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8A8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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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오메가 엔진
미쓰비시 8A8 엔진
1. 개요
2. 상세
3. 둘러보기


1. 개요


1999년 미쓰비시에서 설계 및 제작한 배기량 4.5리터의 V8 가솔린 엔진 라인업. 미쓰비시 프라우디아, 디그니티, 그리고 에쿠스 1세대 모델에 적용되었다.
엔진 블록, 헤드 둘다 알루미늄 합금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DOHCGDI 기술을 적용하였다.

2. 상세


국내에서도 GDI 엔진 구조로 출시되었으나, 고옥탄가에 최적화된 설계때문에, 일반유를 주유한 차량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하여 결국 MPI 엔진 구조로 바뀌었다. 당시에는 고급 휘발유 주유가 가능한 주유소가 없다시피 했고, 운전자들의 인식 또한 아직은 부족했던 상황이었다.
4.5리터라는 배기량직접분사까지 올렸음에도 출력이 280마력인데, 사실 2002년도에 폐지됐던 일본마력규제 탓이다.
GDI 엔진 분사 타이밍에 과도한 스월이 필요해 피스톤 형상이 매우 변태적이다.
고압펌프 압력이 낮아서 본격적으로 GDI가 사용될 때보다 압력이 안습하다.
미쓰비시에 알루미늄 블럭 제조 라인이 없던 관계로, 현대자동차에서 전량 생산되었다.[1]
그리고 미쓰비시 자동차에서 판매한 미쓰비시 프라우디아, 디그니티는 완전히 죽을 쑤고 미쓰비시에서 리콜 사항들에 대해 결함을 전부 은폐한게 발각되고 재정이 안 좋아지면서 현대자동차에게 V8 엔진 기술이나 수출 우선권 등 싸그리 주거나 매각했다는 카더라가 있다.
현대자동차는 당시 GDI 엔진이 고급유 세팅에 잔고장이 워낙 잦은 관계로 골머리를 썩어서 결국 일반적인 MPI(간접 분사 방식)로 아예 마개조 했다. 이후 출력은 좀 줄었지만 다행히도 노킹이나 잔고장 문제 또한 크게 줄어들었다.

3. 둘러보기




[1] 당시 현대자동차델타엔진의 양산을 위해 도입된 알루미늄 블럭 제조라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