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키 시라누이
1. 개요
《대마인 시리즈》의 등장인물.
《유키카제 시리즈》의 주인공 미즈키 유키카제의 어머니. 작중 나이는 36세. 무려 '''18세 때''' 유키카제를 낳았다고 한다.
어릴 때부터 아키야마 린코와 아키야마 타츠로와 같이 지냈기에 두 사람도 시라누이를 큰엄마로 여길 정도. 또한 최강의 대마인으로 불리는 이가와 아사기와 동급의 대마인이라고 한다. 유키카제에게 거유 유전자를 전혀 주지 않은 듯한, 린코를 능가하는 엄청난 폭유.
2. 작중 행적
행방불명 된 때부터 악당들에게 조교를 당했다. 시라누이가 조교 당하는 3년은 적들도 처음이여서 재밌어하고 시라누이를 대체할 다른 대마인 육노예도 없어서 3년 동안 열심히 포기하지 않고 조교를 했지만, 이 여자가 너무 오래버텨 인내심이 바닥나, 다음 실험체인 유키카제와 린코부터는 너무 반항한다 싶으면 바로 폭발시킨다. 심지어 둘 다 조교에 성공해서 대마인 육노예 두명이 생겼는데도, 이미 주인을 지키기 위해 친딸조차 두들겨패는 엄청난 충섬심을 가진 최강급 보디가드 및 초유의 육노예인 시라누이가 있어서, 아무런 미련없이 둘을 가차없이 폭발시키고 주인공 집앞에 보내기도 했다.
1편의 각 히로인별 배드엔딩에서는 주인공 타츠로가 히로인을 구하기 위해 창관으로 돌입할 때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서 타츠로를 제압하고, 자신은 이미 야자키의 성노예가 되었음을 알려주며 타츠로를 쫓아내버린다. Y돼지의 조교일기에서는 딸 유키카제와 함께 리알의 성노예가 되어 함께 타츠로에게 보낼 AV를 찍는다. 그리고 모녀 모두 야자키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알려주며 끝난다. 트루 엔딩 루트는 스토리 초반부에 끝나는 루트이므로 시라누이가 등장하지 않는다.
2에서도 등장하는데, 1과는 달리 사실은 끝까지 타락하지는 않았다는 것이 드러난다. 아직도 1편의 악당 형제들에 의해 감금당하면서 끊임없이 촉수에 능욕당해 눈이 뒤집혀진 채 모유를 내뿜으면서도 굴복하지 않고 있는 상황.[1] 때문에 결국 악당 형제들에게 죽임을 당하려는 찰나, 갑툭튀한 2편의 마왕급 흑막에 의해 강제로 세뇌당한다. 굿 엔딩 루트에선 세뇌당한 채 검정색 전신 고무 타이즈를 입은 모습으로 나타나, 놀라는 유키카제에게 "많이 강해졌구나"라는 말을 남긴 채, 퇴각하는 흑막 음마의 왕과 함께 사라진다.
대마인 아사기 결전 아레나에서는 1편 배드 엔딩 루트에서 나오는 세뇌된 버전의 카드&H씬이 두 개 있다. 여기서는 1편의 악당들이 3년여에 걸친 조교 끝에 간신히 함락시킨 것을, 초강력 미약을 썼다고는 하지만 고작 AV배우에게 완전히 함락당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 뒤에 새로 업데이트된 H신에서는 대마인 복장을 입은채로 남성과 섹스를 하는데 대마인 옷의 왼쪽 가슴부분만 구멍을 낸뒤 상대 남성에게 모유까지 먹이고 섹스 중독자 같은 포스를 보여준다.
전연령 게임인 액션 대마인에선 드디어 행복할 수 있게 되었다. 유키카제를 출산하고 은퇴 상태였다가 남편이 죽고 나서야 현역에 복귀한 상태라는 설정이다. 다만 인게임내 성능은 역대급 '''쓰레기''' 함정카드. 공속이 너무 느려터져서 한대 때리려고 자세만 잡아도 적들의 우르르 몰려들어 다구리를 놓아 모든 행동이 캔슬되는데다 스킬 하나하나 동작텀이 쓸데없이 길어서 빈틈이 심각하게 노출되는데 심하면 그 사이 적들의 폭풍 다구리를 맞고 체력이 반 가까이 날아가 있는 진풍경도 볼 수 있다. 당장 딸내미인 유키카제가 못해도 최소 중간 이상의 성능으로 점점 재평가되는 것과 비교해보면 눈물이 날 지경이다.
3. 여담
사족으로 국내에서 여러모로 유명해졌다. 한 에로 동인지에서 미약 성분이 아직 몸에 남아있던 시라누이가 어린 타츠로를 유혹하다가 타츠로가 내뱉은, 닭장 냄새가 나서 싫다는 말 때문에 '''닭장 냄새''', '''닭장 아줌마''' 등으로 불리게 됐다.
등장하는 작품마다 대마인다운 취급이 기본인데, 특히나 시라누이는 공식 루트에서 조교가 끝나있거나, 세뇌를 당해있는 등 취급이 험한 편. 동급의 대마인인 아사기가 공식 루트에선 어지간하면 타락하지 않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4. 관련 문서
[1] 능욕당한 후에도 악당들에게 "반드시 죽여주겠어"라고 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