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13회
1. 개요
믹스나인 13회는 신곡 음원 배틀 결과와 베네핏, 그리고 시청자 투표를 합산한 3차 순위 발표식이 진행되었다. 결과에 따라 소년, 소녀 각각 상위권인 18명[1][2]만이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 진출하고, 하위권인 소년 9명[3], 소녀 8명[4][5]이 탈락했다.
이날 본래 MC였던 노홍철이 잠시 빠지고 JTBC의 장성규 아나운서가 사회를 진행하였다.
2. 전체 순위표
2.1. 소년
2.1.1. TOP9
2.1.2. 10 ~ 18위 생존자 명단
2.1.3. 19 ~ 27위 3차 탈락자 명단
2.2. 소녀
2.2.1. TOP9
2.2.2. 10 ~ 18위 생존자 명단
2.2.3. 19 ~ 26위 3차 탈락자 명단
3. 논란거리
3.1. 소년 소녀 전력 비교
소년 소녀 전력 비교라는 이름으로 주요 참가자들의 활약상을 교차 비교해서 보여주었다.
소년 팀과 소녀 팀의 보컬, 댄스, 외모, 랩 최강자를 교차 비교 하는 내용이었는데, 최종 라운드 진출자 모두를 공평하게 소개 하며 비교 하는것이 아니라 소년 팀과 소녀 팀 중에서 특정 진출자들만 대표 보컬, 대표 댄서라고 소개했다.
믹스나인이 방영되는 동안 특정 참가자들만 밀어주거나 혹은 통편집 및 악마의 편집을 받아 불이익을 받는 참가자들 존재해서 프로그램 내내 논란이 되어 왔다. 심지어 해당 회차에서 최강자라고 소개된 참가자 중 일부는 그동안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멤버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3.2. YG 연습생들의 데뷔조 진입
순위발표식에서 최현석이 5위, 이병곤이 8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기대만큼 훌륭한 활약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예상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서 의아함을 주고 있다.
최현석의 경우에는 베네핏도 못 얻었고 미션에서도 낮은 순위를 기록했는데도 불구하고 순위가 급상승했다. 이병곤의 경우는 미션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베네핏을 얻었기 때문에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그다지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는데도 높은 점수를 얻은 것은 양현석 심사위원에게 높은 심사위원 점수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논란이 될 상황이다.
3.3. 유명 참가자들의 탈락
데뷔권은 어려워도 18인 안에는 분명히 들 것으로 보였던 유명 참가자들이 한꺼번에 다 떨어졌다. 이건민, 우태운, 김시현, 허찬미 등이 19위, 20위로 탈락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방송에서 노골적으로 적대적인 편집이나 통편집을 많이 받던 참가자들이다. 특히 김시현은 베네핏을 받았는데도 탈락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신규 투표 유입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다른 참가자들의 순위를 보면 대부분 인터넷 투표 순위의 변화 자체는 2차 탈락 때에 비해서 크지 않았고 주로 베네핏의 영향만 크게 나왔는데 베네핏을 받은 김시현의 순위가 갑자기 떨어진 것은 의아한 상황이다.
믹스나인에서는 전반적으로 프로듀스 101 출신들에 대한 편집 차별이 심각했는데 강시현, 김시현, 응 씨 카이, 허찬미 등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참가자들이 방송에서 노골적인 편집 차별로 인해 대거 탈락했다.
이런 악조건을 뚫은 참가자라고는 프로듀스 101(시즌1, 시즌2)과 믹스나인 전체를 통털어도 김도연과 이대휘 뿐이라는 의견이 있다.[6]
3.4. 선곡 중 방출 미션
기존 미션곡 선택에서는 각 곡의 정원 이상이 될 때까지 곡을 원하는 참가자들을 다 받은 뒤 멤버들의 투표로 방출자를 정했었는데, 이번에는 미션곡이 9인이 채워질 때까지 참가자들을 받은 뒤 상위권 참가자들이 들어갈 때마다 참가자 본인이 직접 한명씩 방출할 멤버를 결정하도록 했다.
제작진의 성향상 방출당한 참가자의 절망에 집중하고 잔인한 선택을 강조하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상위권 참가자들 입장에서는 본인이 무조건 한명을 방출시켜야 하므로 부담이 될 만한 상황이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본인과 비슷한 포지션이며 높은 순위에 있는 위협적인 참가자를 방출하는 그림이 나올 거라고 생각되었으나, 상위권 참가자들이 주로 하위권 참가자들을 방출시키며 들어오는가 하면 김민석이 심재영을 방출시키고 김현진이 전희진을 방출시키는 등 의외의 모습이 나왔다.
특히, 김현진이 전희진을 방출시키는 장면에 편집의 역량을 집중해서, 김현진이 같은 팀 멤버를 잔인하고 냉정하게 방출시키는 사람이라는 것을 강조했다.[7]
이들이 같은 팀 멤버를 방출시킨 것은 다소 의아한 선택인데, 김민석과 김현진은 같은 팀 멤버가 반대쪽 미션곡에 어울릴 것 같아서 보냈다고 변명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참가자를 방출시킨다는 것이 너무 잔인하고 힘든 일이라서 차마 선택하지 못하고 그나마 심리적 부담이 덜한 친한 멤버를 내보낸 것일 수도 있다.
3.5. 이루빈의 실종과 부상 소식
이날 방송에서 이루빈이 빠진 이유에 대해 전혀 언급하지 않고 미션곡 선택에서 이루빈이 빠지고 9:8로 두 팀을 나누는 내용만 나왔다. 이미 드림캐쳐, 24K, 심지어 교통사고를 당한 이수진 등의 중도 하차 때마다 전혀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원래 없는 사람이었던 것처럼 방송에서도 아무 언급없이 넘어가는 선택을 했던 제작진이기 때문에 이루빈은 하차를 당했나 보다 라고 생각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1월 21일 저녁 8시경 이루빈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에서 입장 표명이 있었는데, 이루빈이 부상을 당했지만 회복 중이고 파이널 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한다.
라이브웍스컴퍼니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라이브웍스 컴퍼니입니다.
현재 JTBC 믹스나인에 출연 중인 라이브웍스 컴퍼니 연습생 이루빈은 지난 1월 16일 파이널 무대 참가자를 선발하는 녹화 중 무대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습니다.
바로 병원으로 이동해 치료 후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파이널 선곡 녹화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소속 연습생의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 것과 이로 인해 응원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움을 안겨드린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루빈은 그동안 많은 사랑을 주신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라도 현재 몸 상태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파이널 무대에 서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루빈의 상태가 더 이상 악화되지 않고 무사히 파이널 무대를 마칠 수 있도록 라이브웍스 컴퍼니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이루빈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루빈 본인도 인스타그램에 파이널 무대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언급했다.
'''정황상 제작진은 이루빈을 하차시키고 소년 팀은 17명으로 파이널 무대에 세우겠다는 계획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이루빈이 병원에 간 상황에서 17인으로 선곡을 진행한 것이 의아한 상황인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병원에서 부상 정도를 확인하고 기다려 보다가 이루빈이 촬영이 가능하면 18인으로 미션곡 선택을 진행하고, 이루빈이 하차해야 할 상황이면 19위 이건민을 투입해서 방송을 진행했어야 옳다.
소년 팀의 참가자들이 미션 곡 선택에서 의상 등의 변화가 전혀 없는 것으로 봐서 아마도 이루빈이 병원에 간 후 곧장 촬영을 재개한 것 같다. 멤버들이 선곡의 방에 모여 앉아서 이루빈 얘기도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방송에서 순위 발표식 이후로 이루빈과 관련한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았다.[8]
믹스나인에서 드림캐쳐, 24K, 이수진, 이루빈이 방송에서 중간에 안보이게 된 이유에 대해 전혀 설명을 안하고 넘어간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 아마도 중도 하차 참가자가 있다는 것 자체가 프로그램에 좋은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중도 하차가 자꾸 발생하는데 중도 하차가 있다는 사실 자체를 쉬쉬하고 숨기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수진과 이루빈의 경우, 이 참가자들이 스스로 빠지고 싶어서 빠진 것도 아니고 사고가 난 것 뿐인데 이제까지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가하고 있던 멤버들을 제작진의 편의를 위해 없는 사람인 것처럼 취급하는 것은 인간에 대한 예의가 너무 없는 모습이다.
이루빈이 넘어지는 장면은 십중팔구 영상이 있을텐데 아예 사고가 난 것을 전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아무 언급도 하지 않고 넘어갔다. 만약 이루빈의 소속사에서 적극적으로 어필하지 않았다면 더 이상의 아무런 언급 없이 그냥 하차시켰을 가능성도 높았다.
[1] 1위 ~ 18위[2] 총 36명[3] 19위 ~ 27위[4] 19위 ~ 26위, 이수진 교통사고로 인한 하차[5] 총 17명[6] 김도연은 통편집이 많았고 이대휘는 악마의 편집 논란이 꾸준히 있었다. 김도연은 소속사 버프에 최유정의 버스와 더불어 소녀온탑으로 인한 베네핏이 있었고, 실제로도 이 중 소녀온탑이 제일 컸는데 소녀온탑이 1등을 못했으면 김도연이 나가 떨어졌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이대휘는 나야나 센터로 뽑히는 등 초반에 부각이 되었었기 때문에 최종 진출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당한 편집 차별은 일찌감치 떨어진 다른 참가자들에 비하면 훨씬 약한 편이긴 하다. 어쨌든 같은 PD의 작품인 프로듀스 101 시즌1과 믹스나인 모두 악마의 편집 및 통편집의 피해를 받고 살아남은 참가자가 대단히 드문 상황이다.[7] 이날 김현진이 살쪘다는 내용을 여러번 보여주고 양현석이 김현진에게 살빼야겠다는 말을 했다는 장면에서 칭찬을 기대하고 있다는 자막을 넣는 등 김현진에 대한 부정적인 편집을 시도하기도 했다.[8] 방송이 나가는 시점에서 이루빈은 선곡에 대해 위임을 했고 나중에 파이널 무대에 합류하기로 얘기가 된 상황이라면 그런 내용이 선곡을 하는 장면에 나왔어야 한다. 믹스나인에서 공식 입장이 없었던 상태에서 라이브웍스의 공식 입장이 나간 것은 믹스나인에서는 참가자가 낙상 사고가 있었다는 사실 자체를 은폐하기 위해 이루빈을 하차시키려고 하고 이루빈 측은 파이널 무대 합류를 강행하려고 하는데 의견 조율이 안되었던 것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