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와 츠바키

 


G선상의 마왕의 히로인.담당 성우는 칸자키 치로.

학급의 반장을 맡고 있는 성실하고 친절한 여학생. 순진하고 남을 의심할 줄 모르지만 집에 어린 동생들이 많아서 어른스럽기도 하다. 메모장을 들고 다니면서 애용해 일기 쓰는 데 사용하는 듯.
쭉 같은 반이었다가 작중 시점에 들어서 갑자기 친하게 굴면서 집 앞까지 찾아오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시라토리 미즈하와는 달리 결국 이유는 안 밝혀진다. 쿄우스케는 츠바키를 보면 속세에 때타서 더러워진 자신에 대한 자괴감 때문에 츠바키를 좀 불편해했다.
부유하지는 않은데 집이 상당히 크다. 가족 대대로 과수원을 관리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었는데, 츠바키의 집이 있는 곳에 아자이 곤조의 기업이 호텔을 세우려고 하기 때문에 매각하라고 압박을 주고 있으나, 츠바키의 아버지는 집을 포기하지 않으려 한다.
이에 아자이 기업의 라이벌 기업에서 브레인으로 일하고 있던 마왕이 개입, 츠바키의 막내동생을 납치한다. 집을 팔아서 몸값을 내라고 하는데 츠바키에게 돈의 운반책을 시킨다.
아자이 쿄우스케는 양아버지에게 매각을 성공시키라고 명령받았기 때문에 속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우사미 하루가 마왕을 잡겠다고 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협력하게 된다.
하루의 계략로 돈가방을 되찾은 줄 알았으나 마왕이 한 수 위, 가방이 가짜라는 걸 알았을 때 하루의 표정이 볼만하다. 그나마 동생은 무사히 돌아왔지만 운반책으로 신나게 굴러다닌 츠바키는 마왕의 꼬드김에 탈선하기 시작한다. 쿄우스케도 어리둥절해하면서도 상대하기 편하게 속세에 찌들어가는 츠바키를 자기 편한 쪽으로 물들이기 시작하고, 마왕을 향한 스톡홀름 증후군이 비슷한 느낌의 쿄우스케를 만날 때도 영향을 주어서 츠바키도 스폰지를 빨아들이듯 삐뚤어져간다.
츠바키는 쿄우스케에게 연애 감정을 느끼며 쿄우스케의 일에 협력하겠다고 하는데 배드엔딩의 경우는 그대로 쿄우스케의 파트너(여러가지 의미로)가 된다. 가족들에게도 돌아가지 않고 츠바키와 함께 살며 대마초까지 즐기는 등 여러모로 완전히 엇나간 모습을 보인다.
배드 엔딩이 아니면 츠바키가 킹왕짱 순진한 동생 덕분에 제정신을 찾게 되고, 호감도가 낮으면 다음 장으로 진행, 높으면 츠바키의 장으로 넘어간다.
츠바키의 아버지가 친척에게 돈을 빌리는 바람에 집을 팔지 않아도 되자 쿄우스케는 난감해한다. 곤조의 압박 때문에 츠바키에게 자신의 입장을 고백하고 집을 팔아달라고 부탁하지만 츠바키의 설득에 감화되어 오히려 집이 팔리는 걸 막으려 한다. 당연히 피도 눈물도 없는 곤조는 쿄우스케를 죽이려 들지만 쿄우스케의 기지로 간신히 넘어간다.
그런데 에필로그를 보면 결국 '''집은 팔았다.''' 츠바키의 아버지가 허리를 다치는 바람에 농사일을 할 수 없게 되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