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토미 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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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신약] 오리코☆마기카


1. 소개


人見 リナ
Rina Hitomi
[신약] 마법소녀 오리코☆마기카 ~sadness prayer~의 등장인물.
날씬한 금발 머리 소녀로 카자미노 시 마법소녀 5인조의 리더. 존댓말 캐릭터이다. 긴 머리를 항상 땋아서 짧고 단정하게 하고 다닌다. 5인조 중 유일하게 소원과 인물배경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아사미 사키처럼 군복을 모티브로 한 마법소녀 복장을 입고 있으며, 무기는 스턴 로드. 순수 전투형 마법소녀는 아니기 때문에 주로 일행의 지휘를 맡는다. 마법소녀는 힘이 있는 자이기 때문에 그 힘을 올바르게 써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항상 올바르고 깨끗한 말을 한다. 고유 마법은 스턴 로드에서 뿜어져 나오는 전기를 자신의 주변에 머물게 하는 것. 미쿠니 오리코가 말하길 '''공격형 결계'''라는 듯. 다만 마력소모는 극심한 모양.

2. [신약] 오리코☆마기카


카자미노 시에 유키 사사라는 마법소녀가 나타난 이후, 사람들이 마녀에게 습격당하는 일이 빈번해진다. 원인은 사사가 세뇌 마법으로 마녀를 사역하면서, 자신의 마녀들에게 먹이공급이란 명분으로 사람들을 습격했기 때문. 카자미노 시의 마법소녀들은 유키 사사가 질 나쁜 마법소녀라는 것을 알고 그녀를 배척하기 시작하고, 그 중 히토미 리나가 아카네 마이, 사키 미야코 등의 마법소녀들을 결집해서 사사를 몰아내기로 한다.
리나는 자신을 포함한 다섯명의 마법소녀 팀을 만들고는, 유키 사사의 집을 급습, 결과적으로 유키 사사는 사역하던 마녀를 다수 잃어버리고 자기 몸만 무사히 미타키하라 시로 도망치고, 리나 일행은 사사와의 전투 도중 후타바가 사망하게 된다. 사사를 카자미노에서 몰아내긴 했지만, 후타바의 원수를 갚겠다는 미오와, 마법소녀의 힘을 악용하게 둬선 안된다고 주장하는 리나의 주장에 일행은 미타키하라까지 사사를 추적해오고, 사사를 한번 몰아 붙이는데 성공하지만, 사사가 항복하는 척 하면서 도망치는 바람에 또 놓쳐버리고 만다. 흩어져서 다시 사사를 수색하던 중, 친구인 후타바의 원수를 눈 앞에 둔 미오는 일행을 기다리지 않고 혼자 사사와 싸우다가 미쿠니 오리코의 지시를 받은 쿠레 키리카의 기습 공격에 얼굴과 목이 찢겨 나가며 그 자리에서 살해당한다.
뒤늦게 미오의 시체를 발견한 리나 일행은 미타키하라 시에 돌고 있는 여중생 살인범의 소문을 듣고, 카자미노 시를 공백지로 놔둔것 때문에 일행을 쫓아온 큐베로부터 검은 옷이 마법소녀가 다른 마법소녀들을 습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사사가 그 검은 옷의 마법소녀와 손을 잡은 것을 확인한다. 예상치 못한 변수에 리더인 리나가 전략을 검토하던 중, 동료들의 죽음 때문에 마법소녀 끼리의 싸움에 회의감을 가진 사키 미야코는 다 관두고 카자미노 시로 돌아가자고 제안하지만 마침 숙소를 기습해온 키리카와 사사 때문에 제대로 의사소통도 못하고 전투에 돌입한다. 마이는 키리카와, 리나는 사사와, 오리코는 미야코와 각자 1대1로 대결하게 된다.
리나는 자신의 결계를 활용해 사사의 마녀를 쓰러트리고, 사사가 마녀를 부화시키기 전에 여분의 그리프 시드까지 박살내버린다. 덕분에 사사는 완전히 무력화된 상태. 그러나 리나 자신도 마력을 낭비해서 더 이상 결계를 펼칠 수 없게 된다. 결국 리나는 육탄전으로 사사를 쓰러트리기로 한다. 일방적으로 사사를 압도한 리나는 마법소녀의 힘을 올바르게 써야한다고 사사에게 주장하지만, 사사는 리나가 입으로만 그렇게 떠들고 있을 뿐인 위선자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사사의 지적에 리나가 머뭇거리던 때 키리카를 쓰러트린 마이가 리나에게 합류한다. 리나는 후환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마이에게 사사를 죽이라고 지시한다. 사사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온갖 수작을 부려대지만 마이는 전혀 놀아나지 않고 사사를 베어버리려고 한다. 그때 그 자리에 오리코와 미야코가 함께 나타난다.
사사로부터 오리코가 미오를 죽이도록 사주한 장본인이라는 얘길 들은 리나와 마이는 오리코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그 순간 미야코가 오리코를 감싼다. 오리코는 미야코가 싸움에 회의적인 입장이라는 것을 알고 간파하고는 그녀를 말로 구슬려 현혹시켜서 자기 편으로 삼은 것이었다. 그리고 완전히 오리코에게 넘어간 미야코는 오리코의 편을 들면서 리나를 비난하기 시작한다.리나가 항상 리더라는 높은 위치에 서서는 더러운 일은 남에게 시키며 자기는 말로만 깨끗하고 올바른척 하고 있으며, 그 증거로 방금 전에도 자기가 손을 쓰지 않고 마이에게 사사를 죽이라고 시키지 않았냐고 지적한다.

미야코 :리나쨩은 언제나 그래. 카자미노에서도 그랬어. 처음엔 나쁜 마법소녀가 있으니까 다들 조심하자는 얘기뿐이었는데,리나쨩이 사람을 모아서는 정신을 차려보니 사사쨩하고 전쟁하고 있는 상황이 됐어. 「카자미노를 위해 마법소녀의 질서를 위해」 라고 말하며 사사쨩을 뒤쫓아서 미타키하라까지 와서는 '''대체 뭐야? 더는 관계 없잖아.우리들은 카자미노의 마법소녀인데! 이젠 지긋지긋해!'''

리나 : 그렇다고 유키를 내버려둘 순 없잖습니까? 쓰러진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미야코 : 그것 때문에 미오쨩이 죽어버렸잖아.

미야코는 급기야 미오와 후타바가 죽은 것이 리나 때문이라며 비난하기 시작한다. 리나와 마이는 미야코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죽음에 대한 공포, 의미 없는 살육전, 그리고 리나에게 계속 의견을 무시당하면서 쌓였던 울분이 터진 미야코는 리나의 설득조차도 거부한다.

미야코 :나는 리나쨩의 도구가 아니야!

리나 : 미야코! 그건 오해입니다! 저는 그런 생각으로 동료들을 모은게...

미야코 : '''미오쨩도 후타바쨩도 너 때문에 죽은 거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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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의 마녀

"나는 이렇게나 착한 아이가 됐는데...어째서 다들 나를 책망하는 거야..?"

결국 사사와의 전투로 인한 마력부하로 심하게 오염되어있던 리나의 소울 젬은 미야코의 책망과 그로 인해 떠오른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오염을 견디지 못하고 마녀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마녀가 되어버린 리나는 주변의 마법소녀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공격을 하기 시작하고, 미야코는 마녀화된 리나의 공격에 머리가 잘려나가 사망한다. 홀로 남은 마이는 임시로 사사, 오리코와 협력해서 리나의 마녀를 죽이고 만다.
그리고 리나의 마녀가 죽은 후, 허탈함에 홀로 상념에 빠져 있던 마이 역시 소울 젬이 무사했던 덕에 다시 살아난 키리카에게 살해당하고,그렇게나 리나가 쫓아다니던 사사는 오리코를 배신해서 죽이려 들고, 마침 결계에 말려들었던 카나메 마도카도 죽이려다가 호무라가 설치한 폭탄에 휘말려 그대로 흔적도 안남고 날아가버리고, 사사와 그녀를 쫓던 카자미노 시의 마법소녀들은 전멸해버린다.
한편, 순식간에 마법소녀가 여섯명이나 결원이 나버려서 공백지가 늘어난 카자미노 시에서는 마법소녀들에게 사냥당할 일이 없어진 마녀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하고, 여기에 휘말려서 치토세 유마 역시 부모님을 잃지만, 사쿠라 쿄코에게 구출되어 그녀에게 거둬지게 된다. 동시에 쿄코는 공백지가 된 카자미노 시의 영역들을 자기 영역으로 삼게 된다.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일행과 함께 오리코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다 죽어난 불쌍한 마법소녀.
카자미노 시의 마법소녀들은 대부분 단역이라 사용하는 마법은 고사하고 아카네 마이와 히토미 리나를 제외하고는 무슨 소원을 빌었는지조차 안 나온다. 그리고 유일하게 밝혀진 리나의 소원도 제대로 된 것은 아니다. 리나에게는 히토미 마나(人見 マナ)라는 언니가 있었지만, 마나는 교통 사고에서 리나를 감싸고 자기가 대신 죽게 된다. 그리고 히토미 자매의 모친은 죽은 마나를 그리워하다가 정신이 나가서는 리나 때문에 마나가 죽었다고 책망하기 시작한다. 다만 이 사고는 차량 운전자가 졸음 운전을 하다가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히토미 자매를 덮친 것이고, 리나까지 죽을 뻔한 것을 마나가 리나라도 살린 것이다. 리나 입장에선 굉장히 억울한 노릇.
아무리 노력해도 죽은 마나만 바라보고 자신은 바라봐주지도 않는 모친이 모습에 리나는 큐베에게 모친이 머릿속에서 언니인 마나의 기억을 지워달라고 빌게 된다. 리나가 미야코의 비난에 금방 멘탈붕괴해버린 것은 리나의 이런 어린 시절 트라우마를 자극당했기 때문. 물론 그 전에 사사와의 전투에서 소울 젬이 한눈에 봐도 검게 보일 정도로 오염된 상태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