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씨 카이
1. 개요
홍콩의 걸그룹 AS 1의 前 멤버이자 리더였다. 본명은 응 씨 카이, 예명은 "신"이었다.
[6] 홍콩과 대한민국 혼혈로,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한국계 쿼터 혼혈 홍콩인이다. 본인이 자기 소개 때 외할머니의 나라에 왔다고 하였다. 중국어 위키에서 광저우 출생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프로듀스 101에서 직접 자신의 국적은 홍콩이라고 언급하였다.
2. 데뷔 전
홍콩 푹켄(福建)[7][8]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어렸을 때부터 중국 무용을 전공하다가 15세부터 힙합을 공부했다고 한다. 모어인 광동어뿐만 아니라 영어, 표준중국어, 한국어를 구사한다.
3. 데뷔 후
주된 포지션은 래퍼. AS 1은 신을 포함해 올리(oli), 나타(nata), 엘파(elfa) 4명으로 이뤄진 걸그룹이었으나 이중 엘파와 올리가 탈퇴하고, 2015년 7월 클로이(Chloe) (그룹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에이스)와 카얀(Kayan)이 합류했다. 신은 리더로서 이 그룹에서 실력이 가장 좋다. 뮤비나 대한민국 공연에서는 립싱크라서 잘 드러나지 않는데, 유튜브에 올라온 라이브 홍콩 공연을 보면 다른 멤버에 비교되는 신의 가창력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이 그룹은 홍콩에서 2012년 싱글 Catch Me Up으로 데뷔했다. 신이 홍콩에서 2012년 데뷔할 때는 연습기간 없이 바로 데뷔했다고 직접 프로듀스 101에서 말한 바 있다. 비록 연습생 기간은 없었지만, 데뷔 후에 많은 연습을 했는지 유튜브를 찾아 보면 데뷔 후에도 신과 다른 멤버들이 연습삼아 K-POP 안무에 맞춰 커버 댄스를 추는 동영상이 많이 있다.(AS 1의 배드걸 굿걸 댄스 커버 연습장면)
이 그룹은 데뷔 후 홍콩에서 신인상을 받았을 정도로 유망주였으나, 홍콩 가요계의 고질적인 병폐로 기획사의 관리가 부실하여 멤버들이 자주 탈퇴-합류를 반복했다.
인구 약 7백만 정도로 시장이 좁은 작은 섬인 홍콩의 특성상, 아주 뜨지 않는 이상은 연예인이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기 힘들다. 거기에 한 번 뜨면 버티고 계속 울궈먹는 홍콩의 연예계에서 이런 터줏대감들을 밀어내고 정상에 오르기도 매우 힘들다.[9] 특히 대한민국에서도 그렇지만 홍콩에서 걸그룹은 기획사 입장에서는 크게 돈이 되기 힘들고 이는 중국 본토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광동어 노래가 중국 대륙은 물론 대만에서도 사실상 통하기 어려워서 중국 진출도 쉽지 않다.[10] 게다가 1980년대도 아닌 현재 홍콩 컨텐츠는 대륙 시장에서 대한민국 및 같은 말을 쓰는 대만 콘텐츠에 밀려서 경쟁력을 상실한 지 오래라 뜨기도 힘들다.
그나마 중국 대륙에서 연예 활동을 대대적으로 하려면 정치적 연줄이 있어야 하는데, 홍콩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진출하려고 하지 않는다. 이러다 보니 홍콩의 걸그룹들은 어느정도 인기가 있더라도 대부분 음반 판매나 공연보다는 행사 여흥의 본업이 그야말로 눈물겨운 대한민국 군소 걸그룹 처지가 되는 셈이다. 유튜브를 검색해 봐도 이 그룹의 동영상 대부분은 협찬 행사 공연이다. 멤버의 잦은 교체는 그런 이유가 있다. 물론 홍콩의 칸토팝 자체는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와 미국, 라틴아메리카의 화교 사회에선 인기다. 문제는 칸토팝을 즐기는 사람들이 중국 대륙의 13억 쪽수같은 압도적인 규모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대만에는 국어로 음반을 내는 홍콩 연예인도 꽤 많고, 지금 이 순간에도 홍콩 칸토팝은 신곡이 쭉 나온다. 단지 대한민국의 한류처럼 활발한 대외 활동이 없을 뿐이다.
그리하여 AS 1은 데뷔할 때 1집을 낸 것을 제외하면 2014~2015년에 매년 겨우 싱글만 발표하는 등, 2012년 데뷔 이래 발표곡 전체가 6곡에 불과할 정도로 활동이 활발하지 못했다. 그리고 홍콩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걸그룹인 슈퍼걸스(super girls, 超女時代)보다 인지도 면에서 뒤쳐졌다.
2013년-2015년 계속 멤버 교체가 있었고, 원래의 4인조가 아니라 2-3인조로 활동할 때가 많았다. 2014년에 발표한 싱글 New girl에서는 3인조로 활동했는데, 이 곡의 작곡은 한국인(김강훈)이고 광동어 가사에 신이 직접 하는 한국어 랩이 들어갈 정도로 대한민국 걸그룹 분위기를 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그런지 홍콩에서는 이 그룹을 대한민국 걸그룹 짝퉁이라고 욕하는 안티들이 많다.
2015년 7월 권토중래 끝에 공채로 2명의 멤버를 영입하여 4인조로 다시 나오게 되었다. 이 때 복귀곡인 싱글 Candy Ball은 멤버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몇 달 동안 직접 대한민국 스탭들에게 트레이닝을 받고 발표한 것이다. 이 곡 자체는 한국어 버전이 원곡이며, 작곡은 이기용배, 작사는 메이비가 했고 광동어 가사는 한국어 가사를 번역한 것이다.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한국인이다. 그리고 이 곡으로 AS 1은 대한민국의 공중파와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도 있다. 같은 이기용배가 작곡한 여자친구의 유리구슬과 분위기나 안무가 너무 비슷하다는 지적도 있다. 어쨌든 간에 이 노래로 AS 1은 홍콩 차트 3~5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한 번 비교해 보자 (여자친구의 안무에 AS 1의 캔디볼을 합성한 동영상)
신도 이미 데뷔한 상태에서 다시 한류를 타서 인지도를 높이려고 했는지, 2015년에는 AS 1 활동을 쉬고 대한민국 엠넷의 프로듀스 101에 참가했다. 신은 2015년 11월까지 팀원들과 함께 AS 1으로 활동했고, 12월부터 홍콩에서는 대한민국으로 건너간 신이 빠진 후 나머지 3명만 활동하고 있다.(2016년 1월 공연)
Candy Ball 뮤직비디오 광동어판. 정지화면에서 보이는 왼쪽부터 클로이, 나타, '''신''', 카얀이다.
SBS MTV와 엠넷에서도 대한민국 무대를 가진 적이 있다.
4. 프로듀스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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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본명인 '응 씨 카이'로 출연. AS 1의 대한민국 활동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초록뱀주나 소속의 연습생으로 참가했다.
4.1. 2회
2회에서 미스에이의 "다른남자말고 너"를 외국인임에도 무리없이 소화해 심사위원들의 호평과 함께 B등급을 받았다. 3화에 순위가 33계단이나 상승하며 '''20위''' 안으로 들어왔다.
4.2. 3회
씨스타의 Push Push '''2조'''에 참가하여 랩 실력을 선보였다. 1조에게 지긴 했지만 2조 내에서 가장 많은 투표수를 기록했다.
4.3. 5회
처음으로 방출생이 나온 5회에서 컷오프 기준인 61위 안에 들었을 뿐만 아니라 공연 소속조가 패했음에도 3회보다 두단계 올라 상위권인 17위를 마크, top 11에 한발자국 더 나가섰다. 순위 소감은 "한국어를 더 잘 배워서 국민 프로듀서 대표의 말을 더 잘 알아듣겠다"고 일성.
4.4. 7회
7회가 공개되기 전에 홍콩의 한류전문 연예언론 사이트인 FACE K-POP에서 프로듀스 101에 참가한 응 씨 카이의 인터뷰 기사를 내보냈다. 몰래카메라로 찍혀진 듯한 동영상에서 응씨카이는 "이틀에 한 번씩 몸무게를 재는데, 다이어트를 하라고 해서 너무 힘들다. 탄수화물을 안 먹고 채소와 닭가슴살로 된 식단을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고 했고, [[대한민국][ 연습생들과 어울리기 힘들어 외롭다며 어머니 이야기를 꺼내다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모두들 나를 도와주려고 하고 그래서 포기할 수 없다"고 당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기사 홍콩기사 원문. 이 기사는 아마도 프로듀스 101 참가 전에 사인된 '갑질 계약서'에서 연습생 생활을 절대 외부에 발설하지 못한다는 식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홍콩 언론이 엠넷 측을 자극하여 응 씨 카이에게 피해가 갈 것을 우려해 삭제된 듯 하다.
관련해서 3월 1일 유튜브에 인터뷰 관련 내용이 뜨긴 했다. 그런데 같은 회사가 만든 다른 동영상에서는 홍콩 기레기들이 장난을 쳤다. 이 동영상 제목을 응씨카이가 '왕따당하는 것에 분노해 절규하다' ( 爆喊狂呻: 埋唔到堆)고 썼지만, 실제 응씨카이의 발언은 "(대한민국 연습생 친구들과) 잘 어울리기 힘들다 (即是你跟他们不太可能埋到堆啰)"는 뜻이다. 곧 제목에 글자 하나(唔:광동어의 부정사)를 추가해서 응씨카이의 인터뷰 내용과 별로 상관없는 센세이셔널한 제목으로 만들었다. 대한민국에서 크게 보도되었다면 응씨카이가 계약 위반으로 정말 퇴출될 수 있었기 때문에 검색을 막았던 듯하다.
이 기사가 대한민국에서는 검색되지 않았는데, 3월 21경에 노출된 것으로 보아 응 씨 카이의 탈락이 확정된 뒤 검색을 허용한 듯. 이 동영상을 보면 프로듀스 101에는 회사의 권유[13] 로 참가한 듯하며, 그래서 "회사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 (그래서 열심히 하겠다)"는 말이 나온다.
7회의 포지션 평가에서 강시현, 기희현과 함께 "리듬 타" 조에 소속되었다. 방영 전 공개된 직캠 영상에서는 한국어 랩을 무리없이 소화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본방에서는 연습에서 실수를 해서 치타에게 지적받고 스스로 센터 자리에서 물러나 기희현에게 내주기도 했지만, 관객의 투표수로는 예상외로 조1위를 했다. 랩파트 전체에서도 3위를 했다.
4.5. 8회
컨셉 평가에서는 다른 14명의 조원과 함께 fingertips조에 소속되었다. 이어 2차 순위 발표조에서 7등이 떨어진 28등이었지만, 어쨌든 35등 안에 들어 생존해서 4차 미션까지 갈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17위까지 참가하는 최종 5차 미션까지는 위험해진 듯. 이에 대해 엠넷이 최종 미션에 17위까지인지 22위까지인지 뭔가 속시원하게 밝히지는 않고 있다. 9회 참고. 만일 22위까지라면 현재 순위로 볼 때 아슬아슬하게 될 수도 있고 떨어질 수도 있다.
소속사가 비주류인 데다가, 2회, 7회를 제외하면 거의 분량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기도 하다.
4.6. 9회
4차 미션 Fingertips 공연 자체도 시청자의 평이 좋았고 방송 분량도 어느 정도 있는 편이라서 반등의 기회는 될 수 있을 듯 하다. 무엇보다도 곡이 매우 도시적인 분위기의 응 씨 카이의 이미지와 딱 어울렸다는 평가가 많다.
4.7. 10회
<핑거팁스>의 선전이 시청자들에게 좋게 비춰졌는지 5단계가 오른 최종 23위를 마크했다. 하지만 22명까지 선정하는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쉽게 방출되며 프로듀스 101을 마감했다. 만일 4차 미션에서 15만표 베네핏을 적용하지 않고 오직 득표 수로만 계산할 경우 22위로 생존할 수 있었다. 22위와의 표차는 500표도 되지 않아 박빙이었다.[14]
본인도 본방 전에 (스포일러 없이) 팬들에게 탈락했다는 암시를 주려고 한 듯, 방영 3일 전 인스타그램에 마트에서 과자를 잔뜩 사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프로듀스 101에 참가하며 엄격한 다이어트 때문에 고통받았다는 인터뷰를 했는데, 이렇게 과자를 사는 것은 프로그램에서 방출되었다는 것을 암시했기 때문이다.
최종 라운드까지 가지 못한 것은 약간 아쉽겠지만, 어차피 탑 11은 준 메이저 기획사 소속 연습생이 점유할 것이 확실했기 때문에 응 씨 카이가 들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러므로 최종 컷오프에서 1위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탈락한 사실조차도 응 씨 카이로서는 상당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인지도를 올린 것은 물론이고, 이렇게 외국의 서바이벌에 참가해 선전했기 때문에 자국인 홍콩 팬들에게도 응원과 호응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 특히 베네핏이 없었다면 붙을 수도 있었다는 것과 마지막 경연에서의 임팩트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방출되었기 때문에 팬들에게 아쉬운 탈락임을 각인시킬 수 있었다.
걸그룹 멤버의 필수조건인 가창력, 춤, 랩, 비주얼 모두 대한민국의 쟁쟁한 기획사 소속 연습생들에 전혀 떨어지지 않았지만 소속사의 약한 힘, 외국인으로서 약한 대한민국 내 팬덤, 과도한 베네핏 때문에 방출되었다고 볼 수도 있기에 더욱 그렇다.
응 씨 카이 입장에서는 안 된 일이겠지만, AS 1 입장에서 응 씨 카이가 11인에 포함되지 않은 것은 잘 된 일일 수도 있다. 만약 원년 멤버이자 팀의 핵심인 리더가 탑 11인에 포함되어 자리를 비우고 대한민국에서 12월까지 활동한다면 AS 1의 2016년 활동은 거의 기대할 수 없고, 그나마 캔디볼로 지탱하고 있던 팬덤이 박살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식의 활동 정지는 AS 1의 팀 해체 수순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편 응 씨 카이 입장에서도 홍콩으로 돌아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11인에 포함되어 1년 간 활동하는 도중 원 소속 그룹의 팬덤이 박살난다면 최악의 경우 1년 활동 이후에 돌아갈 그룹도 없어지고 다시 연습생으로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차라리 프로듀스 101의 관심도가 높을 때 원 소속 그룹으로 돌아가 바로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본인 및 그룹의 인지도를 올려서 홍콩의 팬덤을 유지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에서도 AS 1의 새로운 팬덤을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10화의 심리 트레이너의 상담시 ''''좋다''''에 줄을 선 것으로 보아 일단 응 씨 카이 자신은 최종 11인에 들기 위한 욕심을 처음부터 가지지 않은 상태에서 주어진 과제에 최선을 다하면서 녹화 자체를 편하게 임한 듯하다. 하지만 그 힘들다의 의미는 과도한 다이어트나 집에 대한 그리움 등 장기 합숙을 하는 연습생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일반적인 어려움이었지, 멘탈 문제는 아니었다. 인터뷰 동영상 및 트레이너 상담 항목 참고.
5. 2017년 이후
2016년을 끝으로 원년 멤버였던 나타가 계약이 종료되어 AS 1을 탈퇴했다. 그러므로 그룹에 원년 멤버로는 신만 남아 있다. 해체설이 나왔으나 소속사인 선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팀 해체는 결정되지 않았고, 멤버들의 개별 활동에 주력한다고 한다. 하지만 홍콩 현지에서나 팬들은 거의 팀 해체를 기정사실로 보는 듯. 신도 보통화 발음 본명인 우쓰자라는 이름으로 중국 본토 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아마도 연기 쪽으로 방향을 돌릴 듯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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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26일 내놓은 싱글앨범 화보
홍콩 배우 등지위(증지위가 아니다)와 장동흔이 중국 대륙에 세운 기획사인 Unleash Entertainment와 계약하고 본토에서 솔로 데뷔를 했다. 홍콩의 소속사인 Sun 엔터의 홈페이지에는 아직 AS 1이 남아 있는데, AS 1의 웨이보나 다른 소셜 미디어 계정을 봐도 2016년 이후로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는 등, 응 씨 카이의 현재 소속 여부는 알 수 없다. 본인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Unleash 엔터 소속이라고 밝히는 것으로 봐서는 hey,ya를 끝으로 AS 1을 탈퇴한 듯.
2017년 6월 26일에는 표준중국어 곡인 BDB, Higher를 "Shin 吴思佳"라는 이름으로 발표했다.
곡들이 상당히 난해한데, 이런 식의 곡이 중국에서 먹힐 지 좀 의문이긴 하다. 특히 응 씨 카이가 걸그룹 출신인데도 이런 아티스트 컨셉의 곡을 들고 나온 것이 좀 이해가 안 되고, 특히 대륙의 여자 솔로 가수가 부르는 가요의 스타일과 상당히 동떨어져 있기 때문에 흥행이 쉽지 않을 것같다. 앞으로는 대륙 활동을 주력으로 하려는 듯, 모든 인터뷰는 표준중국어를 사용하고 있다.
2017년 Unleash Entertainment 소속으로 믹스나인에 출전했으나, 최종 등수 32위로 10회에서 2차 탈락했다. 그것도 같은 랩퍼 라인인 박해영과 함께 장렬히 탈락한 것이다. 악마의 편집으로 악명높은 한동철을 또 만난 건 덤. [15]
차라리 2018년에 열린 중국 서바이벌인 창조 101에 참가했으면 홍콩 출신으로 주목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었고,[16] 1991년생인 Yamy가 뽑힌 것을 보면 1994년생인 응 씨 카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었는데, 아쉬울 따름.
6. 2019년 이후
공식 인스타그램도 닫고 모든 SNS활동에서 하차했다. 아마도 소속사를 나온 듯 하며, 그 이후에는 별로 소식이 없다.[17][18]
7. 여담
- 홍콩에서도 나름대로 관심이 있는지 매 회차 이후 순위 등 프로듀스 101에서의 활약을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최근 경연 순위까지 낸 것을 보면 발빠른 듯. 트위터, 페이스북이 막혀 있는 대륙과 달리 홍콩에서는 접속이 가능하므로, 홍콩인들 입장에서는 좀 복잡하고 어렵지만 연습생에게 투표가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영상 등의 댓글로 추측해 볼 때 응 씨 카이의 득표 중 적지 않은 수는 홍콩 팬들의 표로 추정된다.
- 대한민국 소속사 초록뱀주나(현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가 아나운서, MC 전문 기획사라서 그런지 프로듀스 101 방영 전의 응원 동영상에서는 최희, 공서영, 이상민, 이지애가 나왔다. 또한 같은 소속사의 서유리도 SNS에 응원 멘트를 올린 적이 있다.
- 배우 장소연과 꽤 닮았다. 유튜브에 올라온 외국 팬들의 평에는 소녀시대의 효연을 닮았다는 사람이 많다. 직접 공연을 본 사람은 실물이 사진보다 훨씬 낫다는 평이 주류.
- 2015년 대한민국에서 활동할 당시 같은 홍콩 출신인 GOT7의 잭슨과 가끔 만난 듯하며, 이 때 찍은 사진이 공개되어 홍콩의 GOT7 여자 팬들이 안티로 돌아섰다는 소문이 있다. 이는 사실 AS 1의 다른 멤버 나타가 홍콩 체조 국가대표 출신으로 펜싱을 하기 전에 체조를 했던 잭슨과 친분이 있었는데, 다른 멤버들과 함께 단체로 잭슨을 만났을 때 찍은 사진이 스캔들처럼 오인된 것이라고 한다.
- 한국어 발음은 상당히 어색한 편. 히든박스 영상에서 닭을 "달"이라고 발음해서 못 맞추다가, "치킨"이라는 영어 단어를 사용해 맞추었다. "닭"을 어떻게 읽는지 안 배운듯. 하지만 대한민국에 있었던 기간이 몇 달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문장을 만드는 수준은 대단한 편이다. 한류 팬이던 데뷔 전의 홍콩 시절부터 한국어를 공부한 듯하다. 몇 년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던 다른 Kpop 외국인 가수들의 데뷔 초기와 비교해봐도 괜찮은 수준이다. 홍콩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서바이벌 참가 와중에도 한국어 공부를 거르지 않고 있으며, 주말 자유시간에는 합숙소를 나와서 따로 한국어 교습을 받는다고 한다. 한글 글씨도 매우 잘 쓰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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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듀스 101에서는 외국인인 데다가 비전문 기획사 소속으로 기존 팬덤도 많지 않고 각 회차마다 출연 분량이 거의 없어서 상당한 불리함을 가지고 있었지만, 개성있는 미모에다가 만만찮은 실력, 거기에 어쩌다 잡은 흔치 찮은 출연 기회에서는 적극적인 태도로 보여 한국 팬들의 호감을 얻는데 성공, 의외의 선전을 보였다. 응씨카이는 사실 2회 이후 거의 분량이 없었다. 그래서 5회 컷오프 후 6회에서 투표수가 리셋된 다음에 순위가 약간 하락했다. 그런데 응씨카이보다 순위가 앞선 한국인 참가자는 대부분 기획사 팬덤의 지원사격을 받는 준 메이저급 기획사 소속 아니면 엠넷의 편애를 받는 참가자임을 감안하면, 2차 컷오프 안쪽인 35위 이내로 들어온 것은 시청자들이 소속사의 아우라가 없는 응씨카이의 스타성을 높이 평가한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특별히 악마의 편집도 없다 보니 지속적인 이미지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런 식으로 간다면 최종 11인에 탈락하더도 최종 라운드까지 가는 것(이 서술은 35위에서 바로 데뷔조 11인을 만든다는 전제 하에 작성)은 유력하며 대한민국 내에서 거의 존재감이 없던 그룹(AS 1)의 홍보 효과는 확실히 잡았다고 볼 수 있다. 외국에 본거지를 둔 기존 그룹 소속 참가자로서는 최종 11인에 포함되는 것보다도 더 좋은 결과일 수 있다.
- 2회에서 자기소개 때 국민 프로듀서 대표가 '국적이 어디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홍콩에서 왔어요'라고 대답했다. 홍콩 연예인들은 본토 팬들도 항상 의식해야 하기 때문에, 본인이 순간적으로 잘 판단한 듯. 저 질문은 제작진의 실수다. 중화권 출신 아티스트에게 '국적'이라는 돌직구적인 용어를 쓰는것은 이런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어디에서 오셨습니까?' 정도가 가장 적절한 질문이며, 응 씨 카이는 어디에서 왔어요의 대답격인 '홍콩에서 왔어요'라고 대답했다. 참고로 국적(nationality)이 어디입니까 라고 물으면 중국이라고 답해야 하는 게 맞는데 이렇게 답할 경우 일부 홍콩인의 어그로를 끌 수 있고, '홍콩'이라고 말하면 대륙의 어그로를 끌 수 있다. 물론 중국홍콩, 홍콩 특별행정구 등으로 피해 갈 수는 있으나, 일상 용어로 쓰기에는 너무 딱딱하다. 그러니 애당초 이렇게 질문하지 않는 게 좋다. 녹화 시점이 2015년 12월이라 사태가 터지기 전인 만큼 별 생각없이 한 말일 수 있으나, 엠넷의 편집 시점은 막 그 이슈가 크게 터졌을 무렵이므로 해당 부분만 다시 녹음하는 등 편집 과정에서 신경써야만 했다. 황안같은 어그로꾼이 시비를 걸 수 있기 때문이다. 안그래도 캔디볼 뮤비에서 영국령 홍콩을 연상하는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찍은 마당에.... 응씨카이와 같은 홍콩 출신 GOT7의 잭슨이 2014년 처음 데뷔시 홍콩 국적임을 강조하다가 2015년경 말부터 국적을 묻는 질문에 "중국" 또는 "중국홍콩" 이라고 대답하는 것을 보면 이런 질문에 대한 솔직한 대답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잘 파악한 듯.
- 지금은 덜하지만, 이름의 어감 때문인지 베트남인으로 오인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아무래도 비슷해보이는(?) 광동어 이름랑 베트남어 이름이 혼동되는 경우가 많은 듯하다. 중국어와 베트남어는 계통이 완전히 다르지만 베트남인들이 고대 한자음을 받아들여 많이 보존하고 있었기 때문에, 송나라 이후 화북에 눌러 앉은 북방민족의 영향을 받지 않아 한자 중고음 발음이 많이 남아 있는 광동어 한자음과 비슷해진 것이다. 광동어 응(吳)씨에 해당하는 베트남 성은 응오(Ngô, 吳)씨이며, 응 씨 카이를 베트남인으로 자주 혼동시키는 Nguyễn 씨는 한자로 완(阮)이다.
- 대한민국에서 5년 간 연습생 생활을 보내서 거의 한국인이나 다름없는 결경을 제외하면, 참가 외국인 5명 중에서 가장 실력이 좋다. 2회 경연에서 심사위원들에게 특별히 높이 평가받은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직전의 아리요시 리사가 개그 수준의 퍼포먼스를 펼쳐 혹평을 받았기 때문에 그에 대비되었기 때문이다. 9회의 fingertips 조는 실력면에서 모두 A, B 등급을 받을 정도의 최상위권 연습생이 몰려 있는 또 다른 어벤저스 팀이었는데도 이들에 전혀 떨어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 주었다. 그래서 그런지 유튜브를 보면 응씨카이가 출연한 동영상에는 홍콩 팬들이 "홍콩지광(香港之光)"이라고 한자로 써 놓은 것이 간간히 보인다. 물론 이것은 대만지광 쯔위에 빗댄 것이다.
- 표준중국어도 상당히 유창하다.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되어 홍콩 특별행정구가 된 이래 홍콩인들 상당수가 국어를 배웠고, 특히 1980년대 말 ~ 1990년대 이후의 1986~1994년 이하 생들은 대부분 할 줄 안다. 영어와 함께 어렸을 때부터 공용어로 배우는 다중언어 교육을 잘 받았기 때문. 작문은 똑같은 백화문이기도 하다. 프로듀스 101에 참가하기 직전에 가진 인터뷰에서는 AS 1 멤버들 모두 광동어가 아닌 표준중국어로 말했다. 인터뷰를 주최한 측이 중국의 동영상 회사인 유쿠이다. 대륙과 대만 팬들을 의식해서라도 보통화를 써야 한다. 2015년 대한민국에서 데뷔했을 때 팀원들이 자주 교포로 오인받았다는 이야기와, 곽부성이 대한민국 데뷔를 앞두고 응원해 줬다는 이야기 등을 했다.
- 프로그램 내에서는 같은 중화권 출신 연습생인 결경과 거의 접점이 없는 것처럼 보였으나, 탈락 직후 남긴 웨이보 멘트에서는 중국 팬들에게 "중국 라인인 우리 이쁜이 결경이 좀 밀어 주세요! 파이팅! (記得要繼續支持我們中國line喔!我家潔瓊寶寶,加油)"이라고 부탁했다. 11회에서 결경이 전체 6위로 데뷔조에 들자 감격스러운 듯 계속 우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결경과 같은 평가조에 소속된 적은 없었지만, 합숙 생활을 하면서 중국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동생이라 각별한 친분을 가진 듯.
- 한편 탈락 후 와츠앱으로 가진 홍콩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몇 달 간 많은 것을 배웠어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말로 기분이 좋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這幾個月學習到很多東西,也知道有非常多人支持我,真的好開心好感激)"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스타그램이나 웨이보를 보면 다른 AS 1 멤버들에 비해 월등한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11인에도 못 들었고, 외국에서 무지 고생했겠지만 인지도 및 인기를 높인다는 면에서 보면 신의 참가는 매우 성공적.
- 비록 탈락했지만 프로듀스 101 최종회에 참석했고, 2016년 4월 4일 홍콩으로 귀국했다. 4월 9일에 예정된 AS 1 팬미팅에 참석한다고 한다. 홍콩 팬클럽은 개선(凯旋)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신의 선전을 높이 평가. 그래서 그런지 신이 귀국한 홍콩 국제공항에는 AS 1 및 신 팬클럽에서 수많은 인파가 몰려와 환영해 주었다.. 위에서 말했듯이, AS 1은 비주얼 멤버 2명(올리, 엘파)가 빠져서 팬덤이 흔들린 데다가 신은 대한민국 걸그룹 열화짝퉁이라는 홍콩 안티들(+라이벌 그룹인 슈퍼걸스 팬덤)의 비난에 시달렸는데, 프로듀스 101에 참가해서 실력으로 대한민국의 최상위권 연습생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기 때문에, AS 1 팬들은 매우 대견스럽게 여기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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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대한민국 생활 소감 논란
홍콩으로 돌아간 후 일부 타블로이드판 신문에서 "나 또한 한국인이 아니었다. 사실 한국인은 모두 어느 정도 외국인에 대한 편견이 있다(我又唔係韓國人,其實韓國人都幾歧視外人)"는 발언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물론 찌라시로 악명높은 영국의 식민지였던 홍콩은 종주국 영국의 타블로이드 문화가 그대로 들어와서, 타블로이드의 수위가 높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정말 그랬으면, 대한민국 팬들의 뒤통수임에는 틀림없다. 댓글을 보면 홍콩인들도 이런 발언에 어이가 없는지 "니 실력이 문제지, 잭슨은 인기 있잖아", "식스틴에서 대만인 쯔위는 잘만 뽑히더구만..." 또는 "니가 미스 홍콩에 출전해서 탈락했으면 중한혼혈이라 탈락했다고 할 게 뻔하다"고 극딜..
하지만 인터뷰 원문은 보도보다 수위가 낮은 편이다. 공항에서 광동어로 한 인터뷰의 원문을 보면, "喺哪邊有大公社的支持, 又唔係韓國人,係韓國人始终少少排外,去哪步我已經滿足" (저쪽(다른 연습생)은 큰 기획사의 지원도 있는데,,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한국인은 늘 '''조금은少少''' 배타적이다. 여기까지 온 것도 나는 만족한다)는 뜻이다. 해석하기에 따라서는 대한민국에서 서바이벌에 참여하면서 좀 소외감을 느꼈다는 것으로도 또는 한국인들의 텃세 때문에 자기가 더 높이 못 올라갔다는 식으로도 해석될 수 있겠다. 홍콩 내의 보도와는 달리 말은 상당히 순화된 표현이었음은 알 수 있다. 즉, 아주 안 좋은 뜻인 (歧視:차별 또는 편견을 가지고 보다)이라기보다 (排外:배타적이나 혹은 외국인을 배척하다)라는 말을 썼다.
'''하지만 앞으로 응 씨 카이가 대한민국에서 연예 활동을 할 생각이 있었다면, 부주의한 발언이었던 것은 사실.''' 신 입장에서 조금 옹호해 보자면 저 말은 자기가 탈락했어도 그다지 상심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이유를 대기 위해 말한 것이므로, 자신이 처한 불리했던 상황을 강조하기 별 생각 없이 말했을 수 있다.
유튜브에 올라온 국어로 진행된 다른 공항 인터뷰는 링크 문제의 발언은 전혀 없고 외국인이라 힘들었지만 등수에 만족한다는 이야기 및 기회가 되면 다른 AS 1 멤버도 참가하면 좋겠다고 하는 걸로 봐서는 광동어로 인터뷰를 할 때 대한민국에서 힘들었던 속내가 좀 나온 듯하다.
여러모로 장난을 쳤지만, 어쨌든 신은 원래 친한이다. 위에서 말했지만 데뷔 후 대부분의 안무 연습을 K-POP 커버로 채운 것이나 의사소통에 문제없는 수준의 한국어 실력을 보면, 외할머니의 나라인 대한민국을 매우 좋아한다는 것은 확실. 홍콩 현지 팬들도 그녀를 반(半) 한국인(혼혈) 정도로 인식하고 있다. 대한민국 연습생들도 웬만한 멘탈 가지고는 버티기 힘든 서바이벌에 외국인이 참가하기가 상당히 힘들었을 것이다. 또한 외국인 연습생들이 대한민국으로 건너오지만, 정식으로 데뷔하기까지 이 역시나 엄청난 멘탈을 요구한다. 그러지 못해서 빈손으로 돌아가는 케이스가 꽤 있다. 또 본편에서 드러났듯이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심한 압박감 때문에 어느 정도 그를 해소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말을 틀 수 있는 친한 같은 소속사(이전 소속사 포함)나 같은 경연 룸메이트 등 동료들과 친목 도모를 했으며, 이는 종영 후 각 소속사에서 진행한 V앱 참가 연습생들이 증언한 바 있다. 게다가 프로듀스 101에 같이 출연한 김도연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는 등 프로듀스 101에서도 다른 한국인 참가자들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런 상황에서 소속사에서 단독으로 출연했으며, 언어 소통이 어려운 신이 타 참가자와 친목을 하기는 쉽지 않았을 듯하다. 중국어로 말이 통하는 저장 성 출신의 결경이 있긴 하나 같은 등급, 같은 경연 주제인 적이 없어서 합숙시 방을 같이 쓴 일도 없고, 참여 연습생들의 V앱 증언에는 연습생들끼리는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서로 대화할 시간조차 부족했다고 한다. 만약에 결경과 눈에 띄는 접점이 있었다면, 중화권 연합이 되었을 수도 있다.
[1] 홍콩 연예인은 일반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영문으로 표기할 때 한자 광동어 발음보다 영어 이름을 사용한다. Leslie Cheung이나 John Woo, Joey Wong, Jackie Chan, 더 멀리는 Bruce Lee처럼. 실제로 홍콩 웹에서 알파벳으로 검색할 경우 보통은 이 이름으로 검색하는 것이 좋으나, Katarina가 좀 흔한 관계로 아래 소개할 광동어 발음으로 검색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2] Chow Yun-fat처럼 영어 이름 대신 광동어 표기를 직접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응 씨 카이의 경우도 마찬가지. 프로듀스 101에서는 원칙적으로 본명을 사용하게 되어 있으므로 예명(Shin) 대신 광동어 발음의 이름을 쓴 듯하다.[3] 월병(粵拼)으로 적은 광동어 발음은 Ng Sigaai. 한국어로는 '오사가'라고 읽고, 표준중국어로는 '우쓰자'(Wú Sījiā)라고 읽는다. Ng Sze Kai에서 Sze로 적은 것이 특이한데, 우정식 병음이나 국어 주음부호 제2식에서 한어병음 si를 sze나 sz로 적은 것과 비슷하다.[4] 홍콩 본토 반환 때 생긴 특별법에 의해 홍콩 영주권은 곧 홍콩 시민권으로 규정되었다. 즉, 홍콩 영주권과 홍콩 시민권은 같은 단어이다. "중국 국적의 홍콩 영주권자"(홍콩인)는 중국 여권과 다른 홍콩 여권을 사용하며, 해외에서도 별도의 국적코드를 부여받아 중국 국적이 아닌 홍콩 국적(HKSAR)으로 분류된다. 그 이유는 중국 국적의 홍콩 영주권자는 중국 본토에 납세 등의 의무가 없고 공무담임권도 없으며 여권도 다르기 때문이다. 사실상 해외에서는 중국과 다른 별개의 국적으로 취급받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 국적이 아닌 외국인이 홍콩 영주권을 취득하면 홍콩 여권을 받을 수 없고 본국의 여권을 사용해야하며, 한국인이 홍콩 영주권을 취득하여도 한국 정부는 이를 귀화로 보지 않는다.)[5] 초록뱀은 홍콩 엔터사인 주나 인터내셔널이 대주주로 있다. 2017년에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6] 애초에 저 '응'이라는 단어가 중국어에는 흔치 않은 성조인데다 왠지 베트남어를 연상시키는 탓에 이름만 처음 듣다 보면 무슨 베트남인인줄 아는 경우도 가끔 있다 카더라.[7] 푸젠성의 푸젠과 같은 한자이다.[8] 한국 한자음으로 읽으면 복건이다.[9] 사족이지만, 1980년대에 데뷔했던 곽부성, 장학우가 2016년 현재까지도 가요계를 지배하는 곳이 홍콩이다. 일례로, CLC의 엘키가 홍콩보다 대한민국의 음악 시장이 더 크고 전문적이어서 왔다고 언급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10] 양안 모두가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는 현실에서 중국어 방언 사용은 여러 가지로 본토는 물론 대만 방송에서도 제약을 받는다. 항목 참고.[11] 그룹 배틀, 포지션 평가는 팀내 개인순위 / 콘셉트 평가는 팀순위.[12] 부문별 순위.[13] 이 회사가 홍콩 원 소속사인지, 대한민국의 소속사인지는 불명이다.[14] 이후 프로듀스 48에서는 고유진이 베네핏 하나 차이로 2차 순발식에서 아깝게 탈락하고 말았다. 프로듀스 101에서 초반에 하차한 후 더 유닛에 나간 효선도 베네핏 하나 차이로 파이널행에 실패했다.[15] 더 유닛에 나갔어도 힘들 정도로 외국인 멤버가 이 셋을 포함하여 태국인인 민트, 한국계 미국인 래퍼 유나킴 외에는 없었다는 게 문제지만, 적어도 더 유닛은 예빈이 부트 평가 때 정채연에게 엮여서 살짝 당했던 것 외에는 '''악마의 편집이 사실상 없었고''', '''출연료'''와 뮤직뱅크 무대, 2차였으면 연말 연기대상과 가요대축제 무대라는 보상도 있었다. 게다가 AS 1이 케이블방송에만 몇 차례 파일럿삼아 나와서 그렇지, 대한민국에서 싱글을 낸 적이 있었기에 응 씨 카이 역시 더 유닛에 나올 자격이 충분했다. 거기에 여성부는 랩 포지션의 참가자들이 인지도가 낮았고 그나마 유명했던 유나킴마저도 소속사의 푸대접으로 파이널에서 데뷔조 입성에 실패했다. 그래서 더유닛에 나갔다면 희소성과 더불어 프로듀스 101 초반에 건강 문제로 하차했던 효선은 전체 19위로 더 유닛을 마감했을 정도의 성적 상승을 감안하면 적어도 3차 순발식, 운이 따르면 파이널 진출 혹은 데뷔조 입성도 가능했다. 레나는 귀국한 후 창조 101에도 출전했다. 반면 프로듀스 101 출신 믹스나인 출전자들은 믹스나인에서 아예 실속을 얻지 못했다.[16] 한한령 때문에 대놓고 방송으로는 나가지 못하더라도, 쉬는 짬에 미기나 선의에게 프듀1 동기인 연정의 안부 정도는 물어볼 법할 수 있었다.[17]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 당시 인스타그램에 중국을 지지한다고 밝혔고, 그로 인해 홍콩팬들 및 네티즌들로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었다. 한동안 비공개로 운영했으나 현재로서는 계정을 탈퇴한 듯.[18] 그나마 시나 웨이보를 통해 간간히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