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쿠니 오키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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箕国起助
알드노아.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야 요시타카. 16세, 170cm, 1998년 7월 15일생, 게자리, A형.
주인공 카이즈카 이나호의 동급생으로 별명은 족제비라는 뜻의 '오코조(オコジョ)'[1] . 가벼운 성격으로 자리를 누그러뜨리는 일도 많다. 이나호와는 성격이 상당히 대조적인데, 어떻게 친해졌는지는 불명.
친한 친구들인 이나호와 아미후미 인코가 성적이 좋은 것과 달리, 만년 낙제점이었다고 한다. 첫 등장 장면에서부터 인코와 니나는 공부하는데 얘는 게임기를 붙잡고 게임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만하다... 그런데 진학을 희망했다고 한다(...) 다만 설정집에 따르면 이 작품 세계관상 고졸은 자동적으로 예비역에 편입되어 유사시 병역 대상이 되다 보니 가급적 그걸 피하려는 의도였다고 한다.
2화에서 트릴랑이 탑승한 닐로케라스의 습격으로부터 대피 도중, 반파된 아레이온에서 카이즈카 유키를 구출하려다 닐로케라스의 배리어에 의해 흔적도 남지 않고 '''끔살'''당한다. 그리고 오키스케가 이나호의 눈앞에서 애꿎고 허무하게 죽음을 당한 것은 이나호가 싸우기로 결심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 심지어 이나호의 누나인 유키를 구하려다 그리 된 것이었으니...
일찍 사망했지만 친구들, 특히 캄 크래프트먼의 입을 통해 잊을 만하면 자주 언급되는 편. 오코조의 원수를 갚아주겠다느니, 오코조를 볼 면목이 없다느니 하는 식으로. 2쿨 엔딩 일러스트 중 하나에도 살짝 나오는데, 이걸 보면 이나호, 인코와 중학교 동창이었던 듯하다.
비록 비명횡사한 단역이 됐지만 그의 죽음으로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 '''군신'''으로 각성하여 그의 원수를 갚고 더 나아가 화성의 침공을 막고 지구를 지키게 되었으니 극중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친 셈이다.
여담이지만 담당 성우 야마야 요시타카는 가이드북의 성우 인터뷰에서 자기 캐릭터의 사망 장면이 인상깊었다고 밝혔다. 미리 그런 결과가 된다고는 들었지만, 사라지는 방식이 너무 조용해서라고(...). 하지만 누군가를 구하려고 생각했다 하더라도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지면 보통 모두 주저하는데,그런 가운데에서 망설임 없이 행동을 하는 점은 그의 매력이자 상냥함이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스토리 원안 우로부치 겐은 가이드북의 인터뷰에서, 오키스케의 죽음은 주인공이 일상의 붕괴를 확실히 인식하는 부분이라고 해설했다. 이것은 서로 죽이는 것임을 이해하는 포인트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 친구 한 사람이 희생된다는 묘사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였다.
비록 본편에서는 요절했지만,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학원물 패러렐 월드를 그린 BD 특전 드라마 CD '알드노아 학원'에서는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여기에서도 이나호의 유쾌한 동급생 포지션.
원화가 시무라 타카코가 밝히길, 오키스케의 디자인은 분위기 메이커인 동급생이라는 것으로 금방 탄생했다. 오코조라는 별명도 마음에 든다고 했다. 시무라는 감독의 '2화에서 살해당해 버리지만요'라는 코멘트가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箕国起助
알드노아. 제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야 요시타카. 16세, 170cm, 1998년 7월 15일생, 게자리, A형.
1. 개요
주인공 카이즈카 이나호의 동급생으로 별명은 족제비라는 뜻의 '오코조(オコジョ)'[1] . 가벼운 성격으로 자리를 누그러뜨리는 일도 많다. 이나호와는 성격이 상당히 대조적인데, 어떻게 친해졌는지는 불명.
친한 친구들인 이나호와 아미후미 인코가 성적이 좋은 것과 달리, 만년 낙제점이었다고 한다. 첫 등장 장면에서부터 인코와 니나는 공부하는데 얘는 게임기를 붙잡고 게임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만하다... 그런데 진학을 희망했다고 한다(...) 다만 설정집에 따르면 이 작품 세계관상 고졸은 자동적으로 예비역에 편입되어 유사시 병역 대상이 되다 보니 가급적 그걸 피하려는 의도였다고 한다.
2. 상세
2화에서 트릴랑이 탑승한 닐로케라스의 습격으로부터 대피 도중, 반파된 아레이온에서 카이즈카 유키를 구출하려다 닐로케라스의 배리어에 의해 흔적도 남지 않고 '''끔살'''당한다. 그리고 오키스케가 이나호의 눈앞에서 애꿎고 허무하게 죽음을 당한 것은 이나호가 싸우기로 결심하는 데 큰 영향을 준다. 심지어 이나호의 누나인 유키를 구하려다 그리 된 것이었으니...
일찍 사망했지만 친구들, 특히 캄 크래프트먼의 입을 통해 잊을 만하면 자주 언급되는 편. 오코조의 원수를 갚아주겠다느니, 오코조를 볼 면목이 없다느니 하는 식으로. 2쿨 엔딩 일러스트 중 하나에도 살짝 나오는데, 이걸 보면 이나호, 인코와 중학교 동창이었던 듯하다.
비록 비명횡사한 단역이 됐지만 그의 죽음으로 '''지극히 평범한 고등학생'''이 '''군신'''으로 각성하여 그의 원수를 갚고 더 나아가 화성의 침공을 막고 지구를 지키게 되었으니 극중 전개에 큰 영향을 끼친 셈이다.
여담이지만 담당 성우 야마야 요시타카는 가이드북의 성우 인터뷰에서 자기 캐릭터의 사망 장면이 인상깊었다고 밝혔다. 미리 그런 결과가 된다고는 들었지만, 사라지는 방식이 너무 조용해서라고(...). 하지만 누군가를 구하려고 생각했다 하더라도 자신의 목숨이 위험해지면 보통 모두 주저하는데,그런 가운데에서 망설임 없이 행동을 하는 점은 그의 매력이자 상냥함이구나 하고 생각했다고 한다.
스토리 원안 우로부치 겐은 가이드북의 인터뷰에서, 오키스케의 죽음은 주인공이 일상의 붕괴를 확실히 인식하는 부분이라고 해설했다. 이것은 서로 죽이는 것임을 이해하는 포인트이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 친구 한 사람이 희생된다는 묘사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하였다.
3. 기타
비록 본편에서는 요절했지만,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학원물 패러렐 월드를 그린 BD 특전 드라마 CD '알드노아 학원'에서는 멀쩡히 살아서 등장한다. 여기에서도 이나호의 유쾌한 동급생 포지션.
원화가 시무라 타카코가 밝히길, 오키스케의 디자인은 분위기 메이커인 동급생이라는 것으로 금방 탄생했다. 오코조라는 별명도 마음에 든다고 했다. 시무라는 감독의 '2화에서 살해당해 버리지만요'라는 코멘트가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1] 이름인 오키스케(起助) 중 오키(起)를 또 다른 훈독인 '오코'로, 스케(助)를 음독인 '조'로 읽어 '오코조'라고 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