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미야 오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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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모토군 이야기의 등장인물. 미나모토 테루미의 12번째 공략 상대.
시운 대학 부속 중등부 2학년이다. 테루미의 말에 따르면 중학생 치고는 어려 보인다고. 외모만 보면 코와카 시안 또래의 초등학생으로 보인다. 곰돌이 옷에 엄청나게 낡은 곰돌이 인형을 들고 있다. 같은 맨션에 살고 있고 올해로 중2가 되며 테루미는 오토메의 가정교사가 된다고 한다.
카오루코가 테루미를 데리고 들어가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어디에 숨은 걸 알고 집안을 뒤진다. 앉아서 이야기를 들을 것인지가 문제라고 한다. 순수하고 착한 아이는 아니라고 하는데 나쁜 아이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어느 장롱 안에 숨어 있자 테루미가 카오루코의 뜻에 따라 확인하는데 바로 도망가고는 넘어져 버린다. 그 뒤에는 엄청나게 창피해하면서 카오루코의 뒤에 숨는다.
테루미가 수업을 시키려고 하지만 일관되게 무시하고, 곰인형이 많이 상해있자 테루미가 고쳐주는데 그 뒤 바로 떠나지만 잘 고쳐졌다면서 그 뒤 흡족해한다. 코와카 시안과는 초등학교 시절 동창회에서 알게 되어 서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 이복언니와 같이 살고 있지만 사이는 무척 나빠서 냉대당하고 있다. 내성적이고 말이 적으며, 오해를 잘 산다. 중학생 시절 고립되어 반년 이상 맨션에서 틀어박혀 있었다고 한다.
카오루코가 이전에 히로인의 순번에 12번째가 후지쓰보 중궁이라고 밝혔는데[1] 어린아이의 모습인 것과 성에 미야가 들어가고 이름인 오토메와 온나가 둘 다 여자라는 뜻이기 때문에 온나산노미야로 추정된다. 겐지의 마지막 부인이었던 온나산노미야를 후지쓰보와 아키코노무보다 먼저 등장시킨 이유는 불명.
인형을 좋아하는지 방에 인형이 잔뜩이다. 미나모토군이 고쳐준 인형을 특히 좋아해서 끼고 산다. 그 외 고양이도 무척 좋아한다.
카오루코의 말에 따르면 겐지노키미가 온나산노미야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사이[2] 가시와기라는 남자에 의해 카오루라는 아들이 생겼다고 말했지만 진심으로 미츠미야 오토메를 챙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테루미와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평했다.
코와카 시안과는 초등학생 당시 교류회를 하면서 친해진 사이다.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점을 가르쳐준 게 시안이다. 테루미와 언니의 대화를 통해 사실 언니가 자신을 챙겨주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면서, 잘 대해주려 한다는 것을 안 이후에는 마음을 고쳐먹고 이전에는 테루미와의 수업에서 내내 농땡이를 쳤지만 열심히 공부한다. 테루미의 노력 덕분에 원전에서 엇갈리기만 하고 파탄난 겐지와 온나산노미야와 달리 미나모토는 오토메와 친해졌고, 오토메는 테루미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하게 된다.
테루미가 카오루코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고 카오루코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질투하는데, 코와카 시안을 데리고 가 키스했다고 말한다. 시안이 미나모토는 어른스러운 여성을 좋아하는데 벌써 어른이구나~라고 감탄한다. 시안이 미나모토를 사랑하는 걸 알고 라이벌이냐고 놀라는데, 가장 사랑받고 싶기 때문에 좋은 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거라는 말을 듣고 나도 노력해야겠다며 의지를 다진다.
이후 카오루코 이상의 우수한 여자가 되어 테루미의 마음을 사로잡겠다 결심해 열심히 공부한다. 다시 만날 때 놀라게 해주고 싶어 잠시 테루미와는 거리를 둔다. 하지만 그 때문에 테루미는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건가, 미움받은 건가 하고 우울해한다. 이후 온나산노미야는 보류되고 아카시노키미와 후지쓰보로 넘어간다.
온나산노미야는 겐지노키미가 스쟈쿠인의 부탁을 받고 혼인한 스쟈쿠인의 딸로 14살 때 혼인해 겐지의 정실이 된다. 겐지노키미는 후지쓰보의 조카라는 것 때문에 이상의 여인으로 키우려 했는데 이 때문에 무라사키노우에의 처지가 날아가게 되고 그 충격으로 인해 병으로 드러눕게 되어버린다.
겐지는 온나산노미야의 유치한 행동에 실망해 단념하고 로쿠죠노미야스도코로의 사령에 시달리던 무라사키노우에를 중심적으로 돌보게 되는데 무라사키노우에는 겐지의 그 태도에도 불신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대신(토노츄죠)의 아들인 가시와기[3] 가 온나산노미야를 사랑하면서 겐지가 니조노인에만 지내던 당시 로쿠조노인에 있던 온나산노미야를 덮쳐 밀회를 하게 되고 임신하고야 만다.
겐지가 로쿠조노인에 찾아오자 이를 감추기 위해 여자로서 교태를 부리고 와카로 유혹하면서 잠자리를 한동안 가지는 등의 꼼수를 쓰지만, 겐지가 방에 감춰져 있던 가시와기의 연가를 보고 이들의 관계를 알게 된다. 겐지는 자신의 아버지 기리쓰보인이 자신과 후지쓰보의 관계를 알면서도 감춘 게 아닐까 생각해 아들 가오루를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이고 공표하지는 않지만 가시와기는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겐지의 눈초리를 사게 되자 이에 두려워하다 병을 얻어 죽게 된다.
한편 온나산노미야는 자신의 시선이 곱지 않은 걸 알고 다 포기하고 스쟈쿠인에게 부탁해 젊은 나이에 출가하게 된다. 하지만 로쿠조노인의 붕괴는 피하지 못했고 무라사키노우에는 제발 출가시켜 달라 부탁하지만 겐지는 애집 때문에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그대로 무라사키노우에는 죽게 된다. 무라사키노우에가 죽자 겐지는 오랫동안 속세에 대한 집착으로 고려했지만 하지 않았던 출가를 결심하고 출가하게 된다.
가오루가 주인공인 속편에서는 가오루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비구니로 지내던 어머니를 찾아가는데 온나산노미야는 당황하며 책을 숨기는 모습을 보이고 그를 본 가오루는 그대로 돌아간다.
1. 개요
미나모토군 이야기의 등장인물. 미나모토 테루미의 12번째 공략 상대.
시운 대학 부속 중등부 2학년이다. 테루미의 말에 따르면 중학생 치고는 어려 보인다고. 외모만 보면 코와카 시안 또래의 초등학생으로 보인다. 곰돌이 옷에 엄청나게 낡은 곰돌이 인형을 들고 있다. 같은 맨션에 살고 있고 올해로 중2가 되며 테루미는 오토메의 가정교사가 된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카오루코가 테루미를 데리고 들어가자 모습을 보이지 않고 어디에 숨은 걸 알고 집안을 뒤진다. 앉아서 이야기를 들을 것인지가 문제라고 한다. 순수하고 착한 아이는 아니라고 하는데 나쁜 아이인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어느 장롱 안에 숨어 있자 테루미가 카오루코의 뜻에 따라 확인하는데 바로 도망가고는 넘어져 버린다. 그 뒤에는 엄청나게 창피해하면서 카오루코의 뒤에 숨는다.
테루미가 수업을 시키려고 하지만 일관되게 무시하고, 곰인형이 많이 상해있자 테루미가 고쳐주는데 그 뒤 바로 떠나지만 잘 고쳐졌다면서 그 뒤 흡족해한다. 코와카 시안과는 초등학교 시절 동창회에서 알게 되어 서로 친하게 지내는 사이. 이복언니와 같이 살고 있지만 사이는 무척 나빠서 냉대당하고 있다. 내성적이고 말이 적으며, 오해를 잘 산다. 중학생 시절 고립되어 반년 이상 맨션에서 틀어박혀 있었다고 한다.
카오루코가 이전에 히로인의 순번에 12번째가 후지쓰보 중궁이라고 밝혔는데[1] 어린아이의 모습인 것과 성에 미야가 들어가고 이름인 오토메와 온나가 둘 다 여자라는 뜻이기 때문에 온나산노미야로 추정된다. 겐지의 마지막 부인이었던 온나산노미야를 후지쓰보와 아키코노무보다 먼저 등장시킨 이유는 불명.
인형을 좋아하는지 방에 인형이 잔뜩이다. 미나모토군이 고쳐준 인형을 특히 좋아해서 끼고 산다. 그 외 고양이도 무척 좋아한다.
카오루코의 말에 따르면 겐지노키미가 온나산노미야를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사이[2] 가시와기라는 남자에 의해 카오루라는 아들이 생겼다고 말했지만 진심으로 미츠미야 오토메를 챙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테루미와는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평했다.
코와카 시안과는 초등학생 당시 교류회를 하면서 친해진 사이다.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점을 가르쳐준 게 시안이다. 테루미와 언니의 대화를 통해 사실 언니가 자신을 챙겨주려고 하는데 잘 안 된다면서, 잘 대해주려 한다는 것을 안 이후에는 마음을 고쳐먹고 이전에는 테루미와의 수업에서 내내 농땡이를 쳤지만 열심히 공부한다. 테루미의 노력 덕분에 원전에서 엇갈리기만 하고 파탄난 겐지와 온나산노미야와 달리 미나모토는 오토메와 친해졌고, 오토메는 테루미에게 마음을 열고 사랑하게 된다.
테루미가 카오루코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고 카오루코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고 질투하는데, 코와카 시안을 데리고 가 키스했다고 말한다. 시안이 미나모토는 어른스러운 여성을 좋아하는데 벌써 어른이구나~라고 감탄한다. 시안이 미나모토를 사랑하는 걸 알고 라이벌이냐고 놀라는데, 가장 사랑받고 싶기 때문에 좋은 여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거라는 말을 듣고 나도 노력해야겠다며 의지를 다진다.
이후 카오루코 이상의 우수한 여자가 되어 테루미의 마음을 사로잡겠다 결심해 열심히 공부한다. 다시 만날 때 놀라게 해주고 싶어 잠시 테루미와는 거리를 둔다. 하지만 그 때문에 테루미는 마음을 사로잡지 못한 건가, 미움받은 건가 하고 우울해한다. 이후 온나산노미야는 보류되고 아카시노키미와 후지쓰보로 넘어간다.
3. 겐지모노가타리의 온나산노미야
온나산노미야는 겐지노키미가 스쟈쿠인의 부탁을 받고 혼인한 스쟈쿠인의 딸로 14살 때 혼인해 겐지의 정실이 된다. 겐지노키미는 후지쓰보의 조카라는 것 때문에 이상의 여인으로 키우려 했는데 이 때문에 무라사키노우에의 처지가 날아가게 되고 그 충격으로 인해 병으로 드러눕게 되어버린다.
겐지는 온나산노미야의 유치한 행동에 실망해 단념하고 로쿠죠노미야스도코로의 사령에 시달리던 무라사키노우에를 중심적으로 돌보게 되는데 무라사키노우에는 겐지의 그 태도에도 불신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데 대신(토노츄죠)의 아들인 가시와기[3] 가 온나산노미야를 사랑하면서 겐지가 니조노인에만 지내던 당시 로쿠조노인에 있던 온나산노미야를 덮쳐 밀회를 하게 되고 임신하고야 만다.
겐지가 로쿠조노인에 찾아오자 이를 감추기 위해 여자로서 교태를 부리고 와카로 유혹하면서 잠자리를 한동안 가지는 등의 꼼수를 쓰지만, 겐지가 방에 감춰져 있던 가시와기의 연가를 보고 이들의 관계를 알게 된다. 겐지는 자신의 아버지 기리쓰보인이 자신과 후지쓰보의 관계를 알면서도 감춘 게 아닐까 생각해 아들 가오루를 자신의 아들로 받아들이고 공표하지는 않지만 가시와기는 자신이 저지른 일 때문에 겐지의 눈초리를 사게 되자 이에 두려워하다 병을 얻어 죽게 된다.
한편 온나산노미야는 자신의 시선이 곱지 않은 걸 알고 다 포기하고 스쟈쿠인에게 부탁해 젊은 나이에 출가하게 된다. 하지만 로쿠조노인의 붕괴는 피하지 못했고 무라사키노우에는 제발 출가시켜 달라 부탁하지만 겐지는 애집 때문에 허락하지 않았고 결국 그대로 무라사키노우에는 죽게 된다. 무라사키노우에가 죽자 겐지는 오랫동안 속세에 대한 집착으로 고려했지만 하지 않았던 출가를 결심하고 출가하게 된다.
가오루가 주인공인 속편에서는 가오루가 자신의 정체를 알고 비구니로 지내던 어머니를 찾아가는데 온나산노미야는 당황하며 책을 숨기는 모습을 보이고 그를 본 가오루는 그대로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