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편집
1. 개요
촬영분에 대해 편집, 변경, 커트, 재배치, 채택, 자막(OAP) 삽입, 영상 개정, 수정 등의 기법들을 활용하여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시청자가 상황을 오해할 수 있도록 영상을 꾸미는 것.
'''원래의 상황을 의도적으로 오해하도록[1] 왜곡하여 내보내는 편집 방식'''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이다. 그 방법으로는 의도적, 혹은 선정적인 방향의 자막, 내레이션을 깔아 제작진이 원하는 그림이 나오도록 현장 분위기를 몰아가기, 중간중간을 잘라가며 자잘하게 적당히(?) 편집하기, 문맥을 무시한 인용, 제작자 본인의 더빙, 적절한 BGM, 다른 장면에서 나온 행동이나 말/표정을 가져다 붙이는 조작 등이 있다.
이러한 자극적인 편집은 옛날에도 있었으며 2010년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서 출연자 김그림이 악의적 편집으로 희생양이 된 것을 계기로 현재의 표현이 만들어졌다. 2011년 8월 모 신문사가 슈퍼스타K의 이러한 편집을 보고 처음 기사화했다. 이후 2011년 9월 슈퍼스타K3에서 신지수와 예리밴드가 이 "악마의 편집"의 희생양이 되자 이러한 말들이 급속도로 퍼져나가며 완전히 대중화되었다.
관련 한자성어로는 '단장취의(斷章取義)'가 있으며 문장을 잘라서 인용한 다음(원작자의 뜻과는 상관없는) 자기 의도를 취한다는 의미.
2. 천사의 편집
드물게 특정인의 부정적인 면모나 흠을 감추고 띄워주는 방식의 편집도 있는데, 이를 천사의 편집이라고 한다. 다만 천사의 편집이라는 용어는 잘 쓰이지 않고 보통 미화한다고 부른다. 그리고 천사의 편집 역시 실제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므로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지는 않는다. 이해관계에 따라서는 이마저도 악마의 편집으로 볼 수 있다.
이 천사의 편집으로 유명한 인물은 더 지니어스와 소사이어티 게임의 정종연#s-2PD, 그리고 고등래퍼3의 소코도모(양승호)[2] 이다.
3. 관련 예시
- 서술 트릭
- 절단마공
- 중간광고
- 액자식 구성
- 독재 정권 시절의 방송사 뉴스 및 보도 프로그램 - 당시의 선거유세 방송이라던가, 정치 관련 보도를 보면 짜깁기 수준이 아니라 오디오도 삽입하고 해서 아예 드라마(픽션)를 만드는 수준이다. 그 시절의 시위보도는 시위대가 악마고 진압경찰은 천사표라서 화염병은 보여도 진압봉은 안 보였다. 또한 야당 정치인의 연설은 180도 다른 뉘앙스로 편집되었다. 이로 인해 진보진영에서는 TV 인터뷰시 옳은 말을 해도 편집으로 의미를 바꿔버리니 아예 노 코멘트를 하라고 했을 정도다.
- 엠넷의 거의 모든 프로그램 - 이 곳 소속 PD들은 단어를 짜깁기해서 새로운 문장도 만들어낼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물론 위키드와 같은 예외도 존재하지만 매우 극소수.[4]
- 슈퍼스타K 시리즈
- SHOW ME THE MONEY 시리즈
- 언프리티 랩스타 시리즈
- SIXTEEN - 이 프로그램으로 데뷔한 TWICE도 이 프로그램 자체를 흑역사로 여기고 있다.
- 아이돌학교 - 특정 학생 일부를 이기적이고 잘난 척하는 인물로 몰아붙이는 편집을 사용한데다가 그것도 모자라 결과까지 조작했다.
- 프로듀스 101 시리즈 - 데뷔를 했던, 하지 못했던 상관없이 악마의 편집을 시도했으며, 그것도 모자라 전체 시즌의 최종 결과까지 조작한 프로그램이다. 결국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인 안준영, 김용범은 구속되었다.
- 고등래퍼 시리즈
- 믹스나인 - 프로듀스 101과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전했던 참가자들을 악마의 편집을 이용해 죄다 걸러냈다.[5]
- SBS 아이러브인 - 한 동남아인을 섭외해 거리에서 영어로 길을 물어보는 실험을 했는데, 대부분이 그를 무시하고 지나갔다는 취지의 방송을 했다. 다음 날 출연자[6] 가 자신의 블로그로 해명하기를, 자신은 영어에 대한 실험인 줄 알고 참여했으며 길에서 만난 80%의 사람들은 영어를 못해도 손짓발짓으로 알려주려 노력했고 무시한 20%를 짜깁기해서 방송했다고 밝혔다.
- 수많은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의 티저 영상이나 예고편 - 일부러 자극적인 인상을 주고 화제로 만들기 위해 내용의 일부분만 떼놓고 마치 줄거리인 것마냥 말하거나, 실제로는 상관없는 장면들을 붙여놔서 전개를 오해하게 만드는 등의 편집으로 만들어진다. 실제로 PV만 보고서 영화를 보러간 사람들은 다수 공감할 것이다.
- 보루토: 나루토 더 무비 PV - 우즈마키 보루토가 패드립퍼로 오해받게 되었으나 실상은 전혀 달랐다.
-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 예고편 - 범인들의 소행을 마치 괴도 키드가 한 것처럼 만들고, 광기 어린 키드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예고편과 극장판이 완전히 딴판이었다. 때문에 "예고편에서 엿보였던 키드의 흑화는 페이크였다."', '"예고편과 본편이 아예 다른 내용이다." 라며 의문을 표하는 반응이 있었다.
- 명탐정 코난: 제로의 집행인 예고편 - 에도가와 코난과 아무로 토오루가 싸우는 구도로 보여졌지만 실제 영화에서는 달랐다.
- 기레기들
- 기리보이 - 2014년 10월 동명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가사도 이를 담고 있다.
- 자막 테러
- 고기가 없잖아
- 김치와 드셔보세요
- 동전줍는 징징이
- 따뜻한 냉커피
- 메이드 인 어비스 - 스폰서 소개를 해당 화의 장면들을 매우 묘하게 편집하고 스토리를 엄청나게 왜곡해서 내보낸다.
- 물 같은 걸 끼얹나
- 반달리즘
- 부패했거나 극단주의적인 정치세력들 및 그 협력자들
- 아이티 지진 구조대 보도 논란
- 어서 와
-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 이 집 고기 맛있네
- 제가 뭐 경제 살리겠다고 말이나 했습니까
- 짤방 일부
- 소방차 게임
- OCN 셜록 티저 - 셜록 홈즈를 현대물로 옮겼을 뿐인 평범한 추리드라마를 티저는 정통 퀴어물로 만들었다. 깨알같은 마성의 BGM의 발굴은 덤.
- 해무(열차)에 대한 KBS의 비판 기사
- 장포스 - 딱 잘라 놓은 영상만 보면 장포스가 혁명을 일으키려는 군대를 무자비하게 진압하려는 부패한 군인으로 착각할 수도 있으나 실은 정반대다. 이 상황은 12.12 사태 중의 한 장면이고 설득하는 황영시와 유학성은 반란군의 주축인 하나회와 전두환 등의 앞잡이이며, 저 대사를 외친 장태완은 저 말 그대로 전차고 뭐고 총동원해서 12.12 사태를 진압하려던 부패와는 거리가 먼 참군인이다.
- - 취소선이 쳐지긴 했지만, 적절한 편집에다가 진행자 김경식의 입담까지 더해져서 어지간한 쓰레기 영화도 프로그램의 영상만 보면 나름 괜찮아 보이는 경우가 꽤 많다.
- 국가가 국민을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지 묻지 말고, 국민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해 줄 수 있을지 물어 보십시오.
- 일본신봉남 - 원래는 갸루오로 출연 하려고 촬영했으나 화성인 바이러스 악의적인 편집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례.
-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산다 - 의지드립이나 정신력을 과도하게 강조하는 쪽으로 자주 인용되는 표현이다. 애당초 병법에 나오는 표현이 정신력만을 강조할 리가 없다.
- 켠김에 왕까지: 허준이 욕을 가장 많이 하는 것처럼 보이게 했으며 허준 자신이 이건 악마의 편집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 펜스 룰: 언론과 정치권에서 부정적인 면만을 보여준다.
- 한지우/인성 왜곡 전체: 밈에서 시작되긴 했지만[7] 인성논란 대다수는 악의적으로 편집된 이야기나 궤변이다.[8]
- 티아라: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의 사실 여부와 관계 없이 수 많은 자료가 악의적으로 편집되어 티아라를 공격하는 데 사용되었다.
- 야인시대: 김형사, 조병옥, 워태커 - 그냥 봤을때는 김두한을 괴롭히는 사람으로 취급해서 왜곡 당한 피해자들이지만 사실상 김두한이 영 좋지 않는 행동을 고쳐줄려고 했는데 어떤 네티즌들이 왜곡을 한것이다.
- 야인시대 합성물[9]
- 슈퍼전대 시리즈의 전대들
- 브로리/MAD 위에 야인시대 합성물 하고 위에 한지우 하고 비슷하다.
- 나루토의 몇몇 캐릭터들: 대표적으로 '쓰레기 닌자'라 불리는 하타케 카카시를 들 수 있다. 그 외에는 사쿠라, 히루젠, 2차 창작물에서 NTR 가해자 취급받는 에이 등이 있다.
- 스튜디오 삐에로: 삐에로 사는 원작 파괴와 캐릭터 편파가 매우 심하기로 유명하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몇몇 캐릭터들을[10] 띄워주기 위해, 심한 원작 파괴를 하고 다른 캐릭터들을 심하게 폄하하는 연출을 쓴다. 이 때문에 이 제작사에게 찍힌 캐릭터[11] 는 긍정적인 부분은 거의 잘리거나 악의적으로 왜곡당하는 반면, 부정적인 부분만 과장되거나 심지어 원작에선 나오지도 않은 폄하적인 묘사가 추가되는 등 악마의 편집을 많이 당한다. 게다가 블리치는 싫어하는 캐릭터의 단순히 분량을 자르는 수준에서만 끝났지, 나루토는 그 수준을 넘어 특정 캐릭터를 악인으로 묘사했다.
- 히든 싱어: 방송이 아닌 예고편에서 주로 자극적인 편집이 일어난다. 예고편은 블록버스터로 잘 만들면서 실제로는 별 거 아니라는 팬들의 평가가 있는 중. 악마의 편집보다 뻥튀기 편집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으나... 양희은 편 예고 때 제대로 악마의 편집을 했다.
- 맛의 달인의 개노답 삼형제: 인터넷에서 소개되었을 때 마치 발암 캐릭터스럽게 왜곡된 자막이 삽입되어 해당 항목의 삼인방이 진짜 개노답이라는 오해가 있으나, 실제 작중 내용에서는 어려움에 처한 라멘집을 대가없이 도우러 먼 길을 마다하지 않은 개념인들이다.
- 모카씨 드립
- 짱구는 못말려의 훈발놈 드립 : 훈이가 몇몇 극장판과 몇몇 에피소드들에서 잘못한 부분이 분명 있기는 하나, 나중에 해당 잘못에 대해 제대로 반성하고 사과하거나 대부분이 어린아이라면 충분히 저지를 수 있을만한 실수일 뿐, 원래는 소심하고 잘 우는 평범한 5살 꼬마아이인데 유튜브 등에서 잘못한 부분들은 더 크게 왜곡하고 활약 등 긍정적인 부분은 생략하거나 이미지 세탁 등으로 왜곡하는 바람에 졸지에 인간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다. 처음에 밈에서 시작됬지만 인터넷에서 전파되다가 실제 문제마냥 왜곡된 점은 한지우/인성 왜곡과 비슷한 경우다.
- 아르타니스
4. 실제 사례
- 강성주 대사 - 아이티 지진 구조대 보도 논란 당시 보수정권의 대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편집에 제대로 희생당했었다.
- 김그림 - 슈퍼스타K2에서의 최대 피해자이자 악마의 편집이란 단어가 수면에 떠오르게 한 장본인. 슈퍼위크 때의 모습이 악마의 편집을 받았기 때문에 여론이 악화되어 전국민적으로 많은 지탄을 받았다. 신상털이는 물론 비하인드 방송에서도 아버지가 대신 시청자들에게 사과했을 정도. 결국 시청자들에 의해 판가름되는 문자투표 열세로 생방송 1차 무대에서 광탈했다.
- 장문복 - 역시 슈퍼스타K2에서 악마의 편집으로 놀림거리가 되었다.
- 정준하
- 조혜련
- 다현 - SIXTEEN에서의 악마의 편집 이후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하던 밀크앱 투표 결과가 7위까지 떨어져 하마터면 데뷔를 못할 뻔했으며, 본인도 이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한다. 데뷔한 후 팬미팅에서 밝힌 바로는 PD가 사과했다고 한다.
- 도스토옙스키 - 급진적인 정치모임에 참가했다가 사형을 선고받았는데, 일부 서적에서는 정치모임 이야기는 빼 버리고 사형당할 뻔한 내용만 서술해서 도스토옙스키를 마치 중범죄라도 저질러 사형을 선고받은 죄인인 것처럼 묘사하였다. 게다가 사형 선고 자체도 급진파에게 경고하기 위한 니콜라이 1세의 쇼였다.
- 디기리 - SHOW ME THE MONEY 6에서 그의 진지한 참가 이유가 담긴 인터뷰는 싹 잘라버리고 장난기가 심해보이는 모습만 나왔으며 이로 인해 사과문까지 썼다. 악마의 편집이라는 것이 알려지고 다음 화에서 탈락되는 장면이 나오고 나서야 디기리의 진심이 담긴 모습이 방영되었다.
- 신지수
- EXID와 그 팬덤 - 걸스피릿 3회 방송분에서 EXID 팬덤이 베스티를 질타했다는 자막을 넣어 방송해서 EXID 팬덤과 EXID가 욕을 먹게 하고 EXID 팬덤을 무개념 팬덤으로 만들었다. 자세한 건 이 항목들을 참조. 그래도 프로그램 자체는 악마의 편집이 적은 편에 속한다. 그러나 정작 걸스피릿 파이널에 진출한 정유지는 4위로 입상에 실패하며 아무런 실속을 얻지 못했고, 끝내 이듬해 9월 5일 베스티에서 탈퇴하고 말았다.
- 이재진
- 프로듀스 101의 일부 참가자들
- 김소희 - 빠른 생일 논란이 있어서 욕을 먹었지만, 후에는 퀵소희라는 별명을 얻었다.
- 기희현 - 항목 참고. 개인의 이익도 아닌 같이 출연한 같은 멤버를 챙기려다가 안준영의 술수와 악의적 편집에 놀아나 순위가 급하락하여 파이널에서 광탈했다. 차라리 본인 야망을 위해 받은 악편이었다면 덜 억울했을, 프듀 1 최고 악편의 피해자.
- 이해인 - 이쪽은 아이돌학교에서도 악마의 편집 논란이 있었다.
- 유수아
- 허찬미 - 성대결절 때문에 삑사리를 내서 죄송하다고 말했거나, 연정의 목소리를 칭찬했는데 엠넷의 악마의 편집 때문에 이 사단이 난 것이다. 그리고 똑같은 꼴을 믹스나인에서 또 당했다. 자세한 건 허찬미 참조.
- 프로듀스 101 시즌2 일부 참가자들 #[12]
- 권현빈 - 특히 4회에서 연습을 게을리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와 엄청난 악플에 시달렸다. # 시즌2 악편 최대 피해자 1.
- BoA - 8회 본방송에서 2차 방출식에서 정동수에게 "집에 가서 소주 한 잔 하셔야겠어요."라는 발언을 한 장면만 나와서 논란이 됐으며, 재방송이 되어서야 정동수가 먼저 소주가 생각난다는 이야기를 했을 때 오히려 소주를 마실 일이 없기를 바란다는 이야기를 한 장면이 나왔다. # 시청자들 사이에선 이제 하다못해 국프도 악편하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을 정도다.
- 안형섭
- 이대휘 - 1차 평가에서 황민현의 Sorry Sorry 2조가 강다니엘, 권현빈, 김종현, 김재환, 옹성우 등의 강력한 멤버가 포진해있어 다른 조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상대였기 때문에 "(민현이 형 조가) 마지막에 뽑힌 이유가 있잖아요."라고 말한 것이, 어떤 팀에서도 선택받지 못하고 남은 멤버들만 모인 세븐틴 만세 2조에게 말한 것처럼 비춰져 인성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로 인해 순위도 대폭 하락하는 타격을 입었다.
- 임우혁 - 1회에서 "근데 좀 속상하겠다. 뉴이스트가 먼저 데뷔했는데 세븐틴이 더 잘 됐잖아."라는 멘트가 나왔는데, 본방송에서는 자막이 제대로 편집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언 직후에 자신의 얼굴이 비춰져 자신이 한 것처럼 몰렸다. 재방송이 되어서야 자막으로 임영민의 발언이란 사실이 알려졌지만, 자신에게 비난의 화살이 돌아와서 결국 1차 순발식에서 방출당했다. #
- 주학년 - 시즌2 악편 최대 피해자 2.
- 강동호와 정세운의 대립 구도
- 프로듀스 48의 일부 참가자들
- 미야자키 미호 - 9화에서 촬영 영상을 짜집기 교차편집하여 이채연에게 메인보컬을 넘기면서 못마땅하다는 듯 보이도록 노골적인 악마의 편집을 하였다. 다행인 점은 이채연도 악편의 희생양이 된 전례가 있어 팬들이 이것을 빨리 눈치챘고, 팬들 간의 다툼은 크게 일어나지 않았다.
- 박서영 - 본인의 실책도 있었다고는 하나, 두 번의 경연 과정에서 모두 리더로서 잘 하지 못하는 장면들을 부각시켜 악마의 편집을 했다. 다만 포지션 평가에서는 가사를 저는 등 악편 소스를 본인이 제공하기도 했다.[13]
- 이채연 - 그룹 배틀 평가에서 상당히 낮은 표를 받았을 때와 포지션 경연에서 팀 내 3등을 하고 만족하지 못하는 장면을 "자기보다 상위 득표를 받은 다른 연습생들을 존중하지 않는 장면"으로 편집했다. 다만 컨셉 평가부터는 착한 편집을 받다가[14] 파이널 무대 센터를 맡은 끝에 최종 데뷔까지 성공했다.
- 장규리 - 48 시즌의 허찬미. 고음 실수를 계속 부각시키는 편집 때문에 이후 경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도 순위가 첫 주 6위에서 급락해 3차에서 방출되었다. 심지어 본인도 이 편집의 영향으로 실제로 고음 트라우마가 생겼었다. 물론 포지션 평가에서 어느 정도 극복하긴 했지만, 이쪽은 CJ 산하 레이블인 스톤 뮤직 엔터테인먼트(현재는 소속 그룹이 오프더레코드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소속 걸그룹의 멤버인 만큼 탈락해도 원 소속그룹에서 계속 활동해야 하는데도 이런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
- , 사토 미나미 즉 헬바야 조 - 확실하진 않아 취소선 처리를 했지만 보고 판단하자. # 에리이의 팬이 만든 영상인 지라 조금은 감안하고 보아야 할 필요는 있지만[15] 영상의 조사는 정황을 보았을 때 어느 정도 정확한 편이다. 위의 둘에 비교해 비춰진 모습이 확실히 더 부정적이라 자신을 찍고 있는 것을 훤히 알면서도 방송에서 묘사된 행동을 했다는 건 바보가 아닌 이상 조금 이해할 수 없는 일이기도 했다. 미나미의 경우에는 취소선도 아닌 게, 위의 상황 당시 아파서 약 먹고 졸고 있던 거였는데 그 장면을 "열심히 안 하는 연습생들" 프레임에 씌워버렸다. 다만 에리이와 미나미의 경우 # 이런 이야기가 있어 100% 악편이라고 볼 수는 없다.
- 허윤진 - 7화에서 야부키 나코가 맡은 메인보컬을 뺏어가는 듯한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 이로 인해 허윤진은 2차 순위발표식 11위로 데뷔권에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편집으로 컨셉 평가 때 9표를 받으며 전체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3차 순위발표식에서 26위로 추락하며 방출되었다. 물론 허윤진이 과욕을 부린 것까지 거짓편집으로 보긴 어렵지만,[16] 네티즌들 사이에서 여론몰이가 방영되는 내내 심각한 수준이었기 때문에 최종 순위가 급격히 떨어지는 등 편집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건 사실이다.
- 프로듀스 X 101의 일부 참가자들
- 김시훈 - 6회에서 포지션 평가 때 브루노 마스의 Finesse 팀에 속했는데, 연습 과정에서 함원진 연습생과의 의견 차이로 인한 충돌이 과도하게 부각됐다. 결국 김시훈은 8회에서 2차 순발식 때 살아남으면서 소감을 묻는 자리에서 사과했으며, 역시 살아남은 함원진의 얼굴도 같이 비쳐졌다. 그리고 프로듀스X101의 투표수 조작 논란이 심화되면서 여기에 스타쉽이 상당히 깊게 연루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해당 연습생인 함원진과 김시훈의 대립 및 악마의 편집 논란이 재평가를 받고 있는 중.
- 김우석 - 초반에는 분량을 거의 비추지 않더니, 8회에서도 2차 순위 발표식 때 이진혁과 1등을 놓고 서로 겨루면서, 연습생들이 이진혁이 1등하기를 바라는 듯한 모습만을 보여주었다. 더욱이 김우석이 최종 1등을 차지했으면서도 1등이 선창을 하는 모습을 통째로 편집해 원성이 자자하자, 9회에서 슬그머니 김우석이 선창을 하는 장면을 다시 집어넣었을 정도. 한술 더 떠서, 9회에서는 U GOT IT 팀이 실수를 한 것을 놓고도 김우석의 실수만 노골적으로 부각됐으며, X로 부활한 김동윤의 영입을 놓고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것을 안 좋게 편집했다.# 안준영PD가 노골적으로 싫어한다는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돌아다니고 있으며, 팬들도 이에 질세라 더욱 결집하여 김우석은 최종 2등으로 데뷔하였다. 거기다가 이 악편이 부메랑이 되며 이진혁이 1인 1표제+X 멤버제로 인해 김종현, 이가은의 재림이 되며 데뷔조 입성이 무산되면서 조작 논란의 부분적인 도화선이 된 건 덤.
- 이진우 - 7화에서 변성기 때문에 노래를 하는 게 어렵다는 말을 했는데 이걸 보컬 포지션에서 노래하기 싫다는 뉘양스으로 편집했다. 이 여파인지 3차 순위발표식에서 14계단 하락한 22등을 기록하며 데뷔권인 8등에서 순식간에 방출 등수까지 떨어졌다.
- 토니 유 - 6화에서 센터에 실패하고 기분나빠하는 듯하게 편집하여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 심지어 컨셉 평가에서는 센터임에도 분량 자체가 없었고, 파이널도 마찬가지였다. 악편과 통편집에도 불구하고 파이널까지 온 게 기적 수준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 한기찬 - 6화에서 댄스를 힘들어하는 장면 이후에 파트가 적어 의욕 없어 보이는 모습이 나오는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
- 함원진 - 6회에서 포지션 평가 때 브루노 마스의 Finesse 팀에 속했는데, 연습 과정에서 김시훈 연습생과의 의견 차이로 인한 충돌이 과도하게 부각됐다. 또한 10회에서 성대구증으로 목 상태가 안 좋아서 메인보컬인 강민희가 자기 파트 일부를 가져가는 것에 대해 째러보는 듯한 편집을 하여 2연속으로 악마의 편집을 당했다. 그래도 파이널에서는 실력적인 부분에서 부각되었지만 결국 19등으로 프듀를 마감했다.
- 소사이어티 게임 2의 일부 참가자들[17]
- 신비 - 악마의 편집 때문에 본의 아니게 엄지를 왕따설에 시달리게 했다.
- 엄지 - 위에서도 언급했듯 악마의 편집 탓에 왕따설에 시달렸다.
- 올티 - SHOW ME THE MONEY 6 음원 미션에서 행주에 대한 태도, 다른 멤버들을 지나치게 견제하는 모습 등으로 제대로 밉상 이미지를 쓰게 되었으며, 제작진이 대놓고 악마의 편집 할 거라고 미리 예고까지 했다고 한다.
- 양희은 - 히든 싱어 5 양희은 편 예고편에 탈주하는 장면이 크게 논란이 되었다. 13회 때 해명이 되었긴 하다. 본방송으로 보았을 때 명언 제조기나 우리 엄마 같은 감동을 주었지만, 예고편으로만 보게 되면 양희은을 꼰대로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하마타면 이미지가 실추될 뻔했다.
- 제시 - 라디오 스타,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장난 + 위로식으로 "군대 진짜 쉬워", "시간 후딱 가", "군대 별 거 없어요." 등 악마의 편집 탓에 악플에 시달렸다.[18]
- 해쉬 스완
- 카토르 라버바 위너 - 슈로대라던지 건담이 관련된 미디어 믹스에서 윙 건담 제로의 제로 시스템으로 인한 흑화부분만 부각되고 동기와[19] 실제 민간인 피해가 없었다는건 생략되어 위선자 + 또라이로 표현되곤 한다.
- 박근혜 - 당시 간절히 바라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는 발언을 한적 있었는데, 초기에는 그 발언으로 인해 조리돌림당했으나 알고 보니 브라질 비즈니스포럼에서 브라질 문호의 소설 중 한 인용구를 인용한 것이었다. 그러나 박근혜가 꼭두각시 암군이라는 건 변하지 않는 진실이라 이걸로 옹호해줄 이유가 없다.
- 김민규 - 고등래퍼 3 1화에서 자신이 키프클랜에서 이로한, 빈첸 다음으로 잘 한다고 이야기했고 이후 넉살이 김하온보다 잘한다는 것이냐고 물어봤고 본인은 예라고 이야기하며 지난 시즌 우승자이자 같은 크루 형인 김하온을 무시하는 태도를 보여 김하온의 팬들과 대중들에게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이로한의 인스타 라이브로 김민규에게 그 발언 직후 "농담입니다."라고 했던 발언이 편집되었다고 들었다며 해명했다. 억울하게 욕만 먹은 셈. 이후 1차 경연에서 짜집기를 한 것도 드러나 한동안 김민규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았으나 세미파이널에서 성대 마비에도 불구하고 투혼의 무대를 만들어 이미지를 거의 회복했다.
- San E - Target : Billboard - KILL BILL에서 'I♥몰카'라는 문구가 표시되어 몰카 옹호라는 의혹에 휩싸였으나, 리허설 영상에서 1~2초 뒤 'I♥몰카'에 X표를 치는 장면이 있었던 것이 밝혀졌다.
- 이승기 - 1박 2일/2009년/같이 가자! 친구야 특집#s-3 문서 참조. 안 그래도 PD의 태도 논란과 복불복 전패 때문에 억울한 피해자가 되었는데 상황을 희화하려는 악의적인 자막 및 편집으로 친구 특집의 최대 피해자가 되어버렸다.
5. 반대 사례
이쪽은 반대로 제작진이 천사의 편집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이미지가 더 떨어진 경우다.
- Sik-K: 고등래퍼 2 파이널 당시 김하온의 피처링을 맡았다. 본방에서 식케이의 단독 파트가 아예 편집되어 엠넷이 욕을 먹었는데, 풀버전을 공개한 후 식케이가 그 경연에서 심각하게 라이브를 못하고 가사를 절었다는 게 밝혀져 식케이가 역으로 욕을 먹었다.
- Young B: 해당 문서 참조.
- 양승호, 김민규: 고등래퍼 3에서 각각 가사를 절고 다른 Verse를 가져다 썼다. 하지만 엠넷은 리허설 때 무대와 짜집기를 해 천사의 편집을 해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무대를 조작했다는 증거가 튀어나오고 엠넷은 집중포화를 맞고 있으며 이 두 참가자는 억울하게 욕을 먹었다. 다만, 김민규는 팀이 승리해서 별 파급이 없었으나 양승호 팀은 패배, 거기에 양승호 대신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한 오동환이 떨어지게 되어 고등래퍼 3는 거듭된 논란만 쌓이고 있다. 그리고 이 둘에게 실질적인[20] 이미지 추락을 입혔다.
- 휴우가 히나타: 이쪽은 만화 캐릭터이긴 하나, 제작진들이 수시로 심한 원작 파괴와 타 캐릭터를 폄하함으로서 히나타를 띄워주는 연출을 사용할 만큼 과한 편애를 보여주는 바람에 히나타의 이미가 추락해 안티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버렸으며[21] 제작진들도 프로답지 못하고 공사 구분을 못한다는 비판 세례를 받았다. 이와 비슷한 케이스론 쿠치키 루키아, 우치하 이타치가 있으나, 이타치는 원작부터가 문제라 티가 나지 않고 루키아는 단순히 작화와 분량문제로 끝나 히나타만큼 집중포화를 받진 않았다.
6. 관련 문서
[1] 특히 나쁜 의미로 오해하게끔.[2] 다만 양승호의 경우는 좀 억울하게 천사의 편집을 당한 면이 있다.[3] 스윙스 무대 한정. 스윙스의 1차, 2차 무대에서 악마의 편집을 두 번했다. 1차는 콕스 빌리와 순서를 바꿔서 콕스 빌리가 도발하자 스윙스가 맞대응을 한 것처럼 편집되었으며 2차 무대는 자기 무대 퍼포먼스를 했을 뿐인데 심각한 돌발 행동을 한 것처럼 편집되었다. 쇼미의 부활을 알리는 시즌을 감안했을 때 흠인 부분이다.[4] 애초에 무대에 오르는 인물들이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들인데 엠넷이 미쳤다고 어린아이들을 건드릴 것인가? [5] 하지만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인 우진영은 1위로 들어갔다. [6] 미얀마인, 국내에서 이주민 인권운동가로 활동.[7] 처음에 포켓몬과 무관한 잡지에 나온 개그 컷 등을 시작으로 웃자고 하는 밈에서 시작 된 것이 일부 포알못과 무개념 유저들 때문에 다른 커뮤니티들에 실제 이야기마냥 퍼지면서 시작되었다.[8] 설령 왜곡이 아닌 진지한 까임(한지우/인성 왜곡 문서의 왜곡을 의미하는 @가 붙지않은 인성논란)들도 반박이 가능하거나 지우가 성장해 나가는 철이 없는 캐릭터임을 보여주는 의도적 연출인데다가, 이런 장면 몇개만 가지고 인간말종으로 부르기도 어렵다. 게다가 작중 인성이 좋다는 증거도 많기도 하고.[9] 많은 사람들이 2차 창작임을 인지하고 가볍게 웃어 넘기지만, 합성물 이야기 자체를 엄밀히 따지면 대부분 악마의 편집이 맞다. 야인시대 자체가 작품 내적으로 고증오류로 말이 많지만, 이와 별개로 합성물은 음성 편집과 교차편집 등의 방법으로 여기서 더 나가 아예 등장인물끼리 게이로 만들어 가정이 있는 남자들을 커플로 만들다던지, 남편이 있다고 언급되는 문예봉이 심영의 여친인양 비춰지거나, 아예 아들이 평범하게 총을 쏘는 장면 바로 다음으로 아버지가 총을 맞는 장면을 차례로 넣어서 아들을 패륜아로 만들던지 김두한의 사망장면 을 왜곡하기도 한다. 하지만 SBS에서도 현재 사실상 합성물을 묵인하며 합성물 덕에 야인시대가 종영 15년이 넘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기에 원작을 방영한 SBS 입장에서는 합성물이 악마의 편집임과 동시에 천사의 편집이기도 하다.[10] 히나타, 이타치, 루키아. 특히 히나타와 이타치는 역대 삐에로사 편애캐들 중에서도 제일 편애를 많이 받았다.[11] 사쿠라, 히루젠, 오리히메, 이타치와 마다라 제외 우치하 일족들.[12] 가장 악편문제가 심각했던 허찬미와는 달리 없는 사실까지 짜집기로 한 수준은 많이 없었으나 마찬가지로 상당히 악의적으로 편집되었다는 사실은 변함없으며, 방영 당시 이미지의 하락으로 데뷔권 문턱에서 떨어진 연습생들이 상당히 많았기 때문에 이들도 악마의 편집으로 인한 피해자였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여기에 시즌1에서도 그랬지만 해당 연습생들이 악편이라도 당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일부 연습생들의 통편집과 분량 차별이 더욱 심각해졌다. 예를 들면 이 분와 이 분. 그리고 이는 시즌 3~4의 일부 참가지들에게도 계속 이어진다.[13] 그래도 우아하게 무대와 루머 연습영상에서는 YG 8년 짬밥을 증명했다. [14] 다만, 여기서는 악편을 할 수 없다기보단 하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I AM의 리더였음에도 투표로 방출되고 본인이 하고 싶지 않은 1000%로 이동되어 자신감이 극도로 떨어진 상태였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도 제작진이 악편을 했다면 엄청난 비난을 받았을 것이다.[15] 실제로 당시 소유에게 쓴소리를 들은 것은 사실이었기에 편집으로 조금 과장되었을 뿐 의욕이 조금 떨어졌다는 사실 자체는 사실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갈리지만, 이 영상에선 에리이를 완벽한 피해자로만 언급하고 있다. 판단은 알아서.[16] 앞서 하이텐션에서 센터로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순위가 많이 올랐는데, 이 시즌은 순위 변동이 워낙 심하다 보니 불안감 때문에 욕심을 부린 것으로 볼 수 있다.[17] 출연자들의 인터뷰나 후기로 방송과는 달랐던 상황들이 계속해서 밝혀졌다. 게다가 특정 출연진들을 호의적으로 편집하는 과정에서 반대급부로 악편이 일어난 게 아니냐는 의문이 소사이어티 갤러리 중심으로 제기되었다.[18] 너목보의 경우는 당시 참가자가 군입대를 앞둔 사연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격려해준 것이고, 라디오 스타에서는 군대가 쉽다는 말 뒤에는 사실은 힘들다는 것과 군인들에게 감사를 표한 것이었는데 그 부분이 잘려 오해를 산 것.[19] 콜로니 측이 OZ에 감언이설에 넘어가 위너 일가를 배신하고 아버지를 살해했다.[20] 특히 전자는 그 때문에 6위로 마무리했다.[21] 히나타의 안티스레 갱신 수는 무려 100단위를 넘어가는데, 이는 일본 현지 안티스레중 가장 많은 갱신 횟수로 다른 안티스레를 압도적으로 누른다. 다른 안티스레들은 10 단위에 들어가기도 힘들다.