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오·후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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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美緒)
왼쪽의 마법소녀와 오른쪽의 안경 쓴 소녀가 후타바(双葉)이다.
1. 소개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의 단역 마법소녀들. 두 캐릭터 모두 성은 불명이다.
미오의 헤어 스타일은 흑발 투 사이드 업. 히토미 리나의 마법소녀 일행 중 가장 성질이 급하며, 앞뒤 안가리고 돌진해버리는 다혈질. 마법소녀 복장은 배꼽을 노출한 민소매 투 피스 타입으로, 어깨에 녹색 케이프를 두르고 있으며 하의는 통이 넓은 바지. 무기는 흡사 광전사의 사이오닉 검처럼 생긴 팔토시의 리스트 블레이드. 칼날 부분을 사출할 수 있으며, 여기에 와이어가 달려서 후크샷처럼 활용이 가능하다. 팀에서 유키 사사를 가장 증오하고 있다. 팀 결성 이전부터 후타바와는 친구 사이였으며, 사사에게 살해당한 후타바의 원수를 갚기 위해 단독행동을 하는 일도 많다.
2. [신약] 오리코☆마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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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바는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이다. 카자미노 시에서 유키 사사의 집을 습격하는 도중, 유키 사사의 마녀에게 당해서 사망했다. 생전에는 미오의 친구였으며, 미오는 후타바의 죽음 때문에 눈에 불을 켜고 사사를 추적하고 있다. 마법소녀 복장은 꽃잎이 달린 모자외에는 평범한 드레스 타입. 이미 고인인 것도 그렇지만 회상에서도 그다지 부각되지 않는다. 평범한 게 오히려 특징인듯. 사사도 "친구도 없을 것 같은 평범하기 짝이 없는 여자"라고 고인드립을 치면서 조롱했다. 오죽하면 언급은 자주 되는데 얼굴은 마이의 회상에서 한번 밖에 안나온다.
미오와 후타바는 사사를 타도하기 위해 리나의 팀에 합류했다. 그리고 사사의 집을 습격해, 사사를 카자미노에서 몰아내긴 했지만, 후타바가 이 전투에서 사망하고 만다. 결국 미오는 마법소녀의 힘을 악용하게 둬선 안된다고 주장하는 리나의 주장에 동의하며 사사에게 복수하기 위해 미타키하라 시까지 사사를 추적해온다.
동료들과 사사를 한번 몰아붙이는 데 성공하지만, 사사가 항복하는 척 하면서 도망치는 바람에 또 놓쳐버리고 만다. 흩어져서 다시 사사를 수색하던 중, 미오는 마녀의 기척을 감지하고는 다른 일행에게 알린 후 결계로 들어가고, 미오는 거기서 사사를 발견해서 그녀를 습격한다. 사사는 미오 혼자서는 자신을 이길 수 없다며, 동료들이 올 때까지 숨어있는 편이 나았을 거라며 미오를 도발한다.
[image]미오 :후타바의 원수는 내가 갚겠어. 그 녀석은 내 동료면서 소중한 친구였단 말이다!
사사 :풉,크후후후후. 이것 참 그런 수상하고 수수한 애도 친구 따위가 있다니이 미오씨 농담 잘하시네요~라고 생각해서요. 크후후후후후후후
미오 :(사사에게 덤벼들며)죽어.
사사 :죽는 건 너거든요, 이 병신아!(마녀로 미오를 공격하는 사사, 그러나 미오는 그 공격을 피하고 사사에게 덤벼든다)
미오 :먹어라!
(그 순간 키리카가 갑툭튀하며 미오의 눈 앞에 키리카의 손톱이 나타난다)
미오 : '''에?'''
사사 : '''헤?''' [1]
그리고 친구인 후타바의 원수를 눈 앞에 둔 미오는 사사의 도발에 훌륭하게 넘어가서, 일행을 기다리지 않고 혼자 사사와 싸우다가 미쿠니 오리코의 지시를 받고 현장에 난입한 쿠레 키리카의 기습 공격에 얼굴과 목이 찢겨 나가며 그 자리에서 살해당한다. 비참하게도, 미오를 살해한 키리카는 정작 미오에게 관심도 없어서 사사에게 "'''이거''' 누구냐?" 라는 말을 듣고, 시체는 그 자리에 방치돼서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동료들에게 발견된다. 이후 시체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불명. 작가인 무라 쿠로에가 트위터에서 밝히기로는 이 둘은 애초에 단역에 등장하자마자 퇴장시킬 예정이었기에 소원 조차 설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나마 미오는 소리와 기척을 지워서 주위와 동화되는 은밀 마법이 특기라는 설정이라도 있지만, 후타바는 마법조차 설정하지 않았다고 한다.
[1] 키리카가 워낙 갑툭튀해서는 미오도, 그녀와 싸우던 사사도 그녀의 등장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