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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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0년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했다. 이후 SPEED의 리더로 재데뷔하였다. 2011년에는 MBC 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활동 당시 그룹을 프로듀싱하는 역량을 보였지만, 2015년 3월 팀에서 탈퇴하고 솔로로 전향, 엠넷 SHOW ME THE MONEY 4에 출연했다가 힙합 레이블인 '밀리언 마켓'으로 이적했다. # 현재 예명을 우노로 변경한 동시에 래퍼 겸 프로듀서로 활동 중이다.
쇼미더머니 4의 출연을 기점으로 실력적인 면모보다 "지코의 형"이라는 점으로 인해 주목을 받았으나 그 다음 시즌에 출연하여 당당한 한 명의 래퍼임을 증명해냈다. 다만 쇼미4가 끝나고 낸 "내꺼 빼껴"라는 곡은 처참한 퀄리티로 혹평을 받았기에, 오명을 씻을 작업물이 더 필요하다.
2018년 3월 15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했고,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간인 21개월이 지나 소집해제 완료. 이후 동생도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하게 됐다.
2. 활동
2.1. SHOW ME THE MONEY 4
1라운드에서 많은 아이돌 출신 참가자 중 빅스의 라비, 송민호 등 몇 안되는 합격자가 되었다. 지코의 형이라는 점이 부각되어 송민호와 더불어 1화 엔딩 낚시를 장식했지만 과한 제스처와 억양 굴리기가 계속 지적되었다. 이에 지코는 '''"잘하면 잘한다고 말할 텐데..."'''라고 하기까지 했다. 스눕 독 싸이퍼 미션을 제외한 대부분의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다. 브랜뉴 뮤직 팀에 지원하였으나, 결국 탈락하였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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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내에서 흥에 겨운 모습을 많이 보여 '흥태운'이란 별명을 얻었다.
2.2. SHOW ME THE MONEY 5
'''음악인의 자세 고 김광석께 경례'''
1라운드를 통과했음이 확인되었으며 2라운드는 전보다 나아진 실력으로 올 패스를 받았으나 맨 처음 나온 덕을 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겉모습만 보고 절대판단하지마 추성훈도 가정으로 돌아가면 둘러 앞치마
3라운드에선 그야말로 충공깽이었는데 사전 탐색전인 사이퍼 미션에서 가사를 잊어버려 1차 예선에서 썼던 랩을 고대로 차용하였고 결국 참가자들에게 '폐기처분', '내꺼 베껴'[3]라는 평을 받고 멘붕에 빠진다. 우태운은 '내가 그 정도로 못했나?'라는 이야기까지 했지만 나중에 사이퍼 미션의 풀버전이 뜨면서 우태운을 골로 보내버리기 위해 악마의 편집을 한 게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사이퍼 미션 도중에 가사를 까먹은 래퍼들이 의외로 많았기 때문. 거기다가 레디도 가사를 엄청나게 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다른 래퍼들이 우태운과는 상반되는 평가를 내렸기에 래퍼들 사이에서도 우태운을 깔보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Hypnotize"라는 The Notorious B.I.G.의 비트가 미션 비트였는데, 방송에서는 이 비트를 모르는 것으로 나왔고 보이비는 이를 비판했는데, 정작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순간 질문을 잘못 들은 거라고 해명했다.[4] 하지만 그 당시 방송 영상을 봤을 때, 여기 비트가 제일 별로다 같은 발언으로 보아 보이비의 질문을 알아듣고 못 알아듣고를 떠나서 Hypnotize라는 곡 자체를 몰랐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5] 쇼미더머니 비하인드 토크인 왓업쇼미에서는 1차 때 썼던 가사를 다른 방식으로 어레인지하려고 했는데 순간 까먹는 바람에 에라 모르겠다는 심정으로 1차의 랩을 그대로 갖다썼다고 말했다.
이후 1:1 배틀 미션에서 우승 후보로 거론되던, 그리고 '''도끼를 춤추게 만든''' 래퍼 면도에게 100번 싸워서 100번 이길 수 있는 상대라는 극딜과 함께 지목당한다. 면도가 무조건 이길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지만 실제 배틀에 들어가서는 '면도'가 가사를 잊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고, 우태운이 그 전보다 더 뛰어난 무대를 보여 주면서 상당한 반전을 선사했다. 그렇게 1차, 2차, 3차 재대결까지 전부 동점이 나왔고 예상외로 정말 잘했다는 칭찬을 들었으나[6] 4번째 재대결에서 다시 옛날로 돌아간 것 같다는 평과 함께 탈락했다.[7] 네티즌들의 반응은 사실상 면도를 올리기 위해 우태운이 틈을 보일 때까지 고의적으로 동점을 준 게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애초에 도끼 등은 처음부터 면도만을 극찬했으며, 들어오는 순간부터 면도에게만 집중했다.
탈락 이후로 지코의 샤라웃 외엔 언급되지 않다가, 결승전 특별 무대 〈도깨비〉에 참가해 무대에 올랐으며, 자신을 향한 비난에 재치있게 대응한 가사로 좋은 평을 받았다. 왓업쇼미에서 말하기로는 당시 도끼에게 서운한 마음이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했다.
"음악인의 자세 고 김광석께 경례"는 그를 상징하는 라인이 되었다. 1차 예선에서 사용한 것을 탐색 사이퍼에서 재사용하여 처음에는 비웃음 당했지만, 이후 지코가 씨잼의 무대에서 사용하면서 우태운에게 샤라웃을 했고, 본인은 다시 도깨비 무대에서 사용했다.
2.3. 믹스나인
2.4. 작사가로서의 활동
걸스데이의 <링마벨>의 랩 부분을 작사하였다. 덕분에 나름 저작권 비용이 쏠쏠하다고 한다.
[1] 개명 전 이름은 우지석이다.[2] 참고로 이때 브랜뉴 팀에 지원한 5명의 지원자는 그 시즌의 우승자와 3위, 시즌 6 준결승 진출자와 마이크로닷이다. 여러모로 치열했던 라인업.[3] 우태운의 싱글 '내꺼 베껴' 라는 곡을 이용해 우태운을 비하한 평. 그 당시 곡의 평가는 '3분동안 귀를 버렸다', '무슨 말을 하는 지 못 알아듣겠다', '멋진 척을 너무 많이 해서 거북하다', '그냥 동생 걸 베껴라', , 등등 부정적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나플라 피처링 들으려고 듣는다는 감상도 존재한다. 댓글이 상당히 창의적이다[4] 보이비가 약간 뜬금없이 질문을 하긴 했다.[5] 본인은 모르는 곡은 아니었다고 한다. 실제로 다른 등급의 비트도 닥터드레, 2Pac, Nas의 비트인지라 취향에 따라 Hypnotize가 제일 마음에 안 들었을 수도 있다,[6] 매드 클라운은 우태운씨가 했던 래핑 중 가장 뛰어났다는 발언까지 했고 더 콰이엇은 이번 무대는 우태운의 것이라는 발언까지 한다.[7] 중간 인터뷰를 보면 3번째까지 하고 나서 준비한 가사가 다 떨어져서 4번째는 현장에서 짰다. 단시간에 가사를 짜는 능력은 당시엔 다소 부족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