 나온다. 시전자를 둘러싸는 식이라 그런 듯 하다), 분신은 모두 시전자와 똑같은 모습의 환영이다.
이 상태에는 상대가 뭐가 진짜고 뭐가 분신인지 모르기 때문에 적은 분신이나 시전자 중 하나를 무작위로, 혹은 임의로 하나를 지정해서 때린다. 분신이 공격을 맞으면 한 방에 소멸하지만 시전자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는다. 물론 재수 없으면 본체에 맞는 경우도 있지만, 분신의 개수가 있는 만큼 확률은 낮다. 게다가 분신도 나름대로 낮긴 하지만 AC가 있기 때문에, 항상 자동적으로 피격당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신과 시전자가 서로의 사이로 계속 움직이면서 뒤바뀌기 때문에 한번 본체를 때리는데 성공했어도 그 다음 라운드가 되면 다시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된다. 분신은 상황에 맞게 본체의 행동을 흉내내는데, 본신이 포션을 마시면 분신도 똑같이 마시고, 본신이 비행 마법으로 날아오르면 분신도 날아오른다. 벽에 닿지 않게 위치 조절을 한다거나 하는 것도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쥐꼬리만한 HP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몰라 골골 거리는 저레벨 마법사의 가장 확실한 방어 수단으로서, 웬만한 물리공격은 무시할 수 있다. 심지어 물리적 타격을 주는 마법(가장 좋은 예로 매직 미사일)도 막아낼 정도.
미러 이미지는 저레벨에서 애용되는 방어 마법이면서 또한 룰적으로 상당한 혼동을 일으키는 주문이기도 하다. 미러 이미지의 분신은 직접 피격을 당해야 사라지며, 피격당하는 순간까지 분신들은 하나의 크리쳐로 간주하게 된다. 그래서 미러 이미지를 때리는 것은 '''클리브의 발동 조건을 충족한다.''' 미러 이미지에 접근해서 훨윈드 어택을 돌면 분신들 다수를(그리고 높은 확률로 본체까지) 한번에 베어서 날릴 수도 있다.
또한, 3.5판 기준으로, 분신은 목표를 삼는 마법 공격의 합당한 대상이 되기도 한다. 적이 챰 퍼슨 마법을 사용한다면, 분신 중 어느 것을 대상으로 할 건지 정해야 한다! 글리터더스트나 페어리파이어로 분신을 덮으면, 그 분신은 해당 주문에 영향받은 상태를 유지한다. 심지어, 미러 이미지를 향해 아군이 접촉 힐링 주문을 사용하는 경우, 환상 분신을 택하면 힐링이 아무 효과 없이 방출되어버리게 된다.
정확히 어떤 상황에 미러 이미지가 공격을 사라지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정확히 따지자면, 눈에 보이는 미러 이미지는 시전자의 맨몸 상태의 AC(10 + DEX 보정 + 크기 보정)와 1의 HP를 가진 저항력이 없는 물체로 판정하면 된다. 따라서 목표 하나를 정확하게 지정해서 데미지를 가하는 물리/마법 공격을 받으면 미러 이미지는 사라진다. 매직 미사일처럼 여러개의 대상을 지정할 수 있는 공격 마법의 경우 여러개의 분신을 동시에 공격해서 파괴하는 데 쓰일 수 있다.
하지만, 파이어볼이나 죽음구름같이 광역 공격 마법에 맞으면 분신들은 일반 공격을 당한 것처럼 한꺼번에 사라지는게 아니라 광역 마법에 영향을 받은 것처럼 불타거나 피해입는 모션을 취할 뿐, 분신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파이어볼은 주문 안에 설명이 명시되어있다.
이런 결론은 수많은 FAQ와 유저들의 격론에 따라 최종적으로 힘들게 도달한 것이다. 때문에 패스파인더 RPG 등에서는 난리가 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좀 더 규칙을 세부적으로 지정하곤 한다. 하지만 그래도 좀 어딘지 아리송한게 남아서, DM의 결단에 많이 따르는 편이다.
저레벨 마법 치고는 이례적일 정도로 강력한 방어효과를 제공하는 주문인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돌파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당장 같은 레벨의 투명화와 비교해보면, 이쪽은 효과 자체는 미러보다 강력하지만 그만큼 약점이 있다. See Invisibility, Invisibility Purge 같은 경우엔 투명화를 그 즉시 무력화시켜버리고, 저런 전용 주문이 없어도 위치만 대략적으로 특정할 수 있다면 나머지는 Glitterdust 한 방에 깔끔히 처리된다 (눈멂 효과는 덤). 또한 직접 공격할 시 풀린다는 독특한 제약 탓에 시전자가 취할 수 있는 행동도 제한된다.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강력한 주문이긴 하지만 방어용도로 쓰기엔 의외로 결함이 많다는 것이다.
반면 미러 이미지는 코어 룰북 기준으로 무력화시킬 방법이 진실의 시야 하나뿐이다. 참고로 트루시잉은 '''무려 6레벨 주문'''이다! 미러 뚫자고 트루시잉 동원하는건 그야말로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쓰는 꼴. 디스펠 매직으로 날려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실패확률이 존재하고, 진동감각, 맹인시야 등은 일반 PC들이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국 일반적인 전사가 미러 이미지를 무시하는 방법은 그냥 눈 꾹 감고 시각이 없는 상황에서의 50% 공격 실패 확률을 감당한 채로 마구잡이 공격을 하는 것밖에 없다. 참고로 이 상태에서의 효과는 상위 주문인 3레벨의 Displacement 와 정확히 일치한다. 전사 입장에서 "그나마 나은 선택"이 윗단계인 주문 효과를 적용받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 주문의 사기적인 방어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그리고 마법사는 그마저도 못 해서 대상지정은 고사하고 범위주문에 손을 대야한다(...)
한편 패스파인더 RPG에서는 아예 공격이 명중했을 때 미러일 확률을 굴리고, 빗나가더라도 실제 AC와 5 이하의 차이라면 반드시 분신이 파괴되도록 규칙이 개정되었다. 분신이 지니는 AC 자체는 높아졌지만, 원래라면 빗나갔을 AC에도 파괴될 수 있게 했으니 일장일단이 있는 셈. 다만 분신 AC가 아무리 높아도 14~15 정도였던 과거와는 달리 20도 넘어갈 수 있게 되어서 예전처럼 돌던져서 파괴 같은 꼼수(...)는 힘들어졌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명중굴림을 요구하는 공격에만 영향을 주도록''' 바뀌었다는 것이다. 즉 더 이상 슬로우 하나 쓰는데 분신 8개를 일일이 대상에 포함시켜줘야 하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분신의 역할 중 하나가 대상지정 주문을 차단하는 데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꽤나 뼈아픈 너프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매직 미사일 5발로 4개를 확정적으로 지우던 대처법이 이제 통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기도 하다.
스톤스킨과 함께 쓰면 미칠듯한 시너지 효과를 보인다. 미칠듯한 확률을 뛰어넘고 본체에 박혀도 막힌다든지. 특히 마법사 클래스도 보유한 전사가 이 마법을 쓴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마법사의 입장에서는 Blur나 Displacement 주문과 더 시너지가 좋은데, 분신은 시각적 환상이지만 저런 시각적 영향을 주는 보호 마법은 분신 역시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각 환각 역시 똑같이 보호 확률을 받기 때문이다. 블링크 주문 역시 분신도 같은 효과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인비저빌리티 주문을 쓰면 미러 이미지는 사라진다.
드래곤 라자에서 시오네가 쓴 적이 있다.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에서는 데이모스가 사용하는데, 분신의 숫자만큼 데이모스가 물리 공격을 씹어버리기 때문에 매우 곤란한 기술이다.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의 텔아린과 처음 싸울 때 텔아린과 텔엘레론은 미러 이미지를 사용한 상태에서 파이어볼을 다섯개 던지는 이벤트성 공격을 하지만 사실 본체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네 파이어볼은 분신이기때문에 데미지가 없어야 정상이다. 또한 직후 동생인 텔엘레론이 똑같이 미러 이미지 상태로 텔아린을 공격해 저지하는 연출도 나오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미러 이미지 상태에서 미러 이미지 상태인 적을 공격해도 빗나갈 확률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1] 그리고 마법사 플레이어는 프로젝트 이미지를 사용하는데, 이쪽은 초월적인 성능의 무적마법이라는 뭔가 미러 이미지 스러운 성능이다.(...)
모든 능력이 파워 개념으로 바뀐 D&D 4판에서는 위저드의 10레벨 데일리 유틸리티 파워로 등장했다. 보조 행동으로 시전 가능하며 시전시 전투 하나 혹은 1시간 동안 3개의 분신을 만들어내며 분신당 AC에 +2 파워 보너스를 받는다. 받은 공격이 빗나갈때마다 분신이 하나씩 사라지며 보너스도 감소하지만 공격이 맞으면(=본체에 맞은)은 분신이 사라지지 않는다. 안그래도 컨트롤러 계에 지능 보너스가 AC에 더해지는 천 옷을 입는 클래스라서 방어도가 괜찮은 편인데 거의 디펜더 급이나 그 이상의 초월 방어력으로 올려주는 마법. 하지만 '''빗나갈때마다''' 사라지는 점때문에 +2 보너스지만 모든 방어[2] 를 올려주고 공격받을때마다 줄어들지도 않으며 5칸 이상 떨어진 적은 아예 자신을 못보는 흐림 Blur나 아예 속성 저항력을 올려주는 저항 Resistance이나 집단 저항 Mass Reistance가 있어서 잘 쓰이진 않는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분신술로 등장. 항목 참조.
복제인간 계열의 생물이다. 영어판 명칭은 본 항목과 같은 Mirror Image, 한국어판에서는 거울상으로 번역되었다. 해당 문서 참고.
1.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나오는 마법
3.5판 기준으로 바드 2레벨, 소서러/위저드 2레벨 주문.
간단히 말해서 분신술.
시전하면 일정 숫자의 분신이 생기는데(판본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최고 8개까지 나온다. 시전자를 둘러싸는 식이라 그런 듯 하다), 분신은 모두 시전자와 똑같은 모습의 환영이다.
이 상태에는 상대가 뭐가 진짜고 뭐가 분신인지 모르기 때문에 적은 분신이나 시전자 중 하나를 무작위로, 혹은 임의로 하나를 지정해서 때린다. 분신이 공격을 맞으면 한 방에 소멸하지만 시전자는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는다. 물론 재수 없으면 본체에 맞는 경우도 있지만, 분신의 개수가 있는 만큼 확률은 낮다. 게다가 분신도 나름대로 낮긴 하지만 AC가 있기 때문에, 항상 자동적으로 피격당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신과 시전자가 서로의 사이로 계속 움직이면서 뒤바뀌기 때문에 한번 본체를 때리는데 성공했어도 그 다음 라운드가 되면 다시 뭐가 뭔지 알 수 없게 된다. 분신은 상황에 맞게 본체의 행동을 흉내내는데, 본신이 포션을 마시면 분신도 똑같이 마시고, 본신이 비행 마법으로 날아오르면 분신도 날아오른다. 벽에 닿지 않게 위치 조절을 한다거나 하는 것도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
쥐꼬리만한 HP 때문에 언제 죽을지 몰라 골골 거리는 저레벨 마법사의 가장 확실한 방어 수단으로서, 웬만한 물리공격은 무시할 수 있다. 심지어 물리적 타격을 주는 마법(가장 좋은 예로 매직 미사일)도 막아낼 정도.
미러 이미지는 저레벨에서 애용되는 방어 마법이면서 또한 룰적으로 상당한 혼동을 일으키는 주문이기도 하다. 미러 이미지의 분신은 직접 피격을 당해야 사라지며, 피격당하는 순간까지 분신들은 하나의 크리쳐로 간주하게 된다. 그래서 미러 이미지를 때리는 것은 '''클리브의 발동 조건을 충족한다.''' 미러 이미지에 접근해서 훨윈드 어택을 돌면 분신들 다수를(그리고 높은 확률로 본체까지) 한번에 베어서 날릴 수도 있다.
또한, 3.5판 기준으로, 분신은 목표를 삼는 마법 공격의 합당한 대상이 되기도 한다. 적이 챰 퍼슨 마법을 사용한다면, 분신 중 어느 것을 대상으로 할 건지 정해야 한다! 글리터더스트나 페어리파이어로 분신을 덮으면, 그 분신은 해당 주문에 영향받은 상태를 유지한다. 심지어, 미러 이미지를 향해 아군이 접촉 힐링 주문을 사용하는 경우, 환상 분신을 택하면 힐링이 아무 효과 없이 방출되어버리게 된다.
정확히 어떤 상황에 미러 이미지가 공격을 사라지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있다. 정확히 따지자면, 눈에 보이는 미러 이미지는 시전자의 맨몸 상태의 AC(10 + DEX 보정 + 크기 보정)와 1의 HP를 가진 저항력이 없는 물체로 판정하면 된다. 따라서 목표 하나를 정확하게 지정해서 데미지를 가하는 물리/마법 공격을 받으면 미러 이미지는 사라진다. 매직 미사일처럼 여러개의 대상을 지정할 수 있는 공격 마법의 경우 여러개의 분신을 동시에 공격해서 파괴하는 데 쓰일 수 있다.
하지만, 파이어볼이나 죽음구름같이 광역 공격 마법에 맞으면 분신들은 일반 공격을 당한 것처럼 한꺼번에 사라지는게 아니라 광역 마법에 영향을 받은 것처럼 불타거나 피해입는 모션을 취할 뿐, 분신 자체는 사라지지 않는다. 특히 파이어볼은 주문 안에 설명이 명시되어있다.
이런 결론은 수많은 FAQ와 유저들의 격론에 따라 최종적으로 힘들게 도달한 것이다. 때문에 패스파인더 RPG 등에서는 난리가 나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좀 더 규칙을 세부적으로 지정하곤 한다. 하지만 그래도 좀 어딘지 아리송한게 남아서, DM의 결단에 많이 따르는 편이다.
저레벨 마법 치고는 이례적일 정도로 강력한 방어효과를 제공하는 주문인데,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돌파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는 것이다. 당장 같은 레벨의 투명화와 비교해보면, 이쪽은 효과 자체는 미러보다 강력하지만 그만큼 약점이 있다. See Invisibility, Invisibility Purge 같은 경우엔 투명화를 그 즉시 무력화시켜버리고, 저런 전용 주문이 없어도 위치만 대략적으로 특정할 수 있다면 나머지는 Glitterdust 한 방에 깔끔히 처리된다 (눈멂 효과는 덤). 또한 직접 공격할 시 풀린다는 독특한 제약 탓에 시전자가 취할 수 있는 행동도 제한된다. 물론 그럼에도 여전히 강력한 주문이긴 하지만 방어용도로 쓰기엔 의외로 결함이 많다는 것이다.
반면 미러 이미지는 코어 룰북 기준으로 무력화시킬 방법이 진실의 시야 하나뿐이다. 참고로 트루시잉은 '''무려 6레벨 주문'''이다! 미러 뚫자고 트루시잉 동원하는건 그야말로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쓰는 꼴. 디스펠 매직으로 날려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실패확률이 존재하고, 진동감각, 맹인시야 등은 일반 PC들이 손에 넣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결국 일반적인 전사가 미러 이미지를 무시하는 방법은 그냥 눈 꾹 감고 시각이 없는 상황에서의 50% 공격 실패 확률을 감당한 채로 마구잡이 공격을 하는 것밖에 없다. 참고로 이 상태에서의 효과는 상위 주문인 3레벨의 Displacement 와 정확히 일치한다. 전사 입장에서 "그나마 나은 선택"이 윗단계인 주문 효과를 적용받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 주문의 사기적인 방어효과를 체감할 수 있다. 그리고 마법사는 그마저도 못 해서 대상지정은 고사하고 범위주문에 손을 대야한다(...)
한편 패스파인더 RPG에서는 아예 공격이 명중했을 때 미러일 확률을 굴리고, 빗나가더라도 실제 AC와 5 이하의 차이라면 반드시 분신이 파괴되도록 규칙이 개정되었다. 분신이 지니는 AC 자체는 높아졌지만, 원래라면 빗나갔을 AC에도 파괴될 수 있게 했으니 일장일단이 있는 셈. 다만 분신 AC가 아무리 높아도 14~15 정도였던 과거와는 달리 20도 넘어갈 수 있게 되어서 예전처럼 돌던져서 파괴 같은 꼼수(...)는 힘들어졌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명중굴림을 요구하는 공격에만 영향을 주도록''' 바뀌었다는 것이다. 즉 더 이상 슬로우 하나 쓰는데 분신 8개를 일일이 대상에 포함시켜줘야 하는 참사는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 분신의 역할 중 하나가 대상지정 주문을 차단하는 데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꽤나 뼈아픈 너프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매직 미사일 5발로 4개를 확정적으로 지우던 대처법이 이제 통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기도 하다.
스톤스킨과 함께 쓰면 미칠듯한 시너지 효과를 보인다. 미칠듯한 확률을 뛰어넘고 본체에 박혀도 막힌다든지. 특히 마법사 클래스도 보유한 전사가 이 마법을 쓴다면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마법사의 입장에서는 Blur나 Displacement 주문과 더 시너지가 좋은데, 분신은 시각적 환상이지만 저런 시각적 영향을 주는 보호 마법은 분신 역시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각 환각 역시 똑같이 보호 확률을 받기 때문이다. 블링크 주문 역시 분신도 같은 효과를 적용받는다. 하지만 인비저빌리티 주문을 쓰면 미러 이미지는 사라진다.
드래곤 라자에서 시오네가 쓴 적이 있다.
던전 앤 드래곤 타워 오브 둠에서는 데이모스가 사용하는데, 분신의 숫자만큼 데이모스가 물리 공격을 씹어버리기 때문에 매우 곤란한 기술이다.
던전 앤 드래곤 섀도 오버 미스타라의 텔아린과 처음 싸울 때 텔아린과 텔엘레론은 미러 이미지를 사용한 상태에서 파이어볼을 다섯개 던지는 이벤트성 공격을 하지만 사실 본체 하나를 제외한 나머지 네 파이어볼은 분신이기때문에 데미지가 없어야 정상이다. 또한 직후 동생인 텔엘레론이 똑같이 미러 이미지 상태로 텔아린을 공격해 저지하는 연출도 나오는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미러 이미지 상태에서 미러 이미지 상태인 적을 공격해도 빗나갈 확률이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1] 그리고 마법사 플레이어는 프로젝트 이미지를 사용하는데, 이쪽은 초월적인 성능의 무적마법이라는 뭔가 미러 이미지 스러운 성능이다.(...)
모든 능력이 파워 개념으로 바뀐 D&D 4판에서는 위저드의 10레벨 데일리 유틸리티 파워로 등장했다. 보조 행동으로 시전 가능하며 시전시 전투 하나 혹은 1시간 동안 3개의 분신을 만들어내며 분신당 AC에 +2 파워 보너스를 받는다. 받은 공격이 빗나갈때마다 분신이 하나씩 사라지며 보너스도 감소하지만 공격이 맞으면(=본체에 맞은)은 분신이 사라지지 않는다. 안그래도 컨트롤러 계에 지능 보너스가 AC에 더해지는 천 옷을 입는 클래스라서 방어도가 괜찮은 편인데 거의 디펜더 급이나 그 이상의 초월 방어력으로 올려주는 마법. 하지만 '''빗나갈때마다''' 사라지는 점때문에 +2 보너스지만 모든 방어[2] 를 올려주고 공격받을때마다 줄어들지도 않으며 5칸 이상 떨어진 적은 아예 자신을 못보는 흐림 Blur나 아예 속성 저항력을 올려주는 저항 Resistance이나 집단 저항 Mass Reistance가 있어서 잘 쓰이진 않는다.
2. 워크래프트 3에 등장하는 블레이드 마스터의 스킬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분신술로 등장. 항목 참조.
3. 매직 더 개더링의 카드
복제인간 계열의 생물이다. 영어판 명칭은 본 항목과 같은 Mirror Image, 한국어판에서는 거울상으로 번역되었다. 해당 문서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