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우엘베크

 

'''Michel Houellebecq'''
1. 개요
2. 작품 목록
2.1. 소설


1. 개요


프랑스소설가이다. 본명은 미셸 토마(Michel Thomas). 1958년 2월 26일 동아프리카의 프랑스령 섬인 라 레위니옹 출생. 그랑제콜에서 농업 경제학과 정보학을 공부했다. 컴퓨터 관련 업종이나 프랑스 국회 행정담당 비서로 일하는 등 다양한 일을 하다가 1985년 시인으로 데뷔했다.
1994년에 첫 장편소설 <투쟁 영역의 확장>을 발표한다. 서구 자유주의 물결의 영향으로 경제적 영역 뿐만 아니라 성적 영역에서도 투쟁에 내몰린 현대인의 삶을 그린 소설. 68혁명 등의 영향으로 성의 금기는 철폐되었는데 이러한 자유로운 풍속이 도리어 새로운 인정투쟁의 장을 만들었다는 문제의식이다. 이러한 현대인의 성적(性的) 투쟁에 대한 문제의식은 이후 꾸준히 우엘베크 소설의 소재가 된다. 1998년 발표한 소설 <소립자>는 전작의 문제의식을 더욱 확장한 작품이고, 프랑스 사회에서 상당한 논란을 낳았다.
2010년 소설 <지도와 영토>로 공쿠르 상을 수상했다.
2015년에는, 2022년 프랑스에 이슬람 정권이 들어선다는 내용의 소설 <복종>을 발표했는데 공교롭게도 이 소설이 발표난 당일인 2015년 1월 7일 프랑스에서 샤를리 에브도 테러가 발생했다. 프랑스에서 한창 소설 홍보 활동을 하던 우엘베크는 사건 이후 홍보를 접었다. 참고로 샤를리 에브도 테러에서 우엘베크의 친구인 경제학자 베르나르 마리스도 희생되었다고.

2. 작품 목록



2.1. 소설


  • 투쟁 영역의 확장 (Extension du domaine de la lutte, 1994, 영문판 제목은 Whatever)
  • 소립자 (Les particules élémentaires, 1998)[1]
  • 플랫폼 (Plateforme, 2001)
  • 어느 섬의 가능성 (La Possibilité d'une île, 2005)[2]
  • 지도와 영토 (La carte et le territoire, 2010)[3]
  • 복종(Soumission, 2015)
  • 세로토닌(Sérotonine, 2019)

[1]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됨[2] 라엘리안 무브먼트에서 많은 모티프를 얻은 소설이다.[3] 2010년 공쿠르 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