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1. 미성년자 未成年者
3. 한국 영화
4. Eloise의 노래
4.1. 가사

未成年

1. 미성년자 未成年者




2.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소설


Подросток
표도르 도스토옙스키의 5대 장편 중 4번째 작품이며 1875년에 발표되었다. 도스토옙스키는 파란만장했던 인생 초중반을 뒤로하고 속기사였던 젊은 여성과 결혼하면서부터 차츰 안정을 찾게 된다. 결혼 후 표도르가 <죄와 벌>, <백치>, <악령>을 쓸때만 해도 도박으로 돈도 자주 잃는 등 불안정한 상황이었으나 이후 이 작품과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은 앞서 말한 좋은 환경속에서 마음 편히 글을 쓰게된다.
그러나 이 작품은 좋은 여건에서 쓴 작품치고 완성도가 높지 않아 발표 당시에 평론가들에 의해 좋은 평은 받지 못했다. 도입부부터 상당히 난해한 문체로 화자이자 주인공인 '나'를 설명하기도 하고 후반부에는 전반부에 나왔던 등장인물 한명의 이름이 완전히 바뀌는 등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지 못했기 때문. 이 때문에 다른 5대 장편 소설인 <죄와 벌>, <백치>, <악령>,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같은 불멸의 명작들에 비하면 유명도는 떨어지는 편이며 아예 이 작품을 빼고 나머지를 가리켜 4대 장편으로 취급하기도한다. 작가의 대표작을 이야기할때 4대 장편과 그 이전에 쓴 <지하로부터의 수기>, 데뷔작인 <가난한 사람들> 등을 꼽는 사람들도 이 작품을 언급하는 경우는 드물다.
다만 상대적으로 별로라는 것이지 작품 자체의 재미는 도스토옙스키의 소설답게 평균 이상이며 무엇보다 이 작품이 갖는 의의는 있다면 바로 도스토옙스키의 자전적 소설이라는 것. 도스토옙스키는 어린 시절에 아버지를 어려워했고 아버지가 농노들에게 살해당하는 비운의 사건을 겪는다. 결국 작가와 주인공의 상황 자체는 다르지만 주인공인 '나 (아르까지 돌고루끼)'에 작가 도스토옙스키의 젊은 시절 모습이 투영되어 있기에 도스토옙스키의 작품이 궁금하지는 않더라도 도스토옙스키라는 인간에 대해 흥미가 있다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을 작품이다.

3. 한국 영화




4. Eloise의 노래



대한민국포스트#s-2 펑크 밴드 '''엘루이즈'''의 EP Video 1의 \#3 트랙#s-2이다.


한희정커버

4.1. 가사


나의 말들은 어째서 허공 속으로
사라져 버리는 것인지 난 알 수 없었지
더럽게만 느껴졌던 시선들 속에
나는 정말이지 미쳐 버릴 것만 같았지
누군가 나의 어깨를 건드릴 때면
나는 주체할 수 없는 혐오감에 떨었지
끓어오르는 모든 걸 억누른 채 난
가만히 모든 걸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
나의 마음속에 날 가둬 버렸었지
붕대로 감아 버린 내 두 눈은
널 보냈네
누군가 나의 어깨를 건드릴 때면
나는 미쳐 버릴 듯한 혐오감에 떨었지
끓어오르는 모든 걸 억누른 채 난
두 손이 묶인 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지
나의 마음속에 날 가둬 버렸었지
붕대로 감아 버린 내 두 눈은
널 보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