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프레토리우스

 

[image]
'''Michael Praetorius '''
1606년의 동판화
<colbgcolor=#f2b400> '''출생'''
1571년 9월 28일
[image] 작센 공국 크로이츠베르크
'''사망'''
1621년 2월 15일 (50세)
[image] 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 공국 볼펜뷔텔
'''직업'''
작곡가
1. 개요
2. 생애
3. 작품세계


1. 개요


17세기초 독일의 작곡가로 독일 교회 음악을 이끌어 가던 대표적인 작곡가이다.

2. 생애


튀링겐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철학신학을 공부한 뒤 브라운슈바이크 공작이 프레토리우스를 고용하여 그의 저택에 오르가니스트로 일했는데, 드레스덴에 있던 걸 빼면 평생 이 자리를 지켰다.
1610년에 볼펜뷔텔에 카루벨이라는 프랑스 음악가가 나타났는데, 왕실을 드나들던 그를 만난 프레토리우스는 당시 파리에 대 유행하던 가곡과 무곡 양식을 알게 되었고, 이 노래들을 필사하고 개작하였다. 프레토리우스는 이것을 모아 1612년 《테르프시코레(Terpsichore》라는 이름으로 출판했다.
1614년부터 비록 음악작품은 아니지만 프레토리우스 하면 떠오를 역작인 세 권의 『음악대전』(syntagma musicum)이 출판되었다. 프레토리우스는 이 저서에서 당시 음악 이론과 그 실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2권은 당시의 악기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3권은 음악 작품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3. 작품세계



《한 송이 장미꽃 피었네》(Es ist ein Ros' entsprungen). 한국에서도 신구교에서 모두(!) 불려지는 명곡이다(개신교: 이새의 뿌리에서,가톨릭: 이사야 말씀하신). 상세한 설명은 이곳 참조.
프레토리우스의 작품들은 독일 코랄 위에 당시로써는 최신 기법인 통주저음과 장식음, 이탈리아 기법을 더한 작품들이 많으며 이는 프레토리우스가 출판한 아홉 권으로 되 있는 코랄 작품집 《시온의 뮤즈》(Musae Sioniae)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프레토리우스는 장식음에 익숙하지 않을 독일 음악가들을 위해 장식음이 표기된것과 그렇지 않은 것 두 가지 버전을 출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